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유영서
ㆍ작성일	2018-09-14 20:42

ㆍIP: 180.xxx.87

가을이 주고 간 선물

그냥 그렇게
가만가만 가을이 와서
붉은 물감 노랑 물감 갈색 물감
하나씩 던져주고 갔다

하늘 아래
서있던 나무들이
식솔들을 거느리고
몸단장하느라 정신이 없다

고운 빛은 소리처럼 흩어져
위에서 아래로
하루가 다르게 뻗어 나가고

몸단장한 나무들과
화장기 없는 나무들이
한데 어우러져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의
긴 여행길
이제 막 시작되었다

오석주 2018-09-15 19:52	`유영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유영서 시인님 가을이 주고 간 선물 그냥 그렇게 가만가만 가을이 와서 붉은 물감 노랑 물감 갈색 물감 하나씩 던져주고 갔다 아름답게 단풍잎이 털어질 때면 세상이 예쁘게 몸단장 하려고 몸부림 칠겁니다 깊어져 가는 가을을 연상케 하는 멋진 향기에 머물다 갑니다 가을 맞이 예쁘게 하시길요 시인님~^^

이민숙 2018-09-20 00:08	`유영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하늘 아래 서있던 나무들이 식솔들을 거느리고 몸단장하느라 정신이 없다 고운 빛은 소리처럼 흩어져 위에서 아래로 하루가 다르게 뻗어 나가고 몸단장한 나무들과 화장기 없는 나무들이 한데 어우러져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의 긴 여행길 이제 막 시작되었다 나무들이 식솔들을 거느리고 시인님 참 담백한 시어들이 정이 갑니다 그냥 그렇게 던져 준 물감을 풀어놓고 물들어 가겠지요 고운글 봅니다 ^^

김명숙

2018-09-17 12:04

`유영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유영서 시인님^^

안녕하셨어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건강한 몸으로 시인님의 서재를
찾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요
가을장마라는 신조어가 생길 법도 합니다
몇 해 전부터는 여름에 와야 될 비가
가을의 초입에서 내리니 말입니다
나이 듦에 건강이 우선시 되어야 할
시점입니다
일상에서 가장 앞에 놓고
고민하는 날들 되시길요
강건하셔야 건필을 바라는 소망도
이루시고 오래도록 뵐 수 있죠
하늘은 그다지 맑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마음만은 가벼운 하룻길
걸으시길요

고운 시심으로 집필하신 글에
잠시나마 머물며 시심에 젖어
감사한 마음 짧은 댓글로서
대신합니다 ~~~


유영서	한주동안 평안 하셨는지요 김명숙 시인님 고우신 걸음걸음 감사드립니다 늘 잊지않고 격려 하여주시고 듬뿍 사랑 주시는 마음 늘 감사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9/17 13:01

유영서 2018-09-15 19:59	《Re》오석주 님 , 늘 격려와 사랑을 주시는 존경 하옵는 오석주 시인님 감사와 사랑을 함께 올립니다 가을 행사때 뵙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정찬열 2018-09-16 21:39	유영서 시인님님 안녕하세요 주말끝 한주의 시작점에서 곱게 집칠하신" 가을이 주고 간 선물" 내공깊은 시심에 멋진글 가슴에 세겨 갑니다. 조상을 숭배하며 기리는 중추절 알찬 명절 되시고 명절 끝에 찾아온 가을 행사때 뵐수 있깅를 고대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편안 하시길 빕니다.^*^

유영서 2018-09-17 04:54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늦은밤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깊어가는 가을자락 건강 유념하시고 댁내 두루두루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격려 하여주심에 영광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감사드립니다

주응규

2018-09-17 08:39

가을 햇살 만큼이나 곱게 빚어내리신 귀한 시향 마음에 받아봅니다
무덥던 여름도 이제는 빛을 잃어갑니다
오곡을 익히는 가을빛이 좋은 게절입니다
두루 평안을 기원하옵고 좋은 시향 가득 피우는 게절되십시요
이제 일주일 후면 민족 최대 명절 추석입니다
기족과 함께 행복한 추석 보내시고 대한문인협회 가을행사에서 뵙기기를 청합니다
건안건필하십시오.


유영서	주응규 부이사장님 안녕하세요 바쁘신 와중에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늘격려 하여주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사때 찾아뵙고 인사 올리겠습니다 늘 평안 하시고 행복하세요	9/17 11:14

조영애 2018-09-17 21:55	유영서 시인님 가을 속으로 점점 깊어가는 더없이 아름다운 계절에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멋진 글을 공감하며 배람 합니다 앞으로도 시 향기가 더욱더 행복 안에서 빛이 나기를 바라며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즐겁게 보내세요.

유영서 2018-09-18 06:25	《Re》조영애 님 , 안녕하세요 조영애 시인님 고우신 걸음 감사드립니다 격려 하여주시고 응원하여 주심에 영광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유등자 2018-09-19 13:49	유영서 시인님 네 시인님 그렇죠 가을이 깊어갈수록 허물 을빗어 버리고 누더기 옷으로 갈아 입을거요 새삼 우리에겐 주어진 인생 가거나 오거나붙잡지 못마는 슬품 나잇 태만

유영서 2018-09-20 05:55	《Re》유등자 님 , 안녕하세요 유등자 시인님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격려하여 주시고 사랑하여주심 감사드립니다 며칠후면 한가위 추석 명절 이 다가오네요 명절 잘 보내시고 가내 두루두루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유영서 2018-09-20 05:57	《Re》이민숙 님 ,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격려하여 주시고 사랑하여주심 영광입니다 다가오는 추석명절 잘 보내시고 두루두루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유등자

2018-09-20 11:16

유영서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가 내립니다.
내리는 빗방울에 근심걱정
씻어버리세요.
따뜻한 커피한잔하시면서
여유롭고 줄거운 하루 보내세요.
내리는 빗방울 수 만큼 건강 하시고
행복하세요 ~~^


유영서	유등자 시인님 맛점 하셨나요 따듯한 커피 그리워지는 오후네요 바람도 쌀쌀하네요 건강유념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드립니다	9/20 13:00

홍사윤 2018-09-20 13:33	한가위 명절이 다가 오네요! 유영서 시인님 가을의 풍성함을 느낄수 있는 명절 가족과 사랑을 꽃피우는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귀한 옥고 ' 가을이 주고 간 선물 ' 배람 합니다 시향이 흘러 넘쳐 저에게 까지 전해졌군요 고운시에 빠져 잘 배독하고 마음에 담아갑니다 시를 집필한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아는 저는 시인님의 향필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고운 시심과 시향에 존경을 보내며 잘 배우고 갑니다 한가위 대명절 행복한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유영서 2018-09-20 19:24	《Re》홍사윤 님 , 홍사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며칠후면 한가위 추석 명절이 다가 오네요 즐거운 명절 보내시고 댁내 두르두르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미흡한글 읽어주시고 격려하여 주심 커다란 영광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순태 2018-09-20 19:31	안녕하세요 유영서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가을이 주고간 선물 고운 빛은 소리처럼 흩어져 위에서 아래로 하루가 다르게 뻗어 나가고 몸단장한 나무들과 화장기 없는 나무들이 한데 어우러져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의 긴 여행길 이제 막 시작되었다 잘 배람했습니다 시인님 갈바람이 싸늘이 불어오는 저녁입니다 감기조심하시고 늘 향필하세요~~^^ 감사합니다

유영서 2018-09-20 20:03	《Re》김순태 님 , 안녕 하십니까 김순태 시인님 늘 격려와 사랑 감사드립니다 환절기 몸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행사때 반갑게 뵈올날 기다려 집니다

월척 붕어 시가 되다

벌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