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경남
ㆍ작성일	2017-12-06 09:53

ㆍIP: 61.xxx.83

만추

만추/박경남

가을이 스쳐 달린다
저토록 아름다운 풍경들이
우리 곁에 영원히 머물수 없다는
안타까움에 열광하는 가슴들

억새가 춤을추는 언덕에
붉타는 석양도 가던길 멈추고
아늑하게 내려 앉아
쉬고있네요

화려한 채색위에
백열등을 밝힌 만추
배웅나온 가을볕 따사롭다
어느 아름다움이 저만 하랴

예견된 이별이 서럽지만
시선 닿는곳마다
흉내낼 수 없는 한폭의 명화
온 산천과 들판이 겔러리다.

이민숙

2017-12-06 10:17

어느 아름다움이 저만하랴
온 산천과 들판이 갤러리다
우와
시인님 시어가 살아 움직입니다
그 마음과 풍경이 보이는듯 합니다
잘 지내시지요 ?


박경남	한 걸음에 달려와 주시고 언제나 반겨주시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셔서 약동하는 봄 처럼 즐겁게 사시길요.	12/6 10:50

김상훈

2017-12-07 02:52

매번 미로같은 골목길에서
강물처럼 흘러가는 저녁을 봅니다.

어디선가
밥짓는 냄새가 나는 저녁나절은
내 유년의 고향 마을처럼 왠지
포근하고 안온한 느낌마저 듭니다.

시험대에서 면접을 보는 듯한
하루 일상이었습니다.

만추,
배독하고 갑니다.


박경남	시 보다 더 시같은 시인님 댓글에서 그림을 그려봅니다. 나이가 더해 갈 수록 추억을 자꾸 자꾸 소환 하는것은 저 뿐만은 아니지요? 유년의 소중한 추억들이 시도 때도 없이 따라 붙습니다 ㅋ 제가 부지런히 활동 못하고 있습니다 용서하소서 곧 자주 뵙게 되겠지요..건강 챙기시고요 왕성히 활동하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12/7 11:30

김광섭

2017-12-07 10:47

아름다운 겨울 추억 많이 만드시고
꿈도 이루시는 행복한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편안하시고 기분 좋은
건강한 하루 되십시오 시인님~~!


박경남	김광섭 시인님 귀한 발걸음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삶의 윤활유! 멋진 시 많이 보여주십시요.	12/7 11:36

오필선

2017-12-07 10:53

박경남 시인님,
날씨가 쌀쌀합니다
가을을 기억하시는 시인님 '만추'
고운 글 감사히 배람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박경남	오~~! 필승 ㅎㅎㅎ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셨는데 차 한 잔도 대접못해 드리고 보내서 서운합니다. 건강챙기시고 왕성하게 활동 하십시요. 자주뵙겠습니다.	12/7 11:32

김이진

2017-12-07 15:06

예견된 이별이 서럽지만
시선 닿는곳마다
흉내낼 수 없는 한폭의 명화
온 산천과 들판이 겔러리다.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며 축복이지요.
시인님의 맑고 고운 글에 발길 머무름입니다.
겨울로 가는 길 따뜻한 행복이 흐르길 바랍니다.^^*


박경남	김이진 시인님 찾아주시는 선한 발길 감사드립니다. 추운날 감기조심하시고 아름다운 시 많이 올려 주시길요.	12/18 08:19

권경희

2017-12-08 01:35

예견된 이별이 서럽지만
시선 닿는곳마다
흉내낼 수 없는 한폭의 명화
온 산천과 들판이 겔러리다.

시인님 많이 반갑습니다.
시선 닿는 곳마다 곱기만 하던
풍경위로 하얀눈이 내렸습니다.
고운 빛 다 내어주고 떠난 가을
가슴에 초록 꿈 키우며 다시 만날 봄처럼
시인님 왕성하게 함께 가는 길
기다리며 많이 응원드립니다.
감기 멀리하시고 따뜻하게 지내세요.시인님^^


박경남	다정하신 시인님 감사합니다 제 맘속에 시인님 계십니다. 늘 건강하시고 왕성하게 집필 하시길 바랍니다.	12/18 08:21

주응규

2017-12-08 11:44

올 마지막달 12월 추위도 극성을 부리는 즈음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마음을 따끈히 뎁혀봅니다
몸과 마음이 분주한 연말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올 시작과 같이 마무리도 잘 하시기를 빌어봅니다
언제나 기쁨 가득하시고 건강하십시요
건필을 기도합니다


박경남	반갑습니다 시인님. 용기주시고 격려주시니 힘이 납니다 건강 제일이니 건강챙기시고요 가정에 늘 평안과축복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12/18 08:25

김병근

2017-12-08 16:57

2017년 정유년
붉은 닭의 우렁찬 기운이

기울어져 가는
달에다 속살 됩니다

세월 참 빠르게 지나간다고...

새해 소망의 부픈 꿈들이
12월 끝자락에 몰려 한 해의
정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투리 기간 동안
마무리 잘 하시고

2018년 무술년(개띠해)
힘차게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의 곱게 빚으신 글 만추
에 머물다 갑니다


박경남	김병근시인님 반갑습니다 찾아주신 발걸음 걸음 축복이 심하시길 기도합니다 건강하시고요. 왕성한 집필활동으로 좋은시 많이 올려주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12/18 08:28

배정이

2017-12-08 17:29

하얀 눈의 나라에서
시인님의 좋은 작품
고맙게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시는 시인님,
즐거운 주말
평안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박경남	배정이 시인님 매번 찾아주시고 용기주시니 복받으십시요. 열시미 쫓아가겠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12/18 08:30

정찬열

2017-12-09 09:41

大雪 이라는 절기에 놀랐는지
쌩쿵한 날씨에 햇빛마져 놀라
구름속에서 나올줄 모르는 휴일

얼마남지 않은 한해는
남은달력의 3분의 1일
짓밟고 가버렸습니다.

일주후면 년말 행사에서 뵙고져
청하오니 건강 하시길 빕니다.^^

"만추"
멋진글 잘 배독했습니다.^^
박경남 시인님~


박경남	정찬열 시인님 찾아주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올해도 다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복된 나날 되시길 기도합니다	12/18 08:33

조영애

2017-12-09 17:12

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위를 덮은 주말
마음만은 훈훈하고 포근하게
내게 온 하루 소중하게 가지며
여유롭고 행복한 여정 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에
배독하고 마음에 담아 갑니다.


박경남	시인님 자주뵈니 좋습니다 ㅎ 제맘속에 시인님 계십니다 ㅎ 오늘도 행복하세요.	12/18 08:34

변봉희

2017-12-13 16:33

예견된 이별이 서럽지만
시선 닿는곳마다
흉내낼 수 없는 한폭의 명화
온 산천과 들판이 겔러리다.

경남 시인님!
시누들이 이젠 미국으로 들어가셨나봐요?
정말 오랜만에 서재에 들리셨네요?

하나님께서 만드신 이세상이
갤러리에서 전시한 그림들이 따라올 수가 있겠어요?

추운데 건강 잘 챙기세요~^^


박경남	시인님 자주뵈니 좋고 친근해서 좋고 지금밖에 눈이 쏟아집니다 축복 같습니다 암쪼록 분주한 시간속에 사명 감당하시고 집필또한 열심내시고 행복한 나날 함께 가입시다. 감사합니다.	12/18 08:37

눈 꽃잎 어둠 타고 내리네.

당신이 얼마나 소중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