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염경희
ㆍ작성일	2021-04-26 00:37

ㆍIP: 119.xxx.13

아기별

아기별 / 염경희

노을을 먹은 빨간 개울물에
수양버들 머리를 감고
풍덩 빠진 쪽 구름
멱을 감는 석양 길

버들이 손목 잡고
두런두런 그리움을 좇아가니
어느새 고향 집 댓돌이더라

처마 끝에 달린 초승달이
저녁 이슬에 무지갯빛 날개 달고
구름 위를 유영하며
톡 톡 아기별을 낳는다

댓돌 비집고 피어난 제비꽃
함박웃음 지으며
아기별과 포옹을 한다.

박희홍

2021-04-26 04:29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처마 끝에 달린
초승달이 저녁 이슬에
무지갯빛 날개 달고
구름 타고 유영하며
톡 톡 아기별을 낳는다”는
마음을 차분하게 하는 귀한 옥고
“아기별”에 적셔 갑니다.
배움 할 수 있어 좋습니다.

R.브라우링은
행복한 가정은 미리 누리는 천국이라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제임스 오펜하임
어리석은 자는 멀리서 행복을 찾고,
현명한 자는 자신의 발치에서
행복을 키워간다고 합니다.
생각하기에 따라 행복은 무수히 많이 존재합니다.

며칠 남은 4월 마무리
멋지게 잘하시고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장 가까운 가족과 함께
사랑과 기쁨이 넘쳐나는 눈부신 5월
건강과 행복이 넘쳐나는 나날이길 빕니다.
힘차게 한 주를 시작하시고 행복하세요.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비가 온다는 소식응 없었는데 꾸물거립니다 사람은 많이 바빠야 잡생각이 없는데 요즘은 추억도 많이 더듬고 마음만 엄마곁에 가 있습니다 시인님! 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결과로 행복한 퇴근길 되세요	4/27 16:58

강한익

2021-04-26 07:51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4월의 마지막 주 월요일입니다.
세월이 참으로 빨리 흘러가네요.
코로나 사태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시인님이 서재에서 잠시 머물며
올려주신 멋진 옥고와 함께하며 심오하신 시심을
헤아려 보고 있습니다.
아침저녁 기온 차가 큽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멋진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제주는 비가 오겠지요 남쪽만 비 소식이 있었는데~~ 오늘은 직장교육으로 통일교육을 들었는데 빨리 통일이 와서 좋은여행하기를 희망해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4/27 17:00

권경우

2021-04-26 19:08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곱게 지피신 옥고 '아기별'
심오한 시어에 한참 머물다 갑니다.
멋진 작품 고맙습니다.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 하루도
어느새 저물어갑니다.
늘 아침마다 거울 속의 나를 보며 다짐하듯,
긍정적인 생각과 좋은 마음으로
많이 웃으면서 세상을 본다면
즐겁고 행복한 날이 될 것입니다.
시인님께서도 즐겁고
행복한 한주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권경우 시인님!! 귀한 걸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늘 평안하고 행복함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자주 찾아 뵐께요 시인님~~	4/27 17:02

서준석

2021-04-26 23:40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정갈하게 다듬어 놓으신 옥고에서
아기별을 배람하고 머물러
깊은 여운을 간직하고 갑니다.
요즘 코로나19가 많이 번지고있습니다
각별이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4월도 이제 얼마 안 남았군요 가정의 달 5월에도 늘 건행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4/27 17:03

조순자

2021-04-27 05:22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아기 별을 어둠속에서 태어나
반짝반짝 이야기도 잘하는 재주꾼이지요.^*^
고운 시심으로 바라보고
지으신 고운 시 잘 배람하며
늘 평안함 속에서
아름답고 곱게 지내시길 기도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기별도 이쁘고 밤하늘을 훤히 밝혀주는 보름달은 고맙고 사계절 꽃을 피워주는 자연은 더 감사합니다 부족하지만 시를 짓게 해주니 고마울뿐입니다 시인님도 감사합니다 늘 함께라서요~~ ^*^	4/27 17:06

박기숙

2021-04-27 09:00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곱게 집필 하신 주옥 같은 고운 한 편의시 작품인
★아기별★ 감상 잘 하였습니다.

하늘에 무수히 빛나는 작은별들, 아름답게 빛나지요.
댓돌 위에도 박넝쿨이 엉킨 초가 지붕에도 옛날에는
많이 본 정겨운 광경들이 눈앞에 떠 오릅니다.

항상 응원하고 격려하고 있습니다.
건강 하시고 행복하세요♥
잊지않고찾아 주시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가 오려는 듯 꾸물거립니다 창 밖의 노랗게 피어있던 수선화와 튜울립이 이제 다 지고 슬퍼보입니다 이젠 이팝꽃이 피고 아카시아 꽃향기에 미소 지으며 좋은 노래 부르며 5월을 맞을준비 해야겠습니다 시인님!! 잊지않고 방문해 주심에 고맙습니다 건행하세요~~	4/27 17:10

주응규

2021-04-27 12:13

초록색으로 출렁이는 날에 시인님께서 정성으로 곱게도 지펴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어느새 4월의마지막 주입니다. 코로나는 나날이 극성을 부리는데
시간은 참 빠르게 흐르고 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힘내시고 용기 잃지 마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건안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부이사장님!! 안녕하신지요~~ 세월은 참 빠르게 흐르고 하고 싶은 일은 많고 그러네요 이제는 자꾸 지난날을 되 돌아보게 됩니다 부이사장님!! 찾아주셔서 감사드리고 늘 건행하시길 바랍니다	4/27 17:14

신창홍

2021-04-27 21:30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아련하고 순수했던 시절의
이야기들이 주마등 처럼 스쳐가는
"아기별" 순수한 마음으로
음미해 봅니다.
그런 시절들이 있었는지 조차도
가물가물한 세월이 흐르다 보니....

4월이 어느덧 지고 있습니다.
4월이 지나도 꽃과 향기의 향연은
계속 되겠지요?
늘 건강하시구요.


염경희	존경하는 신창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제저녁엔 개구리가 합창을 해서 개구리가 나온걸 실감했습니다 본격적인 농사철인가봅니다 시인님께서도 농사일을 하시는 지요 찾아주신걸음 고맙습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4/28 17:16

정기현

2021-04-28 06:20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풀꽃 같은 향기에 끌려
찾아보니 시인님 시밭에서
나는 시향이었군요^^
오랜만에 뵙지만 왕성한
창작활동에 박수를 👏
보냅니다~
한참 시향을 음미하다
옷깃을 적셔갑니다.
행복한 날 보내십시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병원에 다녀 오신 것 같던데 큰 문젠ㄴ 없으신거죠? 늘 건강 챙기시고 멋지게 창작하시면서 서로 응원하면서 서재를 꾸며 갔으면 합니다 시인님의 펜으로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건행하세요~~	4/28 17:19

배정숙

2021-04-28 23:17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옥고로 집필하신 아기별
잘 배람합니다
이 밤도 사랑스러운 아기별 소곤거리다
엄마 품에 곤히 잠들었으면 좋겠습니다
평온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요즘엔 개구리가 친구가 되는 밤을 보냅니다 4월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가정의 달 맞이하세요	4/29 09:31

제비꽃

고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