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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염경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염경희
ㆍ작성일	2020-08-27 13:17

ㆍIP: 121.xxx.72

가을의 문턱

가을의 문턱 / 염경희

해님이 실눈을 뜨는 새벽녘
풀벌레들의 교향곡이 연주되고
창문을 두드리는 실바람이
가을의 문턱을 넘어서려 합니다

가끔 큰 북소리처럼 들려오는
황소개구리 울음소리는
여름을 보내야하는 아쉬움이
애잔하기만 합니다

논두렁에 너풀거리는 콩 이파리
처녀 치맛자락 뒤집히듯 하고
수줍게 고개 숙인 벼 이삭은
파도를 타듯이 출렁입니다

짙은 초록에 감겨있던 실안개는
내려앉은 햇살 틈새로
하얀 머리 풀어 나풀거리며
가을을 마중 갑니다

사그락거리며 불어오는 낮은 바람은
초록 갈피 갈피마다 숨어들어
황갈색 옷으로 갈아 입히려고
가을의 문턱을 넘어섰습니다.

민만규

2020-08-27 15:26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가을 인가 봅니다
가을을 노래하는 시들이 줄지어 고개를
내밉니다
시인의 계절이 왔습니다
멋지게 가을을 맞이하는 시심에
감명깊게 배람하며
깊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첫 시집 출간이 임박해 오는 것 같습니다
가을을 아름답게 디자인하셔서
큰 꿈을 이루시길 응원합니다
자주 불러주십시오
또 뵙겠습니다
향필하십시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별일 없으시지요 과찬의 말씀을 해주시니 몸들바를 모르겠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문운창대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8/27 21:17

유순호

2020-08-27 18:04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곱게 지으신 시인님의 가을을 부르는
멋진 시향에 젖어 잠시 머물고 갑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문운 창대 하시길요~~~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오늘도 편안하셨지요 점점 격상되는 사회적거리두기 걱정입니다 그래도 바이러스 이겨내려면 함께해야지요 시인님 감사드리고 건강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8/27 21:19

고옥선

2020-08-27 18:14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잘 지내신지요.
태풍이 얌전하게 지나가서 참 다행입니다.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곱게 집필하신 가을 문턱
즐겁게 넘어왔나 싶습니다.
어려운 날들 이였잖아요.
시국이 어려움메 있습니다
늘 조심하시고
늘 건안하시길 바랍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올해는 이렇게 지나가려나봅니다 바이러스와 싸움하다가 세월만 보냅니다 서로서로 질서좀 지켜 함께 이겨내기를 바랄뿐입니다 시인님 건강하세요	8/27 21:21

고기산

2020-08-27 20:54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곱게 집필 하신 가을의 문턱 배람합니다
여름이다 싶더니 가을의 문턱에 와있습니다
세월 참 빠릅니다
오늘도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요즘 많이 힘드실텐데 찾아주신 걸음 감사드립니다 우리 함게 이겨내요 시인님!	8/27 21:23

박상현

2020-08-28 06:16

빗나간 예보라서 좋습니다
빗나간 수치였음 좋겠습니다

태풍이 비껴가서 좋습니다
코로나 19로의 확산 수치가 빗나가면 좋겠습니다

태풍이 지나가고 빗방울이 나뭇잎 위에서 굴러다닙니다
연일 뉴스에선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위험성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누구나 어느 곳에서 감염되어서 이상하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나
강력한 방역대책과 이웃과 이 사회의 건강을 위해
꼭 잘 이겨내었으면 좋겠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시인님의 따뜻한 뜨락에 들려 안부인사 올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이번 주말도 건강하세요
시인님의 고운 시 배람하며 시인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박상현시인님! 안녕하신지요~~ 팔월의 마지막 금요일입니다 세월이 빠르긴합니다 올해는 코로나19가 한해를 지배하며 갈 듯합니다 긴장 느추지마시고 건강에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8/28 08:42

조성숙

2020-08-28 08:14

가을이 오는 문턱이 높은 듯 합니다 태풍 바비가 지나는 길목엔 습도가 높습니다
아침 창가엔 가을이 서성입니다
오늘도 고은길에 발길 머무는 날 이길 두손 모아봅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시인님! 아침부터 찌는 듯한 더위가 하루를 열어주지만 코로나 소식보다는 나쁘지 않습니다 바브신 아침 시간에 찾아오셨네요 감사드리고 오늘도 웃음 가득한 시간 보내세요	8/28 08:44

주응규

2020-08-28 08:44

염경희 시인님 수고 하셨습니다. 무더운 날이지만 시인님께서 내려 놓으신 시향에 마음 담구어 편히 쉬어봅니다. 많은 피해를 입힐 거라던 태풍 바비가 큰 피해 없이 지나가 안도의 한숨을 쉬어봅니다. 아직껏 시회 곳곳을 장벽을 쌓게하는 코로나는 무러날 기미가 없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을 기원합니다. 아름다운 시향으로 더위를 씻는 나날 보내십시요. 건필을 기도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부이사장님! 안녕하신지요 비가 내리는 밤입니다 방충망을 타고 들어와 날아앉는 빗소리는 정겹기만하고 가끔씩 바람에 날려 품에 안기는 액체는 싱그럽기만합니다 이런시간이 이런 기분인줄 몰랐습니다 늦은밤 차 한잔도 나쁘지 않네요 감사하구요 편한 밤 되십시요	8/29 00:06

염규식

2020-08-28 09:08

시인님 건안하시죠
8월의 마지막 금요일 아침입니다
이제 점점 가을이 다가오는것 같네요
하시는 일의 업무는 많이 힘드신 쪽은 아닌지
늘 건강 우선으로 하시구요 운동도 놓치면 안됩니다
변화 무쌍한 계절 8월 잘 마무리 하시구요 감사할 일만 많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승리하시구요 향필하십시요---^^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비내리는 밤 많은 생각을 하게합니다 tv 에서는 싸움박질하는 소리만 하고 힘을 모아도 부족한데 꼭 기회주의자같은 동물들 같아요 가을문이 열리는데 모든일에 수확이 컸으면하는 바램입니다 주말이지만 문박출입 안하려고 합니다 시인님 편한 밤 되시구요 감사드립니다	8/29 00:11

윤만주

2020-08-28 10:05

안녕하세요, 염경희 시인님?
가을, 설레임으로 가득 차오르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지난여름 큰 수해로 생채기난 대지 위로
복구의 구슬땀 흥건히 쏟아부었으니
올가을에는 그 상처 난 마음의 틈바구니
촘촘히 메꾸어 줄 알찬 결실이 함께했으면
참으로 좋겠다는 바람 가져 봅니다
오늘도 시인님의 향기 나는 서재에서
행복의 뭉게구름 올라타고
가을 마중 떠나보렵니다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잘 지내ㅅ셨는지요 조용하고 어둡기만한데 빗소리는 저와 친구를합니다 비오는 밤은 너무 좋습니다 오늘은 맘 놓고 비와 친구를 해보려구요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8/29 00:13

전병일

2020-08-28 10:24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느덧 8월의 끝자락입니다
코로나19의 재유행이 온 듯 살아지지 않는
코로나19 백신은 언제나 나올지?
발목 잡혀 힘든 삶이 지속 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잘 극복하시고
태두리안의 삶 벗어나는 그날까지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시인님의 멋진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행필하세요.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셨지요 점점 조여오는 코로나 정말 이젠 어절수 없는일 일까요? 2.5단계가 큰 의미는 없을 듯하지만 지켜야지요 그래서 이겨내야지요 시인님 건강 지키시면서 주말 잘 지내세요	8/29 00:15

임석순

2020-08-28 13:29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언제나 맞이하는 가을이지만
"가을의 문턱"으로
또다른 세계를 멋진 시향으로 엮어 주시니
감사히 배람하고 잠시 아늑한
가을로 들어가 봅니다.
건안건필하고 승리하세요.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임석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마지막 주말을 맞았습니다 세상은 어지럽지만 긍정적으로 지내야 될 것 같습니다 질서 잘 지키면서 집에서 주말을 보내려합니다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면서요 시인님 편한밤 되세요 감사드립니다	8/29 00:19

강한익

2020-08-29 08:04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우리에게 많은 고통을 안겨 주었던 잔인한 8월의
이제 이별을 준비 하고 있습니다,
태풍 바비에 이어 마이삭이 또다시 뒤를 따른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습니다.
8월이 마지막 주말 아침
시인님이 서재에서
올려주신 멋진 옥고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방역방침에 적극 동참 하여야 하겠습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정부지침 짤 따라서 확실한 거리두기하고 힘들겠지만 희망을 버리지말고 모두가 견뎌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주말 가족과함께 많이 웃으시길 바랍니다	8/29 20:02

박희홍

2020-08-29 14:55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시인님의
‘초록 갈피 갈피마다 숨어들어
황갈색 옷으로 갈아 입히려고
가을의 문턱을 넘어섰습니다.’다는
‘가을의 문턱’ 멋진 시향 고맙습니다.

여름을 상징하던 해수욕장의
비치 파라솔이 접히고
하늘 가득히 가을 풍요가 오고 있습니다.

쪽빛으로 높아가는 하늘처럼
우리 삶의 질도 높아가는
가을꽃들이 피어나는 구월
푸르기만 하던 초원은 색이 변해가고
오랜 인고의 시간을 보낸
열매는 익어갑니다.

3분기를 마감하는 구월
만사형통하시고 즐거움만이 가득하신
나날이길 소망합니다.
코로나(19)를 퇴치하기 위한
거리두기 실천 잘하시고 강녕하세요


염경희	존경하는 시이님! 점점 조여지는 거리두기가 많이 힘들지만 위 모두의 숙제이니 함께 이겨내야지요 시인님께서도 건강에 유념하시어 가을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8/29 20:04

서준석

2020-08-29 22:39

존경하는 시인님 옥고에 가을의 문턱을
배람하고 진한 감동으로 쾌재를 치며 갑니다.
늘 웃음 가득 하시고 걸필하시기를 빕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주말 잘 지내고 계신지요 모두가 힘든시기지만 우리가 이겨야 할 몫이니 서로가 힘을 합쳐서 바이러스 꼭 이겨야지요 시인님 방심은 금물이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8/29 22:53

배정숙 2020-09-05 04:40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가을의 문턱에 배람하며 즐감합니다 이른새벽 별들은 곤히 자고 가로등만 새벽을 밝히고 있습니다 주말 태풍도 조용히 지나가길 전국이 무탈하길 기원해봅니다 시인님 한주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평온한 주말 평안한 시간 되시기바랍니다.

염경희 2020-09-07 12:54	존경하는 시인님! 비때문에 잠 못 드셨나요 일찍도 다녀가셨습니다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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