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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정윤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정윤
ㆍ작성일	2018-12-10 05:24

ㆍIP: 110.xxx.104

겨울에 핀 꽃

겨울에 핀 꽃　／김정윤

초등학교동창회 날
하얗게 눈 덮인 섬 울릉도
선착장에는
닻을 내린 연락선이
굵은 쇠사슬로 목줄을 매고
기약 없는 날을 기다리고 있다

삭풍은
목마른 기다림을 외면한 채
넓은 바다 위에 하얗게
파도 꽃을 피우고
육지와 섬을 갈라놓았다

반쪽 동창회의 밤
끝없이 밀려오는 파도꽃 위에
하얀 눈꽃이 하늘 가득히 내린다
추억을 먹는 이야기꽃이
밤을 새우며 웃음꽃을 피운다.

김토성

2018-12-10 05:45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뜻깊게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배람하고 갑니다
날씨가 많이 춥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나날되시고
건필 하시길 원하고 바람니다


김정윤	김토성 시인님 ! 날씨가 많이 흐리네요 비가 올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 즐거운 날 되시고 감기 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12/11 09:31

박진표

2018-12-10 08:16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정윤 시인님!!!
겨울에 핀 꽃...
겨울에 핀 꽃
눈부시게 하얀 눈꽃과
바다 위에 바람꽃을 피우고
동창회 빈자리엔
그리움의 꽃으로 피어난다...
먼저 세상 떠난 친구분들
아마 동창회에 모이신 그리운 친구분들과
함께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희망의 월요일.
즐거운 마음으로
기분좋게 출발 하시고
기쁨가득 웃음가득
시인님 오늘도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정윤	안녕 하세요 시인님!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가 올것 같은 날씨 입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뱌납니다	12/11 09:32

김동철

2018-12-10 08:30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정윤 시인님
쌀쌀함이 가시지 않는 월요일 아침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세상 떠난 친구들을 애도하며
반쪽이 되어버린 동창회를
아쉬움으로 멋지게 그려내신
시인님에 심정을 헤아려봅니다
감사하게 배람하며
돌아보는 한 해
행복속에 한 주되세요


김정윤	안녕 하세요 시인님! 바쁜중에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마무리 잘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12/11 09:34

장춘화

2018-12-10 11:54

김정윤 시인님

겨울에 피는 꽃
시향에 젖어 꽃 구경에 한참 머뭅니다

겨울 바람이 파도를 한방울씩 날려
하얗게 바람꽃을 피우고
또 빗방울을 한 알갱이씩 얼려
눈꽃을 피우고
바다를 사이에 둔 우정은
그리움 꽃을 피우니
추억하는 나이 먹은 소년 소녀들은
화기애애 웃음꽃을 피우셨겠습니다

겨울꽃이 한창인 울릉도를 그려봅니다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김정윤	장춘화 시인님!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록 반쪽 동창회 였지만 그동안의 안부를 물어며 하하호호 즐겁게 보냈답니다	12/11 09:36

이길선

2018-12-10 16:59

문학이 주는 혜택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인사합니다.
시제 [겨울에 핀꽃)에서 고향땅에서 비록 반쪽 동창회나마 화기애애- 미소가득입니다.
그 곳 울릉도. 하얀 눈꽃 섬의 선착장을 상상해봅니다.
내년 6월 14일 울릉도와 독도를 입도할 마음의 준비를 합답니다만
자연의 섭리에 허락이 될지는 - 많은 공덕을 .....
시인님의 아름다운 섬의 향연에 [吾心之茶] 올립니다.


김정윤	이길선 시인님! 바쁜중에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 6월 쯤 울릉도 가신 다고요 저희 동창회에서도 내년엔 고향 어른들을 찾아 뵙고 인사 하기로 했습니다 모쪼로 저희 고향을 관심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	12/11 09:40

이정규

2018-12-10 17:50

김정윤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삶이 힘들지만 ...
감사하는 자세로 살아가면 삶은 그리 힘들지 않습니다.
즐거운 시간으로 살아가면 인생은 그리 괴롭지 않겠지요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잘 보내셨는지요
추운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시기를 바랍니다 !


김정윤	존경하는 이정규 시인님! 잊지 않고 찾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이곳 울산엔날 비가 올것 같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12/11 09:42

김종덕

2018-12-10 19:33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멋있는 꽃을 구경하셨군요. 땅에서 하늘에서 모두 반가웠을 것 같습니다. 아나도 삶은 그렇게 사는 것이라말하고 싶으시지요 ?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정윤	김종덕 시인님!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제 한해도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12/11 09:45

김우식

2018-12-10 21:22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
옥고에 올려주신 겨울에 핀 꽃, 배람 잘하였습니다
눈에 보이는 듯 즐겁습니다
한 겨울 나들이 조심해야겠지요
주 첫날 추위에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히 고운 밤 되옵소서.


김정윤	김우식 시인님! 오늘 아침은 잔뜩 찌푸린 날씨가 금방이라도 비가 올것 같습니다 빗 방울이 떨어 지네요 건강 조심 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12/11 09:47

정찬열

2018-12-10 21:41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심에 마음 담아 갑니다.

몇일 남지 않은 무술년의 끝자락에
추워진 날씨에 건강에 유념하시고
남은 시간도 알차고 보람 되시길 기원합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부족한 저희 서재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12/11 09:49

이문희

2018-12-10 23:42

존경하는 김정윤시인님.

겨울에 피는 꽃
눈부시게 하얀 눈꽃
바다 위에 바람꽃을 피우고
동창회 빈자리엔
옛 이야기가 담긴　
추억의 꽃으로 피어난다

"겨울에 핀 꽃 "
간절하게 묻어나는 진솔한 우정
곱게 지피신 아름답고 진한 시향에
취하여 한참을 배독하고 갑니다

날씨가 날이 갈수록 추워지고 있어요
부디 감기랑 건강조심 하시고
날마다 웃음 가득한 날 되세요
날로 일취월장 향필하시길 빕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항상 칭찬을 아끼지 않으시고 격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제 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 습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12/11 09:56

조순자

2018-12-11 05:48

김정윤 시인님!
정말 마음에 와 닿는 시입니다.
겨울이면 으례히 다가오는 현실
겨울에 피는 하얀 꽃

동창회 빈자리엔
오지 못한 고향 동무들과
먼 길 떠난 동무들의
그리움으로
추억의 꽃이 피어난다

겨울에 피는 꽃
눈부시게 하얀 눈꽃
바다 위에 바람꽃을 피우고
동창회 빈자리엔
옛 이야기가 담긴　
추억의 꽃으로 피어난다.

같은 마음으로 한참을 머물다 가옵니다.
오늘도 좋은 시향 안고 가옵니다.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셔요.


김정윤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가 만많이 흐리네요 건강 조심 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12/11 09:58

박진표

2018-12-11 07:51

김정윤 시인님!!!
안녕히 주무셨어요?
좋은 아침 입니다.
하루 기분좋게 출발 하시고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기쁨가득 웃음가득
시인님 오늘도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김정윤	박진표 시인님! 이곳 울산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중부 지방에는 눈이 온다고 하네요 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얼마남지 않은 한해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12/11 09:59

주응규

2018-12-11 09:16

김정윤 시인님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춘운 날씨에
시인님 께서 정성스레 피워놓으신 시향에 마음뎁혀봅니다
연말 괜스레 마음까지도 바빠지는 때입니다
각종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이 늘 시인님과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저물어가는 올 한해 아직 못다이룬 계획이 있다면 꼭이루기를 기도합니다
언제나 좋은 날 행복한 날 되십시요.^^


김정윤	존경하는 주응규 부 이사장님!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한해도 얼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12/11 10:01

정병근

2018-12-11 15:46

고향이 아름다운 섬 아나보죠!?
부럽습니다
'겨울에 핀 꽃' 곱게 엮으신 글에 젖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시인님~^^*


김정윤	정병근 시인님!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 건강 조심 하시고 즐거운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12/12 20:34

유등자

2018-12-11 17:55

김정윤 시인님
감기 없는 겨울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욕심없이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눈이 계속 내립니다 사령관 이제수 준장 님
별세 대전 현충원에 오늘 오전11시에
안장했습니다
하얗게내리는 눈발속에서
애도와 묵념으로 고인을 명복을
빌었습니다 참으로 눈물 나더이다
2시간동안 모두 말끔히 정리후
서울 분들 떠나는것 까지 보고허전하게
돌아 왔습니다
인생이 산다는게 너무 허망하네요
무었 보다 자신의 건강부터 잘보완
되는게 원칙으로 행복 한것이라
생각 해봅니다
시인님 건안건필 하시고
12월 한달 바뿐 여정속에 축복
많히밭으세요


김정윤	시인님! 저희 보잘것 없는 서재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아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시인님께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12/12 20:34

이민숙

2018-12-11 19:19

동창회 빈자리엔
오지 못한 고향 동무들과
먼 길 떠난 동무들의
그리움으로
추억의 꽃이 피어난다

겨울에 피는 꽃
눈부시게 하얀 눈꽃
바다 위에
바람꽃을 피우고
동창회 빈자리엔
옛 이야기가 담긴　
추억의 꽃으로 피어난다.

동창회에서 보이지 않은 친구 생각을 하였습니다
시인님 그동안 참 많은 글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


김정윤	이민숙 시인님! 저희 보잘것 없는 서재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아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시인님께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12/12 20:35

안미숙

2018-12-11 19:27

김정윤 시인님~

순백의 하얀 눈꽃
바람 불어 더 시리게 언 꽃
한 줄기 햇살이라도 내리면
더욱 찬란하게 지는 꽃

동창회 친구들과 함께 한
눈꽃 세상은
더욱 아름다웠으리 짐작됩니다.

눈꽃 구경 가고 싶네요.

부산은 눈이 잘 안오는 곳이라
올해는 기대해도 될지...

감사합니다.


김정윤	안미숙 시인님!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가 춥네요 건강 조심 하세요	12/12 20:36

김현주

2018-12-11 20:55

김정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곱게 지필하신 꽃중에 꽃 겨울꽃"
잠시 머물면서 많은 생각이 엄습하고 있습니다
늘 건 안 건필 하시길 바라옵니다


김정윤	김현주 시인님! 바쁜중에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 건강 조심 하시고 즐거운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12/12 20:37

박진표

2018-12-12 10:01

김정윤 시인님!!!
좋은 아침 입니다.
하루 기분좋게 출발 하시고
기쁨과 행복한 웃음이 있는
행복한 수요일 되세요.
시인님 오늘도 건강하십시요.


김정윤	시인님! 저희 보잘것 없는 서재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아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시인님께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12/12 20:37

박외도

2018-12-12 10:45

김정윤 시인님~~
"겨울에핀 꽃"
안녕 하세요?
곱게 지피신 시 감사함으로 배람 합니다
북녘에는 얼음도 얼고 눈꽃도 내린다죠?
이곳 부산은 언제나 눈을
구경 할 수 있을지
추위에 감기조심하시고
늘 건강 하십시오.


김정윤	시인님! 저희 보잘것 없는 서재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아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시인님께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12/12 20:38

김영수

2018-12-12 17:23

안녕하세요. 시인님!

겨울에 핀 꽃 즐거이 배독합니다.
즐거운 동창회가 많이 아쉬우셨겠네요.
나이를 먹다보니 하나 둘 정들이 떠나 갑니다.
어느새 년말입니다.
올해도 즐겁고 행복하게 마무리 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정윤	김영수 시인님! 바쁜중에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 건강 조심 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12/12 20:39

김토성

2018-12-12 19:51

김정윤 시인님
항상 함께 해 주시고 응원의 말씀 힘주시니 감격입니다
날씨가 많이 춥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즐거운 저녁시간 되시길 바라며 편한밤 되세요
건필 하시길 원하고 바람니다


김정윤	시인님! 저희 보잘것 없는 서재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아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시인님께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12/12 20:38

박진표 2018-12-13 09:32	김정윤 시인님!!! 좋은 아침 입니다. 희망의 목요일.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 기분좋게 출발 하시고 기쁨가득 웃음가득 시인님 오늘도 그렇게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채홍화 2018-12-13 15:03	펄펄 흰눈 내리어 하루를 시작 하더니 소복히 가지위에 내려 앉았던 반가운 입마춤으로 햇님을 불럿을까요 햇살의 밝은 출연이 반갑습니다 정성으로 풀어 놓으신 멋진 시향에 흠뻑 젖었다 갑니다 늘 반갑고 귀한 발걸음 고맙고 감사 합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늘 건강 하시고 행보 가득한 일만 있으시기를 소망 합니다

홍재륜 2018-12-13 20:03	바르게 서재에 들립니다 시인님~ 반쪽 동창회란 말에서 가슴 저밉니다 삶과 죽음의 반반의 기로에서 한해를 기울이고 한해를 다시 기다리면 살아간다는 것. 겨울에 핀 꽃은 영원히 지지는 않을 겁니다....

안계종 2018-12-16 20:24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 주일을 잘 보내셨는지요? 추울 때면 부모 형제가 더 많이 생각납니다. 오전부터 눈이 두번째로 많이 내린 대구는 지금 날씨가 많이 차갑네요. 아들 개업식을 무사히 잘 마치고 귀가하여 편안한 밤입니다. 시인님께서도 편안하고 여유로움 속에 가족들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소중한 시간 되십시오.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새로운 한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겨울에 핀꽃' 편안히 배 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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