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이고은
ㆍ작성일	2018-07-10 04:58

ㆍIP: 175.xxx.21

내 곁에 머무른 사람아

내 곁에 곱게 머무른 사람아
세차게 비가 오는 이 밤에
난 그대 생각에 찰박찰박 잠겨 봅니다
언제나 그대를 생각하면 마음이 설레고
한달음에 달려가고 싶습니다

스쳐 지나갈 인연이 아닌 사람아
내 마음에 빗물 가득 담아
그대를 찰랑찰랑 비추어 봅니다
따뜻하게 안아주는 그대가 있어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속절없는 시간이 가고
넘칠 만큼 흐르고 흘러도
그대 사랑은 내 곁에 머물고 또 머물러
참다운 사랑과 행복으로 아름답게 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김국현

2018-07-10 14:19

시인님!!

반갑습니다.
사랑한다는것 아름다운것이지요
좋은글에
머물다갑니디
향필하시길 소망합니다.


이고은	김국현 시인님. 저희 8기 문예대학 졸업한 지 얼마 안 되었지요? ^^ 같은 주제를 가지고 시를 쓰고 참으로 멋진 시간들이었습니다. ^^	7/12 00:19

현원섭

2018-07-11 03:55

이고은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내 곁에 머무른 사람아>

깊은 시심 우려내시어
집필해 놓으신 좋은 글 속에 마음 머물러
감사히 배람 하였습니다

어제는 이미 지나간 과거이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은 내일이니
마음 다잡아 사는 날은 오늘
우리가 소유하고 사용할 수 있는
오늘을 사랑하고 정성을 쏟으면서
오늘 만나는 운명을 반겨 맞이하고
오늘 하루 지금, 이 순간이
최고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사랑과 기쁨이 하나 되어 웃는 날 좋은 날
행복한 나날 이어가시기를 바랍니다
소통의 소로길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


이고은	현원섭 시인님. 문득 그 밤에 시를 쓰고 싶었어요. 사랑(?) 시를요. ^^ 바램이기도 했답니다. 제 곁에서 떠나지 않을 사람이기를요. 시인님도 행복한 나날 되세요.^^	7/12 00:21

현원섭	이고은 시인님 무더운 날씨에 안녕하신지요 장마가 끝난 건 아닌데 후텁하고 무더운 여름 날씨가 사람의 몸도 마음도 지치게 하고 있어요 아침저녁 살짜기 바람이 없다면 견디기 어려운 날들입니다 시인님 이런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면서 지내시기를 바램합니다	7/15 18:14

석옥자

2018-07-11 10:51

시인님! 장마 끝에 편히 잘 계시는지요?
이제 본격적인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지요.
내 마음 시원한 수박 덩어리 되어
택배로 보내드릴께요. ㅡ ㅎㅎ
더운 여름 잘 이겨 내시길 바랍니다.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이고은	석옥자 시인님 내 마음의 수박 덩어리를 택배로 보내주시려구요? 감사히 잘 받을게요. ㅎ 시인님도 시원한 수박으로 이 여름을 이겨 내시고 향필하세요. ^^	7/12 00:24

하헌석

2018-07-12 20:26

더위로 지쳐 가는 하루
에어컨 바람처럼 시원하게 전해져 오는
시인님의 글귀에 이끌려 소리 없이 잠시 쉬며
앉은 자리가 너무 시원해 일어서기가 겁나지만
멋진 글귀 몇 줄 몰래 마음에 담아 일어서려 합니다
더위로 인한 건강 유의하시고
폭포수처럼 시원한 7월 되십시오
언제나 향필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이고은	하현석 시인님.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시인님 다녀가신 글귀 봤습니다. 살짝 미소짓게 하시는재주(?)가 있으시네요.^^ 시인님도 향필하시기를 응원합니다.	7/13 06:40

김상훈

2018-07-13 18:30

무엇인가 요란한 여름 길섶에서
은밀하게 내통을 유도하는 것들이 있다
포장이 안 된 내 여생의 들길로
아직 오지 않은 것들,
날마다 처음이자 마지막처럼 다가와
나를 흔드는 것들이 있다

이고은 시인님~~!
잠시 짬나는 시간에 읽고 갑니다.
여름치곤 제법 시원했던 날이 끝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많이 덥습니다.
그래도 새벽엔 이불 덮고 자기,
찬 거 너무 많이 먹지 말기,
모기에 물리지 말기, 입니다.


이고은	김상훈 시인님. 어제는 오후 5시 약속인데도 너무 더워서 땀을 흘리며 강남역으로 향했습니다. 그 시간에 약속잡은 걸 셋 다 후회하면서요. 그래도 즐거운 만남이어서 더위가 싸악 가시던데요. ^^ 시인님도 여름을 무신경하게 보내지 마시고 잘 보내세요~^^	7/15 08:45

주응규

2018-07-16 09:46

무더운 여름날 곱게 빚어주신 시인님의 좋은 글에 마음 식혀갑니다
끓어오르는 무더위는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흘러내립니다
차차 열기가 더해가는 여름날입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하 나시고 늘 행복이 시인님과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이고은 시인님의 건안건필을 빌고 있습니다 .


이고은	주응규 시인님. 요즘은 정말 도심 한복판을 걸어도 뜨거운 모래사장 열기를 연상케 합니다. 교보문고에 가서 책을 읽고 있으면 그 더위 탓일까요? 꾸벅꾸벅 졸고 있기도 합니다. ^^ 여름날은 더위와 함께 싸우다가 가을에 선선한 바람이 불면 그때 뵈어요~^^	7/19 00:50

홍사윤

2018-07-16 17:56

무더위가 계속되는 날씨 강건하시기 바랍니다 이고은 시인님
더운 날씨 곱게 집필하신 귀한 옥고 ''내 곁에 머무른 사람아'' 배람합니다

시인님의 고운시가 7월의 무더위를 식혀 주는군요!
깊은 시심과 고운 시향에 빠져 마음에 깊이 담아갑니다
시인님의 멋진시로 하루를 파이팅 합니다
늘 향필하시고 강건하시어
많은 사랑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무더위에 잘 이겨내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고은	홍사윤 시인님. 장마가 짧은 대신 더위가 길어진다고 합니다. 시인님도 무더위도 이겨내시고 행복한 시심에서 허우적거리시기를 바래요. ^^	7/19 00:53

홍대복

2018-07-26 18:56

시인님!
상재하신 시향에 살며시 머물러봅니다
무더위 속에 강건 하심을 비오며 가만히 안부 내려놓습니다.


이고은	홍대복 시인님. 더위에 지치셔서 가만히 내려놓고 가셨나 봅니다. ^^ 건강하시고 좋은 시 많이 쓰셔서 행복한 나날 보내셔요.	8/4 22:33

우영국

2018-07-28 12:16

시인님
늦게 찾아 뵙습니다
올려주신 옥고
잘 배독 했습니다
시인님
연일 계속되는 찜통같은
무더위에
건강 각별히 챙기시고
시원한 여름 보내시기 빕니다
벌써
칠월 마지막 주말입니다
건안 향필하시길 빕니다


이고은	우영국 시인님. 정말이지 요즘은 너무 덥습니다. 의기소침해지까지 합니다. 이제 7월도 지나고 8월이 시작된 지도 며칠이나 지났네요. 더위도 물리치시고 건강 조심하세요. ^^	8/4 22:28

현원섭

2018-07-31 22:40

이고은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뜨거운 여름 7월의 열기 속에서
잘 지내시는지요?
안부 인사 여쭙니다.
시작이 엊그제인 것 같았는데
칠월 마지막 31을 맞이하였네요
빠르게 지나가는 세월 실감이 납니다.
여름 더위는 절정으로 치닫고
8월의 문이 열리고 있어요
건강관리 잘하시면서
팔월 서른한 날 즐겨 지내십시오

몸도 마음도 가눌 길 없는 바쁨의 날들이라
안부 인사만 전하고 다녀갑니다.

존경하는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이고은	현원섭 시인님. 더위에도 지쳐있지만 빠른 시간에 넋도 빼앗깁니다. 지나가는 시간들이 소중한데 무엇을 향해 가고 있는 걸까요? 행복해지고 싶어 달려가나 봅니다. ^^	8/4 22:30

이민아

2018-08-22 13:20

'내 곁에 머무른 사람아'
이름처럼 시로 고운 향기 발하는 고운 시인님에게 축복을 띄우며 인사드려요.
지난 해 8월 시인 등단 축하드려요. 그리고 기자됨도 축하드려요.

'참다운 사랑과 행복으로 아름답게 피어나는 소망합니다.'
고은 시인님의 마지막 새겨진 행처럼 시인님의 삶과 가정과 사랑에
오래참고 온유하고 모든걸 감싸주는 사랑이 밤하늘의 별들처럼 반짝이기를 축복해요.


이고은	이민아 시인님. 대한문학세계 기자로 같은 활동을 하게 되어 무척 반가워요. 따뜻하고 예쁜 시인님이시니까 제 옆에 두고 싶어요. ^^ 시인님도 언제나 행복하시기를 그리고 우리 둘도 더없이 돈독하기를 약속해요.	8/2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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