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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염경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염경희
ㆍ작성일	2023-04-05 14:12

ㆍIP: 121.xxx.72

비 오는 날의 수채화

비 오는 날의 수채화 / 염경희

활짝 웃던 아가야
하늘이 울어서
너도
덩달아 꽃비 되어 내리니

수련 잎에
동동 떠 있는 너를 보니까
따뜻한 차 한 잔이
그리워지는 날

짧은 만남
긴 여운이 아쉬움으로 남지만

처마 밑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곱게 웃어주는 모습에
내리는 빗소리는 더 정겹다.

김정윤

2023-04-05 15:06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침부터 봄비가 내리네요
온 누리에 축복이 내립니다
연둣빛으로 변해가는 계절의 변화에
빠르게 지나가는 세월을 실감케 합니다
곱게 집필하신 "비 오는 날의 수채화" 배독하고
예쁜 꽃잎들과의 정겨운 대화를 읽습니다
아름다운 계절을 맞아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염경희	지금도 비는 내리고 있습니다 연못가에 수련 잎 주위로 하얀 꽃무리들이 물놀이하듯합니다 떨어져 버린 꽃잎들 갈 곳이 없어 서로 의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잠시 가로등불 밑을 서성이다가 출근 해 하루를 열고 있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세요	4/6 05:59

민만규

2023-04-05 15:24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인향 시인님

하루가 멀다 않고
신작 발표 하시니
댓글 쓰기에
정신을 못차리겠습니다요^^

오늘은
아침부터 지금까지
댓글로 하루를 보냈답니당 ㅎㅎ
풍류는
댓글 쓰는 게 시쓰는 것 보다
더 어렵거든요 ㅎㅎ
우쨋든
봄물이 드셨는지
왕성하신 창작활동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비 오는 날의 수채화
멋진 시
잘 감상했습니다
덩달아 풍류도
힘이납니다
화이팅입니다!!


염경희	댓글도 공부가 된답니다 그렇지요 시인님!!! 하루를 참 잘 보내셨습니다 오늘은 출근 하시는 날 즐겁게 보내세요	4/6 06:00

박희홍

2023-04-05 16:27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인향 염경희 시인님

‘처마 밑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곱게 웃어주는 모습에
내리는 빗소리는 더 정겹기만 하구나’라는
‘비 오는 날의 수채화’에서 추억을 소환해 봅니다.
비내리는 오늘에 아주 잘 맞는 글꽃입니다.
많은 독자의 사랑 받으시길 빕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비가 내립니다.
흡족하게 내려 가뭄도 극복하고
산불에서 해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 오는 날 나들잇길 안전하시고
봄꽃처럼 활짝 웃는 멋진 날이길 바랍니다.


염경희	지금도 비가 내려요 가뭄은 해갈 되었을거라 생각하는데 또 성남시 인도 붕괴소식입니다 인재가 도 일어났습니다 조금 화가나는 아침이에요 시인님도 그렇지요? 하루시작합니다 즐겁게 지내세요	4/6 06:02

임석순

2023-04-05 18:10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비가 입맞춤 하니 벚꽃이 눈꽃되어
바닥에 납작 엎드려 몸서리 치고 있네요.
"비 오는 날의 수채화" 를 감상할 기회를 주어
감사히 배람하고 느껴봅니다.
전국에 동시 다발적 산불이 많은 피해를
주고 다행이도 진화되었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염경희	빗물에 붙어서 도로 구석구석에 꽃잎들이 움직이질 못해요 안쓰럽습니다 금방 지고 만 꽃 내년에 오기로 했으니 아쉬움 접고 기쁘게 지내세요	4/6 06:08

황영칠

2023-04-05 18:19

시인님
'비 오는 날의 수채화' 참으로 곱고 멋진 시를 쓰셨습니다.
수련 잎 위의 보석 같은 물방울 곱고 아름다운
모습이 상상이 됩니다.

'비오는 날의 수채화'
너무나 익숙한 제목이라서 생각해 보니
제기 작년 이맘때 쯤 발표한 시와 제목이
꼭 같네요.
아무튼 좋은 시 감상하고 여운을 안고 갑니다.
시인님 고맙습니다.


염경희	돌아가보니 같은 시제가 잇었네요 ㅠ ㅠ 막걸리 드신 날을 예쁘게 올리셨더군요 다시보니 느낌이 새롭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룻길 되세요	4/6 06:10

서준석

2023-04-05 20:39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청명인 오늘 비가
질퍽하게 내립니다.
열정을 지피신 비오는 날의 수채화
감사히 배람합니다.
늘 강건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염경희	비가와 농민들의 한숨소리는 없어졌으나 붕괴사고로 마음이 불편합니다 인재잖아요~~~ 답답하고 화가납니다 시인님~~ 다리도 못 건너다니겠어요 늘 건갱하시고 향필하시길요 감사합니다	4/6 06:12

김희선

2023-04-05 21:00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오는 날의 수채화를
고운 시심으로 그려놓으셨네요..
정겹게 내리는 봄비 소리가
그리움을 타고 가슴으로 흘러내리네요..
고운 시 감사히 보고 갑니다.
편한 쉼 하시고
맑고 고운 아침 맞이하셔요.~시인님^^


염경희	지금도 내려요 저는 지금 업무를 시작했어요 짧은 답글 남깁니다 방그르 웃는 날 되세요	4/6 06:14

남원자

2023-04-05 23:35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 오는 날의 수채화
잘 배람하고 공감합니다
비가 와서 가뭄이 해갈 되어 다행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염경희	고맙습니다 시인님!! 오늘도 기쁘고 아름다운 날 되세요	4/6 06:14

정기현

2023-04-06 07:46

하루 종일 봄비 치고는
많은 비에 분홍 꽃잎이 떨어져
내렸나 봅니다
연수원 연못에 동동 떠노는
꽃잎에멋진 시심이 발동하셨군요
비오는 날의 수채화를 너무나
곱게 그렸네요
입가에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고운 시향으로 아침을 열어갑니다
오늘도 멋진 날 즐거운 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염경희	네 시인님!! 우리 연수원 경치가 쥑입니다 4계절 다른 색깔 조경하시는 분들이 수시로 점검을 하기에 아주 쾌적한 기관입니다 오늘도 잠깐 나서야겠어요 기쁜 날 되세요 시인님!!	4/6 08:40

김현주

2023-04-06 10:38

비 오는 날의 수채화
그리다가 이제 달려왔어요 ㅎ
정신없네요
오늘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입니다
상큼상큼한 풋풋향기
기분도 좋아지는듯 하옵니다
열정적인 시인님께 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염경희	미안해요 고마워요 고운 흔적에 힘이나는 시간입니다 오늘 눈코뜰새없이 바빴지요 활기가 있어 좋은데 이제 몸이 말을 해 주네요 건강관리는 대를 놓치면 안되는데~~ㅠ ㅠ 좋은 저녁 되세요	4/10 16:54

박외도

2023-04-06 21:59

염경희 시인님!
"비오는날의 수채화"
"처마밑에 옹기종기 앉아 곱게 웃어주는 동그라미"
재미있네요.봄비도 흡족히 내렸겠다
이제는 본격적인 봄을 맞이할 차례입니다.
성필 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염경희	안녕하세요~~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비가 도 온다지요 비가오면 시상이 떠오르겠지요 시인님!! 봄비에 내리는 시어들 줄줄이 엮어 보세요 감사합니다	4/10 16:56

최이천

2023-04-08 03:34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특권 같은 부활 봄옷처럼 갈아입고 천국 정원에 백합화로 피어나소서
그 때가되면 그대 오심을 환영하는 천 군 천사 나팔 소리 여기까지 들리는듯합니다.
봄바람이 변화가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비 오는 날의 수채화
짧은 만남
긴 여운이 아쉬움으로 남지만

처마 밑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곱게 웃어주는 모습에
내리는 빗소리는 더 정겹기만 하구나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염경희	비 소식이 있습니다 냉해 입을까 걱정인 과수원 주인장들 걱정이 크더군요 조용히 따뜻하게 내리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4/10 16:59

주응규

2023-04-08 11:23

꽃의 향연이 시작된 계절에 시인님 께서도 곱게 차려 놓은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좋은 계절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고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 깃드시기를 축원합니다.


염경희	부이사장님!!! 잘 지내셨는지요? 꽃이 지고나면 또 다른 색깔로 치장을 한 꽃들이 기븜을 주고 있습니다 요즘 잔디꽃이 얼마나 이쁘던지요 복숭아 과수원 그늘에 군락지를 이룬 제비꽃 또한 아주 귀엽고 아름답습니다 이 봄날만큼 행복 가득한 시간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4/10 17:02

안영준

2023-04-09 09:24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평안하신지요?
화창한 봄날 나들이 떠나고픈 주말입니다
기온은 좀 쌀쌀 하지만 마음은 따스한 주말 되시고 꽃길만 걸으시길 기원합니다
곱게 지피신 글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나가기만하면 행복합니다 눈길이 가는 곳마다 꽃잔치니 눈길을 어디부터 줘야할지 모르겠어요 꽃들도 분명 질투는 있을 것 같아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리고 내내 건행하세요	4/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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