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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정순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정순
ㆍ작성일	2018-10-13 13:01

ㆍIP: 210.xxx.186

가을에

가을에

김정순

푸른 하늘 찬 바람에
가을이 사랑하는 소리

옛날에 수줍던
새아씨 볼처럼
살짝 붉어진
가을 풍경이 예쁜데

좀 쓸쓸하고 외로우면 어떠하리

이 가을도 화려하게
불태우고 나면
또 이별이지 않겠는가

우리 인생 살다 보면
풀잎 끝에 매달린 이슬처럼
만남과 헤어짐의 연속인 것을

고독도 즐기면 벗이 되는 것을

올 가을엔 내 마음도
곱게 물들어
가을소풍 해 보려 하네

2018 10 3

홍사윤 2018-10-13 16:12	`김정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깊어가는 가을 곱게 집필하신 귀한 옥고 '' 가을에 '' 배람합니다 우리 인생 살다 보면 풀잎 끝에 매달린 이슬 같은 것을 고독도 즐기면 벗이 되는 것을 시인님의 깊어가는 가을의 마음을 잘 표현된 시 잘 배독하고 깊이 마음에 담아갑니다 가을 시심과 시향이 넘쳐나는 시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늘 향필하시어 많은 사랑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오석주 2018-10-13 16:53	`김정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정순 시인님 가을에 올 가을엔 내 마음도 곱게 물들어 가을소풍 해 보려 하네 그렇죠? 가을엔 남자의 계절이라고 하지만 여자들도 배낭하나 둘러메고 어디론 멀리 떠나고 싶은 계절입니다 멋진 향기에 머물며 음미하여 보았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길요 시인님~^^

박진표 2018-10-13 18:16	`김정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정순 시인님!!! 가을에... 올 가을엔 내 마음도 곱게 물들어 가을소풍 해 보려 하네... 만추의 계절. 사색의 계절 가을이 깊어가며 익어갑니다. 곱게 물든 가을에 소풍하시는 시인님. 넉넉하고 풍성한 일들이 시인님을 행복하게 하였음 좋겠습니다. 토요일 기분좋게 잘 마무리 하시고 저녁 맛있게 드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이정규 2018-10-13 18:44	김정순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가을향기 가득한 파란 하늘이 맑고 화창한 하루 였습니다 산과들이 벌써 불타오르는 완연한 가을이 되어 울긋불긋한 모습으로 변해가고... 찬바람이 스며드니 갈잎은 하나둘씩 떨어져 쓸쓸한 빈자리에 흰구름만 머물다 갑니다. 건강조심 하시고 빠르게 깊어가는 가을 주어진 시간 행복한 시간이 되십시요 ^^

이민숙 2018-10-13 21:41	우리 인생 살다 보면 풀잎 끝에 매달린 이슬 같은 것을 고독도 즐기면 벗이 되는 것을 올 가을엔 내 마음도 곱게 물들어 가을소풍 해 보려 하네 가을빛 색감으로 물들것 같은 시인님을 봅니다 카스에서 독자들과 늘 좋은글도 봅니다 ^*^

석옥자 2018-10-14 11:29	시인님! 가을의 절기에 편히 잘 계시는지요? 오랜만에 서재에 방문하여 안부 드리고 정성껏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합니다. 점점 고와지는 가을의 풍경 흠뻑 적시시고 일요일 오후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시인님!

박진표 2018-10-15 07:44	김정순 시인님!!! 좋은 아침 입니다. 희망의 월요일. 즐거운 마음으로 오늘도 힘차게 출발 입니다. 기쁨가득 웃음가득 시인님 오늘도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이영태 2018-10-15 09:39	존경하는 시인님! 완숙으로 치닫는 가을 빛이 점점 곱게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네 인생 4계도 저렇듯 맑게 익어가면 좋겠습니다 우리 인생 살다 보면 풀잎 끝에 매달린 이슬 같은 것을. 정성으로 곱게도 지피신 옥고 잘 감상하고 새김했습니다 가을은 무언의 진리를 깨닫게 하는 참, 아름다운 섭리입니다 시인님! 결 고운 향기만 길어 올리시며 또 새로운 한 주 행복하게 맞으십시오.

이동백 2018-10-15 19:53	우리 인생 살다 보면 풀잎 끝에 매달린 이슬 같은 것을 고독도 즐기면 벗이 되는 것을 올 가을엔 내 마음도 곱게 물들어 가을소풍 해 보려 하네 김정순 시인님! 올려주신 "가을에" 에 머물며 배독하고 갑니다. 깊어가는 가을에 고운 시심을 옮겨 놓으셨군요. 이 좋은 계절에 향필 하시며 행복 하셔요.

김명숙 2018-10-15 23:23	김정순 시인님^^ 그간 안녕하셨어요? 가을인가 했더니 벌써 시월의 중순을 달리고 있습니다 가고 싶은 곳도 많고 해보고 싶은 것들도 많은데 말입니다 짧지만 멋진 가을을 보내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지나고 나면 아쉬움이 남을 테니까요 건강도 추스르고 무거웠던 마음도 훌훌 털어버리게 잠시 동안은 여행을 다녀올 생각입니다 가는 곳이 어느 곳이든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마음으로 쉬었다가 오게요 아름다운 시심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길요 고운 시심으로 엮어 놓으신 시향에 머물며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늘 그렇지만 감사드립니다 ~~~

이정규 2018-10-17 19:35	김정순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습니다 인생은 한번 출발하면 다시는 돌아올수 없는 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순간 순간마다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 합니다 편하신 밤이 되십시요 !

김상훈 2018-10-18 03:09	흘러간 시간의 음계를 더듬으며 차례로 겉옷 하나씩 벗어놓을 가벼움으로 잠시 조용하게 한 시절의 건반을 두드리는 이 계절, 그러나 이윽고는 어쩔 수 없는 흐름으로 먼발치 떠밀려 가는 시간들을 쫓아가 황소 털 햇살에 메밀꽃 질 무렵이면...... 한 편의 시를 위하여 또 얼마나 많은 사유의 꽃불을 지폈을까를 가늠해 봅니다. 우리가 노래하던 지금의 것들도 언젠가는 또 기억 저 편으로 사라지겠지요. 잠시 배람하고 갑니다.

유등자 2018-10-18 11:40	김정순 시인님 잘 지네시 지요 시인님 햇빛을 머금고 불어오는가을바람은 머리칼을 흩날리며 갈무리를 서두루는 농부에 구리빛 얼굴 새삼 옛날 어렵게 사시든 어른들 생각이 납니다 하얀 쌀밥도 넉넉한 요줌세상 기름진 땅과 봄 여름 가을 사계절을. 감수하는 풍요롭고 살기좋은 우리나라 세계인들이 부러워 할 만큼 문화시설도 일등급 식량이넘쳐 흐르고 기업이부유한 이땅에 산다는게 행복하고 자랑스런 우리들 입니다 어떻게하면 자유롭고 평화로운 우리나라 자손들이 행복하게 잘 살수 있길 바랄까요 온 산야를 벌걱게 불타오르는 쌀쌀한 가을 삶의 한 패이지에 멋진추억 가득 담으시고 시인님 스트래스 없는 좋은날만 소망해봅니다 쓸쓸한 고독을 씹으며 글을 쓰는 순간 .....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김토성 2018-10-21 04:59	김정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뵙겠습니다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취해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좋은 글 보게하심 고맙습니다 일교차가 심한 가을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즐거운 오늘이 되시고 향필하시길 고대합니다

김병근 2018-10-23 09:21	시인님 안녕하세요 바람이 밤새 차게 불어 아침 공기가 출근길 발걸음에 옷 섶 여미게 합니다 깊어가는 시월에 몸살하는 가을의 정취를 온 몸으로 느끼며 고운 추억들 많이 담으시길 바라고요 시인님의 곱게 새기신 서재의 보배같은 글들이 많은 독자들의 사랑 듬뿍 받으시고 세상에 깊은 향기로 물들어 가시기를 간절히 소원하면서 그간의 인사에 가렴합니다 곱게 빚으신 가을에 글속에 잠시 머물며 감상합니다 오늘 하루도 활기차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열어 가십시오 건강하셔야 됩니다 김정순시인님

유등자 2018-10-26 21:11	김정순 시인님 푸른 하늘 찬 바람에 가을이 사랑하는 소리 옛날에 수줍던 새아씨 볼처럼 살짝 붉어진 가을 풍경이 예쁜데 좀 쓸쓸하고 외로우면 어떠하리 이 가을도 화려하게 불태우고 나면 또 이별이지 않겠는가 떠날작별을 하느라 벌써부터 하늘은 울고 이별을고하는 슬품이네요 감사히 배독하고갑니다

윤성오 2018-10-27 18:39	시인님 반갑습니다 겨울을 제촉하는 비가 가슴에 스며 들었습니다 움추린 가을 품 속으로 파고 드나 봅니다 아쉬운 계절 따뜻한 차 한 잔 나누며 쓸쓸해진 오늘을 되새김하고파 고개 내밀어 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향기 가득한 글 소중하게 지으시길 소망하며 예쁜 뜨락을 거닐어 봅니다

현원섭 2018-10-28 11:18	가을이 무르익어 나뭇잎이 후두두 떨어지는 계절입니다 사유하는 모든 것들이 곱기만 하고 알록달록 채색된 산야가 아름답게 보이는 날 오늘 아침 출근길에 본 가로수 은행잎이 노란 카펫을 깔아놓은 듯 가을 길에 가득 쌓여있네요 생명이 피고 지는 것이 순례이지만 너무 빠른 계절의 변화 속에서 속절없이 지내다 보니 뭔가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드는 가을날입니다 시인님의 날들은 어떠하신지요? 오랜만에 안부 인사 전하고 다녀갑니다 먹고살아야 하는 날들이 버겁기만 하기에 자주 인사드릴 수가 없네요 죄송한 마음입니다 시인님께서는 ^^ 마음 따듯하고 행복한 날들 되십시오 님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좋은 글 배 독하였습니다>

박진표 2018-10-29 09:07	김정순 시인님!!! 좋은 아침 입니다. 휴일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희망의 월요일. 기쁨가득 웃음가득 시인님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오철수 2018-10-30 13:45	김정순 시인 님, 안녕하세요. 긴 투병생활을 접고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지금부터는 건강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자주자주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정성모아 올려주신 향 필도 배람하고 싶습니다. 소리 없이 찾아든 초겨울, 환절기 건강에 유념 하시고, 올려주신 옥고 감사히 배독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정규 2018-11-01 18:50	김정순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계절의 변화를 느끼는 11월의 첫날 하루 였습니다 떨어지는 낙엽속에 어느새 11월이 달려왔네요. 단풍보다 더곱게 익어가는 우리들의 행복한 11월의 미래가 되면 좋겠습니다. 위로의 말이 서로에게 위안이 될 수 있음을 생각하며 가을의 끝자락을 향해가는 이 계절 건강에 유의 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에 행운이 가득한 그런 11월이 되시길 기원하며 추워져 가는 늦가을 날씨 속에 따뜻한 마음 전하는 좋은 시간이 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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