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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남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남숙
ㆍ작성일	2021-01-08 13:59

ㆍIP: 118.xxx.163

그리움을 담는다

그리움을 담는다 / 박남숙

종종걸음치는 겨울의 낯빛이
까치 밥으로 걸려있는 홍시처럼
붉은 노을로 피어오르고 있다

호숫가 산 그림자로 누운 풍경이
수면위로 얼굴 붉히며
잃어버린 임을 반기듯
잔잔한 미소로 그대를 반갑게 맞이한다

타닥타닥 타다 남은 장작불에
감춰진 불씨 하나둘 날아올라
오늘은 당신이 되어 속삭여 온다

다하지 못한 사랑의 온도
숨비소리로 곱게 리듬 타면
그리움 꽃 가슴에 그려 넣고
오늘도 당신을 애타게 불러본다.

이동백

2021-01-08 14:48

`박남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박남숙 시인님!
방가방가~~오랜만입니다.
"그리움을 담는다" 고운 시향에
머물며 배독합니다.
남숙 시인님!
어느덧 새해가 된지도~~
늦었지만 새해 福 많이 받으셔요.
연일 맹추위에 하얀 눈이 온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었건만
조심 또 조심 안전하게 움직이시며
무탈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신축년 에는 만날 수 있기를 고데합니다.
저의 서재 다녀가 주셔서 고마워욤. 남숙 시인님!


박남숙	이동백 시인님~^^ 벌써 2월이 저물고 있네요 새해가 밝았다고 인사하던 때가 어제 같은데 어느새 이월이 저물고 있으니 세월이 참으로 빠르옵니다 즐거운 봄 맞이 하시길 가라며 늘 건안하세요~^^	2/23 16:42

박희홍

2021-01-08 18:54

`박남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박남숙 시인님

마스크를 쓰고 숨 쉬는 소리
해녀의 숨비소리에 담은
“그리움을 담는다” 옥고
참 좋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맞는 휴일
미끄러운 길 안전하시고
가족과 함께 기쁨 가득한 날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시인님~!


박남숙	박희홍 시인님~^^ 봄의 소리가 살캉살캉 다가오지요 환절기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한 3월 하시길 바랍니다~^^	2/23 16:50

염경희

2021-01-11 11:51

`박남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박남숙 시인님!
늦은 새해 인사 드립니다
시인님의 시집도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많이 아주 많이 배웠습니다
올려주신 "그리움을 담는다" 배람 잘하고 마음두고 갑니다
올해도 고운시 많이 집필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주말 잘 지내셨는지요~~ 며칠 있으면 고유명절입니다 마음만 함께하는 명절이지만 행복한 마음담아 기브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8 11:39

민만규

2021-01-09 07:16

존경하는 박남숙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새해 벽두에 주옥같은 시들을 줄줄이 발표하시는군요
"숨은 달빛/설화/그리움을 담는다" 아름다운 작품발표 축하드립니다.
새해 건강한 에너지로
향기나는 글 많이 집필하셔서 아름다운 새 세상을 열어주시길 바라며 응원합니다.
올 한해도 문학동행으로 함께 소통하며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박남숙	민만규 시인님~^^ 제가 답장이 늦었네요 벌써 3월이군요 꽃들이 하나 날개를 펴고있네요 김밥이라도 싸서 놀러가고 싶어지는 봄날입니다 늘 건안 향필하세요.	3/8 18:18

강한익

2021-01-09 08:34

존경하는 박남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하얀 눈 속에 제주를 묻어 버릴 것 같습니다.
평생에 처음 보는 폭설과 한파는
따뜻한 남쪽 나라라는 말이 무색합니다.
몹시 추운 아침 시인님이 서재에서
올려주신 멋진 옥고로 마음을 잠시 녹이고 있습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박남숙	강한익 시인님~^^ 늘 고운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3월 행복으로 풀어놓으시길 바라며 수상하신걸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3/9 11:57

안영준

2021-01-09 10:27

박남숙 시인님~
강추위가 지속되는 주말 아침입니다
한파 경보가 우리의 얼은 마음을 더 꽁꽁 얼리는군요
따스한 봄날을 기다리며 하루하루 평온한 길 밟으시길 바랍니다
올리신 글 잘 배독 했습니다
건필하십시오
감사합니다


박남숙	안영준 시인님~^^ 어느새 봄이 우리곁에 살포시 날아 들었습니다 봄 빛따라 소풍가듯이 아름다운 시간들 많이 밀드시길요~^^	3/9 11:58

홍종화

2021-01-09 17:20

박남숙 시인님!
한겨울 한파에 날은 더욱 차가워지고
있습니다.
시인님 언제나 강건하시고
늘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집필하신 글 감사의
마음으로 배람하며 마음에 고이
담아 갑니다.
주말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박남숙	홍종화 시인님~^^ 늘 고운 발걸음 주시어 넘나 감사드립니다 늘 행운이 함께 하시길 빌며 건강한 3월 하세요~^^	3/9 12:00

박상현

2021-01-11 22:01

햇살이 비껴간 자리엔
어린아이 주먹 같은 눈들이 겨울을 노래합니다
동장군의 활개에 봄은 숨바꼭질처럼 숨어 있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매서운 한파에 몸은 자꾸만 움츠려 듭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참으로 삶을 힘들게만 하네요
반쯤은 막힌 삶 속에서 시인님의 따뜻한 뜨락에
인사를 드립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메마른 영혼에 단비가 내리는 듯하네요
시인님의 고운 시 배람하며 아쉬운 발걸음 돌아섭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


박남숙	박상현 시인님~^^ 어느새 봄의 시간이군요 참으로 빠르게 돌아가는 세월이 왠지 낯설때가 있지요 3월 행복으로 물들이시길 빕니다.	3/15 18:21

주응규

2021-01-13 10:28

박남숙 시인님 한파와 눈이 세상을 하얗게 덮은 날, 좋은 시향의 온기에 마음을 데워봅니다. 올 한해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일상이 정상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는 올 한해 되시고 좋은 글로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한 해 되십시오.
건필을 기도하옵고 가내에도 축복을 기원합니다.


박남숙	주응규 시인님~^^ 벌써 3월 꽃으로 유혹의 손길을 내미는 봄 좋은 일들이 우수수 있기를 빕니다	3/15 18:22

김영주

2021-01-14 14:35

박남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성으로 지피신 고운 시 반가움과 기쁨으로 함께합니다.~^^
새해에는 코로나의 기세가 좀 사그라져
이제 좀 좋은 소식으로 이어지어
모든 이가 삶의 기쁨들로
가득 채워지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어디를 가던 마스크를 써야 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켜야 하는
일상의 어려운 시간으로써 이어가지만
그래도 마음의 힘 만이
오늘을 웃게 하고
오늘을 힘차게 하고
오늘을 기뻐하는 날이 되겠지요.
항상 늘 몸과 마음은 건강하게 지키시며
시인님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
기쁨으로 이루시는
좋은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남숙	김영주 시인님 ~^^ 부산은 벚꽃이 화려하게 피었다는 소식이 여기 저기 올라 오던데 어떤가요 꽃들의 행진이 시작 되었지요 우리들 그 속으로 함께 걸어가요 늘 건안 향필하세요.	3/15 18:24

이세복

2021-01-18 19:21

존경하는 박남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로운 한 주를 맞이합니다
늘 평범한 일상이 지루하지만
가장 평범한 것이,
좋은 것이라는 것을 깨달을
때가 그때가 좋았구나 싶더라고요!!
하루 일상이 따뜻하고
소소한 행복에 웃는 날이 많으시길 바랍니다

곱게 집필하신 글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새해를 맞이하고도 벌써 중순으로 달려갑니다
가정에 안정과 평화 건강의
복이 늘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박남숙	이세복 시인님~^^ 봄의 향기가 어딘선가 날아들지요 그 속으로 손을 내밀어 함께 신나게 걸어가요 푸른 초원이 쬐매만 있음 눈앞에 펼쳐 질것 같아요 늘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시길 빕니다 늘 건안 향필하세요.	3/15 18:26

김인숙

2021-01-18 20:28

박남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리움을 담는다
애틋한 시향에 이 시간 잠시 쉬어 갑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박남숙	김인숙 시인님~^ ^ 봄의 향연이 코끝을 자극하네요 봄으로 걷고 싶고 달리고 싶은 그런 3월 입니다 늘 봄의 향연 앞에 행복한 시인님 하세요ㆍ	3/15 18:27

김이진

2021-01-21 10:53

박남숙 시인님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마음 하나 내려놓습니다.
우리는 어쩌면 날마다 그리움을
먹고 사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추운 겨울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


박남숙	김이진 시인님~^^ 어느새 우리곁에 봄이라는 녀석이다가와 앉아 있네요 봄 맞이는 잘하고 계시지요 늘 집필 많이 하시는 모습 넘 보기좋아요 건강유의 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3/21 17:48

최이천

2021-01-22 03:56

존경하는 박남숙 시인님
2021년 1월 말일로 접어들었습니다
영하의 날씨 상당히 춥습니다
겨울 코로나 감기 조심하시어 건강히 지내십시오
예쁜 시 그리움을 담는다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영원히 살아있을 시인님 시 공감합니다
시인님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남숙	최이천 시인님~^^ 고운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봄꽃들이 이산 저산 마구 피어나고 있네요 꽃의 향연에 취해 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늘 건안 향필하세요~^^	3/21 17:50

가혜자

2021-02-02 01:27

그리움을 사랑으로 승화시키는 박남숙시인님!
시향 가득~
봄을 기다리는 마음
가득~
시인님 덕분에
설레이는 2월을 맞이합니다!

뵙지는 못하지만
더욱 건강하시고
향필하소서


박남숙	가혜자 시인님 ~^ ^ 잘 지내시지요 늘 봄꽃같은 시인님 언제 뵈었는지 보고 싶네요 행사를 안하니 뵐수가 없네요 코로나 늘 조심하시길 빕니다	3/21 17:51

김정윤

2021-02-02 18:55

존경하는 박남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래도록 찾아뵙지 못했습니다
돌아오는 민족의 명절 "설명절"이
코로나로 인해 쓸쓸한 명절이 될것 같습니다
가족 친지들께 마음으로 나마 인사를 보내며
소중한 설명절 보내야 할것 같습니다
항상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 하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의 귀한 글 마음으로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


박남숙	김정윤 시인님~^^ 어느새 봄이네요 아름다운 꽃들이 여기저기 피어서 눈을 유혹하네요~^^ 아름다운 봄 하세요~^^	3/21 17:52

이세복

2021-02-05 15:06

존경하는 박남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안녕하시지요?
곱게 집필하신 글 감사드립니다
어느덧 설을 앞두고 있습니다
예년과 같은 명절은 아니지만
따뜻한 명절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복주머니를 두고 갑니다
따뜻한 봄을 맞아 강건하시고
가정에 경사스러운 날들이
줄을 이으시길 바랍니다
지난 한 해 넘치는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박남숙	이세복 시인님~^^ 봄의 향연 속에서 피어날 시인님의 시가 궁금해 집니다 봄내음으로 행복을 짓는 아름다운 시인님 하시길 빕니다 늘 건안 향필하세요.	3/21 17:54

민만규

2021-02-09 15:56

존경하는 박남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오랜만입니다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설 명절 연휴
따사로운 봄 햇살을 받으며 산으로 들로 산책하시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문학동행 함께해서 행복합니다


박남숙	민만규 시인님~^^ 개나리 목련 진달래 벚꽃 봄의 꽃들이 바람에 하늘거리고 있네요 아름다운 시로 봄을 노래하시는 시간 하시길 빕니다.	3/21 17:55

여관구

2021-02-11 12:22

시인님 잘 계시죠.
자주찾아뵙지못해 죄송합니다.
언제나 좋은 시에 마음을 녹입니다.
이번에는 설화, 숨은 달빛, 그리움을 담는다. 이렇게
세편의 마음을 움직이는 시를 올리셨네요.
시인님의 열정에 감사를 드립니다.
명절 잘 보내시고
언제나 행복하세요.


박남숙	여관구 시인님 ~^^ 고운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봄의 꽃길을 걸어보고 싶은 맘인데 꽃들이 아직 안피어나네요 봄~ 아름다운 향연으로 집필하시는 시인님 하세요.	3/21 17:57

가혜자

2021-02-13 22:38

옥고로 빚은 그리움 사랑으로 피워내시는 고운 시향따라 왔어요!

2021년!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한 웃음이 넘쳐나는 나날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고운시인님!!


박남숙	시인님~^^ 목련처럼 아름다운 봄 개나리 꽃보다 사랑스런 그런봄 하시길 바랍니다.	3/21 17:58

장광규

2021-02-15 22:48

박남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이제 봄이 가까이 오고 있습니다.
봄이 오면 심신이 자유로워서 좋지요.
좋은 글 마음에 담아 갑니다.


박남숙	장광규 시인님~^^ 봄의 유혹에 빠져보는 아름다운 봄하시길 바라며 늘 건안 향필하세요	3/21 17:59

유순호

2021-02-26 22:33

존경하는 박남숙 시인님!
2021 신춘문예 '은상'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인님의 수상으로 문우님의 서재가 황금빛으로 가득합니다.
시인님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편한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박남숙	유순호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따스한 댓글을 달아주시어 부끄럽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집필하겠습니다 시인님의 봄에는 아름다움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3/21 18:01

이세복

2021-03-04 11:13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운동하기에 좋은 날씨입니다
강줄기 지나 솔숲을 거닐어 보니
솔향이랑 자연의 흙 내음이
머리를 맑게 하고 발걸음은 기쁘고 행복합니다
고운 글 향에 쉬었다 갑니다
봄이 이 만큼 왔습니다
꽃샘추위는 있지만, 봄바람이
좋아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다녀갑니다.


박남숙	이세복 시인님~^^ 봄바람따라 여기저기 날아다니고 싶은 그런날이지요 들꽃들이 만발한 곳으로 걷고싶고 향기도 맞고 아름다운 봄 하시길 바랍니다.	3/2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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