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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문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문희
ㆍ작성일	2019-05-01 03:57

ㆍIP: 211.xxx.233

그래도 되는 건지

그래도 되는 건지

보하 이 문희

그럴려고 어미닭이 혼자서
긴 세월 모이를 굶어 가면서
알을 품어 부화합니다

온 몸
갈가리 찢어지도록
그 힘든 대속고통을
혼자서 십자가를 지십니다

나무 둥치에 흠집을 내고
이른 봄 생명수
상처에서 흘러 나오는
고로쇠 피를 마십니다

성령의 고통과 피 눈물을
시든 생명 살아 보겠다고
허겁지겁 빨아대는 어미 젓꼭지
그래도 되는 건지 모르겠어요

2019. 4. 21
부활절 날에

안계종

2019-05-01 05:35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일찍 기상하셨네요!
시인인 작가로서 열심히 고뇌하며 남기고 있습니다. ^^
어제는 산청으로 철쭉 축제 중인 황매산 등산을 했습니다.
바위산 정상에 올라갔는데 일기가 참 좋았습니다.
전날 비가 많이 내렸지만, 여러 악조건이 사라진
산행하기 좋은 날이라 기분은 상쾌했습니다.
그러나, 요즘 기온이 낮아서 산 전체 철쭉꽃이
이제야 피기 시작하여 좀 아쉬웠습니다.
일주일 후면 만개 될 듯싶었습니다.
오늘 수요일도 비가 내린다 했는데..
온종일 기분 좋고 행복한 수요일 되십시오!
바쁜 일정 속에서도 방문해주시고,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히 지내십시오!

시향속에 번뜩이는 성어가 생각납니다.
줄탁동시(啐啄同時): 병아리가 안에서 부화의 신호를 주면
어미닭이 밖에서 쪼아주어 비로서 부화하는
부활절의 의미를 알게하는 줄탁동시입니다.


이문희	안계종시인님 반갑습니다 그 동안도 평안하신지요? 용기와 힘을 주시는 고운 흔적 깊은 감사 드립니다 녹두색 신록이 짙어지는 축복받을 가정의 달 오월입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온 가정에도 항상 웃음 가득한 행복한 가정 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5/5 10:12

김토성

2019-05-01 06:02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사랑의 계절 오월의 첫날입니다
올려주신 옥고의 시향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좋은 글 보게하심 진심으로 기쁨입니다
항상 함께 해 주시고 응원의 말씀 힘주시니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향필 하소서


이문희	김토성시인님 반갑습니다 그 동안도 평안하신지요? 용기와 힘을 주시는 고운 흔적 깊은 감사 드립니다 축복받을 가정의 달 오월 오늘이 어린이 날입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온 가정에도 항상 웃음 가득한 행복한 가정 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5/5 10:14

김동철

2019-05-01 07:01

이문희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 그래도 되는지 "
감사하게 배람하며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우리가
오늘이 있어
참 행복입니다
항상 축복입니다

그리고 ~ ~ ~
사랑하며
작은 것들에
소중히 하십시요

오늘을
감사하며 ..
가정의 달 오월을
상쾌한 기분으로 출빌합니다~♡


이문희	김동철시인님 고맙고 반갑습니다 그 동안도 평안하신지요? 용기와 힘을 주시는 고운 흔적 깊은 감사 드립니다 녹두색 신록이 짙어지는 축복받을 가정의 달 오월입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온 가정에도 항상 웃음 가득한 행복한 가정 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5/5 10:15

박상현

2019-05-01 07:05

꽃은 피고 지고
꽃잎은 초록으로 갈아입고
뜨겁게 비추는 햇살을 뜨겁게
끌어안고 서 있습니다
꽃들은 피어난 곳에서 아무런 불평도 없이
다시금 피어나 별처럼 무지개 같은 빛으로
바라보는 눈동자에 들어서네요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발걸음 합니다
쏘아 올린 화살처럼 하루하루가 지나가네요
시인님
시인님의 뜰에 곱게 집필하신 꽃송이 하나
조심스레 배람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싱그러운 오월의 첫날입니다
시인님의 오월 늘 건강하시고 꽃처럼 고운 달 되세요


이문희	늘 고마운 박상현시인님 반갑습니다 그 동안도 평안하신지요? 항상 용기와 힘을 주시는 고운 흔적 깊은 감사 드립니다 축복받을 가정의 달 오월 오늘이 희망의 꿈 어린이 날입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온 가정에도 항상 웃음 가득한 행복한 가정 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5/5 10:18

강한익

2019-05-01 08:07

존경하는 보하 이문희 시인님!
늘 온화 하신 모습으로 용기를 복 돋아 주신는 고머우신 시인님!
무한한 사랑을 주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곱게 그려 내셨습니다.
옷깃을 가다듬고 경건하게 배람 합니다.
아름다운 오월이 첫날 감사한 마음으로 아침을
열어 갑니다.
건강 유의 하시옵고 행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이문희	늘 다정한 강한익시인님 반갑습니다 그 동안도 평안하신지요? 항상 용기와 힘을 주시는 고운 흔적 따뜻한 사랑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축복받을 가정의 달 오월도 오늘이 희망의 꿈 어린이 날입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온 가정에도 항상 웃음 가득한 행복한 가정 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5/5 10:20

박진표

2019-05-01 08:25

이문희 시인님!!!
그래도 되는 건지...
성령의 고통과 피 눈물을
시든 생명 살아 보겠다고
허겁지겁 빨아대는 어미 젖꼭지
그래도 되는 건지 모르겠어요...
시인님의 고운 심성을 보는 듯 합니다.
우리들에게 주어지는 하루하루 순간순간의 축복은
그 누군가의 배려와 사랑이 있었기에
우리들이 값없이 누리는 선물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4월이 떠난 자리에
새로 오신 5월이 미소 짖네요.
5월 기분좋게 출발 하시고
시인님 5월엔 더욱 건강하시고
기쁨가득 희망가득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이문희	존경하는 박진표선배시인님 반갑습니다 그 동안도 평안하신지요? 항상 용기와 힘을 주시는 고운 흔적 깊은 감사 드립니다 축복받을 가정의 달 오월 오늘이 희망의 꿈 어린이 날입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온 가정에도 항상 웃음 가득한 행복한 가정 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5/5 10:21

문경기

2019-05-01 17:13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머물어 의미를 새겨보며
마음에 담아 갑니다.
장미꽃이 화사하게 피어나는 장미의 계절
오월 입니다
향기로운 봄을 향유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라며
행복을 가득 품으시는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문경기시인님 오랜만입니다. 참 반갑습니다 그 동안도 평안하신지요? 항상 용기와 힘을 주시는 고운 흔적 깊은 감사 드립니다 축복받을 가정의 달 오월 오늘이 희망의 꿈 어린이 날입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온 가정에도 항상 웃음 가득한 행복한 가정 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5/5 10:22

김정윤

2019-05-01 19:53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그래도 되는 건지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봅니다

봄꽃들의 향기와 고운 빛깔로 유혹하는
오월의 첫날 입니다
삶의 무게에 고달픈 몸과 마음들을
오월의 푸르름에 잠시 쉬어 가시길 바라며
아름답고 싱그러운 신록의 계절을 맞아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김정윤시인님 고맙고 반갑습니다 그 동안도 평안하신지요? 항상 용기와 힘을 주시는 고운 흔적 깊은 감사 드립니다 축복받을 가정의 달 오월 오늘이 희망의 꿈 어린이 날입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온 가정에도 항상 웃음 가득한 행복한 가정 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5/5 10:23

안미숙

2019-05-02 06:49

이문희 시인님~

갈가리 찢어지는 고통을 참아내고
십자가를 지신 길~
감히 흉내낼 수 없는 무한한 사랑입니다.

이땅에 우리를 오게 한 알 수 없는 것들의
힘이 다 성령에 의한 것이었을까요.
신의 영역은 아무리 설명해도
학습이 되지 않는 것임으로~

가정의 달 오월엔 사람이 할 수 있는 범주의 사랑으로
이웃과 가족을 챙기며
더불어 행복한 시간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이문희	늘 따뜻한 안니숙시인님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 그 동안도 평안하신지요? 항상 용기와 힘을 주시는 고운 흔적 깊은 감사 드립니다 축복받을 가정의 달 오월 오늘이 희망의 꿈 어린이 날입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온 가정에도 항상 웃음 가득한 행복한 가정 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5/5 10:27

신창홍

2019-05-02 22:59

이문희 시인님,

고요한 마음으로
자신을 낮추고 살신성인하는
절대자들의 모습을
우러르는 시인님의 모습이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그 깊은 마음이야 감히, 빙산의 일각인들
헤아릴 수가 있으리오 만은....

어느 덧 5월입니다.
신록은 초록의 양탄자처럼
신비로운 모습으로 온 산야를 뒤덮고
생명들은 곧 전성기를 맞은 듯
활발하게 기지개를 펴고 있습니다.
이 좋은 계절에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보하 시인님,


이문희	늘 반가운 신창홍시인님 고맙습니다 그 동안도 평안하신지요? 항상 용기와 힘을 주시는 고운 흔적 깊은 감사 드립니다 축복받을 가정의 달 오월 오늘이 희망의 꿈 어린이 날입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온 가정에도 항상 웃음 가득한 행복한 가정 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5/5 10:29

김상훈

2019-05-03 00:54

꽃이 지면은
슬픔 될까 기쁨 될까
사월이 꽃처럼 그렇게 지고
초여름의 눈썹을 그리며
오월이 불입 낙장 하였다

그 누구의 잎새가 되든
떠나간 사월,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지 않으랴

생로병사의 격자에서
늘 허덕이는 우리네 삶이지만
육체든 마음이든
부디 아프지만 마세요.

잠시 멈췄다 갑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김상훈선배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그 동안도 평안하신지요? 항상 정신 없이 바쁜 일정 뒤로 하시고 애써 찾아 주시어 용기와 힘을 주시는 고운 흔적 깊은 감사 드립니다 축복받을 가정의 달 오월 오늘이 희망의 꿈 어린이 날입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온 가정에도 항상 웃음 가득한 행복한 가정 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5/5 10:31

정찬열

2019-05-03 01:09

항상 잊지않고 서재를 빛내주신
존경하는 보하 선배 시인님~!
그간 별고 없으신지요

무엇에 메달리는 지 쫒기는 시간속에
오늘은 아침약을 복용한것을 망각하고 너무통증이
심해 응급한 통증약을 먹었으나 견딜수 없는 통증에
일찍 퇴근하여 집에오니 아침약을 빠뜨린 결과의
고통에 시달리다 저녁 10시가 되어 겨우 진정 되어
이제야 답글올리며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그래도 되는건지"
가슴 아린 내공깊은 시심에 쉬어 갑니다.

선배님 께서도항상 건강에 유념하시고
가내 건안 하시고 편안한 5월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문희	늘 존경하는 정찬열이사님 반갑습니다 그 동안도 평안하신지요? 항상 용기와 힘을 주시는 고운 흔적 깊은 감사 드립니다 축복받을 가정의 달 오월 오늘이 희망의 꿈 어린이 날입니다 낮기온 30도를 육박하는 초 여름 날씨가 변덕을 부리며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온 가정에도 항상 웃음 가득한 행복한 가정 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5/5 10:33

오철수

2019-05-04 13:19

5월,
가정의 달에 맞은 황금연휴가
미세먼지 속에 갇혀 있습니다.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께서 곱게 지펴 올리신 옥고,
“그래도 되는 건지” 시향에 젖어 머무르다 갑니다.
하루가 다르게 푸름이 더 해가는 좋은 계절에
시인님의 건안 건필도 함께 무르녹으시기를 빕니다.


이문희	늘 고마운 오철수시인님 반갑습니다 그 동안도 평안하신지요? 항상 용기와 힘을 주시는 고운 흔적 깊은 감사 드립니다 축복받을 가정의 달 오월 오늘이 희망의 꿈 어린이 날입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온 가정에도 항상 웃음 가득한 행복한 가정 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5/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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