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조영애
ㆍ작성일	2018-04-29 17:24

ㆍIP: 222.xxx.143

튤립의 연정

튤립의 연정 / 조영애

목이 긴 도도한 자태
꽃물결 간간이 흔드는 손짓은
누구를 위한 기다림인가

오가는 연인에 부러움을
암담은 입술 매력에 반겨주고
나비가 된 발걸음에 하느작하느작

사랑에 순수한 소녀의 정
검으로 왕관을 받치고 뿌리를 내린
금 같은 영원한 사랑의 꽃이라서

꽃이 지면 너의 의미 담아
가슴 안에 피어난 꽃 빛 연서
그대 실바람 편에 보내 주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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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은 색마다 꽃말이 다릅니다.
*빨간색~사랑의 고백
*노란색~헛된 사랑
*흰색~실연, 순결
*보라색~영원한 사랑

★튤립의 전설
네덜란드의 마음이 곱고 예쁜 아가씨가
동시에 세 청년에게 구혼을 받았는데

지방 성주의 아들은 사랑의 표시로 왕관을,
기사의 아들은 보검을, 부유한 상인의 아들은
보석상자를 바쳤대요.

그런데 마음이 착한 아가씨는 한 명을 선택하면
다른 두 명이 상처받을 것을 염려해서 꽃의
신에게 부탁해 튤립이 되었다네요

그래서 튤립의
꽃은 왕관을 의미하고,
줄기와 잎사귀는 검을 의미하고,
뿌리는 보석상자를 의미한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홍종화

2018-04-29 23:29

`조영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조영애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튤립의 연정' 배독하며
애잔한 사랑의 글귀에 잠시 시인님 고운 시심에 머물며
그 감흥 가슴에 고이 간직하여 갑니다.
계절은 성급하게도 봄에서 여름의 문턱으로 흘러 가는 듯 합니다.
항상 강건하시고 행복한 집필 많이 하시어 많은 이들에게
기쁨 안겨 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튤립의 연정' 아름다운 글 감사히 배감하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조영애	홍종화 시인님 아름다운 발걸음 고맙습니다 계절은 성급하게 봄에서 여름으로 갈아탔나 봐요 이 비가 더 재촉하는데 연초록에서 짙어지는 초록으로 바뀌며 장미의 여왕이란 타이틀 아래 멋지게 펼쳐 지겠지요 시인님도 항상 강건하시고 행복한 지필 많이 하시어 독자들의 기쁨 많이 안겨 주시길 기원합니다	5/2 17:30

조양익

2018-04-30 09:30

`조영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조영애 시인님
4월 마지막주 월요일 아침음 조시인님의 아름다운 시로 시작합니다
꽃을 그냥 무심코 보고 뜻없이 보다가
그 꽃의 대한 시를 읽고 나면 어느 때 그 시를 보면
새로운 시심으로 그 꽃을 보게 됩니다
아마도 튤립을 대할 때 시인님의 이 시의 모든 글귀야 기억이 나지는 않겠지만
의미 있는 만남으로 바라 볼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글 튤립을 감사히 감상하고 갑니다
4월 마지막 날에


조영애	조양익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꽃에 대한 시를 읽을 때마다 바라 보는 시선도 달라지고 시인마다 다르게 표현하겠지만 아마도 아름답게 비춰지길 바라는 마음이겠지요 시인님 봄날 추억하는 나날로 향필 하세요	5/2 17:34

홍사윤

2018-04-30 09:56

`조영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조영애 시인님
4월의 마지막 날이군요!
멋진 신록의 계절 5월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곱게 집필하신 옥고 '튤립의 연정' 배람합니다

사랑에 순수한 소녀의 정
검으로 왕관을 받치고 뿌리를 내린
금 같은 영원한 사랑의 꽃이라서

튤립의 도도한 자태가 보이는듯 합니다
5월이 꽃의 계절 계절의 여왕이란게 느꺼지는군요
여기저기서 꽃노래가 울려 퍼지네요
멋진시 마음에 깊이 담아갑니다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고 하듯이
더욱 우거지는 푸르름의 계절
두 팔 벌려 맞이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라며
멋진시 감사드립니다!


조영애	홍사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계절의 여왕의 5월입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언제나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며 여유로운 행복 안에서 아름다운 글 많이 지필 하시고 즐거우세요	5/2 17:39

정태중

2018-04-30 10:40

순수한 소녀의 정
요것만 가져 가오리다


조영애	정태중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순수한 소녀 정 튤립의 속정이 있었지요 마음 가득히 행복하시고 멋진 나날들 보내세요	5/2 17:41

이민숙

2018-04-30 22:45

사랑에 순수한 소녀의 정
검으로 왕관을 받치고 뿌리를 내린
금 같은 영원한 사랑의 꽃이라서

꽃이 지면 너의 의미 담아
가슴 안에 피어난 꽃 빛 연서
그대 실바람 편에 보내 주련다.

툴륩의 연정
시인님 이리도곱게도 빚어 내십니다
늘 달달한 시가 참 맛깔스럽게 펼쳐 놓아요
감사한 마음으로 담아 갑니다 시인님 ^*^


조영애	이민숙 시인님 아름다운 발걸음 다녀가심에 늘 감사드립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꽃으로 달달한 보다는 순수한 소녀 정을 담아 내는데 신경을 더 썼지요 아름다운 봄날로 장미꽃보다 더 화사한 나날들 보내시고 건강 유의하시며 향필로 즐겁게 보내세요	5/2 17:44

이동백

2018-05-01 06:21

조영애 시인님!
보리피리 풋내음에 그리움이 밀려오는 계절
오월이 되었네요.
올려주신 "튤립의 연정"

사랑에 순수한 소녀의 정
검으로 왕관을 받치고 뿌리를 내린
금 같은 영원한 사랑의 꽃이라서

꽃이 지면 너의 의미 담아
가슴 안에 피어난 꽃 빛 연서
그대 실바람 편에 보내 주련다.

고운 향기 피우시는 잔잔한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꽃말과 전설의 설명 감사합니다.
시인님!
오월에는 즐겁고 기쁜 일들이
더 많으셔서 더 많은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소망 합니다~~^^


조영애	이동백 시인님 멋진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유년시절 하굣길에 보리 피리 불던 생각이 언뜻 스칩니다 아름다운 5월로 추억하는 나날들 되시고 언제나 향필 하세요	5/2 17:46

김상훈

2018-05-02 00:33

빈 쭉정이가 되기 싫어 내 품 안에서
아직 발아하지 않는 언어의 씨앗들,
시인이 꼭 불러내 세워야 할 빛과 그늘입니다.
그 빛과 그늘 때문에 사유의 길섶에서
오늘도 고군분투하는

조영애 시인님,

연극제 기간 동안 잠시 정신줄 놓고 살다가
이제 폐막식마저 거두어갔으므로
조금은 안정된 마음으로 인사하고 갑니다.


조영애	김상훈 시인님 바쁜 일정에 들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동해 번쩍 서해 번쩍 연극제까지 하셨으니 얼마나 정신이 없었을 줄 압니다 그럴수록 건강 챙기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고운 필 하시고 행복하세요	5/2 17:48

주응규

2018-05-02 10:58

조영애 시인님 마음으로 지펴 놓은 고운 시심에 머뭅니다
오늘 5월 둘째날 비가 내립니다
초록을 불러오는 비는 산천을 더욱더 푸르게 합니다
시인님의 마음도 선명한 빛으로 물들기를 빌어봅니다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행 가득 지피시고
가네에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빌어봅니다
건필하십시오.


조영애	주응규시인님 언제나 감사하다는 말 전합니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더욱 더 짙어진 초록으로 맞이 하겠지요 그에 따라 맛깔스러운 시가 소복히 흘러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언제나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글 많이 지필 하세요	5/2 17:50

김희영

2018-05-03 22:09

조영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서재에 와서 인사합니다.
"튤립의 연정"
색깔마다 다른 꽃말
시인님의 시향에 오월의 빛나는 날이 다정합니다.
아름답고 소녀 같은 심정으로 곱게 창작하신
멋진 시 한 편 감상 잘 하였습니다.
시인님 언제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어
좋은 글 집필하시기 바랍니다.


조영애	김희영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행복한 시간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서 꽃과 함께 추억하는 나날들 되시고 아름다운 휴일 되세요	5/5 00:06

그때로 가고픈 마음

담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