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경남
ㆍ작성일	2017-12-23 11:30

ㆍIP: 61.xxx.83

부끄러운 고백.

부끄러운 고백

박경남

지고 가야 할
사랑의 무게가 짐으로 느껴져
고단했던 세월
흐르는 강물 따라 흘러 흘러
단풍 한 잎 여기까지 왔네

뒤돌아본 삶
길지도 그렇다고 짧지도 않았네
삶의 길섶에 끊임없이 엮어 든 고뇌
피하고 싶은 순간순간들
숙명이라 안고 온 세월

의무만 차곡차곡 쌓여
숨 막히게 버거운 삶의 무게 앞에
담담하자 다지고 다진 세월
끓어 오르는 갈등도 사람의 도리로
잠재우며 여기까지 왔네

걱정하고 관심 가져주는 가족들
투병 1년 남짓 누려보는 호사
존재의 의미와 행복을 느껴보네
지나온 세월 헛산 거도 아니네
덤으로 잔잔한 평화도 누리니 말이지

눈에 담기고 가슴에 담기는
모두가 사랑이고
소소한 일상이 행복한 감사일뿐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아름다운 데
사는 날까지
성심을 담아 사랑하며 살아 갈라네.

이순예

2017-12-23 13:20

`박경남`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걱정하고 관심 가져주는 가족들
투병 1년 남짓 누려보는 호사
존재의 의미와 행복을 느껴보네
지나온 세월 헛산 거도 아니네
덤으로 잔잔한 평화도 누리니 말이지

눈에 담기고 가슴에 담기는
모두가 사랑이고
소소한 일상이 행복한 감사일뿐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아름다운 데
사는 날까지
성심을 담아 사랑하며 살아 갈라네.

사랑의 힘은 역쒸 위대합니다
가족분들의 따뜻한 보살핌으로
고통도 긍정의 힘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 해에는 분명 더 건강하시리라
믿습니다
멋진 시인님 행복한 시간 되세요~~♡*


박경남	이순예시인님 덕분에 많이 좋아졌습니다 한해 동안 함께해주시고 사랑주셔서 감사합니다.	12/24 12:31

이정규

2017-12-23 13:59

박경남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숨가쁘게 달려 어느새 12월도 몇칠 남지않았네요...
한해 마무리 차분하게 잘 하시고 새해의 희망설계도 미리미리 하셔서
더 기쁘고 행복하게 맞이 하시길 바램합니다.
주말과 성탄연휴 즐겁고 따뜻한 마음나누며 행복미소 가득한 날 되시고
오늘도 건강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박경남	이정규시인님 반갑고 감사합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언제나 찾아주시고 용기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오늘은 이브인데 비가 촉촉히 내립니다 나쁘지 않네요 메리 크리스마스~ 건강하시고 가정에도 축복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나.	12/24 12:34

김이진

2017-12-23 18:28

눈에 담기고 가슴에 담기는
모두가 사랑이고
소소한 일상이 행복한 감사일뿐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아름다운 데
사는 날까지
성심을 담아 사랑하며 살아 갈라네.

앞만 보고 달려온 시간들
그 속에는 가족의 사랑이 있겠지요.
그 위대한 사랑으로 아픔도 감내할 수 있는 것이겠지요.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
이 겨울이 따뜻한 사랑으로 시인님의 가슴에도 함께하길 바랍니다.^^*


박경남	김이진 시인님 정성담긴 댓글 오롯이 전해져 옵니다 오늘하루도 잔잔한 행복가운데 사랑을 나누고베푸는 귀한시간 되셔요. 부디 건강하시고 가정에도 사랑과평강이 넘쳐 나길 기도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12/24 12:38

이민숙

2017-12-23 18:31

걱정하고 관심 가져주는 가족들
투병 1년 남짓 누려보는 호사
존재의 의미와 행복을 느껴보네
지나온 세월 헛산 거도 아니네
덤으로 잔잔한 평화도 누리니 말이지

눈에 담기고 가슴에 담기는
모두가 사랑이고
소소한 일상이 행복한 감사일뿐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아름다운 데
사는 날까지
성심을 담아 사랑하며 살아 갈라네.

네 시인님
모두가 사랑이고
아픔이지요
그렇게 사랑할수 있는것이 얼마나 다행일까요
많이 사랑하세요
많이 건강해 지신 거지요 ?


박경남	이민숙시인님 넉넉한 가슴으로 주변을 살피시고 챙겨주심 사랑으로 보입니다. 아프기전엔 몰랐죠 아니 보이지 않았죠 느끼는봐가 큼니다. 올한해 힘든 저와 함께 해주셔 감사합니다. 죽어란 법은 없나봐요 이렇게 큰 인연을 맺어주시고 견딜힘을 주시니 놀랍습니다. 항상건강하시고 하시는 사업도 번성하시고 가정에도 축복이 넘쳐나길 기도합니다.	12/24 12:44

고지영

2017-12-24 06:09

메리 크리스마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인님 올 한해 함께해 주셔서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2018년도 인연 계속 기억되길 소원하면서
건강과 행복이 가득찬 한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박경남	고지영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좋은 글동무로 서로 밀어주고 당겨주며 새해에도 소중한 인연이었음 햡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소망하는 모든거 이루어 지시길 기도합니다.	12/24 12:49

김동철

2017-12-24 08:57

원주지구 김동철입니다 .
곱게 빚어 올려주신 옥고
슬픔에 향기가 묻어나네요 .
편안하게 배독합니다 .
정유년도 얼마남지 않았네요 .
아쉬움 보다는 알찬
정유년을 보내시길 바라며
건안과 건필을 기원합니다 . =_=


박경남	김동철시인님 감동입니다 매번 찾아주시니 송구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저도 찾아뵙고 인사올리겠습니다 새해에도 변합없는 글동무로 열심을 내어보겠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12/24 12:53

임세규

2017-12-24 09:11

시인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작품에 마음으로 배독하고 갑니다.
연휴 잘 보내시구요.
메리크리스 마스 하셔요.
2017년도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군요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박경남	임세규시인님 처음뵙겠습니다 찾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올한해가 저물어갑니다 만족했건 그렇지 못했건 감사하고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12/24 12:56

고경애

2017-12-24 12:19

가슴 저 아래에서 밀어올리는 절절함
그냥 감동입니다 투병생활을 하고 계셨어요
자주 못 들리다 보니 문우님들의 근황을 잘 몰라서...
오늘 목사님 설교 중에 이런 말씀을 들었습니다
병원에 계신 집사님 통화 내용이었어요
목사님 오늘은 물을 세 목음이나 마셨어요 하면서
행복에 들뜬 목소리였다는 것을...
오늘은 딱 그것만 새겨둬도 될것 같다는 생각이었는데
시인님의 글을 보니 또 다른 알파를 받은 기분
저 스스로를 돌아보는 성탄의 큰 선물 축복으로 담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기쁨의 나날이세요


박경남	고경애시인님 귀한 발걸음 감사합니다 그렇지요 이렇든 저렇든 살아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하나님 은혜가운데 평안하고 행복하시고 건필하시길 기도합니다.	12/24 12:59

홍시

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