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현원섭
ㆍ작성일	2018-03-14 07:20

ㆍIP: 117.xxx.65

임의 유혹

임의 유혹 /현원섭

꽃바람 임의 바람 사랑 바람
바람에 꽃잎 흩날리는 길 걸으면
울렁울렁 마음 설레고

봄날의 화려한 유혹
여기저기 오라 하는 임들이
손짓하는 봄, 봄, 봄,

노랑꽃 붉은 꽃 연분홍 하얀 꽃
새초롬히 피어나고
바람결에 고운 향기 번지면

벌이 되고 나비 되어
임들에게 날아가 고파

나무 그늘에 팔베개하고 누워
하늘만 바라봐도 좋은데

꽃님 얼굴에 취하고
꽃향기에 취하고

알록달록 화려함에 빠져
무릉도원 꿈속인가 하려니
살아생전 신선이 따로 있나

꽃님에 물들면 선달 되고
임의 향기에 도취해서
방랑 시인되어도 좋겠지

가는 세월 붙들고 유유자적
산천경개 유랑이나 하면서
살고 지고하여지거라

김동철

2018-03-14 07:47

`현원섭`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꽃님에 물들면 선달 되고
임의 향기에 도취해서
방랑 시인되어도 좋겠지

가는세월 붙들고 유유자적
산천경계 유랑이나 하면서
살고 지고 하여지거라 .

곱게 지필하신 옥고
문우님에 털털한 항기담아
가슴으로 배감합니다 .

"나"라는 존재가 있을 때
모든 것을 할 수 있듯이
나를 찿는 길
그것이 행복을 열어가는
열쇠인듯 합니다 .

짧기만 한 봄
더욱 아름다운 봄을
따사로운 행복으로 느끼세요 .


현원섭	김동철 시인님 감사 인사드립니다 변함없이 찾아주시어 공감해주시는데 보답도 못 하는 저의 마음이 무겁기만 합니다 소중한 시간 나눔 하시어 다녀가시는 데도 전 아직 시인님의 서재에 첫걸음조차 옮기지를 못했으니 그저 유구무언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없는 시간이라도 만들어서 꼭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3/14 18:34

정찬열

2018-03-14 16:57

`현원섭`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현원섭 시인님~~안녕 하세요.

개구리가 깨어날수 있음을
실감하게하고 경칩이 지난 3월의
따스함이 오늘은 초여름의 낮오도입니다.

물오른나무잎이 움트고 완연한
꽃소식이 설레이게 하는 시절에
항상 건안을 기원 드리며 몇일후
봄행사때 뵙기를 청 합니다. ^^

의미깊게 지피신 글"임의 유혹"
감사히 잘 배독했습니다.^^


현원섭	정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삼월 초에는 춘설이 분분하더니 월 중반으로 넘어오니 햇살도 바람도 너무 좋네요 봄의 일기가 쓰이는 삼월에 시인님의 글 빛 속에도 아름다운 글 향기가 그윽하게 피어나시기를 바램 해봅니다 방문해주셔서 고맙습니다	3/14 18:40

오석주

2018-03-15 13:29

`현원섭`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현원섭 시인님

임의 유혹
꽃바람 임의 바람 사랑 바람
바람에 꽃잎 흩날리는 길 걸으면
울렁울렁 마음 설레고

봄날의 화려한 유혹
여기저기 오라 하는 임들이
손짓하는 봄, 봄, 봄,

그럴까요?
지금도 유혹하고 있어요
따뜻한. 그곳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떠나자고요
멀지 않아 예쁜 꽃들이 또 유혹하겠죠?
꽃비 맞으면서 여행하라고요. 시인님
멋진 시상에 머물다 갑니다
오후도 행복한 시간 되시길요~^^


현원섭	오석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봄날의 유혹은 끊임없이 계속되겠지요 봄이 끝나는 날까지는~ 화려한 꽃들이 피어나 바람에 살랑거리면 어찌 유혹을 뿌리칠 수가 있을는지요 그냥! 꽃 속에 마음을 묻어보렵니다 시인님 고마운 걸음 하시어 흔적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3/15 18:24

홍사윤

2018-03-16 01:48

안녕하세요! 현원섭 시인님
오늘은 아침부터 봄비가 보슬보슬 내리는군요
이 비가 내리고 난 후에는 촉촉한 대지에서
새싹들이 고개를 내밀겠지요
꽃피는 향기나는 계절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옥고
'임의 유혹' 반갑게 배독하였습니다

벌이 되고 나비 되어
임들에게 날아가 고파

임을 유혹하고 싶은 마음을 엿볼수 있군요
시인님의 임을 향한 마음을 잘 배독
고운시향에 젖어 마음에 깊이 담아갑니다
꽃향기 나는 봄을 맞이하시기 바라며
건강하시게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사랑과 행복이 넘쳐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현원섭	홍사 윤 시인님 감사합니다 소중한 걸음걸음 마음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 날씨가 무척이나 좋았는데 즐거운 토요일 되셨나요?	3/17 19:51

이정규

2018-03-17 07:30

현원섭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희망은 꿈꾸는 자에게만 있고,
내일은 내일을 믿는 자에게만 있다고 하네요.
환절기에 건강 관리 잘 하시고
즐거운 주말 행복이 넘치는 멋진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내일 대전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


현원섭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바쁘신 중에도 소중한 걸음걸음 찾아주시어 마음 나눠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내일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3/17 19:57

이민숙

2018-03-17 08:24

알록달록 화려함에 빠져
무릉도원 꿈속인가 하려니
살아생전 신선이 따로 있나

꽃님에 물들면 선달 되고
임의 향기에 도취해서
방랑 시인되어도 좋겠지

가는 세월 붙들고 유유자적
산천경개 유랑이나 하면서
살고 지고하여지거라

"임의 유혹"
시인님 펼치신 글에 다녀 갑니다
내일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


현원섭	이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바쁘신 중에도 소중한 걸음걸음 찾아주시어 마음 나눠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내일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3/17 19:58

경규민

2018-03-17 10:35

꽃이며
바람이며
새싹이며
봄의 날갯지들이
한없이 우리를 유혹하네요
실개천 버들강아지도
얼음속 졸졸졸 흐르는 냇물속 송사리 버들치도
유혹 유혹
설레임과 기대뿐입니다.
고은 봄 시심에 함께합니다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현원섭	경규민 시인님 감사합니다 바쁘신 중에도 소중한 걸음걸음 찾아주시어 마음 나눠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3/17 20:00

석옥자

2018-03-19 23:23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신지요?
홍매화가 움터서 지천으로 피어난 3월입니다.
행사장에서 뵈었는지 알송달송 해서
서재에 방문하여 인사드리고 갑니다.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힘찬 한주 되십시요 시인님!


현원섭	석 옥자 시인님 늘 찾아주시는 고마움에 감사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셨는지요? 행사장에는 경기지부 일원으로 참석했습니다 제가 알아뵙지를 못해서 지나쳐버렸는지 모르겠네요 뵈었으면 인사 나누었을 건데 다음에 뵈면 꼭 인사 여쭙겠습니다	3/20 00:50

나는 알았어요

임의 향기 천리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