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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권경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권경희
ㆍ작성일	2017-06-28 23:51

ㆍIP: 118.xxx.48

우리 동네 공원

우리 동네 공원

권경희

톡톡 지절대는 봄비에
잠든 세포들이 깨어나고
살가운 햇살과 바람에
산빛은 생동감이 넘친다

연둣빛 물오름에
마른 땅을 풀무질하면
초록초록해지는 봄빛에
답답했던 가슴이 탁 트이고

물오르는 내 맘 봄처럼
다솜다솜 피어나는 산수유꽃
살갗을 틔우는 꽃방이
물오른 누이같이 곱다

흰 구름 동동 걸린 언덕에
목련나무 한 그루 배경이 되고
우리 동네 사람들이
고단한 하루를 쉬어 가는 곳
169개 계단의 아름찬 공원
당신이 그곳에 있어 즐거움 크다

김대용

2017-06-29 05:53

`권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권경희 시인님!
석양이 내리는 산책길
아름다운 시향에 박수를 보내며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무더위에 건강 유념하시고
6월 마무리 잘하시고 7월에도 건안건필 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시인님.


권경희	김대용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유월의 마지막 아침 입니다. 뜨거운 여름 건강하시게 보내시고 오늘 힘찬 출근 길 되시길 바랍니다.	6/30 08:18

이민숙

2017-06-29 07:25

`권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산책길

한편의 서정시
수필같은 느낌으로 옵니다
잔잔하게 고요하게 다정하게
그 산책길을 뒷짐지고 시라도 한편
외우면서 걷고 싶네요

멋진글 봅니다


권경희	시인님 반가워요. 하루 일과 끝내고 산책길 즐깁니다. 시인님과 산책길 걸으며 시 감상해 보고싶어요. 유월의 마지막날 잘 보내시고 즐겁고 힘찬 칠월 맞이하시길 응원합니다	6/30 08:24

김이진

2017-06-29 08:49

`권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이 그린 예쁜 수채화에 발길 머무름 행복합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 시인님의 만의 색채감으로 수 놓으시길 바랍니다.


권경희	시인님 언제나 달려와 주신 걸음 감사드립니다. 이제 곧 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지치지 쉬운 여름철 건강하시고 뜨거운 수채화 그려주시길 바랍니다.	6/30 08:27

김정애

2017-06-29 09:35

시인님의
고운 글에서
한 폭의 멋진 명화가
연상되네요.
어쩜 이리도 예쁘게
그려놓으셨는지요.
고운 시향에
마음이 정화됨에
감사드립니다.


권경희	김정애 시인님 자주 뵈오니 더욱 반갑습니다. 늘 따뜻한 응원 감사드립니다. 장마철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고 힘찬 칠월 맞이하시길 응원합니다.	6/30 08:30

박진표

2017-06-29 11:47

권경희 시인님!!!
석양이 내리는 산책길...
풀벌레들의 합창,
별바라기 하던 소녀의 고운 눈,
바라는 소망 보름달처럼
곱게 곱게 자라서
행복한 미소가 환하게 마음 비춰주는
그런 석양이 내리는 산책 길 되시길...
무더운 오늘 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건강 잘 챙기시고
마음은 언제나 기쁘고 즐겁게
시인님 희망가득 오늘도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권경희	시인님 날마다 찾아주시는 따뜻한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올려주시는 옥고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유월의 마지막을 보내고 본격적인 뜨거운 여름이 시작되네요. 시인님 건강 잘 지키시고 힘찬 출근 길 되시길 바랍니다.	6/30 08:34

김종덕

2017-06-29 13:16

권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인님은 시인이 되지않았으면 정신병 환자가 되었을 것 같으네요. 이런 시를, 글을 어떠헤 이렇게나 곱게 빚어 시는지 정말 감탄할 뿐입니다. 가슴에 두어 가슴앓이 하는 것 보다는 글로써 이렇게 에술품으로 닦아 놓으시니 그냥 보아도 빛이 납니다. 주마가편이라고, 더 열심히 하셨으면 좋겟네요.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권경희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늘 과찬의 말씀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그저 한 편씩 쓰면서 마음이 행복해 씁니다. 본격적인 뜨거운 계절 건강하시고 귀한 글 많은 빚으시길 응원합니다.	6/30 08:39

주응규

2017-06-29 13:26

곱게 펼쳐 놓으신 시인님의 시향을 마음으로 함께합니다
전국이 가뭄으로 난리입니다. 비 라도 시원스레 왔으면 좋으련만
마른 장마가 될까 걱정입니다. 무더위가 이제 서서히 극성을 부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건강 유의하시고 향필을 기도합니다.


권경희	주응규 시인님 초보 서재 찾아오시고 따뜻한 응원 감사드립니다. 이제 곧 시작되는 장마가 단비를 내려주길 기원합니다. 시인님도 지치기 쉬운 여름철 건강 잘 지키시고 힘찬 칠월 맞이하시길 응원합니다.	6/30 08:50

이석희

2017-06-29 14:18

권경희 시인님!
[석양이 내리는 산책길]
감사히 배독하였습니다.
정감 어린 아름다운 글에
마음 머무르고 갑니다.
즐거운 오후 시간 만들어 가세요.


권경희	이석희 시인님 찾아주시고 귀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이제 곧 장마가 북상한다고 합니다. 지지기 쉬운 장마철 건강하시고 힘찬 칠월 맞이하시길 응원합니다.	6/30 08:55

김태윤

2017-06-29 19:56

그리움이 초저녁 땅거미처럼
밀려오던 여름밤이면
은하수 별들이 물 길 찾아 내리는
강가를 한없이 사랑했다

풀벌레들의 합창은
노오란 달빛을 마중하고
멈추지 않은 청량한 물소리에
하루를 쉼 하던 웃음소리 선명하다

음미하고 갑니다.~^^


권경희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뜨거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고 힘찬 발걸음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6/30 08:57

박진표

2017-06-30 12:46

권경희 시인님!!!
희망의 금요일 입니다.
6월의 마지막 날.
점심 맛있게 드시고
즐겁게 6월 잘 마무리 하시고
내일 새로 오시는 7월엔
좀더 기쁘고 행복한 일
시인님 많이 있으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권경희	시인님 어느새 유월이 저물어가고 일년의 반이 지나가네요. 시인님도 새로운 칠월에도 행복하시고 향기로운 옥고 많이 지피시길 바랍니다.	6/30 21:13

경규민

2017-06-30 20:00

석양이내리는 산책길!
시인님의 멋진 모습이 길게 비춰옵니다.
곱고 정겨운 시심에 제 마음도 한자락 내려 놓습니다.
벌써 7월이네요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권경희	경규민 시인님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혹서의 계절 칠월입니다. 지치기 쉬운 계절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응원합니다.^^	6/30 21:16

김연식

2017-07-01 00:06

소망으로 가득찬 상현달 따라
별 바라기 하던 소녀
달빛도 그 소녀가 그리운지
살며시 등나무 사이로 얼굴 비추네

권경희 시인님
잔잔한 추억질하게 만드시네요~^^
너무도 고운 시어에 마음 뺏겼어유
이러시면 안되는데
내맘 홀딱 가져 가셨어유


권경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추억하셨나요.ㅎ 장마가 시작되는 칠월입니다. 지치기 쉬운 여름 건강하시고 깊은 밤 편안한 쉼 되시길 바랍니다.	7/1 23:12

김선목

2017-07-01 00:24

권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석양이 내리는 산책길"
시심 만큼이나 뜨거운 여름입니다
여름날에 건강하시고
7월 30일 시화전에서 뵙시다. 시인님!


권경희	경기 지회장님 작은 서재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직 시화전 어렵게만 느껴집니다.시인님 장마철 건강하시고 경기 지회에서 찾아뵙겠습니다.	7/1 23:16

류동열

2017-07-01 01:00

시인님 반갑습니다
잠시 꿈속에서 갓깨어난 소년이 되어
옛날 꼬꼬마일 때가 생각이,,,
엄니 보따리장사 갔다 오실 때 엄니를 기다리는,
시인님 해거름 데이트 잘하고 갑니더


권경희	시인님 서재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추억속에는 어머니가 늘 계시지요. 장마철 건강하시고 주옥같은 옥고 많이 지피시길 바랍니다.	7/1 23:21

박진표

2017-07-01 15:47

권경희 시인님!!!
7월의 첫 날 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시인님 힘차게 출발 입니다.
시인님 7월도
희망가득 기쁨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권경희	시인님 언제나 반갑습니다. 긍정이신 시인님 늘 많이 배움하고 있습니다. 시인님도 칠월의 첫날 힘찬 출발하시고 주옥같은 시심 많이 지피시길 바랍니다. 늦은 밤 편안한 쉼 되세요.	7/1 23:24

오석주

2017-07-01 16:14

권경희 시인님

석양이 내리는 산책길
초록 잎새 사무치게 펼치다 지쳐
초저녁 잠에 돌아 누운 풀잎들
고요히 산책길을 돌아오며
밤하늘에 그리운 편지를 띄운다

멋진 산책길 입니다
적막이 내리는 어둠속에
석양의 아름다움은 표현할 수 없을겁니다
멋진 글 감사히 배독하고 마음으로 느껴봅니다
칠월 첫날 행복하게 열으시고요?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길요


권경희	반가운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곧 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지치기 쉬운 장마철 건강하시고 편안한 잠 이루시길 바랍니다.	7/1 23:26

김상훈

2017-07-01 17:03

며칠 주인 없는 제 뜨락을 찾아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아직 덜 풀린 몸이지만, 인사를 드려야 옳을 듯해서
인사차 잠시 들렀다 감을 혜량하십시오.
도착한 어제보다 오늘 조금 났기는 하지만
돌아오니 뭐가 또 할 일이 그리 밀렸는지
이래저래 손가락, 발가락, 마음자락이 무지하게
바쁘기만 합니다. ㅎㅎ,


권경희	시인님 여독도 풀리기 전에 달려오셨네요. 편안한 쉼으로 피로 푸시고 천천히 일상으로 돌아가셔도 좋을 듯 합니다. 칠월에도 주옥같은 시심 많이 지피시고 장마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7/1 23:30

김이진

2017-07-01 21:04

권경희 시인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지요.
여기는 비가 내리고 있어요.
장맛비 많이 내렸으면 합니다.
개울물이 넘쳐흐르길 바래봅니다.
시인님 주말 행복으로 채색하시길 바랍니다.^^*


권경희	시인님 그곳에 장마가 시작되었나봅니다. 단비가 많이 내려주길 기도드립니다. 지치기 쉬운 장마철 건강 잘 챙기시고 힘찬 칠월 맞이하시길 응원합니다.시인님^^	7/1 23:34

김영호

2017-07-02 09:17

안녕 하세요.
새내기 인사 드리러 왔읍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앞으로 들려 댓글 부탁 드립니다.
행복한 7월 되세요


권경희	김영호 시인님 등단과 서재 개설을 축하드립니다. 좋은 글 많이 빚으시길 바랍니다.	7/2 18:58

단비

불멸의 밤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54	달맞이꽃	32	권경희	2017-07-15

53	장대비	35	권경희	2017-07-12

52	그리움이여	25	권경희	2017-07-10

51	단비	23	권경희	2017-07-02

50	우리 동네 공원	38	권경희	2017-06-28

49	불멸의 밤	40	권경희	2017-06-26

48	포도밭에 흘린 땀	25	권경희	2017-06-22

47	산딸기	30	권경희	2017-06-20

46	급변하는 세상	46	권경희	2017-06-13

45	상처	29	권경희	2017-06-11

44	하늘도 가끔 울고 싶어한다	34	권경희	2017-06-09

43	유월의 단비	23	권경희	2017-06-07

42	권금성에 올라	20	권경희	2017-06-05

41	오대산 전나무 숲길	28	권경희	2017-06-03

40	감꽃	18	권경희	2017-05-28

39	여름이 가을에게	20	권경희	2017-05-27

38	청보리밭	16	권경희	2017-05-26

37	찔레꽃	12	권경희	2017-05-25

36	운문사에서	18	권경희	2017-05-23

35	아카시아 숲	14	권경희	201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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