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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남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남숙
ㆍ작성일	2018-07-30 21:54

ㆍIP: 175.xxx.36

어떤 하루

어떤 하루
박남숙

구름 없는 파란 하늘
무더운 바람이 느릿하고
한낮의 그림자는
게으른 걸음으로 따라온다.

혼자의 시간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커피 한 잔을 마시자니
중년의 눈썹 끝에
햇살 같은 순정을 애태웠던
젊은 시절의 실루엣이 어려온다.

노을빛 짙게 물드는 들녘에
코스모스는 그렇듯
다시 피어날 수 있을까

손에 쥔 것은
막차 표 같은 한 장의 꽃잎뿐
어디론가 떠나가야만 할 것 같은
그리움이 찻잔에서 비워진다.

문밖은 여전히 땡볕 날씨이지만
다가올 계절의 풍경 속에는
외롭지 않을 초원의 꿈을 그려본다.

홍사윤

2018-07-30 22:11

`박남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들판의 허수아비도
뜨거운 햇살에 고개숙이며
울음 소리에 지친 매미
그늘은 찾아 숨을 고르는 시간
마음의 휴식을 취하시며
행복의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무더위에 잘지내고 계시죠! 박남숙 시인님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귀한 옥고
''어떤 하루'' 배람합니다
시인님이 집필하신 고운시에 무더위를 식히며
휴식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멋진 시심과 고운 시향에 감사드립니다!
향필하시고 7월의 마지막 잘 마무리하시고
멋진 8월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박남숙	홍사윤 시인님~^^ 매미가 누군가를 그리워하듯이 구슬프게 울고 있는 8원 초이틀에 휴가는 가셨는지요 워낙 더운지라 휴가갈 엄두를 못내고 있네요 시원한 팔월 누구보다 행복한 한달 하시고 고운글 집필 하시길바랍니다	8/2 17:58

김병근

2018-07-31 10:24

`박남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어떤 하루

곱게 지피신 아름다운 시심에
머물며 감상합니다

정말 고운 글입니다

시인님
폭염에 관한 일기예보가 연일
가슴을 더욱 뜨겁게 달굽니다

7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선선한 마음으로 마무리 하시고요

8월의 뜨거운 새날
곱게 열어 가십시오

이 또한 지나 가리 오니

기분좋은 생각
고운 마음으로

주어진 소중한 시간
보배같이 빚어 가십시오

오늘도
고운 날이 되십시오 박남숙시인님


박남숙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덥다 덥다라는 단어가 입속에서 없어지지 않는 팔월입니다 덥지만 들녁은 누구보다 열심히 가을을 불러오는듯 바쁜 들녁을 보면서 여유를 부려 보네요 늘 감사합니다	8/2 18:00

김나현

2018-07-31 14:13

`박남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폭염이 계속되는 칠월 한달도
넘 수고많으셨습니다

한달 마무리 잘 하시고
조그만 기다리면
선물처럼 구월이 다가오지요

곱게 길어 올리신 옥고에
감사한 마음으로
더위 식히며 배독합니다

팔월의 창문을 힘차고 멋지게
활짝 열어가시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며 향필하시길 빕니다
감사드립니다~^^


박남숙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칠월은 어디로 사라지고 팔월이 우리에게 고이 와서 인사하는 초 이틀입니다 덥지만 시원한 커피 마셔가며 일하는 중이랍니다 시인님의 팔월은 행복함이 스미어 아름다운 한달하소서~^^ 늘 건안 향필하세요	8/2 18:03

현원섭

2018-07-31 21:59

박남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뜨거운 여름 7월의 열기 속에서
잘 지내시는지요?
안부 인사 여쭙니다.
시작이 엊그제인 것 같았는데
칠월 마지막 31을 맞이하였네요
빠르게 지나가는 세월 실감이 납니다.
여름 더위는 절정으로 치닫고
8월의 문이 열리고 있어요
건강관리 잘하시면서
팔월 서른한 날 즐겨 지내십시오

몸도 마음도 가눌 길 없는 바쁨의 날들이라
안부 인사만 전하고 다녀갑니다.

존경하는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박남숙	현원섭 시인님~^^ 벌써 팔월도 이틀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있네요 매미도 이제는 지쳐는지 을다가 조용한 시간입니다 자연 앞에서 아무것도 안되는 우리는 오늘도 각자의 시간속에서 꽃을 피우고 있지요 팔월 사랑과 행복이 함께하시길요 늘 건안 향필하세요	8/2 18:05

하헌석

2018-08-01 22:43

시인님 안녕하세요
더위로 지친 밤
옥고에 올려 주신 글 배독하며
더위도 잠시 잊고 전하고자 하시는 마음도 느껴 봅니다.
....
집 근처 바닷가에도 피서객들이 많이 와 있습니다
시인님도 즐겁게 지내고 계시죠
몸은 더워도 마음은 시원한 8월 되시고
건필하셔 독자들에게 사랑 듬뿍 받으십시오
멀리서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박남숙	하현석 시인님~^^ 반갑습니다 더운데 어떻게 지내시나요 전 일하러 와 있음 시원하니까 휴가도 안가고 싶네요 걍 근무나 열심히 할랍니다 다들 휴가 떠난다고 바삐 가는데 후끈후끈함 사람들의 북적거림이 왠지 ~^^ 팔월 한달도 행복한 시간으로 만드시고 늘 건안 향필하시길 바라옵니다	8/2 18:08

김찬석

2018-08-03 08:35

안녕 하세요
박남숙 시인님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니
더위에 몸도 마음도 쉬이
지치게 하는것 같습니다
시인님의 곱게 지어신
"어떤 하루"
고운 시향이 마음 한켠에 잔잔한
감동의 물결로 다가 옵니다
적당한 휴식 잊지 마시고
늘 건강과 더불어 향필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


박남숙	김찬석 시인님~^^ 오늘도 여름은 우리곁에 딱 붙어서 어딜가려하지 않고 있네요 이 뜨거운 열기는 언제나 없어지려나 모르겠다요 더운데 몸 건강하게 잘 챙기시는 팔월하시고 늘 감사드립니다 늘 향필하셔요~^^	8/5 20:56

이정규

2018-08-04 09:19

박남숙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연일 방송되는 날씨는 111년만에 최고 폭염이랍니다
온도도, 불쾌지수도, 물가지수도 오르는 때에 굳굳하게 이겨 내시고
주말 시원하게 보내십시요 ^^


박남숙	이정규 시인님~^^ 더운 여름 잘 지내시나요 협회일 아니면 뵙수 없어니 이렇게 뵙니 반갑습니다 여름 잘 이겨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가을에 뵈어요 늘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8/5 20:57

김명숙

2018-08-04 15:32

박남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ㅎ

어떤 하루
깊은 시심으로 그려 놓으신 글
마음으로 새겨보며 향기를 느낍니다

맹렬한 기세로 타오를는 여름날
어느 곳에서 무얼 하시든지
그저 무탈하시기를 바랍니다
여름이 있어야 겨울도 있다지만
해도 너무하네요 ㅎ
하늘에게 따지고 싶지만 너무 높아서
오늘도 해바라기만 합니다
가슴속에 희망이 없다면
어떻게 살아갈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나면
시원한 가을이 곧 오겠지요
함께 힘내시고요
건강한 오늘을 엮으시기 바랍니다 ~~~


박남숙	김명숙 시인님~^^ 예쁜 시인님이 하늘에게 한번 따져봐요 이렇게 더운 이유를요 아마 하늘에서 들어줄것 같아요 더운데 건강유의 하시고 지회때 뵙고 싶어요 늘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8/5 21:00

이봉우

2018-08-04 21:32

박남숙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어떤 하루 배독합니다.
깊은 시향에 마음 머뭅니다.
저도 초원의 꿈을 그려 보겠습니다.
오늘도 열대야가 계속 됩니다.
전기세 폭탄이 두렵습니다.ㅎ
고운 밤 보내시고
내일 뵙지요.


박남숙	이봉우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제 입추도 몇일 남지 않았다 합니다 조금만 더위를 사랑하면 될것 같아요 늘 건강유의 하시고 향필 하시길바랍니다~^^	8/5 21:02

김상훈

2018-08-06 17:30

광기에 가까운 폭염의 열병합이
줄창 종말의 환각으로 빠지게 하는 나날
가을은 멀고, 이곳에서 마음만 가깝다
하지만 하늘이 저렇게 노하기까지
인간들이 저지른 행위부터 반성해야 할 듯,
하늘이라고 그동안 생채기가 없었으랴

잠시라도 고뇌가 있었을 글에 눈 맞춤하며
짬 나는 시간을 타 잠깐 들렀다 갑니다.
곧 오겠죠? 가을?


박남숙	김상훈 시인님~^^ 잘 계시지요 요즘은 아침에 눈을 뜬다는 자체가 무섭다는 생각을 하게 하네요 더위 하늘이 노하신거 맞나봐요 그래도 가을이 살포시 오길 기대해 보네요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속으로ㅈ걸어보시길요 늘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8/7 11:18

김순태

2018-08-07 15:05

박남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어떤 하루
잘 배람했습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건필하세요 ~~^^♡
감사합니다


박남숙	김순태 시인님~~~^^ 고운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몇일 날씨가 가을 초입이라 선선선하지요 늘 향필 하세요	8/18 18:12

김병근

2018-08-13 08:47

출근길
쏟아 붓는 햇살에
가슴이 답답함을 느낍니다

이 뜨거움도
때 되면 지나 가기에

시작하는
새로운 한 주가
활기차고 즐거움의 일상이 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십시오 박남숙시인님


박남숙	김병근 시인님~~^^ 오늘 같은 날씨면 넘 좋지요 더위 무섭습니다 다시 여름이로 가라히면 어찌 할까요 늘 좋은 일들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향필하세요	8/18 18:13

최갑연

2018-08-13 18:09

시인님 안녕하셔요
무더위에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좋은글 절 읽고 감사함으로 기도 드립니다
시인님 댁내 축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박남숙	최갑연 시인님 ~~^^ 주말은 잘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이제는 가을이지요 아름다운 주말하시고 늘 행복함으로 보내시와요 늘 향필 하시길 바랍니다	8/18 18:19

김현주

2018-08-15 06:47

시인님 반갑습니다
어떤 하루"
예쁘게 집필하신 시향 품고갑니다
막바지 더위 잘 이겨내시고 늘 건안.건필하시길 소망합니다


박남숙	김현주 시인님~~~^^ 더운 여름은 이제 간다고 손 흔들고 있네요 하늘이 너무 예쁘지요 늘 행운을 선물 받는 시인님 하세요	8/18 18:21

현원섭

2018-08-16 15:50

존경하는 詩人 님 안녕하셨는지요?
오뉴월 삼복중에도 바쁜 시절을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서재 방문도 드문드문하게 됩니다
입추도 지나갔고 오늘이 末伏이라
마지막 복달임 잘하시고 건강 챙기셔요
여름 무더위 이겨내시느냐고
고생 정말 많이 하셨습니다

흰 구름 둥실둥실 떠 있는
새파란 하늘빛 바람도 살랑거리는
하늘이 높은 날 기분 좋은 목요일입니다
이젠 여름이 한발 비켜 물러났는지
기세가 한풀 꺾인 듯합니다
가을은 天高馬肥의 계절이라 하지요
아름다운 詩語가 풍성해지는 계절
몸도 마음도 건강한 날에
좋은 작품 많이 집필하십시오

안부 인사 전하고 종종걸음 다녀갑니다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박남숙	현원섭 시인님 ~~^^ 복달이는 잘 하셨나요~~ 맛난거 혼자 다 드신거는 아니겠지요 이제는 가을이 와서 인사하지요 아름다운 가을 이쁜 시로 늘 행복한 시인님 하시길 바랍니다 늘 향필 하시고 건안 하세요	8/18 18:24

임주영

2018-08-24 18:43

존경하는 시인님

정성스럽게 집필하신 고운 글 마음에 담아봅니다 태풍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큰 피해 없이 서서히 물러가는 거 같아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저녁시간입니다
불금 멋지게 보내시고
향기로운 글과 축복된 삶에 길에
행복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건안건필 하셔요 시인님


박남숙	임주영 시인님~^^ 9월의 첫 주말은 잘 보내시고 계시나요 오늘 하늘이 너무 예쁘지요 그림이라도 그리고 싶은 그런날이죠 늘 향필하시고 건안하세요	9/2 18:20

윤춘순

2018-08-25 09:23

박남숙시인님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 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조석으로 조금은 시원해져
숙면에 들수있어서 좋은.
사랑의 미소가 밴 가을이 오니 좋은
늘 건강 안에서 행복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


박남숙	윤춘순 시인님 ~^^ 이제는 가을이라고 해도 좋은 날씨지요 여름이 끝이 안날듯 하여서 조금은 걱정 이였는데 자연은 배신을 하지 않는구요 가을엔~아름다운 詩 많이 집필하시길 바랍니다	9/2 18:21

김병근

2018-08-31 11:09

안녕하세요 시인님

그렇게 달구었던 8월의 불가마도
이슬 맺힌다는 백로를 눈 앞에 두고

신음 같은 답답함만 남기고
무참히 식어만 가는 8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그동안의 여름날
에누리 없이 정산 하시고요

9월에는 심기일전하여 못다 이룬
소망들이 만사형통하시기를 앙망하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풍요한 구월 속에
마음껏 유영 하시기를 바랍니다

소중한 일상들이
알찬 열매를 맺도록 곱게 빚어 가십시오

매사 조심하시고요
건강하셔야 됩니다 박남숙 시인님


박남숙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요즘 날씨가 넘 좋아서 그져 미소짓고 살것 같은 그런 날씨지요 구름도 하늘도 얼마나 이쁜지요 가을엔 아름다운 시로 멋진 시간 만드소서~^^	9/2 18:23

가을 캔버스

흙이라서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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