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영수
ㆍ작성일	2018-08-16 12:38

ㆍIP: 59.xxx.191

헌신

헌신 / 김 영 수

부모란 슬픈 영혼들의 이름이다
자식을 위해 오로지 정성 다하고
부족해 이른 새벽 정한수 떠놓고
때묻지 않은 마음 다해 기도한다

애달픈 마음의 한없는 짝사랑이
일상에서 사랑의 화살을 슝슝슝
쉼 없이 자식들에게 날리고 있다
심장을 콕콕 찔러대는 정성이다

인생은 고통이요 고해라 말 못 하고
해맑은 영혼이 상처 없는 하루를
행여 상처를 입더라도 쉬 아물고
이겨내라 응원에 기도를 올린다

내리사랑에 밑빠진 독이라 끝없이
퍼부어주고 행여 여린 마음 다칠까
조바심으로 애오라지 정성을 다해
자신을 희생하다 헌신이 되었다

세상 풍파에 찢기고 돌부리에 채여
헐어서 하얗게 속살이 너덜거리고
몸뚱어리는 닳아서 삐거덕 거려도
괜찮다 웃어주는 부모란 슬픈 영혼이다

현원섭

2018-08-16 12:58

존경하는 詩人 님 안녕하셨는지요?
오뉴월 삼복중에도 바쁜 시절을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서재 방문도 드문드문하게 됩니다
입추도 지나갔고 오늘이 末伏이라
마지막 복달임 잘하시고 건강 챙기셔요
여름 무더위 이겨내시느냐고
고생 정말 많이 하셨습니다

흰 구름 둥실둥실 떠 있는
새파란 하늘빛 바람도 살랑거리는
하늘이 높은 날 기분 좋은 목요일입니다
이젠 여름이 한발 비켜 물러났는지
기세가 한풀 꺾인 듯합니다
가을은 天高馬肥의 계절이라 하지요
아름다운 詩語가 풍성해지는 계절
몸도 마음도 건강한 날에
좋은 작품 많이 집필하십시오

안부 인사 전하고 종종걸음 다녀갑니다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김영수	현원섭 시인님! 늦은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8/24 09:21

김나현

2018-08-16 15:53

시인님 안녕하세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의 문턱 입니다
하늘의 둥실 떠가는 흰구름이
가을이라 알립니다
유난히 무더운 여름내내 수고하셨습니다
곱게 올리신 시향 감사히 배독 하오며
좋은 계절을 맞아 영글어가는 가을처럼
좋은 글 많이 지피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드립니다~^^


김영수	김나현 시인님! 인사가 늦었습니다. 저의 서재에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나날 이시길 기원합니다.	8/24 09:22

주응규

2018-08-17 13:28

마음으로 정성껏 지펴 놓은 시향에 머물러 더위를 입어봅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히 지내시는지요?
이제 절기상 입추도 지나고 말복도 지나니 가을 내음이 풍겨납니다
올해 유나히 무더운 여름 건강히 나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이제 여름볕이 가을볕으로 물들어가는 시기입니다
좋은 계절을 맞아 알알이 영근 시향 가득 수확하기를 바랍니다
시인님의 건안건필을 빕니다.


김영수	주응규 시인님! 인사가 늦었습니다. 저의 서재에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나날 이시길 기원합니다.	8/24 09:23

홍사윤

2018-08-17 21:18

여름 夏장군의 기세가 대단하여
가을이 언제 오려나 하였더니
자연의 순리를 거역할 수 없는
갈바람이 조석으로 불어 옵니다
올 여름 대단히 수고 하셨습니다! 김영수 시인님
시인님께서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귀한 옥고
''헌신'' 배람합니다

이제 무더위와 씨름하면서 집필하시던
여름은 추억속에 보내시고 시심이 샘솟는 가을
건안 건필하시어 독자들의 많은 사랑받는
가을을 기대해봅니다
시인님의 고운시에 잠시 머물러
잘 배독하고 마음에 담아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김영수	홍사윤 시인님! 안녛하세요. 더운여름 잘 이겨내셨지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저의 서재에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나날 이시길 기원합니다.	8/24 09:24

고지영

2018-08-18 09:47

존경하는 김영수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영수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더운 여름도 이겨내셨지요. 태풍 피해는 없으신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8/24 09:26

조영애

2018-08-18 10:47

김영수 시인님
배독하며 멋진 시에 머물다 갑니다
한결 시원해진 기온에 청명한 가을
하늘만큼이나 맑고 파란 마음으로 힐링 되는
멋진 주말 보내세요.


김영수	조영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저의 서재에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더위도 한풀 꺽여으니 가을이 오겠지요. 올해도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는 가을이길 기원드립니다.	8/24 09:28

김상훈

2018-08-19 05:31

관성의 법칙을 무시한 현악기가
갑자기 줄이 터지듯이
올여름은 참 불우한 악기였어요
그런데 유심히 살펴보면
그것은 현악기 잘못이 아니었어요
그 악기를 만든 인간의 잘못이 컸어요
하늘을 향해 쏘아 올린 것들이
지나치게 많았던 거지요
그래서 균형 잡힌 가을이 몹시 그리워요
하여간 올여름은 광견(狂犬)이었어요
우리 살아남아서 모두 축복이에요

김영수 시인님~~
짐시 짬을 내 잘 읽고 갑니다.


김영수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세요. 바쁘신 중에 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올 가을 풍성한 결실을 맺으시길 기원합니다.	8/24 09:31

이정규

2018-08-19 08:19

김영수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머물고 갑니다
좋은 휴일 아침입니다
일상생활에서 고달프고 깊은 고민이 찾아들면
얼굴을 찡그리는 것보다
씨~익 웃는것이 자신을 다독이는 처방으로
좋을것 같습니다
웃음꽃이 만발하는 휴일이 되십시요 ^^


김영수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 잘 견디셨지요. 이제는 가을의 문턱에 와 있습니다. 올 가을에는 풍성한 수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8/24 09:34

유등자

2018-08-19 15:41

김엉수 시인님 더위에 잘 지네 셨어요
인생은 고통이요 고해라 말못하고
해맑은 영혼이 상처없는 하루를
행 여상처를 입더라도 쉬 아물고
이겨내라 응원에 기도를 올린다
잘뒤기를 비는 부모에 마음 전실하게
지펴 올리셨음에 뭣처럼발길 들려
성원하고갑니다

이젼 선선한 바람끼가 귀척에서
님을기다림니다
선풍기 외어콘 툭툭털고 힘차게
나오세요 높은하늘 웃음가득담은
구름속 영롱함이 너무 아름다고
예뿌답니다
시인님의건강도 함게요


김영수	유등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인사가 늦습니다. 무더운 여름 견디시느라 힘드셨지요. 가을에는 풍성한 수확을 거두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8/24 10:34

이민숙

2018-08-19 17:51

인생은 고통이요 고해라 말 못 하고
해맑은 영혼이 상처 없는 하루를
행여 상처를 입더라도 쉬 아물고
이겨내라 응원에 기도를 올린다

내리사랑에 밑빠진 독이라 끝없이
퍼부어주고 행여 여린 마음 다칠까
조바심으로 애오라지 정성을 다해
자신을 희생하다 헌신이 되었다

네 시인님
격하게 공감합니다
내리 사랑이라고 그마음을 반쯤이라도 알까요
모른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사랑하면서 살아가는 힘을
또 받지요
고운글 봅니다 ^*^


김영수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책을 출간하시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느라 더위도 잊고 지내셨을 것 같네요. 가을에는 더욱더 풍성하게 수확하시길 기원합니다.	8/24 10:36

초원의 사랑

삼복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