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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동철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동철
ㆍ작성일	2018-04-29 07:48

ㆍIP: 223.xxx.164

꾸밈없는 행복

꾸밈없는 행복

김동철 127

울창한 고목이 느러진
한적한 길섶 작은 꽃집
그 곳을 지나며 느끼는 작은 행복감

달마다 다른 꽃과 화분이
즐비하게 펼쳐질 때마다
구경하며 계절의 변화를 느낀다.

흙속에 잔뜩 움추리고 있다
문득 고개를 내미는 연두빛 새싹
소녀처럼 보드라운 웃음을 준다.

한 다발의 꽃
마음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처럼
꽃들에 둘러쌓여 매일 살아간다면

해결되지 않는 일
속을 태우거나 우울함도
근심없이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삶을 성찰하는 인간의 속성상
현재와 과거 안에서 느끼는 행복은
해산의 고통을 겪는 마음과 같으니

진통의 시간과
해산의 고통을 겪어 온
작은 화분속에 새싹을 보며
스스로 가장 아름답게 피어나

행복을 준다는 것 ....

권승주 2018-04-29 08:28	`김동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꽃집을 지날때 계절을알고 사랑을 느끼며 꽃들의 애환이 겹쳐온다 늘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정규 2018-04-29 08:44	`김동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동철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을때 삶이 부유해 집니다 푸르름이 점점 더해가는 4월의끝자락 마지막 휴일 잘 보내시고 강건 하시기를 소망해 봅니다 !

홍사윤

2018-04-29 15:10

`김동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주말 잘보내고 계시죠! 김동철 시인님
오후의 햇살이 좋군요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옥고
''꾸밈없는 행복'' 잘 배람합니다
작은 행복속에 큰 행복이 온다고
즐거움을 찾는 생활이 되시기 바랍니다
고운 시향에 빠져 마음에 담아갑니다
건안건필하시고
4월 잘 보내시고 멋진 5월 맞이하세요
고운시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김동철	홍사윤 시인님 다녀가신 고은 발걸음 감사합니다. 지가 쪼매 바뻐서 서재에 들르지 못함 이해하시길 바라며 고은 밤되세요 .	5/2 20:03

오석주

2018-04-29 18:04

김동철 시인님

꾸밈없는 행복
진통의 시간과
해산의 고통을 겪어 온
작은 화분속에 새싹을 보며
스스로 가장 아름답게 피어나

행복을 준다는 것 ....

진통끝에 피어난 꽃
그들만의 세상
멋진 시상에 예쁜 시어까지
한 눈에 이끌리게 하는
시뜰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행복한 저녁 시간 되시길요~^^


김동철	오석주 시인님 다녀가신 고은 발걸음 감사합니다. 바쁨속에서 여유를 찿는 멋진 하룻길 바라며 고은 밤되세요 .	5/2 20:04

김병근

2018-04-30 10:46

시인님

세월 참 빠르게 지나가네요

버시러 한 분기가 끝나는
사월의 마지막 봄날입니다

곱게 빚어가시옵고
오월의 예찬 힘차게
노래하시길 바랍니다

곱게 집필하신
보배 같은 글 새기며
서재에 머물다 갑니다

햇살 뜨거운 날씨에
건강 유념하시옵고
강건하시길바랍니다 시인님


김동철	김병근 시인님 다녀가신 고은 발걸음 감사합니다. 지가 쪼매 바뻐서 서재에 들르지 못함 이해하시길 바라며 고은 밤되세요.	5/2 20:05

주명옥

2018-04-30 19:39

시인님!
바빴다는 핑계로 이제야
시인님의 방문을 열었습니다.
잘 계셨죠?

꾸밈없는 행복~
사월이 지나는 자리에
벌써 더웁다는 느낌과
더욱 진한 녹색의 오월이
그 자리를 메꾸네요.
오월은 더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김동철	주명옥 시인님 다녀가신 고은 발걸음 감사합니다. 지도 만만치 않게 바뻐서리 서재에 들르지 못함 이해하세요 . 고은 밤되세요	5/2 20:07

유등자

2018-04-30 21:38

김동철 시인님 요줌도 아푼데없고
잘계시나요 팔다리 몸성할때 부지러히
놀러 다니세요
시간은 잠깐입니다

달마다 다른 꽃과 화분이
즐비하게 펼쳐질 때마다
구경하며 계절의 변화를 느낀다.

흙속에 잔뜩 움추리고 있다
문득 고개를 내미는 연두빛 새싹
소녀처럼 보드라운 웃음을 준다.
꾸밈 없는 행복 잘 감상하고 갑니다
고운밤지네세요 시인님


김동철	유등자 시인님 다녀가신 고은 발걸음 감사합니다. 바쁨속에서 여유를 찿는 멋진 하룻길되시길 바라며 고은 밤되세요.	5/2 20:08

홍종화

2018-04-30 22:25

김동철 시인님!
시인님 고운 마음 가득 묻어 나는 '꾸밈없는 행복' 배독하며
그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계절은 봄에서 여름의 문턱으로 성급히 흘러 가는 듯 합니다.
항상 강건하시고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꾸밈없는 행복' 아름다운 글 감사히 배감하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김동철	홍종화 시인님 다녀가신 고은 발걸음 감사합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서재에 등한시한 점 이해해주시길 바라며 고은 밤되세요.	5/2 20:09

이민숙

2018-04-30 22:46

삶을 성찰하는 인간의 속성상
현재와 과거 안에서 느끼는 행복은
해산의 고통을 겪는 마음과 같으니

진통의 시간과
해산의 고통을 겪어 온
작은 화분속에 새싹을 보며
스스로 가장 아름답게 피어나

행복을 준다는 것 ....

꾸밈없는 행복
시인님 정성껏 지펴놓은 글에 한참동안 머물러 간답니다 ^*^


김동철	이민숙 시인님 다녀가신 고은 발걸음 감사합니다. 너무 미안한 마음 어찌해야 하나요 . 바쁘면 좋은 것인데 피곤함이 삶을 고달프게 하네요 . 고은 밤되세요.	5/2 20:11

이동백

2018-05-01 05:58

김동철 시인님!
보리피리 풋내음에 그리움이 밀려오는 계절
오월입니다.
올려주신 "꾸밈없는 행복"의
고운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삶을 성찰하는 인간의 속성상
현재와 과거 안에서 느끼는 행복은
해산의 고통을 겪는 마음과 같으니

진통의 시간과
해산의 고통을 겪어 온
작은 화분속에 새싹을 보며
스스로 가장 아름답게 피어나

행복을 준다는 것 ....

잔잔한 한편의 詩에 잠겨 시인님의
마음을 들려다 봅니다.
시인님!
오월에는 더 건강하시고 더 많이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시길
기원 합니다~~^^


김동철	이동백 시인님 다녀가신 고은 발걸음 감사합니다. 어찌 어찌하다 보니 삶에 지각이 흔들리네요 . 피곤함에 지쳐 들르지 못한 서재 문우님에 고은 방문 감사드리며 고은 밤되세요.	5/2 20:14

김찬석

2018-05-01 08:13

안녕 하세요
김동절 시인님
계절의 여왕 5월의
첫날이 시작 되었습니다
산야는 온통 푸르름이 더하고
온갖 꽃들이 피고지고 풋내음이
콧끝에 진동하는 멋진 계절 입니다
5윌의 싱그러움 가정에 듬뿍
담으시고 행복이 가득한 나날들
되십시오^^


김동철	김찬석 시인님 다녀가신 고은 발걸음 감사합니다. 지친 발걸음 구들장과 맞서니 이 몸이 사라지는 듯 녹아내리네요 . 이해하시라 믿으며 고은 밤되세요.	5/2 20:16

조충생

2018-05-01 15:51

김동철 시인님 안녕 하세요.
매번 주인없는 서재에 고운 남겨 주시는
고마우신 시인님 감사 합니다
시인님의 고운글 꾸밈없는 행복 감사히 배독 합니다.
온 누리에 연초록으로 수놓은 오월 가정의달
시인님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 합니다
늘 감사 함을 전합니다 시인님..


김동철	조충생시인님 다녀가신 고은 발걸음 감사합니다. 바쁨속에서 여유를 찿는 멋진 하룻길되시길 바라며 고은 밤되세요.	5/2 20:17

김형곤

2018-05-01 20:09

오월은 실록의 계절이고
가정의 달이기도하고
어린이 날이기도 합니다
그런데도
저에게는 왠지 서글프기만 하는것
같습니다
시인님 귀한 발걸음에
그저 몸 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좋은 밤 되시고요
실록의 달을 맞아
늘 건강도 잘 하시고요
찾아주심 감사 드립니다


김동철	김형곤 시인님 다녀가신 고은 발걸음 감사합니다. 바쁜 일상에 얽메여 지친 하루를 구들장과 맞대니 하루에 피로가 녹아내리네요 . 고은 밤되세요.	5/2 20:19

김정택

2018-05-01 22:25

시인님
안녕하세요
꾸밈없는 행복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밤 되시고 좋은꿈 꾸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김동철	김정택 시인님 다녀가신 고은 발걸음 감사합니다. 향기로운 꽃향기 상큼한 봄바람에 실어. 문우님께 보내드립니다 . 고은 밤되세요.	5/2 20:20

김선목

2018-05-02 00:30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진통의 시간과 해산의 고통을 겪어 온
작은 화분속에 새싹을 보며
스스로 가장 아름답게 피어나
행복을 준다는 것 >
"꾸밈없는 행복"
좋은 글 배독하며 행복을 찾아봅니다
멋지고 향기로운 시향을 담아갑니다
건강하시고 평안 하세요. 시인님!


김동철	김석묵 시인님 다녀가신 고은 발걸음 감사합니다. 바쁜 일저에 서재에 들르지 못함 이해하시길 바라며 고은 밤되세요.	5/2 20:24

김상훈

2018-05-02 00:33

빈 쭉정이가 되기 싫어 내 품 안에서
아직 발아하지 않는 언어의 씨앗들,
시인이 꼭 불러내 세워야 할 빛과 그늘입니다.
그 빛과 그늘 때문에 사유의 길섶에서
오늘도 고군분투하는

김동철 시인님,

연극제 기간 동안 잠시 정신줄 놓고 살다가
이제 폐막식마저 거두어갔으므로
조금은 안정된 마음으로 인사하고 갑니다.


김동철	김상훈 시인님 다녀가신 고은 발걸음 감사합니다. 바쁨속에서 여유를 찿는 멋진 하룻길되시길 바라며 고은 밤되세요.	5/2 20:25

주응규

2018-05-02 10:57

김동철 시인님 마음으로 지펴 놓은 고운 시심에 머뭅니다
오늘 5월 둘째날 비가 내립니다
초록을 불러오는 비는 산천을 더욱더 푸르게 합니다
시인님의 마음도 선명한 빛으로 물들기를 빌어봅니다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행 가득 지피시고
가네에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빌어봅니다
건필하십시오.


김동철	주응규 이사님 다녀가신 고은 발걸음 감사합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등한시 한 모든점 이해하시길 바라며 고은 밤되세요.	5/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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