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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장종섭 문학서재

ㆍ작성자	장종섭
ㆍ작성일	2017-11-10 15:51

ㆍIP: 211.xxx.27

농사를 짓는 것

농사를 짓는 것 / 장종섭

이제 가을은
여인이 아이를 키우듯이
흙의 거름이 되어
봄을 키우러 갑니다

봄은 푸른 잎이 되어
가을 품에 안기면
또다시 붉어지겠지요

마치 내가 부모를 모시고
늙어가면 자식이
나를 보살피듯
계절이나 사람이나

뿌려서 거두는
농사일과 같습니다.

석옥자 2017-11-10 16:25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물든 가을날 행복하게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농사를 짓는 것 아이 돌보듯 해야 수학도 많이 거두지요.가을의 끝자락 갈바람이 부는 날 낙엽은 하나 둘 떨어지겠지요. 맛깔스럽게 집필하신 향필에 마음 두고 갑니다. 늘 단풍잎처럼 고운 날 되십시요 시인님!

장계숙 2017-11-10 16:38	정말 그렇군요. 봄이면 씨 뿌리고 싹이 트고 여름엔 초록으로 무성해지고 가을이면 열매를 맺고 수확하고... 인생도 계절과 같습니다. 단지 인생은 두번 다시 반복할 수 없음이 안타까운 일이지요. 공감의 글 감사히 감상했습니다.

박외도 2017-11-10 19:10	장종섭 시인님~~ "농사를 짓는것" 안녕하세요? 가을이 영글고 오곡이 풍성한 좋은 가을에 좋은 글 주시니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여관구 2017-11-10 21:23	"마치 내가 부모를 모시고 늙어가면 자식이 나를 보살피듯 계절이나 사람이나 뿌려서 거두는 농사일과 같습니다. " 시인님 인간들의 삶이나 식물들의 삶이나 거의 같은것 같아요. 우리의 삶도 순환이 되어야하고 식물들도 순환이 되는것 같습니다. 올해도 농사를 잘 지었듯이 자식농사도 풍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행복하소서.

김태윤 2017-11-10 22:09	상관 관계속에서 찾는 자연의 법칙을 우리 사람세상과 잘 조화 하셨네요 사람도 그렇듯 자연도 그런 것이다는 고운 말씀 농사를 짓는 것 배람합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

김상훈 2017-11-10 22:25	아무렇게나 불어도 바람이고 아무렇게나 피어도 꽃인 것들이지만 삶은 아무렇게나 필 수 없음이라 어떻하든 이별인 계절을 두고 어떻하든 이별일 수 없는 시인이여 나는 이별이 싫어 봄 술집에서 가을 술집까지 왔네 이 이별이 싫으면 나는 또 겨울 술집으로 가네 얼른 짬내서 들어왔다가 농사를 짓는 것, 잠시 잘 읽고 갑니다.

이민숙 2017-11-10 22:33	이제 가을은 여인이 아이를 키우듯이 흙의 거름이 되어 봄을 키우러 갑니다 봄은 푸른 잎이 되어 가을 품에 안기면 또다시 붉어지겠지요 마치 내가 부모를 모시고 늙어가면 자식이 나를 보살피듯 계절이나 사람이나 가을이 농사짓듯 그렇게 흘러가는군요 시인님 오랫만에 인사 남겨요

이정규 2017-11-11 07:40	장종섭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이젠 가을보다는 겨울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늦가을 만추의 11월 이네요 이 비가 끝난 후에는 추운 겨울이 시작 될것 같습니다. 가을의 끝자락을 따라 후회없는 시간 보내시고 마음만은 여유롭고 포근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경애 2017-11-11 19:07	자연의 순리 앞에 더 숙연해지는 늦 가을 사계의 오묘한 순회를 멋지게 그려내신 가을 선물 감동으로 담아 갑니다 차가운 날씨 감기 조심하세요

배정이 2017-11-11 22:31	안녕하세요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향필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낙엽비 내리는 주말 멋지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임세규 2017-11-12 09:40	안녕하세요,시인님.. 계절의 끝 가을의 향기에 취해 잠시 숨이 멎을듯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 왔네요. 머지 않아 또다른 계절임을 알려주는 첫눈이 오겠지요. 집필하신 시에 감사히 배독하고 잠시 쉬어 갑니다.

서민경 2017-11-12 12:07	시인님 안녕하세요 요즘은 산자락의 붉게 물들인 잎새들이 한 잎 두잎 낙하하여 하얀 겨울을 재촉합니다 날씨가 많이 차갑습니다 늘 감기조심 하세요 고운 시향에 젖어 배독하구 갑니다 고맙습니다 즐거운 휴일 멋지게보내세요^^

한기봉 2017-11-12 22:39	장종섭 시인님, "농사를 짓는 것" 집필하신 깊은 시향 마음 깊이 배독하고 갑니다 쌀쌀한 휴일의 저녁 어느 시간입니다 저무는 가을은 허전하고 처연하기 그지 없습니다 떠나는 것은 미련없이 보내고 이제는 또 하얀 계절을 맞을 준비를 해야 겠지요 따스한 휴일의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김광섭 2017-11-13 15:37	겨울은 봄을 위해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올겨울 건강 관리 잘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시인님~~~!

강순옥 2017-11-14 11:19	장종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 바쁜일 잠시 놓고 서재 나드리 왔어요 너무 늦게 들여다 봅니다 이 길로 이끌어 주신 선배님 미안합니다 바쁜 시즌이 지나야 조금 편해질 뜻합니다 농사를 짓는 것 / 고운글 배독하고갑니다 이젠 나이 따라 농사도 짓고 건강도 챙기시공 ~ 농사 짓는 것 / 감사히 배독 하고 갑니다 햇살 좋은 만큼 좋은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유등자 2017-11-15 11:58	장종섭 시인님 농사짖는 것이 너무 힘들지만 참마름다운 풍마 넘쳐 흐르고 건 강한 삶의 기적이라 하고십습니다 참다른의미로 열심사는 모습도 좋고요 고운향필 잘배독하고 갑니다 건강행복하세요

김광섭 2017-11-16 17:28	날씨는 춥지만 움츠리지 마시고 따뜻한 미소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오늘 되세요~^^* 시인님~~!

김정순 2017-11-22 10:22	장종섭 시인님 농사를 짓는것 집필하신 향필에 감사히 배 독하고 갑니다. 오늘이 소설인데 첫눈 대신 포근이 마음 젖어드는 비 오는 아침입니다. 늘 건강 하시고요 오늘도 행복과 동행 하십시요 ^^시인님 .

유등자 2017-11-30 23:40	그 동안 도 잘지네셨나요🎈 시인님 늦은 시간 이네요 네일 이면 달력 한장이 또넘어가는마지막 11월 밤입니다 12월에도 무탈 하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정에 충만 하시길 소망합니다 🎎

정란희 2017-12-12 09:41	이제 가을은 여인이 아이를 키우듯이 흙의 거름이 되어 봄을 키우러 갑니다 봄은 푸른 잎이 되어 가을 품에 안기면 또다시 붉어지겠지요 장종섭 시인님 정말 좋은 시 잘 읽고 머물다 갑니다. 추운 겨울에도 늘 따뜻한 봄날같은 마음으로 지내시길 바랍니다.

이현정 2017-12-17 22:33	그러하네요 우리네 인생이 농사짓는 것과 다를바가 없는 듯 합니다 젊은 날 잘 살아야하고 자식농사 잘 지어야 노년이 따뜻하고 봄 여름 가을까지 농사 잘 지어야 겨울이 따뜻하지요 참 좋은 글 입니다 추운겨울 마음은 따뜻한 봄날 이길 바랍니다

오필선 2017-12-23 09:27	장종섭 시인님, 인사드립니다 마무리 하는 한해는 늘 소원합니다 그래도 지나는 한해는 감사함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해를 맞이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올려주신 옥고 배감합니다 쌀쌀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가족과 더불어 행복한 연말 되시길요

고경애 2017-12-25 14:50	평안하시지요 함께 해 주신 한 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새새엔 더 좋은 모습으로 뵈어요 좋은 일 많은 새해 건강하세요

강순옥 2017-12-30 12:21	장종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 서재 나드리 왔어요 건강 회복이 늦습니다 언릉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올 한해 함께한 시간들이 행복 했어요 2018년도에는 좋은일로만 기쁨가득 건강하시고 ~ 복! 복 많이 받으세요 ~🎁

서민경 2017-12-30 15:03	시인님 안녕하세요 늦게 찾아 뵈어서 죄송합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올 한해도 이제 하루 남았습니다 끝마무리 멋지게 하시구요 내년 2018년 무술해는 건강과 행운가득 행복하세요 날이 많이 춥습니다 늘 감기조심 하셔요 고맙습니다^^♡

장종섭 2017-12-30 19:46	석옥자 시인님 장계숙 시인님 박외도 시인님 여관구 시인님 김태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김상훈 시인님 이민숙 시인님 이정규 시인님 고경애시인님 배정이 시인님! 감사합니다 임세규 시인님 서민경 시인님 한기붕 시인님 김광섭 선생님 강순옥 시인님!반갑습니다 유등자 시인님 김정순 시인님 정란희 시인님 이현정 시인님 오필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고경애 김광섭 시인님 건강으로 인해 쉬어갑니다 올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상훈 2017-12-31 03:51	365일의 알곡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무엇인가 열꽃을 피우며 달려온 시간들, 비록 소수나마 일면식도 없는 독자들과 문우님들께 큰 사랑을 받은 한 해였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이 감사드립니다. 나이테가 늘어날수록 서러움도 커지는 법, 몸이 아프면 그 서러움 또한 더욱 커지니 새해에도 무조건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글도 쓰고 사랑도 할 수 있겠지요. 단 한 가지의 소망이라도 반드시 이루는 새해가 되기를 기원드리며 가내 두루 평안하기를 기원드립니다. 올 한 해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배정이 2018-01-01 08:48	2018년 무술년 황금 개띠 해가 환하게 밝았습니다. 우리 시인님, 새해에는 웃음 가득 행복 가득한 한해 되시고 에너지가 충만한 글 많이 집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시인님, 배정이가 큰절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⁰▿⁰)◜✧˖°

이정규 2018-01-01 10:11	장종섭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꿈과 희망으로 가득 찬 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긴 인생의 처음은 아침 입니다. 오늘 아침에 무슨 생각을 하셨습니까? 첫 시작, 첫 생각, 첫 행동, 새해 첫시작 행복하게 의미있게 시작 하시길 바랍니다. 2018년 힘찬 새해의 붉은 태양처럼 가슴속 뜨거운 꿈을 향해 도전하시고, 그 꿈을 꼭..! 성취 하시길 기원드리며 2018년 건강과 행운, 행복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바라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

김강좌 2018-01-01 16:26	반갑습니다 시인님~^^ 새해 첫 걸음~ 늦은 인사로 고운 시향에 머물러 향기 나눔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옥필 이루시길 두손 모읍니다~^^*

조한직 2018-01-05 21:08	장종섭 시인님 작물을 심고 거두는 농사일이나 자식을 키우는 일이나 같기는 매 한가지입니다. 추운날씨에 감기 유의 하시고 복많이 바으세요.

서민경 2018-01-07 17:21	시인님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소중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휴일 따뜻하게 보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최미봉 2018-02-11 06:04	시에 맛이 이런것^^ 입춘이 지난 고국은 여전히 추운가봐요 4일째 밤 내 서재에 시 몇편 올리다보니 가을의 문턱에 있구나 구둘짝 밑에 조심스럽게 울어대는 구성짐이 한국과 달리 여름 끝자락에 있더라고요 늦은듯 구정 잘보내시길요 환절기 건강 챙기시구요

바다로 가자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50	농사를 짓는 것	33	장종섭	2017-11-10

149	바다로 가자	29	장종섭	2017-10-23

148	가을은 시인에게	28	장종섭	2017-09-19

147	행복 / 장종섭	26	장종섭	2017-08-06

146	고마운 여름	29	장종섭	2017-07-13

145	주말	22	장종섭	2017-08-18

144	그리운 고향 / 장종섭	21	장종섭	2018-01-27

143	입춘 / 장종섭	20	장종섭	2018-02-03

142	고백	20	장종섭	2017-09-02

141	새로운시작	21	장종섭	2017-08-15

140	선택	19	장종섭	2017-10-13

139	가난한 바다	19	장종섭	2017-10-05

138	가을비	19	장종섭	2017-08-29

137	가을이온다	20	장종섭	2017-08-24

136	가뭄	20	장종섭	2017-08-02

135	빈곤의 늪	17	장종섭	2019-11-13

134	꽃과사람 / 장종섭	17	장종섭	2018-03-10

133	무지개	19	장종섭	2017-07-15

132	연정	17	장종섭	2017-07-12

131	희망	27	장종섭	2017-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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