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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세복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세복
ㆍ작성일	2020-01-11 22:36

ㆍIP: 117.xxx.32

엇갈린 사랑

엇갈린 사랑
靑娥 /이세복

눈물 보이지 않으려 깨문 입술인데
야멸차게 마음의 문을 닫습니다

생각하지 말자며 몸부림쳐봐도
가슴은 그대를 향하고 있으니
이율배반적 사랑이 얄밉습니다

채우고 채워도 허전한 가슴
지우려 애써봐도 지워지지 않고
불현듯 꿈틀거리려는 사랑
이젠, 그 사랑을 내려놓습니다

하늘 아래 슬픈 이별
신도 허락하지 않는 사랑
둘은 그렇게 이별을 하고 맙니다

잦은 바람에도 시리고 아픈 사랑
활활 붉게 타버리더니
그 숯덩이가 하얀 재로 남았습니다

그리워 말자며 맹세하고 또 하지만
먼발치서라도 보고픈 마음인 것을
그 사람은 알고 있을까요

하얀 꿈속에 찾아온 당신이여
코스모스 한들거리던 가을날
함께한 그리움 기억하나요?

최이천 2020-01-12 03:56	채우고 채워도 허전한 가슴 지우려 애써봐도 지워지지 않고 불현듯 꿈틀거리려는 사랑 이젠, 그 사랑을 내려놓습니다 이세복 시인님 엇갈린 사랑 겨울 찬바람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시인은 깨닫게 해주는 지혜 자 바람보다 먼저 눕는 풀 햇빛보다 먼저 따듯해지고 겨울보다 먼저 겨울을 헤아리는 혜안의 고뇌를 느낍니다 시인님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세복 2020-01-12 06:42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 반갑습니다 그동안 잘 지내 셨지요? 따뜻한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해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며 꿈을 이루시길 기도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은 일요일 따듯한 시간 가족들과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김토성 2020-01-12 08:33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옥고의 시향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뜻깊게 집필하신 좋은 글밭 헤집고 다니게 허락하심 고맙습니다 찬바람이 옷깃을 파고드는 요즈음 목도리 챙기시고 건강한 삶이시길 응원합니다 오늘하루도 힘차게 화이팅 하세요 향필하소서 감사합니다

김동철 2020-01-12 10:11	이세복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잠시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으며 배감합니다 채우고 채워도 허전한 가슴 지우려 애써봐도 지워지지 않고 불현듯 꿈틀거리는 사랑 그 사랑을 내려 놓습니다 공감이 가는 사랑 느낌을 그려가며 배람합니다 주옥같은 시간 알차고 넉넉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세복 2020-01-12 11:25	《Re》김토성 님 , 존경하는 시인님 고운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조심성 없이 방심 했더니 목 감기가 왔어요 ㅎ 시인님 께서도 방심 하시지 마시고 감기조심 하셔요. 자주 뵙겠습니다.

이세복 2020-01-12 11:30	《Re》김동철 님 ,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잘 지내고 계셨는지요? 언제나 부족한 글을 봐주시고 공감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좋은 글 많이 집필하길 응원합니다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 감사드립니다.

김정윤 2020-01-12 15:46	이세복 시인님 !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엇갈린 사랑 - 배독합니다 시인님의 시향에 젖으며 잠시 머물다 갑니다 벌써 새해는 한주가 지나갔습니다 새해에 바라는 소원은 각자 다르겠지만 모두가 더 웃고 더 행복해 하는 해가 되었으며 좋겠습니다 어제 보다는 오늘이 오늘 보다는 내일이 더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안미숙 2020-01-12 17:42	바쁜 일주일을 보내고 휴일은 조용하게 쉬고 있는 중입니다. 새로운 한주를 맞으려면 부러라도 휴식을 취하지 않을 수 없는 고단한 삶이지만, 마음의 아귀를 맞추며 세상을 바라봅니다. 차가운 날씨지만 창밖에서 들리는 새소리 바람 소리 하늘빛이 전해주는 세상 이야기가 마음을 잔잔하게 합니다. 휴일 편안하고 여유로운 시간으로 시인님의 삶에 윤활유가 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세복 2020-01-12 20:13	《Re》김정윤 님 ,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일요일 행복하고 따뜻하게 보내고 계시는지요? 고운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제 명절도 얼마 남지 않았어요 가족분들과 늘 행복하시며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이세복 2020-01-12 20:38	《Re》안미숙 님 , 존경하는 안미숙시인님 휴일을 건강하게 보내시고 계시니 저도 기분이 좋으네요 오늘도 수고 많으 셨습니다 내일을 위해 안녕히 주무세요 다시 한주 시작을 응원합니다.^♡^

박상현 2020-01-13 06:54	들판에 작은 풀꽃 하나가 너무나 반가워 가던 길 멈추고 쓰담아주고 발걸음을 옮기게 되네요 이 겨울 속 이겨내고 눈 닮은 꽃을 피워내는 그 뜨거운 생명이 귀하고 귀하기만 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시인님 새로운 달을 만나고 새 맘을 가져보고 늘 새로운 해를 그려보지만 하루를 보내는 고단함은 점점 더해만 가네요 시 한 편을 올린다는 게 얼마나 많은 옥고의 시간을 보내는지 모르겠습니다 애쓰셨습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젖어 배람하고 돌아섭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세복 2020-01-13 07:16	《Re》박상현 님 ,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을 맞이합니다 안녕히 주무셨는지요? 날씨가 며칠 따뜻해서 방심을 했더니 감기 손님이 찾아왔어요. ㅎ 시인님께서는 방심하시지 마시고 미리 단속을 잘하세요!! 이제 설도 다 되어갑니다 해마다 맞이하는 행사지만 올엔 감기 때문에 힘들 것 같아요? 새해에는 더욱더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며 많이 웃고 기쁘고 행복한 나날이 계속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한주도 파이팅입니다 고운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문장우 2020-01-13 12:40	이세복 시인님 집필하신 시향에 가슴 아픈 사랑이 生의 진리인양 지나간 기억이 그리움으로 남는 것 같습니다 엇갈린 사랑의 아픔이 하얀 재로 남아있는 시향에 잠시 머물면서 삶의 모서리에서 뒤돌아보는 기억입니다

이세복 2020-01-13 17:41	《Re》문장우 님 ,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 셨습니다 한주도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응원합니다 이 밤도 편안 하시길 바랍니다.^♡^

유등자 2020-01-13 19:46	이세복 시인님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운날 저의 서재 방문 다녀가셨군요 감사합니다 월요 한주 시작 되는밤 추위가 살벌 하고요 엇갈리사랑 고운시에 정성드려 집 필하심을 또 한번 수고하셨습니다 고운 시고록에 마음담아 읽어 보는 순간이 더없이 행복 합니다 한주를 시작하는 오늘밤도 화롯불 처럼 따

이세복 2020-01-13 20:44	《Re》유등자 님 , 존경하는 유등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다시 저의 서재에 오셨네요. ㅎ 저녁은 드셨는지요? 다시 뵙겠습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 셨습니다 내일을 위해 편안 밤 되세요. 앞으로 가끔 뵙겠습니다.^♡^

강한익 2020-01-14 09:15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며칠 서재를 비워 멋진 글 배람이 늦어 죄송합니다. 인연이란 참으로 이상 하지요! 그리워 말자고 마음으로 다짐 하지만 돌아서며 다시 그리움이 사무치는 그것은 진정 사랑이 아닐런지요? 봄비 닮은 겨울비가 촉촉히 내리는 제주의 화요일 아침입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배독 하면서 상쾌하게 아침을 열어갑니다. 새해 첫 달도 중반을 넘어서려 하고 있습니다. 한해의 계획 알찬 결실 맺기를 기원드립니다. 날씨가 춥습니다. 건강 각별 유의 하시옵고 항상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세복 2020-01-14 12:26	《Re》강한익 님 ,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좋은 날 맞이합니다 날씨가 아주 좋아요 제 컨디션도 날씨처럼 좋으며 좋겠는데 그러질 못해서 안타깝네요! 감기니 점점 나으리라 봅니다 위원장님께서도 감기 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봄날 같은 제주도에서 건강도 행복도 다 잡으시고 행복하세요 고운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김상훈 2020-01-14 19:52	날마다 우리는 여기서 아주 멀어진 옛날을 떠나 미래의 아득한 시간을 바라보며 새로운 행성을 불모지로 삼곤 합니다. 먼동에 흔들린 새벽 시간이 깊을수록 불모지는 많이 발견할 수 있었지만 돌이켜보면 한 사람의 시인이 되기 위해 그렇게 수많은 밤 강을 건너왔나 봅니다. 시인님, 어제 밤 강 건너며 한 수 짓느라 애쓰셨습니다. 배람하고 갑니다.

이세복 2020-01-14 22:01	《Re》김상훈 님 , 존경하는 김상훈 위원장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수고 많으 셨습니다 이제 하루의 피곤을 풀어 놓을 시간으로 돌아갑니다 이 밤도 행복을 꿈꾸시길 바라오며 편안 밤 되세요 낼 뵙겠습니다.^♡^

정병근 2020-01-15 21:21	이런 사랑은 말하기 곤란 합니다만 완전 혼자 하는 짝사랑 입니다ㅎ 안스럽네요 ㅎ 웹에서라도 서로 주고 받는 댓글에서 감사함을 전합니다 고운하루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이세복 시인님~^^*

안영준 2020-01-15 23:19	무임승차한 세상 이정표 없이 달렸건만 형체 없는 것이 끈질기게 따라붙네요 정답 없는 인생길 해답을 건져 내려니 무제 그림처럼 만감이 펼쳐지는 삶이군요 존경하는 시인님 올리신 글 엇갈린 사랑 시향에 흠뻑 젖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세복 2020-01-16 12:14	《Re》정병근 님 , 존경하는 시인님 다녀가심을 응원의 박수로 감사합니다 시는 詩일 뿐 정답은 없습니다 그냥 글로 봐주세요 리얼을 더하고 감정을 이입 하는 게 詩입니다 제대로 보셨습니다 개인 독자의 이야기가 아님을 헤아려 보시길 그건 상상으로 ~~ 시인은 이런 글 저런 글을 쓸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감사드립니다 새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세복 2020-01-16 12:22	《Re》안영준 님 ,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따뜻한 마음으로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건강하시며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전병일 2020-01-16 12:46	이세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시상에 잠시 머물다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운명을 바꾸고 싶다면 세 가지 버릇을 바꿔라 1)마음버릇 -부정적인 생각은 버리고 긍정적인생각 2)말버릇 -비난과 불평은 삼가고 칭찬과 감사를 입버릇처럼 3)몸버릇 -찌푸린 얼굴보다 활짝 웃는 사람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이세복 2020-01-17 21:12	《Re》전병일 님 , 존경하는 전병일 작가님 안녕하세요. ^♡^ 고운 흔적을 두고 가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감사드립니다.^♡^

이동백 2020-01-17 22:57	이세복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엇갈린 사랑" 에 머물며 배독합니다. 어쩜 그리도 맛깔나게 표현하시는 기술이 있으신지 부럽습니다. "엇갈린 사랑" 다시한번 읽으며 음미해 봅니다. 행삿때 뵌적이 있지만 서재 방문은 처음인 듯 하지요. 제가 게으르다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금주의 시에 선정되심을 늦게나마 축하드리고요. 어쨌든 글이 참 좋습니다.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이세복 2020-01-18 09:50	《Re》이동백 님 , 존경하는 이동백 시인님 안녕하세요 넘 칭찬을 많이 해 주셔서 부끄럽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하라는 답이 신줄 알고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따뜻한 마음 두고 가셔서 감사드립니다 명절이 다가옵니다 넉넉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새해에는 가정에 화목하시며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여관구 2020-01-18 17:52	"생각하지 말자며 몸부림쳐봐도 가슴은 그대를 향하고 있으니 이율배반적 사랑이 얄밉습니다 채우고 채워도 허전한 가슴 지우려 애써봐도 지워지지 않고 불현듯 꿈틀거리려는 사랑 이젠, 그 사랑을 내려놓습니다." 사랑이 엇갈렸는지 시인님의 서재에 찾아오기가 이렇게 힘덥니다. 앞으로 엇갈린 사랑은 하지말고 올곧은 사랑만 해야될것 같습니다. 앞으로 자주 뵙기를 희망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이세복 2020-01-20 18:59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도 벌써 밤을 맞이합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 셨습니다. 늘 따뜻한 마음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명절을 끼고있는 한주일 다사다난한 한해를 정리하시며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가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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