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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조순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조순자
ㆍ작성일	2019-04-20 07:43

ㆍIP: 211.xxx.57

꽃 편지

꽃 편지/ 조순자

목련화 하얀 붓꽃으로
하늘에 계신 어머님께 편지를 쓴다
꽃피고 새들 노래하는 봄이 왔다고

지난 일들을 돌아보며
해말간 붓꽃으로 편지를 쓴다
그때는 정말 죄송했었다고

늙고 보니 사는 게 미안하다. 하시던
시어머님의 아프고 힘드신 그 마음
잘 헤아려드리지 못한 죄스러움에
후회의 눈물로 편지를 쓴다

주소도 우편 번호도 없는
천국으로 꽃 편지를 보내드린다
정말 어머님의 애로를 몰랐었다고

하늘 사랑으로 맺어진 고부간의 인연
항상 넉넉하셨던 어머님이 하도 그리워
피고 지는 꽃잎에 편지를 쓴다
어머님을 사랑한다고.

박현영

2019-04-20 13:33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떠나고나면
더 사무침에 그리워 진다죠
아픈마음 그리움
주말 잘 보내시고
늘 행복하세요


조순자	박현영 시인님! 감사합니다. 여행 잘 다녀오심을 축하드립니다. 늘 건앙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4/21 22:42

이민숙

2019-04-20 16:21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주소도 우편 번호도 없는
저곳으로 꽃 편지를 부친다
그때는 정말 몰랐었다고

한줄기 바람 같은 세상 속에
하늘 사랑으로 맺어진 고부간의 인연
항상 넉넉하셨던 어머님이 하도 그리워
피고 지는 꽃잎에 편지를 쓴다
어머님을 사랑한다고

고부 간의 사랑
시인님
글을 배독하다가 저도 문득
어머님이 그리워집니다
정말 어머님 덕분으로 살림을 이루고 살았지요
시감을 주셔서 어머님 글을 저도 적어 보렵니다 ^*^


조순자	이민숙 시인님! 찾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열심인 모습이 참 좋습니다. 아름다운 계절 늘 기쁘시게 지내셔요.	4/21 22:44

김동철

2019-04-20 16:27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조순자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 꽃 편지 "
감사하게 배람하며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현명한 사람은
모든 것을
자신의 내부에서 찾고

어리석은 사람은
모든 것을
타인들 속에서 찾습니다

똑똑한 주말
알차고 넉넉하게
보내시는 현명한 사람
기쁨으로 느끼시길 소망합니다 ~♡


조순자	김동철 시인님! 정말 감동입니다. 한결 같으신 그 마음에 늘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심으로 명시 많이 집필하시길 기원합니다.	4/21 22:46

김정윤

2019-04-21 07:37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코끝에 스치는 바람이 싱그러움을
하나 가득 안겨 주는 주말 아침입니다
파릇파릇 새싹들이 푸르름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봄
오늘같은 날은 활기찬 걸음으로 산책을 하시면서
기분 좋은 하루를 맞이 하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시인님의 효심이 가득한 - 꽃 편지 - 배독하고
잠시 머물다갑니다

한줄기 바람 같은 세상 속에
하늘 사랑으로 맺어진 고부간의 인연
항상 넉넉하셨던 어머님이 하도 그리워
피고 지는 꽃잎에 편지를 쓴다
어머님을 사랑한다고

먼 하늘 나라에서 시인님이 보내신
효심 가득한 꽃 편지 받으시고 기쁘하실
시어머님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어머님 가시고 나니 남은건 후회뿐인 불효였음을 깨달았답니다. 다시 한 번 만 더 뫼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부질 없는 생각이지요. 이제 제 사는 동안 서로 사랑 많이 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함께 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4/21 22:49

유등자

2019-04-21 07:41

조순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하늘도맑고 깨끝한 금상 첨화의
봄 입니다 꽃물 향기 가득 담으시고
목단꽃 터지는 요줌 건강한 체력중진
많이 돌보셔서 봄탐을 이겨나가세요
봄은 우리에게 올땐 환상이지만
떠날때는 쓸쓸한 아쉬움 에 슬품이지요
행복한 오늘 휴일되세요

마음시린 변지에 내용이 너무슬퍼
울적하고 갑니다


조순자	유등자 시인님! 귀하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늘 아름다운 춤으로 아주 많이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아름다운 계절 아름다운 공연 많이 하시어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시고 좋은 시도 많이 집필하셔요, 행운을 빕니다	4/21 22:51

박진표

2019-04-21 15:58

조순자 시인님!!!
꽃 편지...
며느리와 시어머니
가깝고도 먼
멀고도 가까운 사이.
꽃 편지에 담아
그 사랑 전하시는
고운 마음의 그 심성.
아마 어머님께서 꽃 편지
기쁨으로 받으시고
며느리의 행복 빌어주시겠지요.
희망의 일요일.
즐거운 마음으로
남은 오늘도
시인님 웃음가득
기쁨가득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세요.
우리들의 삶은
참으로 소중하며 아름답습니다.


조순자	박진표 시인님!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귀한 마음의 댓글에 감사를 드리오며 행운을 빕니다. 긍정의 마음엔 항상 아름다운 예술의 꽃이 대기중이라 생각하며 기대합니다, 좋은 시 많이 집필하시고 늘 기쁜 마음으로 행복하게 지내셔요.	4/21 22:54

박상현

2019-04-24 05:53

라일락꽃 향기가 득한 거리엔
설렘과 꿈들이 가득합니다.
벚꽃이 소금처럼 지나간 자리엔
엽록소 짙어가는 희망이 차오르는 듯합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셨는지요
오랜만에 시인님의 곱디고운 뜨락에
발걸음 합니다.
시인님의 정성으로 내려놓으신 조각 같은
시 배람하고 돌아섭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조순자	박상현 시인님! 오늘은 봄 비가 오려는지 흐릿하네요. 그래도 시인님 다녀가심에 제 맘은 환합니다. 감사드리며 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4/25 16:11

박진표

2019-04-24 08:19

조순자 시인님!!!
안녕히 주무셨어요?
좋은 아침 입니다.
희망의 수요일.
감사함으로
오늘 하루를 시작 합니다.
즐겁고 기분좋은
행복한 수요일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조순자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셔요. 다시 찾아 주심에 기쁜 마음으로 축복합니다. ^^ 늘 웃는 하루되셔요.	4/25 16:12

김상훈

2019-04-24 22:28

아주 조용한 밤 현관문을 여는데
방향을 알 수 없는 곳에서
향긋한 꽃내음이 몰려왔습니다.
무슨 꽃이라고 콕 찍어 말할 수 없는
그 향기에 취해 들어가지도 못 하고
잠시 시간의 중력을 거슬러 올라갔습니다.

맞아, 작년인지 재작년인지 언젠가도
이맘때쯤 이 냄새를 맡았던 기억이
불현듯 났습니다.

초여름 이마에 신열이 나는 냄새......

잠시 발걸음 멈췄다 갑니다.^^


조순자	김상훈 시인님! 많이 바쁘심에도 친히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늘 기쁘시게 지내시길 기원합니다	4/25 16:13

주응규

2019-04-25 16:17

꽃향기 가득하고 아름다운 계절에 시인님께서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이 있어
더욱 아름다운 날입니다. 정성으로 창직해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봅니다
꽃들의 향연으로 바쁘게만 치닫던 꽃들도 목마름을 오늘 비기와서 갈증을 해소하려나 봅니다
좋은 계절입니다 두루 평안을 기원하옵고 좋은 글 많이 창작하십시요
건필하시고 건강을 기원합니다.


조순자	주응규 부이사장님! 많이 바쁘심에도 응원의 마음으로 댓글사랑 실어 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는 열심있는 시인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오며 늘 행복하시길 축복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셔요.	4/26 10:50

김이진

2019-04-25 18:19

한 줄기 바람 같은 세상 속에
하늘 사랑으로 맺어진 고부간의 인연
항상 넉넉하셨던 어머님이 하도 그리워
피고 지는 꽃잎에 편지를 쓴다
어머님을 사랑한다고

내리는 비에 가슴을 적셔봅니다.
저도 가끔은 주소도 없는 편지를
아버지께 쓰곤 한답니다.
아버지랑 마지막 산행을 하던 그 날을 기억하며....

시인님 잘 지내시는거죠.^^*
강원도에 조순자 님도 잘 있답니다.
집 사람이 시인님의 글 항상 보고 있답니다.
이름이 같아서 자주 찾게 된다 하네요. ㅎㅎ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조순자	김이진 시인님! 강원도 조여사님 안녕하심에 흐뭇한 미소와 함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찾아주신 시인님께 감사드립니다. 청정지역의 사월의 꽃들은 더 더욱 아름답겠지요. ^^ 느 ㄹ아름다운 부부애로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 항상 건안건필하시길 빕니다.	4/26 10:48

강한익

2019-04-26 17:38

존경하는 조 순자 시인님!시 낭송가님!
오랫만에 인사 올립니다.
조금은 긴 자유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누추하고 보잘것 없는 저의 서재를 방문 하셔서
격려와 사랑의 말씀을 주셨는데 답글이 너무 늦었습니다.
고맙습니다.가슴깊이 간직 하겠습니다.
여행기간 동안 찿아뵙지 못함을 죄송스럽게
생각 합니다.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향에 잠시 머물러 옥고
잘 배람 하였습니다..
건강 각별 유의 하시옵고
항상 행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제가 여기를 미처 헤아리지 못해 답글이 늦었습니다. 여행 다녀오시느라 피공하실텐떼 다녀 가심을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 잘 지키시며 여행하셔요 ^^	4/28 17:44

종이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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