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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영주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영주
ㆍ작성일	2018-01-15 22:45

ㆍIP: 112.xxx.205

울기 등대의 사랑

울기 등대의 사랑 /김영주

바다의 속삭임에 스며드는
사랑의 울림들이
파도에 섞여서
등대와 방파제를 맴돌며
해맑은 미소로
사랑을 안겨주었지

숲과 바다를
건너 외로움 없애고
기쁨만 줄 듯한 너울은
파도의 리듬에
해변에 떠도는 아픔으로 남아
초 취해진 모습
파도는 잊으라고 밀어내네

흐르고 있는 기억
파도에 맴돌며 가고
눈시울 뜨겁게 하는
아픈 석양의 노을
비탈길이라도 힘을 내리라
나에게 안겨준 사랑의 꽃 송이을 위해......

김상훈

2018-01-15 23:05

`김영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돌이켜보면 누군가를
미워하고 원망했던 시간조차
무척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것을
왜 진작에 몰랐을까요.
모르긴 해도 아마
生을 통으로 보는 혜안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변곡점마다 구부러진 변곡의 각도만
눈여겨 보았을 뿐, 그 이상의
더 큰 혜안을 얻으려고
노력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어차피 모든 것은 미완이긴하지만
욕심사납게 완성만을 외쳤던 그 아집도
실은 마디만을 생각한 탓이 큰 것 같습니다.
生을 통으로 보는 혜안,
이번에 심하게 아프고나서 더욱
크게 느꼈습니다.

울기 등대의 사랑,
잘 읽고 갑니다.


김영주	김상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요즘 가끔은 저 가슴은 모두 잊어버리고 시간의 공간에 그냥 멈추고 싶을 때가 있는 가 봅니다. 하지만 삶은 그 부분을 용서해 주지 않지요. 그러기에 또다시 내일을 바라보아야 하고 오늘을 마중하며 맞이하는 삶 쓸쓸한 바람들이 지나고 나면 훈훈한 바람이 반듯이 불어오겠죠. 이렇듯 반갑게 찾아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기쁨이 가득하신 좋은 날 되세요.^^	1/16 01:21

김인숙

2018-01-16 02:17

`김영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영주 시인님
글을 읽는 동안 눈시움이 젖습니다
어린 예쁜 꽃 두 송이
희망이라 생각합니다
기쁨이고 사랑이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영주	김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저 마음 편안함과 함께 기쁨을 주시는 시인님 반갑게 찾아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차가운 계절 건강 항상 조심하시고 행복 가득하신 좋은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1/16 17:15

박외도

2018-01-16 04:10

`김영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펼치신 시 잘 배독 하고 갑니다
또 새로운 한해가 시작 됩니다
상쾌한 마음으로 출발해요
새해에도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김영주	박외도 시인님 반갑습니다.^^ 반갑게 찾아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차가운 계절 건강 항상 조심하시고 행복 가득하신 좋은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1/16 17:17

김정택

2018-01-16 06:14

시인님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울기등대 .대왕암 저도 가보고 싶네요
행복한 하루 되시고 건안.건필 하십시요.


김영주	김정택 시인님 반갑습니다.^^ 반갑게 찾아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차가운 계절 건강 항상 조심하시고 행복 가득하신 좋은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1/16 17:18

황양국

2018-01-16 06:52

안녕하세요. 김 영주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울기 등대의 사랑"을 기분 것 잘 감상하였습니다.
예. 좋습니다. 사랑이야기 가슴에 와 닿습니다.
오늘 하루길도 즐겁고 행보하십시오.


김영주	황양국 시인님 반갑습니다.^^ 반갑게 찾아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차가운 계절 건강 항상 조심하시고 행복 가득하신 좋은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1/16 17:18

오석주

2018-01-16 09:13

김영주 시인님
상쾌한 아침 입니다

울기 등대의 사랑
사랑의 울림들이
푸른 파도에
다소곳이 섞여 밀려오네.

곱게 올려주신 향기에
살포시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오늘도 활기차고 행복하게 출발 하시길요
미세먼지가 쁘엿게 날리는 오늘
건강 잘 챙기시길요 ~^^


김영주	오석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반갑게 찾아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차가운 계절 건강 항상 조심하시고 행복 가득하신 좋은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1/16 17:18

박기만

2018-01-16 10:20

김영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화요일 아침입니다

고운시향에 잠시 머무름니다

오늘은 날씨가 풀리어
비가 오고 있네요
이렇게 이른 비가 오는 날에는
가급적 외출도 조심하세요
환절기가 아직은 멀었다지만
마음의 고삐를 풀릴 때
감기가 기승을 부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건필하세요


김영주	박기만 시인님 반갑습니다.^^ 반갑게 찾아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차가운 계절 건강 항상 조심하시고 행복 가득하신 좋은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1/16 17:19

이민숙

2018-01-16 12:30

그대 떠나보내고
아파하며 슬퍼하는 울부짖음은
모두가 슬픔뿐이었지
눈시울 붉게만 적시는
기우는 석양의 아름다운 노을빛도
가슴 메게 어둠이 내리는 비탈길뿐

그렇지만 그렇지만 힘을 내리라
그대가 나에게 선물한
어린 예쁜 꽃 두 송이
정성으로 가꾸고 보살펴
곱게 핀 꽃으로 피워
기쁨과 함께 다시 찾아오리라

이별의 애잔함과
힘을 내어서 화이팅하는 글이 되고 있습니다
시인님
글이 굉장이 많이 들오 왔네요
부지런하게 창작을 하시니요
멋지십니다


김영주	이민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항상 언제나 함께 응원 주시는 반가운 시인님 차가운 계절 건강 항상 조심하시고 행복 가득하신 좋은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1/16 17:21

박진표

2018-01-16 15:44

김영주 시인님!!!
울기 등대의 사랑...
그렇지만 그렇지만 힘을 내리라
그대가 나에게 선물한
어린 예쁜 꽃 두 송이...
울기 등대의 아픈 사랑의 이별.
꽃 두 송이 이쁘게 자라
고운 향기 전해주는
아름다운 노래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희망의 화요일.
남은 오늘도 웃음가득
시인님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영주	박진표 시인님 반갑습니다.^^ 항상 언제나 긍정적인 마음 주시는 반가운 시인님 차가운 계절 건강 항상 조심하시고 행복 가득하신 좋은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1/16 17:22

김병근

2018-01-16 16:06

겨울비가
봄비처럼 날리오는
부산의 회색빛 전경입니다

이러한 날씨
요즈음 유행하는
독감에 각별 유념하시옵고

옥체보존 하시옵소서

곱게 집필하신 울기 등대의 사랑
마음 한 자락 머물다 갑니다

강녕하시옵고
건승하시기를 앙망하옵니다


김영주	김병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요즘 서재 많은 글 집필하시고 활동 적극적인 마음 참 좋습니다. 반가운 시인님 차가운 계절 건강 항상 조심하시고 행복 가득하신 좋은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1/16 17:27

이정규

2018-01-16 19:20

김영주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대구에는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습니다
안전운행은 필수 입니다 ~~ㅎ
어떤 일을 끝까지 잘하는 사람은 유쾌하고 즐겁게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몰두하게 됩고 즐겁게 할 때 하고 또 하게 됩니다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십시요 !


김영주	이정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항상 언제나 함께 응원 주시는 반가운 시인님 차가운 계절 건강 항상 조심하시고 행복 가득하신 좋은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1/16 22:41

김남기

2018-01-16 23:06

김영주 시인님
" 울기 등대의 사랑 "
곱게 지피신 시향에 머무릅니다
겨울한파가 창밖을 매섭게
우리 주위를 춥게 하네요
감기조심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건안건필 하십시오


김영주	김남기 시인님 반갑습니다.^^ 반갑게 찾아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차가운 계절 건강 항상 조심하시고 행복 가득하신 좋은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1/17 20:07

김동철

2018-01-17 00:37

넉넉한 마음
검소한 마음
사랑이 넘치는 마음으로
즐겁게 행복을 추구할 때
삶도
사랑도
꿈꾸는 욕망도
알맞게 익어가는
삶이 될 것입니다 .
곱게 빚어 올려주신 옥고
행복하게 배감합니다 .
편안한 쉼 하시고
항상 건안하시어
향필을 기원합니다 . =_=


김영주	김동철 시인님 반갑습니다.^^ 반갑게 찾아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차가운 계절 건강 항상 조심하시고 행복 가득하신 좋은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1/17 20:07

김기전

2018-01-17 08:35

김영주 시인님
울기 등대의 사랑~
애잔한 시향에 마음 쉬어 갑니다
간밤에 편안 하셨는지요?
처가가 울산이라 저도 자주
들리는곳입니다 다시 그곳에
가게되면 시인님의 시를
떠올리게 될듯합니다
겨울비 내리는 아침 시간에
커피 한잔의 여유로운 하룻길 되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한 주간 되십시요


김영주	김기전 시인님 반갑습니다.^^ 반갑게 찾아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차가운 계절 건강 항상 조심하시고 행복 가득하신 좋은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1/17 20:08

최숙경

2018-01-17 17:36

김영주 시인님^^
잘 지내시요?^^
시인님의 온화한 미소에 감춰진 아픔이 이리도 깊고 아프네요.
시간이 지난 지금은 조금은 나아졌는지요...
울기 등대 주변의 산책로를 저도 간 적이 있습니다.
바다를 끼고 있어 생각에 잠기기에 좋은 곳이더군요.
시인님의 가슴에 살아 계시니
떠나신 분도 외롭지는 않으리라 생각 됩니다.
애잔한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김영주	최숙경 시인님 반갑습니다.^^ 좋은 말씀 주시며 찾아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차가운 계절 건강 항상 조심하시고 행복 가득하신 좋은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1/17 20:09

얼굴

괜찮아요. 외롭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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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내 눈을 감으면 그대가	29	김영주	2017-11-02

182	총총히 채워요.	28	김영주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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