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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종덕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종덕
ㆍ작성일	2017-08-04 09:36

ㆍIP: 168.xxx.229

콘도르(condor)

김 종 덕

간지럽던 어깨에

날개를 달고

절벽 위에 섰다

뛰어 내림으로써

생명(生命)이 가동되고

맑고 더 넓은 창공(蒼空)을

뜻대로 누벼보리라

고독(孤獨)을 얹어 싣고

외로움을 날개에 달아

하늘이 비좁도록

날아올라 보리라

먼 창공의 끝에서

흘러가는 세월을 찾아보고

가야 할 길을

직 강하(降下) 하여

그 짜릿함도 느껴보리라

삶이

꼭 어려운 것이 아니라

비상(飛上) 할 때의

뿌듯함

창공을 맴도는 여유(餘裕)

파란 희망(希望)도

따스한 가슴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정녕

몸으로 부딪혀 보리라

------------
콘도르(condor) : 남미 안데스 산맥의 바위, 절벽 등에 서식하며 먼 거리를 활공하는 콘도르과의 큰 독수리, 페루의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함, 사이먼&키펑클의 El Condor Pasa(엘 콘도 파사: 철새는 날아가고)로 널리 알려짐

주명옥

2017-08-04 11:00

비상 할 때의 뿌듯함
여유
희망
따스한 가슴..
가끔을 하늘을 쳐다보며
훨훨 나는 새의 모습을 그려본 적이 있답니다
허공을 가르는 독수리의 모습을
이 무더위에 힘차게도 그리셨습니다
힘이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금욜되세요^^


김종덕	주명옥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저 토록 강하게 날아보고 싶습니다. 삶이 어려울 수록 우리가 해야 할일은 좀 더 높이 날아 보고자하는 의지가 아닐런지요.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8/6 00:10

김희선

2017-08-04 11:18

독수리의 비상
참으로 멋집니다.~
삶의 여유와 희망도
따스한 가슴으로부터
나오는군요..
의미 깊은 멋진 시 마음에 담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주말 맞이하세요.~시인님^^*


김종덕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막막한 세상앞에 우리가 준비해야할 것은 무엇일까요? 현실을 원망하기보다는 자신의 읮;를 더욱 불사르는 일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더운 날씨에 함번 날아보실까요, 시원하게요.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8/6 00:12

이민숙

2017-08-04 11:20

고독(孤獨)을 얹어 싣고
외로움을 날개에 달아
하늘이 비좁도록
날아올라 보리라

먼 창공의 끝에서
흘러가는 세월을 찾아보고
가야할 길을
직 강하(降下)하여
그 짜릿함도 느껴보리라

우와
시인님
뭔가 풍선을 잡고
오르는 시어들에 기분이
짱 좋아집니다
내몫까지 날아 주세요ㆍ~^^


김종덕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이 더운 여름 창공으로 한번 날아보실까요, 모든 스트레스 버리고, 내일을 위한 또 다른 준비를 한번 해 보시게요.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8/6 00:14

백설부

2017-08-04 11:51

콘도르ᆢ
멋진 글입니다.
철새는 날아가고 음악을 들으며
비상할 때의 뿌듯함
창공을 맴도는 여유를
마음으로 만끽해 보렵니다.
멋진 글 감사한 맘 전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셔요~~


김종덕	백섧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엘콘도 파샤를 색소폰으로 연주하며 그 기상을 느끼고 있읍니다. 얼마나 높이 나는지, 사람의 마음을 얼마나 움직이는지를 느끼고 있읍니다. 갑감할 수록 날아야 한다는 진리를 새기고 있읍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8/6 00:16

박진표

2017-08-04 11:57

김종덕 시인님!!!
콘도르...
삶이
꼭 어려운 것이 아니라...
부딪히고 이겨내며 극복하고 사는것이
우리들의 삶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많은 것들이 다가오고 사라지고 또 다가오고...
높이 떠 더 멀리 바라보고
뒤돌아 후회없이 감사하며 살 수 있는
그런 우리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더위에 지치기 쉬우니
건강 잘 챙기시고
시인님 희망가득 웃음가득
오늘도 그렇게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종덕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삶이란 자신을 개척하지 않고는 어려운 일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여름에 정말로 감추어진 날개를 펴고 하늘이 비좁도록 한번 날아보고 싶습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8/6 00:18

김국현

2017-08-04 12:15

삶이
꼭 어려운 것이 아니라
비상(飛上) 할 때의
뿌듯함
창공을 맴도는 여유(餘裕)
파란 희망(希望)도
따스한 가슴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정녕
몸으로 부딪혀 보리라

삶의 모습
새로운 각오가 생깁니다.
멋진글 가슴에 새기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김종덕	김국형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적즉적인 시인님의 삶에 존경을 표합니다. 또한 , 어려울 수 있는 삶에 도전해보고자하는 마음도 가지고 잇읍니다. 한번 날아서 먼 창공의 구경을 하고 싶습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8/6 00:20

권경희

2017-08-04 14:06

시인님
콘도르에 몸을 싣고 비상을 하시네요.
일상에서 벗어나셔서
하늘이 비좁도록 크게 날아보셔요.
저도 비상을 꿈 꿔 봅니다.
시인님 즐거운 금요일 가족들과
멋진 추억 많이 쌓으시길 바랍니다.


김종덕	권경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이 생을, 이 삶을 어렵다기보다는 한번 날아 먼 곳을 보고 도던해 보고 싶습니다. 어려운 일이 있을 지라도 나의 삶이기에 그냥 쳐다보고 있기는 너무 아까울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8/6 00:21

한기봉

2017-08-04 16:11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서재에 오랜만에 들어 왔습니다.
"콘도르"
집필하신 깊은 시향에 시심을 얻고 갑니다.
휴가는 다녀 오셨는지요?
며칠 날씨가 시원해서 가을이 오느가 싶더니 말복을 앞두고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그래도 조, 석으로 부는 시원한 바람에 가을을 기다려 봅니다.
하늘도 하루가 다르게 조금씩 높아집니다.


김종덕	한기봉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이 더운 여름을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이 몸은 평생 휴가를 모르고 지내온 터라 가고싶은 휴가를 마음속으로 새기고 ㄹ있을 뿐입니다. 답답하면, 저 넓은 창공은 한번 날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좋은 여름을 보내셨으면 합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8/6 00:23

고경애

2017-08-04 20:13

"콘도르(condor)"
강렬하고 멋진 비상을 봅니다
날씨탓인지 늘어지는 일상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갑니다 시인님
고맙습니다 시인님
더 멋진 팔월의 날개 짓 고았으면 좋겠습니다


김종덕	고경애 시인ㄴ;ㅁ, 안녕하십니까? 바쁜 생횔 속에서도 감당할수 없는 좋은 글로 마음을 사로 잡으시는 시인님, 동경의 대상입니다. 이 몸도 좀 발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시인님돠 같이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8/6 00:27

강순옥

2017-08-04 20:26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콘도르(condor

마치 독수리 날갯짓 향해 그려봅니다
집필 하신 시향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좋은 시간 보내셔요^^


김종덕	강순옥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순수한 마음에서 좋은 글이 나온다는것은 알고 잇으나 시이님과 같은 경지에는 도달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라갈 수 있게 노력해보겠읍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8/6 00:28

김연식

2017-08-04 21:15

날개 없는 나
저 절벽을 날때 죽음 앞에 서있는
그대는 짜릿한가~~
나는 두눈 질끈감아 죽음을 맛 보리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저의 서재에 사랑에
폭탄을 투하 하셨더군요
행복에 겨워서 쓰러졌어요~^^


김종덕	김연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너무 고차원으로 이야기 하시면 따라가지 못합니더. 짜릿한 삶을 느끼지 못하고 살고있어 시인님의 말씀에 동감하고 살아야 겠다는 의지를 갖습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8/6 00:30

주응규

2017-08-04 22:28

무더운 날 시인님의 좋은글에 머물러갑니다 감사합니다
여름이 무르익어갑니다 덩위에 건강 잘 챙기십시오
본격적인 휴가철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여름나십시요
언제나 좋은 일들이 시인님과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시인님 늘 향필하십시오.


김종덕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이 더운 날씨에 여기 까지 오시다니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보다 더 높게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읍니다. 삶의 일부분이라 잘 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으나, 그렇게 살아보겠읍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8/6 00:32

석옥자

2017-08-04 22:40

삶이 꼭 어려운 것이 아니라
비상(飛上) 할 때의 뿌듯함
창공을 맴도는 여유(餘裕)
파란 희망(希望)도 따스한 가슴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정녕 몸으로 부딪혀 보리라 ~~
그렇군요 물길이라 하여 이탈리아 베네치아 곤돌라로 착각합니다
공중에 비상하느 것이 콘트르 에 의존하여 날개를 펼치는 것이
마냥 짜릇하기만 하지요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김종덕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저와 같은 시심을 가졌었네요. 저도 이 글을 올리면서 베니스 생각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읍니다. 혹시나하고 주를 달았읍니다.이태리의 콘돌라도 많은 생각을 갖게하고 잇읍니다. 보다 빨리 날고 싶어 콘도르를 올렸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8/6 00:35

김인숙

2017-08-05 00:17

창공을 맴도는 여유(餘裕)
파란 희망(希望)도
따스한 가슴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정녕
몸으로 부딪혀 보리라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
멋진 시에서 호연지기를 생각하며
감사히 다녀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김종덕	김인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출근길도 바쁘실텡데 찾아 주시여 대단히 감사합니다. 천사같이 사시는 분에게 창공을 날아라하면 무슨의미가 될 ㅈ; 몰겠읍니다. 천사도 때로는 간지러운 어깨에 달린 날개를 움직이고 싶으시겠지요.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8/6 00:37

이정규

2017-08-05 08:33

김종덕 시인님 ~~~
올려주신 멋진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도 엄청 덥겠습니다
좋은 아침 열어서 ~~
시원한 주말 보내십시요 ^^


김종덕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이 더운 여름날에 사워는 시원한 여르을 보낼 수 잇게 할 수 잇을 것 같습니다. 아팠던 부분에보 도움이 될 수 잇을 것 같구요. 좋은 여름을 보냐실 수 있도록 바라마지 않습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8/6 00:39

장종섭

2017-08-05 08:42

팔월이 익혀놓은
주말 글속에세
식혀 봅니다
시인님 ^^


김종덕	장종섭 시인님, 이 더운 여름에 이른 아침에 다녀 가시네요. 더운 여름에 사워ㅏ도 자주하셔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ㅏㅂ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8/6 00:40

정찬열

2017-08-05 10:31

물길 시인님! "콘도르"
의 의미깊은 시심에
비상을 어쩜 희망이요
더나은 행복의 갈구함이겠지요
잠시 더위도 식혀 쉬어 갑니다

매미소리 요란함은 여름도
절정을 알리는 소리이지요
깊어진 여름의 무더위에
무덥던 주말 도 무더위 잘 챙기시고
시원한 여름 나기 하세요


김종덕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이 더운 여름을 보내시는 비결이라도 잇으시면 좀 알려 주십시오. 저는 답담힌 실험실에서 땀과 싸우면서 여르믈 극복하고 있읍니다. 오늘은 전기시설 공사로 전기가 중단되어 그냥 땀으로 하르를 보내었읍니다. 전기 관계라 시인님의 생각이 많았읍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8/6 00:43

김광섭

2017-08-05 13:40

무더위면 어떠하리,
폭염이면 어떠하리,
시원한 마음의 바람 일어
내 몸에 적시며 피서하면 어떠리오.
이제 조금만 더 참으시면서 즐거운 토요일 행복한 토요일,
건강하고 힘차게 아자 아자~
시인님~~~!


김종덕	김광섭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무더운 이 여름 잘 보내고 계시겠지요. 땀과 더불어 사는 하루도 의미 있는 것 같습니다. 평안하시고, 감사합니다.	8/6 00:44

장종섭

2017-08-05 22:00

^^

시인님의 펼치신
글속에서
더위를 달래봅니다^^


김종덕	장종섭 시인님, 이 더운 여름 오늘은 잘 보내셨읍니까? 오늘은 저희 쪽에만 공사등으로 정전되어 땀흐르는 하루를 보내었읍니다. 여름은 이런것인가를 학실히 느꼈읍니다. 간강하시고, 감사합니다.	8/6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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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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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땀	34	김종덕	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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