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임승훈
ㆍ작성일	2017-12-08 20:50

ㆍIP: 211.xxx.166

프로포즈

사랑할수록
행복한 것이기에
그대를 사랑할 까닭 입니다

달빛이 쓰러 지던 밤
서로를 좁혀가던
설렘 뒤편에서
작별이 엄습한 마음을
두 손으로 잡았습니다

그대 곁에 있으면
아쉬움도 함게 있었고
먼 곳에
눈에 밟히는
선한 그리움은

당장이라도
용맹의 표범이 되어
거친 빌딩 숲을 달리고 싶었습니다

내 몸은 구속으로
우두커니 바라 보다
슬픈 전설의 구절이 뇌리 속에
스쳐오면
흔들어 털어버린
미심한 찌꺼기를 남겨두고

눈 넘어 사랑이 거기
한 자리 있었기를
당부한 목소리를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김상훈

2017-12-09 16:50

처음으로 꽃이 피고
마지막처럼 낙엽이 진 뒤
찬서리 내리는 겨울이 와도
어느 땅밑에서는
외로운 인고의 기다림으로
피어나는 것들이 있을 것입니다.
아무렇게나 피어도 꽃이겠지만
그러나 자라고 피어나는 것들이
아무렇게나 피는 과정은 없겠지요.
삶도 그러하리라 봅니다.

프로포즈,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임승훈	가끔 김상훈 시인님의 시를 접하곤 한답니다 아무렇게나 피어도 꽃이겠지만 아무렇게나 피는과정은 없겠지요 삶도 그러하리라봅니 시인님의 깊은 의미를 공감하며 갑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12/9 20:54

조영애

2017-12-09 17:30

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위를 덮은 주말
마음만은 훈훈하고 포근하게
내게 온 하루 소중하게 가지며
여유롭고 행복한 여정 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에
배독하고 마음에 담아 갑니다.


임승훈	조영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일년여 동안 땀 흘려 수고한 댓가는 우리가 살고 건강하였으면 족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날들은 휴식이 필요 할듯 하고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2/9 21:01

정찬열

2017-12-09 20:37

大雪 이라는 절기에 놀랐는지
쌩쿵한 날씨에 햇빛마져 놀라
구름속에서 나올줄 모르는 휴일

얼마남지 않은 한해는
남은달력의 3분의 1일
짓밟고 가버렸습니다.

일주후면 년말 행사에서 뵙고져
청하오니 건안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프로포즈"
의미깊게지피신글 잘 배독했습니다.^^
임승훈 시인님~


임승훈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도 조용히 지나갑니다 주말 온 가족과 함게 즐거운 시간되세요 감사드리고 행복하세요	12/9 21:04

유등자

2017-12-10 13:01

임승훈 시인님
하늘이 온통 찌푸둥 한 날씨
추운겨울
따뜻하고 희망찬 일들만
가득한 줄거운 마음으로 유종의 미를거두시는
12월
건강하시고
행복한가정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휴일도
사랑 가득 하시길~


임승훈	유등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겨울 일기는 역시 변덕이 심한 심술쟁이 같습니다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진답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한해 마무리 잘하세요 만나 뵙게되서 반가웠습니다	12/10 20:02

우영국

2017-12-10 16:07

임승훈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피우신
"프로포즈"
잘 배독 했습니다
시인님
더욱 건강 하시고
날 마다
날마다
꽃길 보다
짙은 향필하세요
오늘
하룻길도
행복하게 잘 마무리 하시고
포근한 하루 되시길 빕니다


임승훈	우영국 시인님 안녕하세요 저의 서재를 방문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마지막 12월달 까지 계획 하신일 소원 성취 하시길 빌며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2/10 20:07

김기전

2017-12-10 20:04

임승훈 시인님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 갑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비오는 휴일이네요
2017년도 한 달도 채 남질 않았습니다
올해 계획하시던 일 알찬 마무리로
소원성취하시고 향 필하시기 바랍니다


임승훈	네 시인님 반갑습니다 일요일 늦은 오후 편히 쉬시고 내일을 위한 재 충전의 하루되세요 고르지 못한 날씨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세요	12/10 20:09

석옥자

2017-12-13 14:26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운 날씨에 편히 잘 지내시는지요?
김장이다 송년회다 바쁘게 가는 12월
이제야 찾아 뵙고 인사드립니다.
멋지게 집필 하셨습니다,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16일 행사 날 반갑게 뵙겠습니다.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시인님!


임승훈	네 시인님 안녕하세요 모든게 한해속에 묻혀갑니다 돌아다 보면 어느새 이렇게 빠른 세월인가 싶기도 하고 또한 무탈하게 지나온 날들에 감사를 해야 할듯 합니다 고르지 있다 못한 일기 감기조심하시고 행복으로 가득하세요	12/14 04:58

박외도

2017-12-14 04:48

임성훈 시인님~~

안녕하세요?
정성으로 빚은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맹추위가 시작 되네요
감기 조심 하시고
이 한해도 알차게 보내시기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오.


임승훈	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올 한해도 건강하게 마무리 하시고 새해를 맞으소오 오늘 하루도 행복한 날되세요	12/14 05:02

배정이

2017-12-14 16:16

반가운 시인님 안녕하세요.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포근하고 예쁘장한 제가 꽃같이 문안 인사드립니다.
시인님, 항상 따뜻한 옷에 든든한 식사 잘 하시고
누가 잡아가도 모르게 꿀잠 이루시고
12월 16일 2시 대전 행사장에서는
행복하고 기쁜 모습으로 만나 뵙겠습니다.
시인님, 사랑합니다.^^


임승훈	배정이 시인님 정말 포근하고 예쁘고 꽃보다 더 향기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기분 좋은 말로 내게 업 시켜주는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놀랄 정도의 혹한도 당분간 물러난듯 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2/14 18:23

주응규

2017-12-15 09:37

추운날 곱게 정성으로 지펴 놓은 고운 시향에 마음 따스히 뎁혀봅니다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저물어갑니다 시인님 올 한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보름남짓 남은 올한해 행복으로 마무리 하십시요
언제나 시인님의 건강과 향필을 기도합니다
저물어가는 한해 대한문인협회 행사가 2017년 12월 16일(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꼭 뵙기를 청합니다.


임승훈	네 주응규 부사장님 한해 동안 시인으로 성장해 가도록 잘 인도해 주시고 지도하여 주시는 성의에 감사드립니다 대한 문인협회 날로 성장하시는데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 한달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하세요 늘 행복과 행운이 함게하기를 빌겠습니다	12/15 10:22

잃어버린 시간

늦은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