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유애경
ㆍ작성일	2017-12-03 14:09

ㆍIP: 175.xxx.55

홍시

⚘홍시

가람 유애경

솔솔 부는 가을향기에 가슴이 시리다
코끝에 스며드는 달곰씁쓸한 내음
어디선가 불어오는 향내에
가던 길 멈추고 두리번거린다

길가에 홀로 선 부끄럼쟁이 새색시
살포시 여는 빨간 홍시가
아롱져 드리워져 있다

행여 누가 볼세라 곁눈으로 훔쳐보매
날아가던 참새가 쌩긋 웃는다

화들짝 놀란 부끄럼쟁이 새색시
양쪽 볼우물에 사랑 담아
미소 짓고 있구나

김상훈

2017-12-03 16:52

아직도 11월의 체취가
모호한 냄새를 풍기고 있습니다.
가을 끝자락은 요란했던 옷고름을
이미 사리와 분별력 있게 다 접었는데
초겨울의 문턱을 넘었음에도
생각은 지난가을의 추억만 맴돕니다.
눈처럼 흩날릴 겨울의 추억을
다시 만들거나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새로운 한 주를 위해
잠시 쉼 하는 오늘, 평온한 날 되세요.
날이 제법 찹니다.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홍시,
잘 배독하고 갑니다.


유애경	김상훈시인님ᆢ 11월은 갔지만 향기는 남아 있기에 그리움에 허전하네요ᆢ눈송이 날리는 겨울을 맞이해야 하는데ᆢ뒤만 돌아 보고 있습니다 추워지는 날씨 감기 조심 하세요~^^	12/5 12:56

임세규

2017-12-03 17:46

유애경 시인님
올려주신 시에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남은 오후도 잘 보내십시요.
추운날 건강에 유의 하십시요..


유애경	임세규시인님ᆢ 다녀가심 감사 드려요ᆢ 즐건 오후 되세요~^^	12/5 12:57

권경희

2017-12-04 01:36

화들짝 놀란 부끄럼쟁이 새색시
양쪽 볼우물에 사랑 담아
미소 짓고 있구나

새색시 처럼
발그레 부끄럼잼이 홍시
고운 미소에 머물어봅니다.
열정 많으신 시인님
한 해의 끝자락 마무리 잘 하시고
고운 시향으로 꽃피우시길 응원합니다.


유애경	권경희 시인님ᆢ 늘 한결 같으셔서 본 받고 싶습니다 든든하신 시인님 곁에 머무르면서 배우겠습니다~^^	12/5 12:59

박미향

2017-12-05 11:40

유애경시인님 축하드립니다 경기지회 많은 사랑과
홍시의 맛난 시어들 감미롭습니다 12월 행사에 뵐게요 .


유애경	박미향시인님ᆢ 이번 행사에 오시는군요ᆢ 설레입니다 담주에 뵙겠습니다~^^	12/5 13:02

석옥자

2017-12-05 20:22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워지는 날씨에 편히 잘 계시는지요?
일주일이 어찌나 빠른지 마지막 남은
달력이 문우님의 만남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12월 16일은 소년 소녀가 되는 문우님의 만남,
즐겁기만 합니다. 그날 반갑게 뵈어요 시인님!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유애경	멀리서나마 직접 뵈오니 너무 반가웠어요 담기회에 또 뵙고파요~^^	12/20 13:14

박외도

2017-12-05 20:41

유애경 시인님~~
안녕하세요?
정성으로 빚은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벌써 이해의 마지막 달 이내요
마지막 남은 날 마무리 잘하시고
가내 평안 하시고 늘 건강 하십시오.


유애경	박외도 시인님ᆢ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도 행복이 충만하시길 빕니다~^^	12/20 13:15

오필선

2017-12-07 10:47

유애경 시인님,
날씨가 쌀쌀합니다
제 얼굴에 홍시가 열린 듯
볼 마저 발개지며 누가 볼까
부끄럼을 탑니다
곱게 집필하신 '홍시' 감사히 배람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유애경	오필선 시인님ᆢ 너무 늦게 답 올립니다 옆자리에 앉아서 당연 빨개진 얼굴 감상 했어요ᆢ 덕분에 즐겁게 다녀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12/20 13:17

주응규

2017-12-08 11:42

올 마지막달 12월 추위도 극성을 부리는 즈음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마음을 따끈히 뎁혀봅니다
몸과 마음이 분주한 연말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올 시작과 같이 마무리도 잘 하시기를 빌어봅니다
언제나 기쁨 가득하시고 건강하십시요
건필을 기도합니다


유애경	주응규시인님ᆢ 직접 뵈오니 영광입니다 수상 축하드리고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빕니다~^^	12/20 13:19

배정이

2017-12-08 17:23

하얀 눈의 나라에서
시인님의 좋은 작품
고맙게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시는 시인님,
즐거운 주말
평안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유애경	배정이 시인님ᆢ 눈이 부셔 제대로 보질 못했어요ᆢ 어찌나 아름다우신지~🤗 늘 그렇게 밝은 모습 보여 주세요~^^	12/20 13:21

조영애

2017-12-09 17:23

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위를 덮은 주말
마음만은 훈훈하고 포근하게
내게 온 하루 소중하게 가지며
여유롭고 행복한 여정 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에
배독하고 마음에 담아 갑니다.


유애경	조영애시인님ᆢ 예서 뵈오니 더욱 반갑습니다 다녀가심 감사드려요ᆢ 새해에도 건필하시길 빌어요~^^	12/20 13:22

김선목

2017-12-14 22:32

유애경 시인님 안녕하세요
"홍시" 곱게 지피신 시향을 마음에 담아 보면서
송년의 겨울행사에 등단식을 축하드립니다
행사 때 뵙겠습니다
소망하신 모든 일들을 이루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유애경	김선목시인님ᆢ 뵙게 되어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관심 갖어 주심 감사 드려요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빕니다~^^	12/20 13:23

김경렬

2017-12-16 00:27

유애경 시인님!
등단을 축하합니다.
오늘 신인상을 수상 하시겠네요.
문운이 활짝 피어나시길 기원합니다.
행사에 반갑게 만나요.~~~


유애경	김경렬시인님ᆢ 프사가 없어서 누구신지 몰라 망설여집니다~ 무튼 다녀가심 감사 드려요~^^	12/20 13:25

이영하

2017-12-18 23:47

안녕 하세요 시인님
같은 날 등단하심을 축하드립니다
고운 시 가슴에 담아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유애경	이영하시인님ᆢ 다녀가심 감사 드려요~^^	12/20 13:26

김용문

2017-12-19 16:13

유애경 시인님 안녕하세요
등단을 다시한번 축하드리며
대전 행사에 뵙게 되어
영광이였습니다
집필하신 홍시 시향에
머물러 감사히 배독
하였습니다
늘 향필 하소서


유애경	김용문시인님ᆢ 저야말로 뵙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좋은글 배독하며 수양하고 있어요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요~🤗	12/20 13:28

박미향

2017-12-20 02:46

유애경 시인님 등단 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유애경	박미향시인님ᆢ 그날은 경향이 없어 제대로 인사도 못 드렸어요ᆢ담 기회에 만나면 많은 얘기 나누고 싶어요~^^반갑습니다~🤗	12/20 13:29

배정이

2018-01-01 08:56

2018년 무술년 황금 개띠 해가 환하게 밝았습니다.
우리 시인님,
새해에는 웃음 가득 행복 가득한 한해 되시고
에너지가 충만한 글 많이 집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시인님, 배정이가 큰절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⁰▿⁰)◜✧˖°


유애경	배정이시인님ᆢ 감사합니다 큰절ᆢ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1 23:05

김강좌

2018-01-01 15:52

반갑습니다 시인님~^^

새해 첫 걸음~
늦은 인사로 고운 시향에 머물러
향기 나눔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옥필 이루시길 두손 모읍니다~^^*


유애경	감강좌시인님ᆢ 첫 만남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1 23:08

박기만

2018-01-01 20:24

유애경시인님
안녕하세여

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힘차게 출발하세요.

시인님 새해엔
더욱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일 많이 있으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유애경	박기만 시인님ᆢ 다녀가심 감사 드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1 23:09

사랑의 하모니

나목에 꽃이 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