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이세복
ㆍ작성일	2021-03-27 17:09

ㆍIP: 211.xxx.147

봄 마중

봄 마중
청아/이세복

고요 속의 청량한 빗소리
밤새 뇌 신경을 잡아끈
주르륵주르륵 처마의 멜로디는
건반에서 춤추는 음률이다

촉촉이 젖은 초목의 촉수가 벌렁거리고
기쁨과 슬픔의 만감이 자극하는
힘찬 피날레이런가

새벽이슬에 영롱한 무지개 속삭이듯
자연과 인간이 치유의 시간으로
아픔을 딛고 오는 봄비

이 힘겨운 삶에
꽃피는 봄나들이길 얼마나 기다렸던가
진정 자유의 나래를 마중할 것이다

겨우내
힘겨운 동토에서 나온 잎새들도
세상 모든 이와 나를 위로하며
싱그럽게 웃지 않는가?

박희홍 2021-03-27 18:58	존경하는 청아/이세복 시인님 ”새벽이슬에 영롱한 무지개 속삭이듯 자연과 인간이 치유의 시간으로 아픔을 딛고 오는 봄비“가 ”봄 마중“ 합니다. 곱게 지피신 시향에 배움 받아 갑니다. 고맙습니다. 향필로 문운창대하세요. 시인님, 재미있는 생각을 하는 것을 그 누가 빼앗아 갈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살아가는 날은 언제나 오늘입니다. 오늘의 시간을 늘 기쁨의 시간으로 만들어 가십시오. 3월의 마지막 주말 행복하게 보내십시오. 고맙습니다. 건강을 위해 아자 아자 아자~

정찬열 2021-03-28 09:52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곱게 지펴놓으신 "봄 마중"심오한 옥고에 감명깊게 받으며 즐감으로 배람했습니다 3월의 끝자락에 광주에는 개나리,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3월과 4월이 교차되는 한주 자연의 신비함과 조화로움에 항상 건강에 유의 하시고 아름다운 봄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도현영 2021-03-30 16:55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서재에 들려서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취해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빌어봅니다 벌써 꽃피는 춘삼월이 떠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잘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2021-03-30 20:01	" 이 힘겨운 삶에 꽃피는 봄나들이길 얼마나 기다렸던가 진정 자유의 나래를 마중할 것이다 겨우내 힘겨운 동토에서 나온 잎새들도 세상 모든 이와 나를 위로하며 싱그럽게 웃지 않는가? ." 시인님 잘 계시죠. 자주 찾아뵈지 못함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향기로운 봄이 왔는데도 두팔벌려 마음껏 안아보지도 못하게 하네요. 지천으로 핀 저 벚꽃의 웃음소리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봄 마중도 못하네요. 시인님의 시로 봄 마중을 마음껏했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전병일 2021-03-31 09:37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제 3월도 오늘하루 남았네요. 세월은 참으로 빠르게 지나갑니다. 세월이 빠르다는 것은 쉽게 늙어간다는 말이겠죠. 꽃피는 새봄이 왔습니다.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싹처럼 우리의 삶도 생동감 넘치는 삶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칠 줄 모르는 코로나 19에서 언제쯤 해방이 될까요. 지친 맘 상큼한 봄 학기에 잠시라도 쉬어갈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3월의 끝자락 마무리 잘하시고 4월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강한익 2021-03-31 11:38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3월이 마지막 날입니다. 코로나, 황사, 미세먼지가 우리의 삶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 함께 하며 심오하신 시인님의 시심을 헤아려 보고 있습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멋진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염경희 2021-03-31 17:48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향기에 젖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봄마중 초대에 성큼 달려왔습니다 3월을 보내는 날입니다 시인님! 4월에도 고운 노래로 초대 해주시면 꽃신 신고 달려 오겠습니다 편한 저녁 되세요

정기현 2021-03-31 22:06	이세복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밤길도 화사하게 밝히는 벚꽃의 향연에 취하는 봄날 주루루 내리는 봄비를 맛깔스럽게 노래하신 "봄 마중"의 멋진 시어에서 묻어나는 시향에 봄을 만끽합니다^^ 은은한 향기 묻어나는 봄날처럼 반짝이는 시인님의 4월이 되십시오 ~

서준석 2021-03-31 23:27	존경하는 이세복시인님 긴긴 겨우내 봄을 기다리며 봄 마중하는 고운 시향에 머물러 힐링되어 갑니다. 3월이 어느새 4월에 비켜주어야 겠네요 가정에 웃음 가득한 4월 되시기 바랍니다.

전남혁 2021-04-02 06:07	이세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태어나 수 많은 날들의 봄은 생기와 희망과 설렘의 부푼 기대로 봄비 마저 더 할 땐 최고조의 감성에 닿기도 합니다 허나 제겐 봄이 이전 같지 않는 생각이 들 때는 머리를 흔들어 버립니다 적어도 고목나무에 꽃피기를 게을르지 않아야 할 텐데요 곱고 따스한 시 한편을 배람하며 즐겁워 행복한 주말 되세요

박상현 2021-04-02 06:32	벚꽃을 바라보면 숨이 막혀옵니다 꽃잎마다 봄햇살보다 빛이 납니다 푸른 봄에 촘촘히 매달린 꽃눈이 들이 슬프도록 희디희게 빛나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벚꽃이 하늘을 가리고 눈처럼 쌓여갑니다 아름다운 계절에 어지럽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 아름다운 날 시인님의 봄 뜨락에 인사 드리 수 있어 행복하기만 합니다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향에 제 영혼은 가을처럼 영글어 가는 듯합니다 시인님과 함께여서 늘 영광스럽고 감사합니다 시인님 이 아름다운 봄날에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장화순 2021-04-02 20:44	가끔 꿈틀거리며 몸을 뒤척이다 다시 꿈결 속으로 빠져드는 너무 긴 숙면에서 깨어보니 심장 박동이 두 방망이질 하는 봄이라는 날개가 너울거리는 축제의 장이 되어 어서 오라 손짓하는 때 게으른 사람 허리 굽혀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시죠. 이세복 시인님 끝이 어디일지 모르는 코로나 바이러스에서 항상 멀리 떨어져 아름다운 봄 향기 그윽한 글 많이 지으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이동백 2021-04-03 10:58	꽃비가 내리는 4월의 첫 주말입니다. 모처럼 졸작을 올려 놓으며 서재를 열어봅니다. 이세복 시인님! 올려주신 "봄 마중" 의 고운 글에 머물며 배독합니다. 시인님! 온 세상이 나날이 푸르름으로 물들어가고 각종 꽃들이 피어나는 4월 좋은 생각으로 향기로운 삶이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행복하셔요. 이세복 시인님!

안영준 2021-04-03 11:55	이세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화창한 봄날입니다 오늘은 비가 내리지만 마음만은 쨍한 주말 맞으시기 바랍니다 올리신 글 존경하는 마음으로 감상하고 물러갑니다 고운 글 많이 집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권경우 2021-04-03 13:35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늘 멋진 시향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오늘은 봄을 재촉하는 비가 온다고 합니다.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예보되어 있지만, 기분은 화창한 봄날 같은 주말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김정윤 2021-04-04 16:49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4월의 첫 주말은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좀은 혼란스럽고 불안 스러운 우리들의 삶을 힘과 용기를 갖고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은 함께 하는 나의 가족 이라 합니다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라며 곱게 집필하신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4월 되시길 기원합니다

이세복 2021-04-11 11:08	존경하는 시인님 여러분 안녕하세요 따뜻한 마음으로 다녀가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개인적인 사정으로 서재에 소홀 했습니다 날씨가 화창하니 좋아요! 늘 건강하셔서 행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초록의 무성함이 자연을 더욱더 위대하게 하고 경이롭습니다 밝고 따뜻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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