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전병일
ㆍ작성일	2022-01-22 08:15

ㆍIP: 219.xxx.104

움켜진 사랑

움켜쥔 사랑 / 전병일

두 지의 한쪽 구석에서도
도장 단지 속에서도
한 줌 숨겨진 보따리가 있다

그 옛날 배고팠던 시절
간직한 습성을 못 버리고
꼭꼭 모아 두셨다

또한 질곡 진 세월
정지 바닥에 쪼그려 앉아
거지 밥 먹던 기억을
잊지 못하셨나 보다

자식이 당도하면
주섬주섬 꺼내시어
더 싸줄 게 없는지
사방을 두리번거린다

한 아름 챙겨서 길을 나서면
풍족한 마음과 이별의 슬픔에
현관문에 몸을 의지한 체
안 보일 때까지 손을 흔든다

내 허리띠 졸라매며
자식 배 채워주니
배가 부르신가 보다
어머니의 움켜쥔 사랑.

안영준

2022-01-22 10:50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전병일 시인님 좋은 주말 맞이하시는지요?
여백을 곱게 메워주신 글 향기에 심취되어 봅니다
늘 건승 건필하시길 기원하며 따스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발걸음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즐거운 주말되세요 행복하세요.	1/22 11:03

민만규

2022-01-22 12:17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엄마 생각에 눈시울 적시게한
"움켜쥔 사랑"
신작 발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문학 역사에 길이길이 남길 한 편시로
사랑 받으시길 응원합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늘 응원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이곳 까지 찾아 오셨네요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모처럼 어머님한테 왔습니다 즐거운 주말 저녁 되세요 감사합니다	1/22 19:04

박희홍

2022-01-22 13:01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새로운 희망으로 출발하는
며칠 있으면 설명절 새해
즐겁고 기분 좋은 마음으로
힘차게 출발하시어
하시는 일마다 잘 이루어져
희망하신 꿈이 실현되는
한해 보내시길 바라며,
가내에 늘 평안과 만복이 깃드시기를
진심을 담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주말 즐겁고 행복한 가운데
멋진 날들이길 빕니다.
독자의 많은 사랑 받으시길 빕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벌써 설 명절이 코앞에 와 있네요 코로나19가 명절도 명절 처럼 느끼지 못합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1/22 19:07

염규식

2022-01-22 17:59

시인님 휴일 잘 보내고 계신지요
저는 업무가 가중해서 오늘은 늦잠입니다
곱게 지피신 열정의 시 한편 감동으로 배랍합니다
오늘 휴일 늘 행복하시구요 매일의 귀한 작품 수고하셨습니다
매일을 감사하며 승리하시는 삶-기원드립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베스트 1위에 등극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1/22 19:10

정기현

2022-01-23 04:29

"내 허리띠 졸라매며
자식배 채워주니
배가 부르신가 보다
어머니의 움켜진 사랑."

지극정성 어머니의 사랑이 느껴지는
시인님 시향에 눈시울 붉히며 손 흔드시는
어머님 모습이 눈에 어리는군요
세월 갈수록 아련히 떠오르는
어머니 모습입니다.
시인님 시향에 마음두고 갑니다.
늘 즐거운 날 되소서


전병일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명절도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즐거운 주말 되시고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1/23 07:18

서준석

2022-01-25 00:04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곱게 지펴 놓으신 서재에 들러
맛갈스럽게 음미하고 마음에 담아갑니다.
대한이 지나니 겨울도 끝나가는 듯합니다.
붙잡아도 가는 게 날짜인지라
오늘도 하루가 지나갑니다.
소망하시는 일 다 이루시기를
빕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명절이 코앞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명절 잘 보내시고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1/25 19:39

정찬열

2022-01-26 06:16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그간도 무탈 하시지요
"움켜진 사랑" 심오한 옥고에 쉬어 갑니다.

항상 잊지 않고 찾아주신 시인님께
자주 찾아 뵙지 못한 마음 항상 송구 합니다.

몇일 남지 않은 설명절 온가족이 함께 하시여
한해의 행운이 설계되시고 가내 건안과 함께
행운이 충만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전병일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내일 이면 설 연휴가 시작 됩니다 코로나19 함께할수 없지만 마음만큼은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 되세요	1/28 11:53

전남혁

2022-01-26 18:38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콘도라상자의 이전에도
해가 뜨고 지고
달이 뜨고 질 때마다
꿈과 희망을 노래했대요
검은 호랑이 한 해도, 남은 시간도,
모든 분이
화양연화와 같은 생애를 살다 갔으면 하고
비손 드립니다

밝혀 주신 "빨리빨리 가 만든 대참사" 와
움켜진 사랑 두 편을 오롯이 배독하였습니다
아파트 붕괴 사건은 분노가 마구 치밀어 오릅니다
본 보기라도 이번 기회에 그 회사가
없어지기를 바라는 맘 확실합니다

전병일 시인님! 언제나 그렇듯이
존경을 담아 건강하시기를,
행복하시기를,
설 동안 기쁘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전병일	존경하는 전남혁 시인님 안녕하세요 전북 지회징 피선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즐거운 명절 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1/28 11:55

최이천

2022-01-27 06:40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움켜진 사랑
한 아름 챙겨서 길을 나서면
풍족한 마음과 이별의 슬픔에
현관문에 몸을 의지한 체
안 보일 때까지 손을 흔든다

절절한 어머님의 사랑을 가슴 저미게 그려주셨네요
시인님 창궐하는 오미크론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좋은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발걸음 감사합니다 즐거운 명절 연휴 되세요 감사합니다.	1/28 11:56

이세복

2022-01-27 07:41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상쾌하고 푸근한 아침을 맞이합니다
어머니를 그리시는 따뜻한 사랑으로 좋은 작품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어도 주어도 고픈 것처럼
부모 사랑이 그런 것이 아닐런지요!!
행복한 오늘도 건강하세요.


전병일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발걸음 감사합니다 즐거운 명절 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1/28 11:57

장화순

2022-01-30 08:34

주고 주어도 모자라는 듯 느껴지는 어버이 사랑
시인님의 시향에 내 어머니의 마음도 그랬고
어미가 된 나의 마음도 그렇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본답니다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장화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발걸음 감사합니다 즐거운 명절 되시고 행복하세요 ~~^^	1/31 00:05

박남숙 2022-01-30 11:21	전병일 시인님~^^ 고운 詩향에 잠시 마음 내려놓고 갑니다 설연휴~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시고 미소로 즐거운 시간으로 꽉꽉 채우시길 바랍니다. 늘 건안 햠필하세요~

전병일 2022-01-31 00:07	존경하는 박남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즐거운 설명절 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배정숙 2022-02-03 08:05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움켜진 사랑 부모님의 다 주고도 더 못 줘서 가슴이 아파하는 사랑 그 사랑을 다 헤아리시는 시인님의 깊으신 마음 부모님의 사랑은 별이 되어 비추고 자식은 부모님 생각에 가슴 뭉클하며 눈시울을 훔치지요 끝없는 영원한 사랑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행복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김정윤 2022-02-05 14:18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설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늦은 인사 드립니다 바쁘다는 핑개로 서재를 찾아뵙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임인년 새해는 벌써 입춘이 지났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하며 올려주신 고운 시향에 마음을 열어봅니다 항상 찾아 주시고 격려해 주신 마음 감사 드리며 올 한해도 독자들 사랑 많이 받으시길 기원 합니다

봄이 오는 소리

빨리 빨리 가 만든 대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