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최승영
ㆍ작성일	2017-09-26 14:56

ㆍIP: 220.xxx.46

도도함

최승영

그대들아!
우리 꽃과 같은 마음되어
이 가을, 도도함을 즐기자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 더 많이
가을을 만나야 하고
도도해져야 한다

그래서 이 순간
너랑 나랑, 우리는
산자락을 걷는 사랑이어라

푸른 옷을 입고 있던
잎사귀들도 이제 자기 역할
충실해 형형색색 될 것이고

지금 우리가 오르는 검봉산,
이 앙증맞은 추억이 그냥이
아니었음을

오늘처럼 그대들과 내가
을씨년스럽게 돌아가야 할
절규 이라네

그래서 지금우리는, 점점
광폭한 발걸음으로
모든 경계에서 만개한 꽃임을
믿어 의심치 말자.

<친구들과 검봉산을 오르며 씁니다!>

황순모

2017-09-27 04:48

최승영 시인님 ,

점점 짙어가는 가을의 길목입니다
아침저녁 고르지 못한 일교차에
감기등 환절기 건강에 신경쓰셔야
될듯합니다
시인님 곱게 역어 펼치신 옥고 발길 멈추어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편안하고 행복한쉼 되십시요~~!!^^


최승영	황순모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 가을이 여물어 가고 있습니다 건강도 챙겨 주시고 너무 감사 드립니다~! 추석 한가위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명절 연휴 잘 준비 하시어 행복한 시간 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9/27 19:24

배정이

2017-09-27 11:26

성숙한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립니다.
시인님, 몸과 마음에 행복한 쉼표를 주는
차 한 잔 여유롭게 드시고
오늘도 내일도 소중한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좋은 글 감사히 배람하고 갑니다.^^


최승영	안녕 하십니까~! 배정이 시인님의 따뜻한 말씀이 차한잔 보다 더 따뜻 합니다~! 남은 시간 좋은 밤 되시고 방문 을 감사 드립니다~^^	9/27 19:27

김광섭

2017-09-27 11:43

후드득 빗방울 소리에...
휘둥그레 눈망울 놀라는 촉촉한 하루입니다
즐거운 날 되세요
시인님~~!!!!


최승영	오전 동안 가을비가 조금 내리긴 했습니다~! 안녕 하시지요~? 김광섭 시인님~! 명절 밑이라 바빴 던 하루 였습니다~! 남은 시간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9/27 19:29

장계숙

2017-09-27 15:35

넘 멋진 글입니다.
우리가 내딛는 아름다운 산자락이
모두 점차로 우리가 가야할 곳이기에
나이 들수록
더 아름답고
더 애잔하고
더 따스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는 날 까지
그 도도함을 기억 하려합니다.


최승영	장계숙 시인님 어서오세요~반갑습니다! 바쁘실 텐데도 이리 방문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산행을 하면서 스쳐가는 잔상을 적어 보았습니다 시집 출간을 다시 한번 축하 드리옵니다~^^	9/27 19:34

이민숙

2017-09-27 15:40

그래서 지금우리는, 점점
광폭한 발걸음으로
모든 경계에서 만개한 꽃임을
믿어 의심치 말자.

도도함
만개한 꽃임을 의심하지 말자
그렇지요
의심하지 말자 당당한 시어들에 공감합니다
좋은날 되세요


최승영	늘 방문 주시어 공감 주시는 이민숙 시인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만개한 꽃임을 의심하면 안될것 같았습니다~! 저녁 시간 즐거운 시간이시 길 간절히 빌겠습니다	9/27 19:37

변봉희

2017-09-27 18:53

승영 시인님!
지난주 토욜에는 또
검봉산으로 산행을 가셨군요.
멋진 시를 건졌으니
일석이조의 뜻을 이루셨네요~
멋진 시 잘 배독하고 갑니다~^^
행밤 되세용~^^*


최승영	변봉희 시인님 오셨군요~^^ 친구들과 검봉산을 오르고 나서 한수 적어 보았지요~! 팔도 아프실텐데 ~댓글 남겨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좋은 밤 되십시요~!	9/27 19:45

석옥자

2017-09-27 22:10

시인님! 그간 안녕하세요?
가을비 내리는 날 편히 잘 계시는지요?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한 날씨가
곧 서리를 부르게 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풍요로운 가을에는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 합니다.


최승영	석옥자 시인님 어찌 추석명절은 잘 보내셨습니까~? 연휴가 길어 시간이 많다 생각 했는데도 지내다 보니 연휴 막바지에 이르렇군요^^ 남은 휴일 행복하게 보내십십요 다녀가심에 감사 합니다~!	10/7 11:45

김연식

2017-09-29 00:52

안녕하세요
최승영 시인님
가을이 깊어가네요
마음 한구석은 뻥 뚫린듯
바람이 지나가고~^^
친구들과 산행을 하시면서
한편의 시 지피셨군요
멋지십니다 시인님!!
추석명절 행복하고 건강하게 절 보내시길
바랄께요~~


최승영	김연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반가운 발걸음 주시어 감사 합니다~! 친구들과 산행 하는 것이 요즘 낙이랍니다~! 몸이 안 좋다 들었습니다~! 건강 관리 잘하시고 향필 기대 합니다~^^	10/7 11:46

주응규

2017-09-29 09:05

가을빛으로 가득한 날에 시인님께서 내리신 좋은 시심에 마음 흥건히 적셔봅니다
가을속으로 가을속으로 빠져드는 요즘입니다
가을에 도취되어 아름다운 시향 가득 수확하는 계절되십시오
우리민족의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훈훈한 가족애 넘치는 명절되십시오
가정내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며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최승영	주응규 시인님 추석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인사 주시니 매우 감사합니다~! 주응규 시인님의 댁내에도 만복이 깃든 가을 추석 연휴 였으면 합니다~!	10/7 11:49

이고은

2017-09-30 04:27

한밤중 깨어 책을 읽듯이
서재에 들어와 누군가의
시를 읽는 느낌 또한
나쁘지 않네요.
산을 오르며 가을의 도도함, 꽃의 도도함을
더 닮고 오신 건 아닌지
살짝 의심이 듭니다. ^^


최승영	고은 시인님 어서오세요~! 도도하기로 따지면 이고운 시인님 만 하겠습니까~^^ 바람에 흔들림 없이 걸어가시기 바랍니다~! 항상 마음은 시인님을 응원 합니다^^	10/7 11:51

전경전

2017-09-30 17:28

추석명절 연휴의 시작이자 9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그동안 각자의 일상에서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안전하여 편안한 귀성 귀경길 되시길 바라고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최승영	전경전 시인님 반갑습니다~! 안녕 하십니까~? 보잘 것 없는 서재를 방문 주시어 대단히 감사 합니다~! 남은 연휴 잘 보내시고 자주 뵙겠습니다^^	10/7 11:53

자물통

아침 햇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