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조순자
ㆍ작성일	2018-11-05 17:26

ㆍIP: 58.xxx.250

만학도 이야기

만학도 이야기 / 조순자

만학도 사회계열 대학생이
마지막 기말고사 시험을 치른다.
머릿속은 어질하고 두 눈은 침침한데
회리바람처럼 정답은 알쏭달쏭 빙글빙글

흐르는 시간은 쿵쿵 심장을 두드리는데
스물다섯 문제 오십 분의 시간이 재촉해도
후끈후끈 홍당무 얼굴로 샛별이 된 두 눈
콩닥대는 가슴에 다듬이 소리마저 들린다

찬물로 잠 깨우며 정답을 찾는 열정은
긴 가을밤을 뽀얗게 지새울 기세다
만점을 위해서라기보다는
자신의 자존감을 위해 기어코 찾는다

평생의 한을 달래는 만학도의 철학
인생은 진행형인 게야. 하면 되는 게야.
배움이란 시기와 때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야.
자신을 다독이며 여전히 책장을 넘기는게 참 좋다

김정윤

2018-11-05 20:09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

안녕하세요 시인님 !

평생 살아온 무지의 한을 달래는 만학도의 철학
인생은 진행형인 게야. 하면 되는 게야.
배움이란 시기와 때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야.
자신을 다독이며 여전히 책장을 넘기는게 참 좋다

시인님의 심정 이해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사실 저희도 지난해 편입하여 국문학과 4학년에 재학중이랍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화이팅 !


조순자	김정윤 시인님! 동기생이오니 참 반갑습니다. 공감으로 힘을 주시니 더 더욱 감사합니다. 배우면서 알아간다는 ㄱ서은 참으로 큰 기쁨입니다. 현제 4학년이시니 명년엔 졸업이시군요. 학사를 마치시고 석사 박사 과장의 길은 마지막 때까지 함께 걸어가는 친구인것 같애요. ^^ 시인님의 화이팅으로 두 손을 불끈 집니다.	11/6 05:43

박진표

2018-11-06 07:10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조순자 시인님!!!
만학도의 철학...
인생은 진행형인 게야.하면 되는 게야.
배움이란 시기와 때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야...
그럼요.
우리는 끊임없이 배우며 살아야 한다 합니다.
그 열정과 패기에 힘찬 박수를 보내 봅니다.
희망의 화요일.
아침 맛있게 드시고
시인님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힘차게 출발 입니다.
즐겁고 신나는
행복한 화요일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조순자	박진표 시인님! 진심어린 응원에 감사를 드립니다. 늘 함께 해 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언제나 시인님의 앞날에 행운으로 축복되신 삶 영위하시길 기원합니다.	11/6 13:04

강한익

2018-11-05 21:57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조 순자 시인님 !
존경 합니다 !
배움에는 끝이 없는가 봅니다.
중간고사 잘 치루었으리라 생각 되옵니다.
설사 실수 하였더라도
자상하신 교수님께서 c 학점 이상은 주시리라 믿습니다.
성적 이전에 최선을 다 하시는 시인님!
진정 경의를 표합니다.
중간고사 끝났으니 편한 휴식의 시간 가지옵소서.
하면 됩니다.
최고의 학위 취득 하시길 응원 합니다.
힘내십시요.


조순자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감사합니다. 성적 이전에 자아성취인것 같습니다. 배우고 있다는 것이 마냥 즐겁습니다. 할일을 마치고 평소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우며 알아간다는 것은 제 자신을 알아가는 것이기에 겸손의 경지로 입문하는것 같애서 좋습니다. 최고의 학위에 걸맞은 좋은 인성을 갖추고 마지막 때까지 아름답게 살겠습니다. 응원으로 후원하시는 시인님의 맘에 감사드리오며 행운을 빕니다	11/6 05:51

안미숙

2018-11-06 18:25

배움을 놓지 않고 살기가 쉽지않은데,
아이들도 싫어하는
시험을 치르며
계속하고 계신 학업이
시인님의 생활을 더
윤택하게 하리라 봅니다.

성적을 무시할수야 없겠지만,
공부에 대한 열정을 놓지않고
계신 것으로 충분히 칭찬 받으실만 합니다.

열심히 하신 만큼 결과도
좋으리라 기대하며,
응원의 박수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조순자	안미숙 시인님! 응원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배움은 끝이 없다지요. 하나를 배우면 또 다른 것을 배우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러기에 학습하는 과정은 참 행복한 시간입니다. 시를 짓는 것도 배움의 과정이라고 생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다독의 책장을 넘겨봅니다. 찾아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늘 행복하신 마음으로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11/6 20:57

석옥자

2018-11-07 00:45

시인님! 안녕하세요?
깊어가는 가을 이제는 초겨울이
자리를 내 놓으라고 독촉장을 보냅니다.
그간 편히 잘 계시는지요?
오랜만에 시인님 서재에 멋진 작품
흠뻑 적시고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 하시고 편안한 나날 되십시요.


조순자	석옥자 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평안하셨지요? 찾아 주시어 감사합니다. 가을은 머무르고자 하나 겨울이 자꾸 다가 와서 가을이 어쩔 수 없이 가야합니다. 시인님께서도 감기 조심하시고 늘 평안하시고 행복한 마음으로 향필하셔요.	11/7 08:06

김병근

2018-11-07 03:55

黎明의 바쁜 재촉
자홍색 구름 새벽 노을 짙고

간간히 들려오는
아침을 여는 소음들

선잠에
하늘 한번 쳐다봅니다

시인님의 변함 없는
서재의 발걸음 소리

마음은 사과향 풍기는
시인님의 서재를 달려가지만

내 곁의 여건들이
발목을 잡으니 서재에 뜸한 마음

河海처럼 혜랑해 주시기를
만추의 虛虛한 낙엽에 마음 담아 봅니다

마음 적시는
시인님의 향기로운 서재의

고운 글들이 많은 독자들
가슴 울리는 옥조가 되시길 바랍니다

동녘에서 간간히 불어 오는
샛바람이 몹씨 찬 시간

잠시 시인님의 서재에
들려 고운 글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 하루도
활기차고 고운 날 열어가십시오

幸福하시고요
강건하셔야 됩니다. 조순자시인님


조순자	김병근 시인님!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정성스런 마음을 많이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하시는 사업 번창하식리 기원합니다. 그리고 늘건강함으로 행복하게 지내셔요. 좋은 계절 아름다운 시 많이 집필하시길 기원합니다.	11/7 08:08

하헌석

2018-11-07 20:16

시인님 반갑습니다
어제와 다른 오늘이 행복한 이유는
좋은 글을 가까이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것이겠지요
각고에 올려 주신 글 배독하며
전하고자 하시는 마음 느껴봅니다
입동 감기 조심하시고
늦가을 좋은 추억 하나 만들 수 있는 시간 되십시오
언제나 멀리서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조순자	하현석 시인님! 비내리는 가을이 이토록 아름다운줄 미처 몰랐습니다. 비 젖은 빨간 단풍잎이 서럽도록 아름다워요. 시멘트 바닥에 떨어진 빨간 낙엽 주워왔어요. 귀가해보니 시인님! 다녀가셨네요. 무한 감사드리며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늘 행복하셔요. 건강하시고요 ^^	11/8 15:56

김토성

2018-11-08 05:55

조순자 시인님
안녕하시죠
멋진 시향에 배람하고 갑니다
좋은 글 보게하심 고맙습니다
가을비가 차갑게 내리는 새벽입니다
변하는 날씨 건강챙기시고 행복하세요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라며
향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김토성 시인님! 낙엽조차 아름다운 계절 찾아와 주심에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신 마음으로 향필하시길 빕니다.	11/8 15:57

김명숙

2018-11-08 12:35

조순자 시인님^^
그간 안녕하셨어요~~?
가을을 닮아서인가
마음만 바쁩니다
좋은 시절이 왔는가 했더니
벌써 끝자락입니다
아쉬움은 크지만 마무리
잘하시고요
따뜻한 겨울이었으면 합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말이 실감 납니다
몸관리 잘하시고요
강건하셔서 좋은 글 많이
실어주시길 바랍니다

고운 시심으로 집필하신
글에 다녀가면서 늘
고마운 마음 놓고 갑니다~~~


조순자	김명숙 시인님! 건강 챙겨 주셔서 무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도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셔요. 아름다운 가을 멋진 많이 집필하셔요 사랑하고 행운을 빕니다.	11/8 15:59

새해기도

사월의 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