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유영서
ㆍ작성일	2018-11-20 06:03

ㆍIP: 180.xxx.87

할미와 할배의 끈

.

신호대기에 걸려
서성거리는 바람같이
갈 곳 잃어 심쿵 심쿵
비가 내린다

읍내 장터에서
노점 행상을 하시는 할미
부랴부랴 짐 보따리 머리에 이고
활처럼 휘어진 산등성이를
넘어오고 있다

후드득 후드득
나무들 후려치는 소리
하루 종일 허기가 진
속 쓰린 창자가
숲속을 더듬고 있다

별 탈 없던 하루가
내내 고마워
사립문 빼꼼히 열어둔 채
손톱 달처럼
하얀 틀이를 드러낸 할배가
병 색이 짙은 얼굴로
마중 길 나서고 있었다 빗속을

정찬열

2018-11-21 21:32

`유영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유영서 시인님~~!

별 탈 없던 하루가
내내 고마워
사립문 빼꼼히 열어둔 채
손톱 달처럼
하얀 틀이를 드러낸 할배가
병 색이 짙은 얼굴로
마중 길 나서고 있었다 빗속을

곱게 집필하신 시심에 쉼하다 갑니다.

고르지 못한 소설날의 기온에
항상 건강하시고 축복 있으시길 기원 합니다.^*^


유영서	감사드립니다 정찬열 시인님 바쁘신 와중에 다녀가심 늘 관심과 애정 감사한 마음으로 받게습니다 날씨가 춥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 하루 길 승리하시고 행복하세요	11/22 06:29

양서임

2018-11-22 00:05

`유영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유영서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시인님의 곱게 적으신 시향에
마음젖어 갑니다
겨울의 초입이 눈앞에 서있어도
아직은 가을의 단풍이 거리에 뒹굴며
노란 은행잎은 바닥을 물들입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하시며
편안한밤 되옵소서


유영서	양서임 시인님 밤새 평안 하셨는지요 종종 찾아뵙겠습니다 오늘 하루 길 승리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11/22 06:31

유등자

2018-11-21 11:12

`유영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유영서 시이님 안녕헀어요
어쩌면 지금도 있을둣 한 장터에
할매 들의 애처러운 환경을
연출 하셨습니까~~~~ 우 우

읍내 장터에서
노점 행상을 하시는 할미
부랴부랴 짐 보따리 머리에 이고
활처럼 휘어진 산등성이를
넘어오고 있다

후드득 후드득
나무들 후려치는 소리
하루 종일 허기가 진
속 쓰린 창자가
숲속을 더듬고 있다
어누 거리인죽 아파트 단지
골 목에는 늙은 호박꽃 검은 그리빛
얼굴들 이 세월을 말해주둣
그래도 웃는 모습 만은아
아름답습니다 감사 합니다


유영서	존경하는 유등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맛있는 점심 식사 하셨는지요 고우신 걸음걸음 감사드립니다 늘 한결같이 사랑하여 주시고 격려 하여주심 감사드립니다 오후내내 행복하세요	11/21 13:05

사방천

2018-11-20 15:25

유영서 시인님의 고운 시
할미와 할배의 끈
부부의 깊은 정을 지필하신
옥공의 들려감니다
혼절기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요


유영서	존경하옵는 사방천 시인님 동안 평안 하셨는지요 귀하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제법 쌀쌀하네요 건강 유의하시고 늘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11/20 20:22

양서임

2018-11-20 16:19

유영서 시인님 안녕하세요
사립문 빼꼼히 열어두어
마중길 나서는 할배

햇살이 따스한 포근한 오후
시간입니다
따뜻한 커피한잔 배달하면서
시인님의 곱게지피신 시향
마음에 담아 갑니다
늘 감사 드립니다
향필 하옵소서


유영서	같은 방에 있으면서도 인사만 받습니다 늘 바쁘다는 핑계로 말입니다 고우신 걸음 감사드립니다 늦게나마 답글로 인사 올립니다 종종 커피한잔 하러 문우 인사 올리겠습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11/20 20:26

김정윤

2018-11-21 06:25

유영서 시인님!

안녕 하세요 시인님!
창틈으로 스며드는 바람이 몹씨도 차갑게 느껴지는
이른 새벽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밤새 잠을 설친 혼탁해진 머리가
시인님의 시를 읽고 맑아짐을 느낌니다
올려주신 -할머니와 할배의 끈 - 배독하고 마음으로 담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밝아오는
오늘은 기분 좋은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유영서	존경하옵는 김정윤 시인님 이른아침 귀하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 길 평안하시고 행복하세요 허둥지둥 가을이 비껴가고 겨울이 오고 있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댁내 두르두르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11/21 06:32

김동철

2018-11-21 10:39

유영서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마음 한 켠이 짠하네요
겨울을 재촉하는 빗방울은
노부부의 가슴을 따뜻하게 했으면 좋겠네요
가슴으로 담아봅니다
행복한 오늘되세요


유영서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귀하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오후내내 행복하세요	11/21 13:04

주응규

2018-11-21 14:09

존경하는 시인님 정성으로 곱게 빚어놓으신 시향에 마음의 온기를 뎁혀봅니다
계절이 지나는 길목은 을씨년스럽기만 합니다
기온 변화가 심해 몸 상하기 쉬운 날씨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가내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며 건안 건필하십시요.


유영서	안녕하세요 주응규 이사장님 귀하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늘 격려하여 주시고 사랑하여주심 영광입니다 더욱 정진하여 좋은 글로 인사 올리겠습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늘 평안하시고 가내 두르두르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11/21 20:00

박외도

2018-11-21 16:06

유영서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펼치신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낙엽이지고 차가운 가을비 뿌리고 나면
곧 겨울이 닥치겠지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 하시고
건강에 유의 하십시오.


유영서	존경하옵는 박외도 시인님 안녕하세요 귀하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늦게나마 문우 인사 올립니다	11/21 20:03

이정규

2018-11-22 18:50

유영서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절기상 20번째로 얼음이 얼고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입니다.'
기온이 많이 내려가 쌀쌀한 하루 였습니다.
경제사정이 어려운 요즘 날씨라도 포근해서 연료비라도 절약되
서민들이 가슴을 활짝펼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긴긴 동절기 미리미리 채비 잘 하셔서 따뜻한 겨울을 나시길 바라며~
쌀쌀한 날씨에 옷 단단히 챙겨입으시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저녁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


유영서	존경하옵는 이정규 이사님 동안도 평안하셨는지요 매번 귀하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저녁 식사는 하셨나요 늘 염여 하여주심같이 건강 조심하시고 늘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감사 드립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11/22 19:50

고지영

2018-11-23 08:11

존경하는 유영서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유영서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밤새 평안 하셨는지요 이른아침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제법 쌀쌀합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 하루 길 승리하시고 행복하세요	11/23 08:33

어부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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