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권경희
ㆍ작성일	2017-06-11 00:31

ㆍIP: 118.xxx.48

상처

요리를 하다 손을 베었다
아주 조금 베었는데
아프다
쓰라린다

내가 낸 작은 상처가
이렇게 쓰라린데
무심코 내가 뿌린 말들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지 않았는지
반성해본다

누군가에게
오랫동안 상처로 남아있지 않은지
어리석음을 겪고서야
반성한다

글 권경희

김이진

2017-06-11 00:48

`권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내가 낸 작은 상처가
이렇게 쓰라린데
무심코 내가 뿌린 말들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지 않았는지
반성해본다

상처

그러네요.
작은 상처도 누군가에게
평생 가슴에 상처로 남을 수 있음이지요.

시인님 가족을 위해
맛있는 요리를 하시다
그만 상처를 입으셨나 봅니다.
상처 잘 어루만져 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오늘 경기지회
서미영 시인님 출판기념회에
초대 받아 갔다가 조금전에 도착했답니다.

시인님 이 밤 아름다운 꿈길 되세요.

1등으로 다녀갑니다. ^^*


권경희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계절 출판기념회 초대에 향기로운 만남 되셨겠네요. 그 향기 살짝 가슴에 담아갑니다. 시인님 오늘도 수채화 한편 그리시는 멋진 휴일 되시길 응원합니다.	6/11 07:50

이민숙

2017-06-11 05:56

`권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내가 낸 작은 상처가
이렇게 쓰라린데
무심코 내가 뿌린 말들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지 않았는지
반성해본다

많은것을 생개하게하네요
고맙습니다


권경희	열정 많으신 시인님 자주 뵈오니 기쁨입니다. 늘 밝은 미소의 시인님 오늘도 멋진 만남이 기다리고 있네요. 좀있다 뵈어요.감사합니다.	6/11 07:53

이정규

2017-06-11 07:13

`권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권경희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늘 좋은 일만 있는것이 아니고..
그렇다고 나쁜 일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도 나쁜 일의 기억이 더 강하게 작용하니 빨리 떨쳐 내는것이 좋읍니다
하루를 시작할때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면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그날 하루는
멋진 날이 될것이라 믿읍니다
즐건 휴일이 되시고 ~~
행삿날 뵙겠습니다 ^^


권경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른 아침 걸음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말씀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신록이 물결이는 유월 행복으로 가득 채우시는 쉼 도시길 바랍니다.	6/11 07:58

박진표

2017-06-11 14:36

권경희 시인님!!!
상처...
누군가에게 무심코 상처주며
우리들은 사는 듯 합니다.
서로 배려하고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되는것을...
희망의 일요일.
즐겁고 기분좋게
시인님 웃음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권경희	시인님 한주을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도 고운 마음으로 시작해봅니다. 시인님도 즐거운 출근길 되시고 행복으로 하루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6/12 07:28

한기봉

2017-06-11 16:24

권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내 작은 상쳐가 이렇게 쓰린데 시인님의 고운 마음이 시향에 묻어납니다
집필하신 깊은 시향에 서둘러 갑니다.
시인님의 서재로 오는 길에 화창한 날씨가 너무도 좋아서
살아 숨 쉬고 있어서 이렇게 좋은 날을 보는구나 생각을 해봅니다.
주어진 하루에 고맙고 최선을 다하는 하루를 살아야 겠습니다.
무더운 날씨 건강 주의 하시고
고운시 많이 집필하세요.


권경희	시인님 푸르른 날씨만큼 행복한 휴일 보내셨죠. 문득믄득 향기로운 바람에 감사한날들이 많습니다. 시인님 오늘도 오늘도 서재오시는 길만큼 감사한 하루 되시길 응원합니다.	6/12 07:36

정찬열

2017-06-11 16:41

권경희 시인님! 여름행사때 받으실
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리석음을 겪고서야 반성한다는 "상처"
곱게 지피신 시심을 마음 담아 갑니다.
편안한 한주 되시고 여름 행사때 뵙겠습니다.


권경희	시인님 미흡한 서재 찾아 주시고 따뜻한 격려말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오늘 하루도 힘찬하루 열어가시길 바라며 행사날 봅겠습니다.	6/12 07:41

김종덕

2017-06-11 20:06

권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상처는 기억되게 만들어지는 우리몸의 현상입니다. 이 상처로 인하여 더욱 강한 면역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이 기억으로 많은 다른 일을 생각하게 할 것입니다. 고운 마음으로 잘 다스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프지 않으면 그 고마움을 우리는 기억하러 하지않습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권경희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늘 좋은 말씀 마음에 담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도 즐겁고 감사한 길이 되시길 바랍니다.	6/12 07:46

김이진

2017-06-12 08:57

시인님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햇살 고운 아침입니다.
새로운 한 주간도 초록 빛 향기로
기쁨과 감사가 넘치시길 바랍니다.^^*


권경희	시인님 아침인사 감사드립니다. 어제 임숙희시인님 밴드 일주년 기념 뜻깊은 자리에 다녀왔습니다. 시인님도 기쁨 넘치는 날 되시고 점심식사도 맛있게 하시길 바랍니다.	6/12 12:12

김이진	지난 토요일 서미영 시인님 출판기념회에서 임숙희 시인님 만났답니다. 밴드 1주년 함께 축하드립니다.^^*	6/12 13:38

권경희	네^^ 다녀오셨다고 말씀 들었습니다. 늘 활기찬 모습 좋아보이십니다. 늦은 밤 편안한 쉼 되시길 바랍니다.	6/13 00:29

박진표

2017-06-12 18:34

권경희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월요일도 깊어갑니다.
즐겁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저녁 맛있게 드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권경희	시인님 미흡한 초보 서재 자주 찾아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오늘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6/13 00:31

경규민

2017-06-12 19:34

고은 글입니다.
듣는 귀는 천년이요
말힌 입은 시흘이라
말 많은 입보다는 듣는 귀를 많이 가져햐 하지 않겠는지요
인간이 세상에 태어난 이래로 \
총뿌리이에 죽은 수 보다 말뿌리에 맞아죽은 사람이 더 많다는 군요
감사함 놓고 갑니다
늘거운 나날되세요.


권경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찾아주시고 깊은 말씀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오늘도 편안한 잠 되시길 바랍니다.	6/13 00:35

고경애

2017-06-12 22:11

"무심코 내가 뿌린 말들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지 않았는지"

살면서 부딪치는 관계 속에서
늘 조심해도 모자람이 없는 거 같아요
곱게 피우신 시향에
잠시 돌아보는 시간 고맙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뵈어요


권경희	시인님 뵐때마다 밝은 미소가 좋습니다. 늘 조심히 한번 더 생각해도 무리가 이니겠지요. 시인님 오늘도 따뜻한 쉼 되시길 바랍니다.	6/13 00:41

문재평

2017-06-14 00:21

상처, 시라는 것은 설레임도 주지만 깨달음도 줍니다
무심코 던진 말이 타인에게는 상처로 오래 남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권경희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글을 쓰면서 내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시인님 행복한 꿈길 되시길 바랍니다.	6/15 00:46

박경남

2017-06-19 20:49

고운 권시인님께서
말씀도
함부로 안하실 인품 맞지지요?
진짜로
혀는 조심
입술에 파숫꾼을 세워야 합니다
ㅎㅎㅎ.


권경희	시인님 살포시 다녀가셨네요. 과찬 부끄럽습니다. 늘 넓으신 아량으로 보듬으시는 멋진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6/23 22:35

김병근 2018-02-21 17:06	곱게 새긴 글 가슴에 담아 배 독하고 갑니다 새겨 봄직한 의미있는 글 곱게 갑니다 강건하십시오 권경희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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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가끔 울고 싶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