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이금숙
ㆍ작성일	2006-01-23 10:23

ㆍIP:

노인과 젊은 여인
노인과 젊은 여인

詩.이금숙

그림 한 폭이 주는 의미가 무엇일가
그것도 노인과 젊은 여자의 그림인데
부자유스럽고 어색 할 즈음 불평은
흉골 스레 서러움이어라

수의를 입은 노인과 젊은 여인은 누굴까
고스란히 가슴 드러내 놓고 있기에
더욱이 그러하지만 아주 감동적인
깊은 사연이 담겨 있었으리오

자유와 독립을 위해 싸운 투사 아버지를
독재정권은 체포해 감옥살이로
가장 잔인한 형벌은 음식물 투입 금지
노인은 서서히 굶어 죽어 가야만 했지

해산한 지 며칠 되지 않은 딸 감옥을 찾건만
앙상하게 뼈만 남은 아버지의 임종에 속 쓰려
마지막 숨 헐떡이는 아버지를 안고 있어
젖가슴을 풀어 휘감고 입에 물린 채로
민족혼의 애국심이 담긴 숭고한 시상이어라

*어느 그림의 내용에서 우리는 오해하기 쉽슴니다.
그러나 내용을 알고 이해하면 아름다운 마음에
사랑스럽지만 어떤 사건에서도 이해가 안되면은
불행하게 되는 동서고금 약소국의 식민과 설음이 머무는
우리 사회에서도 충분할 글의 시상으로 썼습니다.
다녀 가시는 시인님들 환절기 인듯합니다.
건강하시고 가내 평안 하시길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박기선: 이금숙 선생님 안녕하세요.
그렇군요, 오해하기 쉬운 그림에서
아름답고 숭고한 애국지심이 담긴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01/23-10:57]-

김남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시어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01/23-13:50]-

이은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 다시 추워졌다 하기에 전 꼼짝 못하고 집안에만 있습니다.
늘 건강 잘 챙기시고요 숭고한 글 앞에 머물다 갑니다. -[01/23-15:21]-

이유리: 날씨가 많이 차갑습니다
겨울이 이대로 물러가긴 서운했나 봐요
잘 읽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01/23-15:28]-

윤갑현: 노인과 젊은여인의 그림의 화폭을 담은듯 합니다.
이금숙시인님 아주 아름다운 시어로 다듬어 주셨군요
제 플래닛에 그 그림이 있지요
ㅎㅎㅎㅎ 늘 건필하시고 가정에 평화를 드립니다. -[01/23-16:14]-

정영숙: 처음 그 그림을 대할 때
모두들 눈을 의심하고 비난의 눈초리를 보내기도 하지요.
우리의 선입관념과 고정관념을 버리는데 도움이 되는 작품인 줄 압니다.
-[01/23-16:52]-

박일춘: 안녕 하세요 존경 하는 선생님? 오늘도 의미깊은 글을 내려 주셨습니다.
잘 감상 해보고 안녕을 빌며 갑니다. -[01/23-19:31]-

이금숙: 박기선 시인님 어서오세요.
방문하심에 진실로 감사드립니다.
고은 시간 되세요 -[01/23-22:58]-

이금숙: 김남식 시인님 반갑습니다.
모처럼 방문하심에 감사한 맘입니다.
평안 하세요
-[01/23-23:00]-

이금숙: 이은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고 감사해요

이유리 시인님 어서오세요.
평안 하시지요 반갑습니다.
늘 건안하시기 바랍니다.

윤갑현 시인님 어서오세요
서재에 찾아가 볼게요
감사합니다. -[01/23-23:05]-

이금숙: 정영숙 지회장님 어서오세요
힘드시지요
늘 챙겨주시어서 감사합니다.
감사드리며 건안 하시기 바랍니다.

일춘 시인님 반갑습니다.
참으로 직장 생활 하시면서
부지런 하십니다.
감사드리며 늘 건안 하세요 -[01/23-23:19]-

박영옥: 시인님 건강하시지요 오랫만에 들렀습니다
바쁘기도 했고 글도 안돼서 그냥 게으름만 피웠지요 ㅎㅎㅎ
늘 부지런함 존경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세요 -[01/23-23:53]-

박선화: 노인과 젊은 여인,,,,어찌보면 오해의 소지가 큽니다...ㅎㅎㅎ
이금숙 시우님의 한 편의 시는 항상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듭니다.
오늘밤도 많은 생각이 뇌리속을 헤집고 다녀
일찍 잠자리에 들기는 틀렸나 봅니다.
이시우님의 건안을 빌면서 행운이 함께 하세요. -[01/24-00:33]-

산월 최길준: 이금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노인과 젊은 여인 많은 생각에 젖게 합니다
자유를 구속당하고 굶주림의 감옥생활에 죽어 갔을 그 노인
여인의 아버지 독립 투사면 뭐합니까 자신은 조국을 위해 한평생 몸 받쳤지만
독재정권은 비참한 죽음으로 몰고 간 시대의 비극상을 보면서
영웅은 만들어지기고 하고 감옥으로도 가기도하는 이 아이러니를 봅니다
깊은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편안한 하루 되세요
-[01/24-10:49]-

청목/ 김창옥: 이금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노인과 젊은 여자의 그림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재가 있지만 느끼지 못하고 알지 못하면
독립투사의 혼을 욕되게 하겠네요. 시인님의 아름답고 고운 시어 속에 배움 얻어갑니다. 늘 행복하시고 오늘도 즐거운 시간되세요. -[01/24-11:20]-

이금숙: 어서오세요 박시인님
서재에 가서 근면함에 맘그러하지만
감사로 사시는 모습이 넘 훌륭하십니다.
늘 감사해요

박선화 시인님 어서 오세요
반갑구요 요즘 건강하시지요.
방문 해주셔서 넘 감사해요

-[01/24-20:03]-

舌覺이진영: 이금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노인과 젊은 여인 ]을 읽으며 느낌을 받았어요.
거미 똥구멍에서 실타래를 뽑아내듯이
특수체질 시인님들 ㅎㅎㅎㅎㅎ
어쩌면 이렇게 줄줄히 글의 실타래를 풀어내시는지요,
정말 풀지 못할 미스테리입니다.
시인님 시어에 머물러 봅니다.
또 오겠습니다.
즐거운 밤 되세요. -[01/24-20:45]-

홍명여: 뜻을 모르고 그림을 대했을때는 참으로 망측 스러웠지요.
그러나 내용을 알고 다시 보니
좀 전의 그림과는 분명 다른그림이 더랍니다.
그림 한점으로도 이렇게 깊이있는 시가 나오니
진정 시인님은 시인님이십니다^^
-[01/24-21:25]-

유현주 : 아,,그 인터넷에 돌고 있는 그 그림 이군요.
보는 듯 상상하며 읽습니다. -[01/24-22:36]-

이종관: 이금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귀한글에 머물며 감상해봅니다.
한편의 그림을 보면서 그속에서
시인님의 시심을 표현하신 글을 읽으며
이나라 강정기 시절 압박과 설움속에
처참하게 죽어간 수많은 애국지사들의
모습을 생각해봅니다.
시인님이 보신 그림 또한 그런 기막힌
사연이 있지 않나 공감해봅니다.
시인님의 깊은 해안과 시심에 경의를 표합니다^^* -[01/25-01:57]-

조경희: 정작 약함을 인지하기에는 내 조국을 떠나 있음으로
더욱 간절한 마음이 되듯
내 조국이 있음으로 내가 존재함에 정당함을 가질수 있음을
다시 느껴봅니다.
"젖가슴을 풀어 휘감고 입에 물린 채로
민족혼의 애국심이 담긴 숭고한 시상이어라 "
깊은 시심에 마음 조아려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01/25-10:28]-

이금숙: 이진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오랫만이시지요
귀한 방문이십니다...고마와요

홍명여 시인님 안녕하세요.
공감하여 주심에 참으로 기쁨니다.
현실의 삶속에서 오해의 여지가 많고
행복 했던가정들의 해체도 잘못된 상상과
생각의 그림 때문인것같습니다.
감사드리며 고운날 되세요.

유현주 시인님 어서오세요
건강하시죠
감사합니다.

이종관 시인님 안녕하세요
방문에 감사드리며 평안을 기도합니다

조경희 시인님 어서오세요
반갑스니다
고은날 되세요
-[01/26-11:00]-

이철호: 이금숙 시인님
보고 또 봐도 그리운 사람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 인가 봅니다
우리 고유의 명절 설날을 맞이 하시어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람니다 ~ -[01/27-19:29]-

장강현: 시인님 명절은 잘 보내고 계신지요.
애국혼이 담긴 귀한 詩로서 이 명절을 맞을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으로 명절인사 올립니다.
새날에도 변함없는 사랑 당부 드리며
시인님의 가내에 사랑과 기쁨, 그리고 행복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01/29-12:01]-

이금숙: 이철호 시이님

장강현 시인님

인사늦어서 미안합니다. 설명절에 떡국 많이 드셨는지요
그리고 가내가 두루 평안하시고요
서재 방문에 감사를 드리며 늘 건안 하심을 기도 합니다.
-[01/31-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