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고연주
ㆍ작성일	2017-12-19 21:41

ㆍIP: 211.xxx.211

여행을 하며

여행을 하며

고연주

무작정 멀리 떠나왔다

나를 놔 둔 채

서둘러 여기까지 왔다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다

알고 싶지도 않다

내가 언제 여행자로 살아 보았던가

누구 누구의 심부름꾼으로만

살아오지 않았던가

계절이 그리도 바삐 바뀌어도

언제나 나는

그 속에는 없었던 것 같다

여유로운 쉼을 하자고

떠나온 이곳에서

낯선 향기만 걷고 있디

김연식

2017-12-19 22:28

안녕하세요
고연주 시인님
"여행을 하며"
공감이갑니다 아직 저도 나를위한 여행을
떠나 본적이 없군요~^^
홀로 훌적 겨울 바다를 보고싶군요
추운 겨울 항상 건강하세요
시인님!!


고연주	떠나온 여행지에 또 다른 나의 향기가 함께하고있더라고요 김연식시인님 반갑습니다	12/21 06:04

국순정

2017-12-20 00:24

고연주시인님
행사장에서 뵈어 반가웠습니다
고운글에 머물며 꽃향기 나던 시인님 잠시 떠 올려 봅니다
등단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고운글 많이 지필하시길 기원합니다


고연주	국순정 시인님 한마디로 와락입니다 만나서 안아보니 소리가 와락 났지요	12/21 06:07

석옥자

2017-12-20 02:11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제 12월도 달이 기울고 있습니다.
편히 잘 계시는지요?
정유년 마무리 잘 하시라는 덕담 드리고
곱게 집필하신 시인님의 서재에
감사히 배독하고 잠시 쉬었다 갑니다.


고연주	석옥자 시인님 방문 감사합니다 연말많이 춥네요 건강 챙기시고요	12/21 06:22

박미향

2017-12-20 02:43

고연주시인님 등단하심을 축하드립니다


고연주	축하 감사 감사드립니다 박미향님 이름에서 향기가 납니다	12/21 06:23

이정규

2017-12-20 19:23

고연주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인생사 살아가면서 그 어떤 값비싼 선물보다 소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오늘 하루가 가장 큰 선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차가운 기운이 옷깃을 파고드는 추운 날씨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얼마 남지않은 12월도 알차게 마무리 잘 하시기를 바랍니다 !


고연주	이정규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덕분에 행복합니다 건강하셔요	12/21 06:25

임세규

2017-12-21 17:35

안녕 하세요 시인님..

한해의 마지막달 12월도 이제 10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연말 잘 마무리 하시길 바라오며

올려주신 작품에 잠시 생각에 잠겨 머물다 갑니다.
좋은 밤 되셔요...


고연주	건강하시고 멋진 작품 많이 집필하셔요 감사드립니다	12/25 15:38

김병근

2017-12-21 23:04

깊은 밤에
시인님의 고운 글
여행을 하며 곱게 배 독하고 갑니다

편안한 쉼 되십시오


고연주	예~ 감사드립니다 시간 내서 서재 방문 하겠습니다 `	12/25 15:40

천준집

2017-12-21 23:06

고연주 시인님 평안하시죠
곱게 집필한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건안건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고연주	예~덕분입니다 방문 감사드립니다 고운 인연으로 멀리 바라볼수 있었음 합니다	12/25 15:37

주응규 2017-12-22 09:13	고연주 시인님 정성으로 지펴놓으신 시향에 머물러 보며 추운날 따스한 온기를 담아갑니다. 올 한해 반가웠습니다. 열흘 남짓 남은 올 한해 건강하고 아름답게 마무리하시고 새해에도시향을 활짝피우기를 빌어봅니다. 건필하십시오. 기온이 찹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알찬 연말되십시오. 늘 건강하시고 가정내에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김상훈

2017-12-23 01:25

하루라는 저금통에
오늘이라는 동전 한 잎 또
딸그락 넣었습니다.
그렇게 모인 동전들이 모여
결국 1년치 결산을 바로
코 앞에 두고 있습니다.
무엇인가 포만감을 느낄
결산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여행을 하며,
잠시 배독하고 갑니다.


고연주	김상훈 시인님 새해는 하루하루가 멋진 날 되셔요 방문 감사드립니다	12/25 00:17

경규민

2017-12-23 09:24

네 즐거운 시간 되시기를
우리는 가끔 일탈을 해보고
마치 딴세상에서 잠시라도 살고 싶음이 있지요
특히 중년에 그런가 봅니다.
찾아오는 귀한 손님으로 맞이하시고
새 생활의 변곡점이 되시기를
시인님! 12월도 며칠 안 남았네요
마무리 잘 하시고
60년만에 온다는 황금 개때, 무술년
복 많이 받으시고 즐겁고 건강하세요


고연주	여행중에도 놓고온 일이 향기로 다가옴을 느꼈습니다 방문 감사드립니다	12/25 00:20

고지영

2017-12-23 20:27

메리 크리스마스 존경하는 시인님 올 한해 함께해 주셔서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2018년도 인연 기억되길 희망하면서 건강과
행복이 가득찬 한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고연주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하셔요	12/25 00:21

김혜정

2017-12-25 13:36

나를 놔 둔채 하는 여행..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여행이지 싶습니다
멋진 여행으로의 길목에서 보다 큰 희망을
담으셨음 합니다
즐거운 성탄절 되세요


고연주	돌아오니 다 그대로 여행지에 나를 두고 왔습니다 시인님 방문 감사드립니다	12/25 15:36

고경애

2017-12-25 15:08

나를 버리고 내게 붙은 수식어도
모두 떼내고 떠나는 여행
겨울에 떠나는게 딱인것 같아요
곱게 지핀 글 감동으로 담습니다


고연주	선생님 그래요 수식어가 다 따라왔어요 공감 감사드립니다	12/25 15:34

이민숙 2017-12-26 00:06	무작정 멀리 떠나왔다 나를 놔 둔 채 서둘러 여기까지 왔다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다 알고 싶지도 않다 내가 언제 여행자로 살아 보았던가 누구 누구의 심부름꾼으로만 살아오지 않았던가 마음을 내려 놓고 여행을 하고싶을 때가 있듯이 삶도 그런것 같습니다

조영애 2017-12-26 15:35	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위가 극성을 부리는 요즘입니다 빙판길 안전 운행하시고 연말연시 행복으로 가득하시며 소원하는 일 다 이루시길 바랍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에 배독하고 마음에 담아 갑니다

강경옥 2017-12-27 00:13	시인님 서재에서 뵈니 더 반갑습니다 일상으로 벗어나 홀로 긴 여행을 하는 꿈을 꿉니다 인생길 여정 어딜가시든 꽃길로 담는 여행길 되시길 바래봅니다 깊은 시심에 머뭅니다 늘 향기나는 글에 행복가득 하셔요^^

박기만 2018-01-03 09:30	고연주시인님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한 날 되십시요 !

풀꽃 기도

눈꽃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