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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담 안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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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
일 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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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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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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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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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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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 김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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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김영주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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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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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17-10-29 2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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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없는 그리움
소리 없는 그리움 / 慈 苾. 김영주
많이 지치고 힘든 일상일까
가만히 쳐다보는 창가
저편에 그리움이 서 있습니다
추억이라 하던가
계절 저편의 그리움이 길게 여운을 남기며
뿌옇게 사라집니다
언제나
그대를 생각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산 넘어 햇살이
당신에게 갈 때쯤이면
그리움을 한 움큼 진
추억이 찾아옵니다
내 곁에 서성이는 추억
한 장 한 장 페이지 넘기는
기억 속에서
그대 모습 발견하고는
핑 도는 눈물이 눈 앞을 가리고
다독여 주는 시간 앞에 목을 놓습니다
언제나 밝고 아름다운
그대 사랑이기에
오늘은 유난히 보고 싶습니다
추운 계절 흰 눈이
아름다워 보이지 않음은
추위를 몹시 타는
그대의 건강 때문입니다
내가 살아갈 수 있는 이유
그 이유가 당신이기에
죽을 때까지 그대 사랑이 되고 싶습니다
시간은 너무도 빨리 흘러갑니다
길거리에 나뒹구는 메마른 낙엽들을 보노라면
겨울이 오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당신 걱정이 많이 됩니다
건강하게 당신을 지켜주며 바라보는
그런 따사로운 당신의 해가 되고 싶습니다
당신의 힘이 되어주고 싶고
운명이 되고 싶은
나는 당신의 전부가 되고 싶습니다
쑥쑥 키 자란 어둠이
깜깜한 별자리에 오르고
그만큼 커져 버린 그리움으로
지금쯤 내 사랑은
어디에서 나를 생각하는지
해가 지는 창 너머로 크게 손짓하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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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2017-11-01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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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숙 시인님, 김상훈 시인님, 박진표 시인님, 이민숙 시인님,
이석희 시인님, 정찬열 시인님, 이정규 시인님, 주명옥 시인님,
석옥자 시인님, 김병근 시인님, 김기전 시인님, 강순옥 시인님,
배정이 시인님, 김나현 시인님, 오석주 시인님,
방문 주신 모든 시인님 반갑습니다.
작은 정원에 놀랍도록 자란
가을의 꽃들이 모여있는 뜰
가을의 꽃들이 방긋하며 인사를 합니다.
가을에 좋은 기운을 주려고
스산한 가을바람에도 살랑살랑
흐느적거리며 예쁘게 춤을 춰 줍니다.
11월은 시인님 더욱 힘찬 행진으로 아름다운 날과 함께
건강하시며 기쁨으로 함께하는 좋은 날 이어지시기를 바랍니다.^^
방문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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