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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문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문희
ㆍ작성일	2018-06-03 11:10

ㆍIP: 119.xxx.219

연리지連理枝. 비익조比翼鳥

연리지連理枝. 비익조比翼鳥
보하 이문희

재천원작비익조在天願作比翼鳥
재지원위연리지在地願爲連理枝
어찌 술에 찌든 취음선생醉吟先生
현종玄宗과 양귀비楊貴妃만 이를말인가

서로다른 뿌리에서 자란 나무가
하늘로 머리 두고 한몸으로 섞인다
천년이나 살 것 처럼
깃털같은 자존심 앞세우고
박 터지게 싸우고도 살았다

허구헌날 새윌 속에
척박한 땅 일구고 가꾸어
뿌려 둔 무심한 씨앗들 -

한 톨의 밀알이 자양분 되어
봄 여를 지나고 늦은 가을 날
찬 서리 뒤집어 쓰고 아랫목
파고드는 혼백만 남았구나

평생 사랑한단 말 못했어도
소낙비 내리는 날 저기압골에
쑤시고 아픈 삭신 몸저 누울땐.
내가 먼져 앞서서 죽어얄 건디

안절부절 못하는 가련한 노구.
현종도 양귀비도 부럽잖은. 땅
위에 연리지 하늘나는 비익조.

2018. 5. 21.
ㅡ 부부의 날에 ㅡ

홍종화

2018-06-03 15:22

이문희 시인님!
집필하신 '연리지連理枝. 비익조比翼鳥'
존경하는 시인님 깊은 시심 마음으로 배독합니다.
이제 오월은 가고 유월의 첫 주말입니다.
무더운 날들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과 기쁨으로
충만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그리고 감사과 그리운 마음 전합니다.
주말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이문희	고마우신 홍종화시인님 연일 이어지는 초여름 폭염도 무릎쓰고 찾아 주시어 아낌없이 베푸신 격려와 크신 응원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이 나라 지키위해 귀한 목숨 초로와 같이 버리신 님 기리는 현충일. 숭고한 얼 길이 기리시는 마음으로 어렵고 힘든 모든 일들도 슬기롭게 이겨 내시고 늘 건강하시고 축복 받는 행복한 날 되시길 빕니다 항싱 잊지않고 찾아주신 은혜로운 성원에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6/6 14:21

유등자

2018-06-03 16:37

이문희 시인님
존경하는 이시인님
방금대문소리듣고 채부아저씨를
만났습니다 안부 편지 소식 잘밭아보고
언제나 염러로 돌꾸쳐 주시는 말씀잘새겨듣고
감사한마음 깊이 새김담니다
올게왔는 활기가 눌려 하루 집에서 쇰하고
6일날 올나갑니다
🎎 세월가는 글을 깊이 우려 쓰셨어요
다시 읽어 볼게요

한 톨의 밀알이 자양분 되어
봄 여를 지나고 늦은 가을 날
찬 서리 뒤집어 쓰고 아랫목
파고드는 혼백만 남았구나

평생 사랑한단 말 못했어도
소낙비 내리는 날 저기압골에
쑤시고 아픈 삭신 몸저 누울땐.
내가 먼져 앞서서 죽어얄 건디
와그렇게 생각 하십니까
유등자 후지꼬가 모두 나외서 대운을
지키잔아요 죽을가봐서요 ㅋㅋ~~~


이문희	늘 다정하신 유등자시인님 연일 이어지는 초여름 폭염도 무릎쓰고 찾아 주시어 아낌없이 베푸신 격려와 크신 응원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이 나라 지키위해 귀한 목숨 초로와 같이 버리신 님 기리는 현충일. 숭고한 얼 길이 기리시는 마음으로 어렵고 힘든 모든 일들도 슬기롭게 이겨 내시고 늘 건강하시고 축복 받는 행복한 날 되시길 빕니다 항싱 잊지않고 찾아주신 은혜로운 성원에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6/6 14:22

홍사윤

2018-06-03 21:23

6월의 첫 주말 잘 보내셨지요! 이문희 시인님
무술년이 빠르게 지나가는군요!
한번 쉼하고 가는 6월 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의 귀한 옥고 ''연리지連理枝. 비익조比翼鳥 '' 잘 배람합니다

안절부절 못하는 가련한 노구.
현종도 양귀비도 부럽잖은. 땅
위에 연리지 하늘나는 비익조.
곱게 집필하신 '연리지連理枝. 비익조比翼鳥'
존경하는 시인님 깊은 시심 마음에 잘 배독하고 마음에 담아갑니다
주말 잘보내시고 6월의 월요일 파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향필하시고 건강 행복 사랑이 함께 하시는 6월 되세요!
감사합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홍샤윤 시인님 연일 이어지는 초여름 폭염도 무릎쓰고 찾아 주시어 아낌없이 베푸신 격려와 크신 응원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이 나라 지키위해 귀한 목숨 초로와 같이 버리신 님 기리는 현충일. 숭고한 얼 길이 기리시는 마음으로 어렵고 힘든 모든 일들도 슬기롭게 이겨 내시고 늘 건강하시고 축복 받는 행복한 날 되시길 빕니다 항싱 잊지않고 찾아주신 은혜로운 성원에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6/6 14:23

이민숙

2018-06-04 00:47

한 톨의 밀알이 자양분 되어
봄 여를 지나고 늦은 가을 날
찬 서리 뒤집어 쓰고 아랫목
파고드는 혼백만 남았구나

평생 사랑한단 말 못했어도
소낙비 내리는 날 저기압골에
쑤시고 아픈 삭신 몸저 누울땐.
내가 먼져 앞서서 죽어얄 건디

안절부절 못하는 가련한 노구.
현종도 양귀비도 부럽잖은. 땅
위에 연리지 하늘나는 비익조.

시인님
정말 좋은글 주십니다
긴글 단숨에 읽어 내렷습니다
필력이 정말 대단하십니다
긴글이 지루하지 않은것은 아마도 시인님 글이
살아 있기 때문이겠지요
글감합니다 ^*^


이문희	늘 따뜻하신 이민숙시인님 연일 이어지는 초여름 폭염도 무릎쓰고 찾아 주시어 아낌없이 베푸신 격려와 크신 응원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이 나라 지키위해 귀한 목숨 초로와 같이 버리신 님 기리는 현충일. 숭고한 얼 길이 기리시는 마음으로 어렵고 힘든 모든 일들도 슬기롭게 이겨 내시고 늘 건강하시고 축복 받는 행복한 날 되시길 빕니다 항싱 잊지않고 찾아주신 은혜로운 성원에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6/6 14:24

박기만

2018-06-04 11:58

보하선배님 무더운 여름날씨에
건강하시지요

부부의정 담은 시향에
깊은 감동과 함께 여러번 배독하여봅니다

평생 사랑한단 말 못했어도
소낙비 내리는 날 저기압골에
쑤시고 아픈 삭신 몸저 누울땐.
내가 먼져 앞서서 죽어얄 건디

무슨말씀이세요 백년해로하시어
좋은 시절 좋은 세상 두루 살피셔야지요
지금도 강한체력과 높은 기백은
여느 청녕 못지 않으십니다
오래토록 강건하시고 향필하시며
여유낙낙 세상을 즐기면서 사세요
행복하세요


이문희	늘 사란하는 박기만 내 아우님 연일 이어지는 초여름 폭염도 무릎쓰고 찾아 주시어 아낌없이 베푸신 격려와 크신 응원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이 나라 지키위해 귀한 목숨 초로와 같이 버리신 님 기리는 현충일. 숭고한 얼 길이 기리시는 마음으로 어렵고 힘든 모든 일들도 슬기롭게 이겨 내시고 늘 건강하시고 축복 받는 행복한 날 되시길 빕니다 항싱 잊지않고 찾아주신 은혜로운 성원에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6/6 14:25

이영태

2018-06-04 15:53

존경하는 시인님!
정성으로 곱게 지피신 옥고
잘 배람하고 깊이 새김했습니다
부부의 날에 즈음하여 귀감이 될
훌륭한 시를 올리셨군요
혼자서는 날 수 없는~
당신의 날개로만 날으는 비익조
전설의 새이지만, 참 아름답게
부부의 연을 깨닫게 하는 천상 비익조입니다
시인님! 오늘 많이 덥습니다
여름 건강 잘 돌보시며 끊임없이
고운 향필하십시오.


이문희	존경하는 이영태시인님 연일 이어지는 초여름 폭염도 무릎쓰고 찾아 주시어 아낌없이 베푸신 격려와 크신 응원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이 나라 지키위해 귀한 목숨 초로와 같이 버리신 님 기리는 현충일. 숭고한 얼 길이 기리시는 마음으로 어렵고 힘든 모든 일들도 슬기롭게 이겨 내시고 늘 건강하시고 축복 받는 행복한 날 되시길 빕니다 항싱 잊지않고 찾아주신 은혜로운 성원에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6/6 14:26

김병근

2018-06-04 19:40

시인님
푸름 짙어가는
신록의 산야에 청 푸른 하늘
흰구름 여유로운데

햇살은 어쩌면 신이 났어라
따가운 부챗살을 펼쳐 되는지

유월에 새겨야 할
의미의 날들이 더위로 인해
퇴색되지나 않을까

각별 마음 다스려
정숙 코자 합니다

삶이라는 게 세월이라는 게
마음 가는 대로 되지를 않으니

이 또한 인생살이
고난이 아닌가 싶네요

날로 고개 숙인 봄날은
여름의 선고에 무너져 내리려니

극성의 일기변화에
시인님의 건강 유념하시고요

정돈된 마음으로
각별 건강하시어
소원하는 일들이

이러한 날씨와 각박한
시대에 흐름에 봐라 하고 성취하여
기쁨의 행복이 웃음 활짝 펼치시길 앙망합니다

집필하신 連理枝.比翼鳥
글 속의 의미있는 메시지를 마음으로
새겨 느끼며 곱게 배독하고 갑니다

호국 보훈의 달 유월
힘차고 씩씩한 걸음걸음
건강이 넘쳐나시길 바랍니다

이 저녁
그림자 속 사념들을 버리시고

누리시는 시간들이
평온의 쉼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이문희 시인님


이문희	고마우신 김병근시인님 연일 이어지는 초여름 폭염도 무릎쓰고 찾아 주시어 아낌없이 베푸신 격려와 크신 응원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이 나라 지키위해 귀한 목숨 초로와 같이 버리신 님 기리는 현충일. 숭고한 얼 길이 기리시는 마음으로 어렵고 힘든 모든 일들도 슬기롭게 이겨 내시고 늘 건강하시고 축복 받는 행복한 날 되시길 빕니다 항싱 잊지않고 찾아주신 은혜로운 성원에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6/6 14:26

주응규

2018-06-05 09:39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정성으로 곱게 피워 놓으신 시향을 가슴으로 음미합니다
신록의 계절입니다 푸른 싱그러움이 시인님과 늘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뜻하시는바 성취하는 6월되십시오.
행복과 건강이 늘 시인님과 동행하시고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주응규부이사장님님 엄친의 우환으로 마음의 여유 없으실 탠데도 찾아 주시어 아낌없이 베푸신 격려와 크신 응원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어렵고 힘든 모든 일들도 슬기롭게 이겨 내시고 엄친께서도 하루빨리 완쾌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축복 받는 행복한 날 되시길 빕니다 항싱 잊지않고 찾아주신 은혜로운 성원에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6/6 14:33

정찬열

2018-06-05 16:39

존경하는 보하 선배님!
어제 그제처럽 무덥다가 오늘처럼
기온이 고온 다습한날이면
기상대가 따로 없지요

허구헌날 새윌 속에
척박한 땅 일구고 가꾸어
뿌려 둔 무심한 씨앗들 -

한 톨의 밀알이 자양분 되어
봄 여를 지나고 늦은 가을 날
찬 서리 뒤집어 쓰고 아랫목
파고드는 혼백만 남았구나

평생 사랑한단 말 못했어도
소낙비 내리는 날 저기압골에
쑤시고 아픈 삭신 몸저 누울땐.
내가 먼져 앞서서 죽어얄 건디

"連理枝. 比翼鳥"보다

比翼連理 가되시여 백세 시대에
백년회로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초여름이 되어버린 6월의 문턱에서
늘 가내 편안 하시길 손 모읍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정찬열 이사님 연일 이어지는 초여름 폭염도 무릎쓰고 찾아 주시어 아낌없이 베푸신 격려와 크신 응원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이 나라 지키위해 귀한 목숨 초로와 같이 버리신 님 기리는 현충일. 숭고한 얼 길이 기리시는 마음으로 어렵고 힘든 모든 일들도 슬기롭게 이겨 내시고 늘 건강하시고 축복 받는 행복한 날 되시길 빕니다 항싱 잊지않고 찾아주신 은혜로운 성원에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6/6 14:34

이정규

2018-06-05 19:21

이문희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유월의 뜨거운 태양이 프르름을 더해가는듯 합니다.
날씨는 덥지만 마음은 시원함으로 미소짓는
소중한 시간이 되십시요
행삿날 뵙겠습니다 !


이문희	늘 다정하신 이정규이사님 연일 이어지는 초여름 폭염도 무릎쓰고 찾아 주시어 아낌없이 베푸신 격려와 크신 응원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이 나라 지키위해 귀한 목숨 초로와 같이 버리신 님 기리는 현충일. 숭고한 얼 길이 기리시는 마음으로 어렵고 힘든 모든 일들도 슬기롭게 이겨 내시고 늘 건강하시고 축복 받는 행복한 날 되시길 빕니다 항싱 잊지않고 찾아주신 은혜로운 성원에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6/6 14:35

김상훈

2018-06-05 21:31

푸른 골짜기 허공을 나는 객들과
풀숲 아래 보이지 않는 객들과 밤을 지새는데
이제 막 여명으로 헹궈질 새벽이
삼경을 울리는 종소리에 놀라누나
늦잠 자는 듯 아직 졸고 있는 달빛,
운무에 허리 잘린 산,
맑은 눈으로 보니 영락없는 수묵화

몸 추스른 후 또 정신없는 나날들입니다.
매순간 해법을 찾아다닙니다.
짬을 내 잠시 들렀다 갑니다.


이문희	고마우신 김상훈선배님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시간을 연일 이어지는 초여름 폭염도 무릎쓰고 찾아 주시어 아낌없이 베푸신 격려와 크신 응원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이 나라 지키위해 귀한 목숨 초로와 같이 버리신 님 기리는 현충일. 숭고한 얼 길이 기리시는 마음으로 어렵고 힘든 모든 일들도 슬기롭게 이겨 내시고 늘 건강하시고 축복 받는 행복한 날 되시길 빕니다 항싱 잊지않고 찾아주신 은혜로운 성원에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6/6 14:37

김경렬

2018-06-06 11:40

노년에 문학의 날개를 다셨는데 비익조라니요.
이제 이문희 시인님께선 비상하실 날만 남았습니다.
일취 월장 좋은글로.
한편한편 퇴고를 거듭하시며 비상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이문희	고마우신 김경렬천사님님 연일 이어지는 초여름 폭염도 무릎쓰고 찾아 주시어 아낌없이 베푸신 격려와 크신 응원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이 나라 지키위해 귀한 목숨 초로와 같이 버리신 님 기리는 현충일. 숭고한 얼 길이 기리시는 마음으로 어렵고 힘든 모든 일들도 슬기롭게 이겨 내시고 늘 건강하시고 축복 받는 행복한 날 되시길 빕니다 항싱 잊지않고 찾아주신 은혜로운 성원에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6/6 14:37

푸른 들 유월

헌 신발짝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74	능수야 버들아	26	이문희	2019-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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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할머님의 이령수	32	이문희	2019-03-18

155	거시기	28	이문희	2019-03-15

	1 2 3 4 5 6 7 8 9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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