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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정윤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정윤
ㆍ작성일	2018-09-14 19:56

ㆍIP: 110.xxx.104

슬픈 나이테

슬픈 나이테 / 김정윤

가로수 노란 은행알이
뭉개진 얼굴을 안고 길 위에 뒹굴며
더덕더덕
지워지지 않는
계절의 상흔(傷痕)을 남긴다

계절은 변화무쌍하게
세월을 연출하고
순응하는 자연은 알 수 없는
그들만의 음어(陰語)로
지나간 삶의 등고선을 기록한다

아직 마감되지 않는 한해의
나이테를 그리기 위해
고달픈 삶의 메시지를 보낸다.

김토성

2018-09-14 20:19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시죠
곱게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환절기 건강챙기시고 행복하세요
향필 하시길 바라고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정윤	김토성 시인님 !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9/14 22:10

오석주

2018-09-14 20:43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정윤 시인님

슬픈 나이테
한해의
나이테 앞에서
남은
등고선의 연출을 향해
고달픈
삶의 메시지를 보낸다.

엇그제가 신년 갔었것만
벌써 9월 중반에 들어섰네요
세월은 어찌나 빠른지요
멋지게 올려주신 향기에
살포시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늘 건안건필 하시고 문운이 창대하시길요~^^


김정윤	오석주 시인님 ! 항상 찾아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추석명절 잘보내시고 건강 하시길 빕니다	9/14 22:11

현원섭

2018-09-14 21:45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정윤 시인님 ^^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가을이 곱게 곱게 익어가던 날에
비 소식이 있네요
아마도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더욱 짙푸른 가을 하늘을 볼 수가 있겠지요
오곡백과 익어가는 참 좋은 계절
사람 사는 곳에 서로 어우러질 수 있는 소중한 인연. 이렇게 소통할 수 있는 시인님이 소중한 인연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바쁨의 일상 속에서도
귀한 시간 나눔 하시어
저의 서재를 찾아주시고
느낌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슬픈 나이테 >

시인님의 옥고
의미를 가득 담아 집필해놓으신
귀한 글에 마음 머물러
삶의 소중한 양식을 채움. 하네요
좋은 글 감사히 배독 하고 다녀갑니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한 계절입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 특별히 신경쓰시고
언제나 건강한 날들 행복한 웃음 가득 하십시오


김정윤	현 원섭 시인님 ! 감사합니다 어쩌면 시를 쓰는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면 사람과의 소통이라 생각합니다 뜻밖에 훌륭하신 작가님들과 소통 할수있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오래도록 간직 하고 싶네요 즐거운 추석명절 되시길 기원합니다	9/14 22:16

박진표

2018-09-14 22:23

김정윤 시인님!!!
슬픈 나이테...
계절을 흔드는
한줄기
바람이 지나간다...
하루하루 순간순간이
쌓이고 쌓여 나이테를 만들고
삶이라는 그 세월속에서
우리들은 희망이라는 끈으로
꿈꾸며 삶을 이어가지요.
모두가 살기 힘든 세상이라 말하지만
때로는 눈물이 나도록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들의 삶이자 세상 입니다.
금요일 즐거운 마음으로
기분좋게 잘 마무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정윤	박진표 시인님 ! 안녕하세요 시인님 ! 항상 찾아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추석명절 잘보내시고 건강 하시길 빕니다	9/17 03:44

안미숙

2018-09-15 07:33

각자의 삶의 등고선을 따라
슬프고 아픈 기류들이
비와 구름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지나가고 나면 굴곡진 비탈길
흔적들만 남아 나이테로
자리하겠지요.

더러 그 주름진 무늬로 인해
고통스럽더라도
나중은 편안한 마음을
가져다줄 것이라 믿으며
살아가는 인생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정윤	안미숙 시인님 ! 안녕하세요 시인님 ! 이렇게 찾아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이제 추석도 얼마남지 않았네요 이번 추석은 즐겁고 행복한 추석 보내시고 환절기 건강 조심 하시고 항상 건강한 나날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9/17 03:48

김병근

2018-09-15 07:38

김정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글
슬픈 나이테
멀리 걸어 온 나의 나이테를
성찰하는 고운 시심 의미를 느끼며
배독합니다

소중한 날들의 나이테가
즐겁고 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고운 글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십시오 시인님


김정윤	김병근 시인님 ! 안녕하세요 시인님! 찾아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오는 추석 명절 즐겁고 행복한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9/17 03:50

이정규

2018-09-15 17:17

김정윤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스치는 바람에도 가을 느낌이 나는것 같습니다.
보슬비가 내리는 주말 날씨지만 마음은 파란 가을 하늘처럼 쾌청하고
가을 바람처럼 상쾌한 주말 오후 시간이 되시고
환절기 감기조심 하십시요 !


김정윤	안녕 하세요 시인님 !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후배들에게 격려와 용기를 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선배 작가님들의 훌륭한 글 많이 읽고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오는 추석 명절 즐겁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9/17 03:55

김명숙

2018-09-17 15:21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셨어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건강한 몸으로 시인님의 서재를
찾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요
가을장마라는 신조어가 생길 법도 합니다
몇 해 전부터는 여름에 와야 될 비가
가을의 초입에서 내리니 말입니다
나이 듦에 건강이 우선시 되어야 할
시점입니다
일상에서 가장 앞에 놓고
고민하는 날들 되시길요
강건하셔야 건필을 바라는 소망도
이루시고 오래도록 뵐 수 있죠
하늘은 그다지 맑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마음만은 가벼운 하룻길
걸으시길요

고운 시심으로 집필하신 글에
잠시나마 머물며 시심에 젖어
감사한 마음 짧은 댓글로서
대신합니다 ~~~


김정윤	김명숙 시인님 ! 언제나 이렇게 잊지않고 찾아 주셔서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추석 명절 되시길 기원합니다	9/18 20:44

이민숙

2018-09-17 23:04

계절은
변화무쌍한
변검술사의 얼굴로
세월을 연출하고
순리에 순응하는
자연은
알 수 없는 그들만의
陰語（음어）로
언제나 고달픈 삶의
등고선을 기록하는
슬픈 나이테

네 시인님
사람들의 나이테는 얼굴에 주름을 말하기도 하지요
그러나 얼굴의 주름을 두고도 건강한 체력과 정신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늘 맑은 긍정과 젊음을 유시 하세요 시인님 ^*^ㅎ


김정윤	안녕하세요 시인님 ! 오늘 시이님 서재에 잠시 기웃하다 돌아왔습니다 훌륭한 글 많이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휴대 전화로 서재를 찾았기 때문에 흔적을 남기지 못했네요 이제 시인님 서재를 찾아 좋은글 배독 하려 합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9/18 20:48

강한익

2018-09-18 08:10

존경하는 김 정윤 시인님 !
풍성함이 가득한 계절입니다.
한가위 명절 행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 드리며
고우신 시심에 집필 하신옥고
잘 배람 하였습니다.
시인님의 가슴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하시길 빌며
건안하심과 향필을 기원 드립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 하시옵소서 !


김정윤	김한익 시인님 ! 안녕 하세요 찾아주셔서 감사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9/18 20:50

홍사윤

2018-09-18 14:40

한가위 명절이 다가 오네요! 김정윤 시인님
가을의 풍성함을 느낄수 있는 명절
가족과 사랑을 꽃피우는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귀한 옥고
'슬픈 나이테' 배람 합니다

가을의 시향이 흘러 넘쳐 저에게 까지 전해졌군요
고운시에 빠져 잘 배독하고 마음에 담아갑니다
시를 집필한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아는 저는
시인님의 향필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고운 시심과 시향에 존경을 보내며
잘 배우고 갑니다
한가위 대명절 행복한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정윤	홍사윤 시인님 !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훌륭하신 선배 작가님께서 찾아 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항상 격려와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는 추석명절 즐겁고 행복한 명절 되시길 기원합니다	9/1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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