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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신창홍 문학서재

ㆍ작성자	신창홍
ㆍ작성일	2019-06-02 21:56

ㆍIP: 61.xxx.225

가장자리

가장자리 / 신창홍

오랫동안 잊고 살았던
가장자리의 낯선 풍경들은
내가 발걸음을 시작한 처음의 자리
시린 마음으로 주위를 둘러 보지만
더 이상의 보호색은 없다.

그 옛날 시작의 두려움과 설렘은
먼 시절의 전설처럼 까마득한데
어느새 하나의 인생을 살고
하나의 세월을 지나치며
다시 돌아온 자리

지나온 삶은
아토피 피부처럼 건조하고
가려움증투성이지만
잠시 빛났던 어설픈 실체조차도
더 이상 나의 것은 아니다

무엇인가 더 있을 줄 알았지만
동의 없이 맴도는 생각만의 허상
누군가 정해준 것은 흔적도 없고
마음속에 꿈틀 되는 투지 마저 도
이미 생각만 간절한 앞선 의욕일 뿐.

가장자리에서 해야 할 일은
중심에서 비껴나서 관망하고
빛나는 곳에서 한걸음 물러나
의연하게 돌아서서 쳐다보지 않으며
흔들리는 자신을 다독이는 일

김동철

2019-06-02 22:25

신창홍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유월의 휴일

한줄기
시원한 바람에도
잔잔한 미소를 띄울 수 있는
즐거움을 느끼시는 멋진 휴일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고 아름답게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면서

항상
건강 유념하시며
시원한 휴일되시길 바라며
행복이 함께 넘치는 밤되세요 ~♡


신창홍	김동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어느 덧 6월입니다. 신록은 점점 짙어지고 날씨는 벌써 여름이 온 듯 합니다. 항상 관심가져 주심에 큰 위로가 됩니다. 더워지는 계절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6/5 18:57

강한익

2019-06-03 07:14

존경하는 신창홍 시인님!
가장자리에서 하여야 할 일
크게 배움 합니다.
고운 글 여러차례 배람 하오며 심오한
시인님의 시상을 헤아려 봅니다.
신록의 계절입니다.
멋진 글 많이 집필 하시고 행복 하시길 빕니다.


신창홍	간한익 시인님, 감사합니다. 계절은 어느 덧 초여름으로 가는 듯 하고 나무들은 열매를 맺기 위한 몸살이 심하게 난 듯 합니다. 늘, 감사 드리며, 더워지는 초여름 날씨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6/5 19:00

박상철

2019-06-03 13:50

시인님~~ 오래간만에 찾아뵙습니다.
향기롭게 지피신 글 배람합니다.

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것 같아요
이열치열이라고 뜨거움을 뜨거운 창착열기로 시원하게 날려보내세요~

더운날씨에 건강조심하세고 향필하세요


신창홍	박상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어느 덧 6월입니다. 신록은 갈수록 짙어지고 날씨는 초여름 날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6/5 19:02

김정윤

2019-06-04 15:32

존경하는 신창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가장자리 - 배독하고
시인님의 폭 넓은 시향에 젖어 봅니다
한여름 날씨 같은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신창홍	김정윤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관심과 격려에 큰 위로가 됩니다. 6월 들어 신록은 짙어지고 날씨는 벌써 여름인 듯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6/5 19:05

정찬열

2019-06-04 16:56

오랜 만에 뵙겠습니다
존경하는 신창홍시인님~~

"가장 자리"곱게 지펴 놓으신
시심에 한참을 쉬어 갑니다.

6월의 초입의 무더위에 항상 건강 하시고
편안하시며 머지 않아 돌아올 대한 문인 협회
행사때 인사 나눌수 있기를 청 합니다. ^*^


신창홍	정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관심과 격려에 큰 위로가 됩니다. 날씨는 벌써 여름 날씨를 방불케 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사 때 인사 드리겠습니다.	6/5 19:07

홍종화

2019-06-04 18:30

신창홍 시인님!
이제 신록의 계절로 들어선 듯 합니다.
언제나 강건하시고 행복 가득한 시간
이어가시길 소망합니다.
시인님 고운 시심에 집필하신 글 '가장자리'
감사의 마음으로 배독하며 마음에 담아 갑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신창홍	홍종화 시인님, 감사합니다. 정말, 계절은 이미 신록으로 짙어지고 날씨는 여름을 방불케 합니다. 지속되는 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6/5 19:10

박진표

2019-06-05 08:08

신창홍 시인님!!!
가장자리...
빛나는 곳에서 한걸음 물러나
의연하게 돌아서서 쳐다보지 않으며
흔들리는 자신을 다독이는 일...
그렇게 살아야 하겠지요.
모든 건 바로 나로부터 출발이니 말입니다.
잊고있는 나를 찾아야 할 요즘 입니다.
희망의 수요일.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 기분좋게 출발 하시고
시인님 기쁨가득 오늘도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신창홍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관심과 격려에 큰 위로가 됩니다. 6월의 첫주도 어느 덧 수요일 입니다. 신록은 날로 푸르르고 날씨는 초여름으로 접어들었습니다. 한 주 잘 마무리하시고 편안한 주말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6/5 19:14

이민숙

2019-06-05 20:35

무엇인가 더 있을 줄 알았지만
동의 없이 맴도는 생각만의 허상
누군가 정해준 것은 흔적도 없고
마음속에 꿈틀 되는 투지 마저 도
이미 생각만 간절한 앞선 의욕일 뿐.

가장자리에서 해야 할 일은
중심에서 비껴나서 관망하고
빛나는 곳에서 한걸음 물러나
의연하게 돌아서서 쳐다보지 않으며
흔들리는 자신을 다독이는 일

네 시인님 중심을 ㅂ보기가 참 쉽지 않지요
그런데 가장자리를 빨리 알아보는 지혜가 대단합니다


신창홍	이민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있는 자리가 빛나지 않는 자리다 생각하니 마음 편합니다.지금이라도 그렇게 깨우치니 다행이지요. 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6/7 23:44

이환규

2019-06-05 22:52

신창홍 시인님
깊으신 시심
음미하며 배독합니다
같은지역인데
시간되면 차한잔하시지요


신창홍	이환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6월이다 싶었는데 벌써 일주일이 가버렸습니다. 그리고 말씀 감사합니다. 현재는 주중에 직장일로 지방에 있어 주말에만 여기 있으니 한 번 연락 드리겠습니다.	6/7 23:50

이문희

2019-06-06 16:33

늘 고마우신 신창홍시인님!
그동안도 평안히 잘 지내신지요?
항상 변함없이 고운 흔적
주심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가장자리에서 해야 할 일은
중심에서 비껴나서 관망하고
빛나는 곳에서 한걸음 물러나
의연하게 돌아서서 쳐다보지 않으며
흔들리는 자신을 다독이는 일

"가장자리"
정성스레 집필하신 멋지고 고운
시향을 가슴에 간직하여 갑니다

보훈의 은혜로운 달 6월을 맞이하여
부디 건강하시고 영령들의 값진희생
거울삼아 일취월장 시혼을 더욱 더
횃불처럼 꽃 피우시길 기원합니다


신창홍	보하 시인님, 감사합니다. 6월이 되면 국민 대다수가 안타까운 마음으로 호국 영령들의 값진 희생을 추모합니다. 저도 선친이 동작동 현충원에 계셔서... 늘,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하 시인님,	6/7 23:54

유등자

2019-06-06 17:23

시인님 도 가장이셨군요 힘드셨지요
빨강글자 쉼 하는 날입니다
오늘은 현충일 * 나라를 위해 목숨바친
국군장병들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1956년부터 6월 6일을 현충일로
조국 광복과 국토 방위를 위해 싸우다
돌아가신 순국 선열 장병들의 영령을
위해 정한 기념일.경건한 마음으로
엄숙 하게 보내야
할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창홍	유등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저도 어제(6월6일)은 하루 종일 동작동 현충원에 있었습니다. 선친이 그곳에 계셔서.... 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	6/7 23:56

주응규

2019-06-07 09:27

신창홍 시인님 곱게 피워 놓으신 시향에 마음을 함께해 봅니다
6월의 비가 시원스레 땅을 적시는 날입니다
이제 날씨도 여름속으로 잰걸음합니다
늘 건강 유의하시고 두루 평안을 빕니다
좋은 시향을 피워 독자의 사랑 흠뻑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행복하시고 건안 건필화십시오. 시인님 ^^


신창홍	주응규 부이사장님, 감사합니다. 정말, 때에 알맞게 비가 내려 해갈과 미세먼지 등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항상 격려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신록이 짙어지는 6월에도 늘 행복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6/7 23:58

박상현

2019-06-07 12:38

밤을 새워 내리는 빗줄기
대지 속에 갈증으로 파고드네요
꽃잎에 맺힌 빗방울 꽃의 향기를
가득 머물고 햇살을 기다리는 듯합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시인님의 서재에 들러 시인님의
옥고로 올리신 시향에 젖어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신창홍	박상현 시인님, 감사합니다. 비가 오고나니 신록이 더욱 짙어지고 6월의 기운들이 가득 합니다. 늘, 응원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편안한 주말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6/8 00:00

이환규

2019-06-08 21:49

반갑습니다
한차례 내린비가
대기의 흙먼지를 정화시켜주었네요
멀리 보이는 수리산의 푸르름이
무척이나 깨끗하게보입니다
이렇게 뵈니 더욱 반갑네요
같은지역에서 자리한번 같이 하시지요


신창홍	이환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휴일은 잘 보내고 계신지요? 6월도 어느 덧 중순을 향하고 있습니다. 신록은 점점 짙어지고 날씨는 점점 여름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늘 행복하시구요. 행사 끝나고 적당한 일정으로 자리 한 번 좋습니다.	6/9 19:42

이문희

2019-06-09 11:45

늘 고마우신 신창홍시인님!
그동안도 잘 지내시지요?
항상 변함없이 고운 흔적
주심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이번에 갑작히 또 다시 훑고 지나친
비. 바람 피해는 없으신지요?

꿈이 영글어 가는 신록의 계정 유월에
부디 건강하시고 일취월장 시혼을 더욱
더 횃불처럼 길 밝혀 주시길 바라는
간절한 기원을 드립니다


신창홍	이문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휴일은 잘 보내고 계신지요? 늘 응원과 격려 감사합니다. 날씨는 점점 여름으로 다다르고 있는 듯 합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사 때 뵙겠습니다. 보하 시인님,	6/9 19:46

너는 화초가 아니다

5월의 아침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63	6월, 나른한 순간의 소묘	32	신창홍	2019-06-25

62	하루의 의미 Ⅱ	40	신창홍	2019-06-16

61	너는 화초가 아니다	34	신창홍	2019-06-09

60	가장자리	30	신창홍	2019-06-02

59	5월의 아침	30	신창홍	2019-05-26

58	비(雨)의 단상(斷想)	24	신창홍	2019-05-19

57	5월 산책	30	신창홍	2019-05-12

56	들풀	33	신창홍	2019-05-05

55	살면서 느끼는 몇 가지 다행들	30	신창홍	2019-04-28

54	4月을 지나며	26	신창홍	2019-04-21

53	4월 어느 날	32	신창홍	2019-04-14

52	목련(木蓮)	29	신창홍	2019-04-07

51	봄날	18	신창홍	2019-03-31

50	춘분(春分) 풍경	28	신창홍	2019-03-24

49	도시의 어둠	30	신창홍	2019-03-18

48	작은 소나무	30	신창홍	2019-03-10

47	봄의 이름으로	27	신창홍	2019-03-03

46	2월의 속삭임	34	신창홍	2019-02-19

45	악몽	23	신창홍	2019-02-13

44	길	24	신창홍	2019-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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