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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정순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정순
ㆍ작성일	2018-04-18 15:47

ㆍIP: 124.xxx.21

개천가에서 3

개천가에서 3
김정순

도심 속에 유유히 흐르는
맑은 물줄기 하나
생명수로 자연을 담는다

불볕 더위에
작은 휴양림이 되어주어
곳곳에 앉아 여름을 즐기는
여유로운 모습

은구슬 맺힌 싱그러운 풀잎 속
풀벌레 울음 소리
가장 순수한 얼굴 위로
쏟아지는 빛이 발산하고

크고 작은 이름 모를 철새들
함께 공존하며 호흡하는
자연이 살아 숨쉬는 이곳은
또 가을을 향해 준비하고

스피커에서 흘러 나오는
감미로운 음악은
은은한 향기처럼
추억에 젖어들어

은빛 물결 끝없이 번져가는
윤슬 위로 지난 그리움 한 조각
또 생각에 머문다.

2017년 7월 24일 .

김병근 2018-04-18 16:09	`김정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개천가에서 3 곱게 새기신 글 속의 고운 시심을 느끼며 마음에 담아 봅니다 이 봄이 채 가기도 전에 무더운 열기가 여름을 앞당기지 않을까 심히 염려스럽습니다 시절의 맛을 듬뿍 느끼고 이 봄이 가야 할 턴데~~ 개천가에서 3 담아 갑니다 봄날의 일상이 곱고 아름다운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강건하십시오 김정순시인님

이동백

2018-04-18 17:31

`김정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정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올려주신 "개천가에서3" 의 고운 시향에
취해 봅니다.
벌써 여름이 온듯 한여름의 정취가
느껴 집니다.
시인님!
오늘은 여름날씨인냥 들에서
일을하니 땀이 송글송글 맺혔어요.
여름이 넘 빨리 올것같은
예감이 드는군요.
시인님!
여름풍경이 담긴 잔잔한 시향에
머물러 정독하며 집필하시는
모습을 떠올려 봅니다.
편안한 오후시간 되셔요~~^^♥♥♥


김정순	이동백 시인님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라일락 향기가 가득한 봄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고 편하신 밤 되십시오 ^^	4/19 22:34

이정규

2018-04-18 18:46

`김정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정순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곱게 피어난 예쁜 꽃들을 바라보면 자연의 신비스러운 위대함과
계절의 변화를 절실히 느낄 수 있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요즘이네요
자연은 우리에게 아무런 대가도 없이 이렇게 아름다움을 늘 안겨 주.고 있습니다.
곱게 핀 꽂보다 더 예쁜 날 되시고 활짝웃음짓는 행복한 저녁 시간이 되십시요 !


김정순	이정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위대한 자연의 신비에 늘 감탄하고 자연의 감사하며 살고있는 것이 행복인것 같습니다. 시인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늘 강건하시고 편하신 밤 되십시오 ^^	4/19 22:44

김정순 2018-04-18 16:42	김병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봄이 가기도 전에 이글을 올린건 슬픈 사연이 조금 있어서 입니다 이글은 당선작 글인데 제가 컴이 서툴러서 공모작 올릴때 아들에 실수로 9음절이 빠진채로 책이 출판돼서 조금 슬프답니다 시인님 이렇게 아름다운 봄 늘 강건하시고 행복하십시오 ^^

이민숙

2018-04-18 22:05

스피커에서 흘러 나오는
감미로운 음악은
은은한 향기처럼
추억에 젖어들어

은빛 물결 끝없이 번져가는
윤슬 위로 지난 그리움 한 조각
또 생각에 머문다.

시인님
윤슬 반짝이는 개천가에서 고운글
펼쳐 놓아 감사히 다녀 갑니다 ^*^


김정순	이민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운 시인님 향기 같은 라일락 향기가 가득한 봄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고 고운 밤 되십시오 ^^	4/19 22:50

홍사윤

2018-04-19 07:26

신록의 계절 잘 지내고 계시죠! 김정순 시인님
세월이 유수같아 4월도 중순을 넘었군요
세월을 타고가고 멋진 인생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신 옥고
''개천가에서3'' 잘 배람합니다
개천가 봄에 대한 애정을 느끼며
봄에 대한 시 고운시향에 감사드리며
접어 접어 마음에 쏙 담아갑니다
늘 건필하시고 바쁘신 시간에도
멋진시 집필에 박수를 보냅니다
좋은 꿈꾸시고 행복하세요!
늘 파이팅을 보내드립니다


김정순	홍사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 지냅니다 시인님 께서도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고 편하신 밤 되십시오 ^^	4/19 22:55

박진표

2018-04-20 07:33

김정순 시인님!!!
개천가에서 3...
은빛 물결 끝없이 번져가는
윤슬 위로 지난 그리움 한 조각...
쏟아지는 빛 속에
그리움이 두둥실 떠다니는 듯 합니다.
희망의 금요일.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시인님 힘차게 출발 입니다.
즐겁고 신나는
행복한 금요일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김정순	박진표 시인님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차 한 잔의 여유로운 시간 지나고 계시지요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십시오 ^^ 시인님	4/26 17:03

도성희

2018-04-20 13:40

밖으로 뛰어나가고 싶을만큼 아름다운 날입니다
오늘이 곡우라 하는데 비는 오지 않네요
꽃들이 유혹하는 아름다운 날 시인님의 시 서재에서
곱게 집필하신 시를 감상하며 더 좋은 시간을 보냅니다
건안건필하시기 바라며 늘 행복하십시오..


김정순	도성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끈임없이 피고지는 봄꽃들의 향연 속에서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십시오 ^^ 시인님	4/26 17:07

이정규

2018-04-20 19:42

김정순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봄의 마지막 절기인 곡우입니다.
곡우는 봄비가 백곡을 윤택하게 한다는 뜻이라고 하네요.
절기상으론 벌써 봄의 끝자락이지만 봄은 지금이 한창인것 같습니다.
갖가지 꽃들과 파아란 새순들이 서로 이쁨을 뽐내고 있네요.
겨우내 움츠렸던 날개를 맘껏 펼치듯 그 봄 기운을 받아
힘차고 기쁨이 샘솟는기분좋은 나날입니다.
오늘은 여름이 오려나 봐요~
반팔을 입어도 좋겠다고 일기예보 하네요.
준비도없이 불혓듯오는 모든것들에 대해 두려워말고
겸허히 받아들일줄아는 여유 갖으셔야 겠습니다.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십시요 !


김정순	이정규 시인님 늘 바쁘신 와중에도 관심 가져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강건하시고 행복하십시오 ^^ 시인님	4/26 17:12

정찬열

2018-04-22 06:51

6.25전쟁이후 1953년7월 북, 중,미의 정전 협정이후
북한은 2006년 부터 지금까지 6차례의 핵실험으로 남과
북이 꽁꽁 얼어붙게 만들어놓고 평창에서 부는 봄의
여운이 70여년만에 핵을 동결한다는 선언을 발표하고
5일후면 남과북의정상 회담이 남측의 평화의집에서
열리기 위해 다섯번째 핫라린이 접속되어뉴스를 뜨겁게
달구어 이봄을 서성이게 하는 봄바람이 불어 오나 봅니다.

도심속에 유유히 흐르는 "개천 가에서-3"을
문학 서재에 올려주시여 멋진글 잘배람 했습니다.

훈훈한 주일 한주도 건안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김정순 시인님~~


김정순	정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이번 남북정상 회담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이산가족들의 아픔을 덜어주고 평화로운 한반도에 봄이 오기를 희망해 봅니다. 늘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십시오 시인님	4/26 17:18

이영태

2018-04-22 15:33

존경하는 시인님!

은빛 물결 끝없이 번져가는
윤슬 위로 지난 그리움 한 조각
또 생각에 머문다.

곱게 지피신 옥고 잘 배람하고
감성이 촉촉히 젖었습니다
오늘은 많은 비 소식이 있군요
아마도 이번 비 내리면 초록물결이
싱그럽겠지요
봄향 가득 길어 올리시며
아름다운 시 밭을 멋지게 가꾸십시오
항상, 고맙습니다 시인님!


김정순	이영태 시인님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2 3일 내린비로 냇물은 더 맑아지고 푸르름 데려오니 꽃들과 조화가 잘 이루어진 봄이 더 아름답네요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십시오 ^^ 시인님	4/26 17:25

박기만

2018-04-24 16:35

김정순시인님 안녕하세요
"개천가에서"
멋진 향기에
시인님의 곁을 엿볼 수 있네요
곱게 올려주셔 행복하게 배독하며
마음으로 느껴 봅니다
고운 향기에 제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김정순	박기만 시인님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2 3일 내린비로 한껏 푸르름이 더해져 마음까지 산뜻해진 하루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봄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십시오 시인님 ^^	4/26 17:32

홍종화

2018-04-25 22:32

김정순 시인님!
고운 시어..글귀에 잠시 시인님 시심에 머물며
그 고운 시향 가슴에 고이 간직하여 갑니다.
언제나 강건하시고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개천가에서 3' 아름다운 글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김정순	홍종화 시인님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봄꽃들의 향연속에 실록의 푸르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네요 끈임없이 생동하는 봄기운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십시오 시인님 ^^	4/26 17:38

그리운 이름

사월의 봄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83	당신 그리움에	13	김정순	2020-12-16

82	가을에는	4	김정순	2020-12-16

81	아프니까 사랑이다	11	김정순	2020-12-14

80	그리움에 눈이 내리면	3	김정순	2020-12-14

79	5월이면	1	김정순	2020-12-14

78	다 지나가리라	3	김정순	2020-12-13

77	3월에 봄은 왔건만	1	김정순	2020-12-13

76	봄이 오는 소리	1	김정순	2020-12-13

75	엄마 생각	1	김정순	2020-12-13

74	봄은 그렇게		김정순	2020-12-13

73	구절초 피어날 때		김정순	2020-12-12

72	비양도에서		김정순	2020-12-12

71	노을이 되어서		김정순	2020-12-12

70	갈퀴나무 ( 마른 솔잎 )		김정순	2020-12-12

69	겨울에 눈이 내리면	18	김정순	2020-01-12

68	그리운 그곳	9	김정순	2020-01-06

67	겨울 속으로	13	김정순	2019-12-31

66	내 안의 등불	1	김정순	2019-12-31

65	시인의 노래	10	김정순	2019-12-27

64	그래도 행복했습니다	1	김정순	2019-12-27

	1 2 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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