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진희
ㆍ작성일	2017-03-08 02:17

ㆍIP: 112.xxx.219

건반을 치다

눈을감고
추억을 걸어본다

뚜르르 따~딴
뚜르르 따~딴

그곳엔 퐁당퐁당
돌팔매질하는
어린 소녀가 있다

시냇물 꽃잎되어 번지고
하늬바람 푸른 풀숲위에 걸릴때
새들은 연신 조잘거리며
꼬리 긴 나비는
나풀나풀 날아든다

또르르르 ~
또르르르 ~

영롱한 구슬들의 향연
허공을 스치는 가녀린 춤사위
서서히 영혼이 잠식된다

안단테...안단테...

그리고...아다지오...

** Andante 안단테 (느리게)
** Adagio 아다지오(아주 느리고 침착하게)

김영환 2017-03-14 06:58	`김진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와 음악 그리고 봄 향기가 어느 향기 인지 모르겠습니다 곱고 아름다운 향기가 행복한 하루를 여는 아침 입니다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맑은 시의 향기가 봄 향기 가득한 봄날을 우아하고 생기나게 하는 아침은 김진희 시인님이 가져다준 행복입니다

김광섭

2017-03-08 11:29

`김진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곱게 그려주신 정겨운 시향에 미소로 다녀갑니다
흩고 지나는 바람은 봄이거늘
아직도 피부에 닫는 바람은 차갑습니다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어 감기들지 않으셔야 합니다
시인님~~~!


김진희	함께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날이 정말 차웁네요`^^	3/8 11:47

주응규

2017-03-10 09:00

`김진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좋은 시심에 마음한자락 얹어 봄을 재촉하 듯 감미롭게 음미해 봅니다.
꽃샘바람이 불지만 봄꽃은 피어납니다.
자연의 이치란 흐트러짐이 없이 변함이 없이 우리네 곁에 찾아옵니다
좋은 계절 한껏 누리시고 행복도 활짝 피우는 계절되십시요
건안건필을 기원합니다.^&^


김진희	행복 활짝 필 거 같습니다 함께 피워요...ㅎ 감사^^ 감사^^	3/10 20:47

허정인

2017-03-08 06:23

건반을 치다

돌팔매질하는
어린 소녀가 있는
또르르르 ~
또르르르~
영롱한 구슬들의 향연
영혼이 잠식되는
안단테
아다지오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시향
영혼이 행복한 시간입니다.


김진희	공감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가끔 건반위에서 영혼 나들이를 한답니다...ㅎ 고운하루 보내세요^^	3/8 11:25

정병근

2017-03-08 15:01

안녕하십니까 김진희 시인님^^
좋은 글 감사히 읽고 갑니다.

고운하루 즐거운 오후 시간 보내세요~^^♡


김진희	정 시인님 인사드립니다 머물러 주심에 감사드려요^^	3/10 20:34

김이진

2017-03-08 16:08

건반 위의 춤사위
그 아름다운 음률에
마음 내려놓고 발길 머무름입니다.
날마다 기쁨과 감사가 넘치시길 바랍니다.


김진희	감사^^ 감사^^합니다~~	3/10 20:34

장병태

2017-03-08 23:50

김진희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이곳에서 뵙네요.^^
여유로운 시공간에 어린 소녀의 추억 그려보듯
건필,향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진희	병태님 이곳에서 뵈니 두배 더 반갑습니다...ㅎ 감사해요~^^	3/10 20:36

오석주

2017-03-09 10:00

김진희 시인님

건반을 치다
허공을 스치는 가녀린 춤사위
서서히 영혼이 잠식된다

곱게 올려주셔 감사히 보았습니다
오후부터 날씨가 풀리다네요
포근하게 맞이하시고 문운창대 하시길요 시인님


김진희	늘 고마우신 고은님~ 아직은 차우니 감기 조심하세요^^	3/10 20:38

배정이

2017-03-10 07:27

봄을 알리는 개나리가 벌써 피었습니다.
삼월의 첫 주말에
마음 설레게 하는 봄의 소식이
샛노랗게 피어나시길 바라고
행복 솔솔 나도록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좋은 글 감사드리고 늘 행복하세요.^^


김진희	축하인사 도 해주시고 제 시에도 공감 해주시고 마니 마니 감사드립니다~좋아요ㅎ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3/10 20:45

주응규

2017-03-10 09:01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좋은 시심에 마음한자락 얹어 봄을 재촉하 듯 감미롭게 음미해 봅니다.
꽃샘바람이 불지만 봄꽃은 피어납니다.
자연의 이치란 흐트러짐이 없이 변함이 없이 우리네 곁에 찾아옵니다
좋은 계절 한껏 누리시고 행복도 활짝 피우는 계절되십시요
건안건필을 기원합니다.^&^


김진희	고운저녁 보내세요~~^.^	3/10 20:48

김단

2017-03-11 00:02

소곤소곤 봄바람의 속삭임은 글로도 말로도 내보일 수 없는 나만의 연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운 사람들은 연인의 가슴에 시를 쓰고, 시인은 꽃피는 춘삼월 꽃눈에 눈 맞추며 시를 쓴다고 합니다. 시인님의 소중한 공간에서 멋진 작품 즐감하며.. 날마다 시인님의 건안다복과 만사여의를 소망합니다~^^


김진희	무척이나 방갑습니다~~ 김 시인님^^ 머물러 주심에 감사하고 함께라서 좋습니다 고운밤되세요~	3/12 23:26

사방천

2017-03-11 09:01

김진희 시인님의 고운 시
건반을 치다
삼춭지절의 봄을알리는 고운 옥고의 들려감니다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한 춘삼월 되십시요


김진희	늘 감사드립니다^^ 정신이 외출할 정도로 바쁜 3월이라 이제사 인사글 드립니다...또 뵈어요ㅎ^^	3/12 23:30

석옥자

2017-03-11 19:35

시인님! 안녕하셰요?
날씨가 아직은 춥습니다 또 하루가 지나고
아직은 꽃셈 추위가 끝이 안보이는군요
곱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행복하시고 고운밤 되십시요 시인님!


김진희	평안하시지요~ 석 시인님~~^^ 제가 더 감사하지요 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고운잠 주무세요^^	3/12 23:36

정찬열

2017-03-11 19:45

허공을 스치는 가녀린 춤사위 의 놀림
"건반을 치다" 곱게지피신 아름다운은
시심에 마음담아 갑니다.^^

늘 편안 하시고 돌아오는
봄행사때 뵙기를 기대합니다.^^
김진희시인님!


김진희	인사드립니다~ 정 시인님^^ 감사드리며 기억하고 뵈올께요 행잠하세요^^	3/12 23:32

고지영 2017-03-13 19:32	아름답고 빛살처럼 일렁이는 시어들 주옥같은 시향에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시인님을 그립니다 감사합니다

박미향 2017-03-14 02:36	김진희시인님 등단하심을 축하드립니다 건반의 적은 요정들 리듬 짝에 그리는 마음 좋습니다,,

홍대복 2017-03-14 14:55	시인님! 매화향 가득 머문 삼월의 뜨락에서 내리신 시인님의 시향에 도취해봅니다 삼월의 꽃처럼 싱그러움 속에 행복 가득 지피시길 두 손 곱게 모아봅니다.

김재덕 2017-03-26 21:20	반갑습니다 김진희 시인님 시 향이 재미지네요ㅎㅎ 즐감하고 갑니다 고운 밤 되세요

김진희 2017-04-02 15:42	《Re》고지영 시인님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고운 봄날 시인님의 하루도 상큼하게 보내세요^^ ,

김진희 2017-04-02 15:45	《Re》박미향 시인님 화사한 꽃들이 유혹하는 계절입니다 공감 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

김진희 2017-04-02 15:49	《Re》홍대복 시인님 고우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봄향기에 취한듯 기분좋은 오후여요 늘 평안하세요^^

김진희 2017-04-02 15:51	《Re》김재덕 시인님 다녀가셨네요~ 고맙습니다^^ 님의 모습처럼 화사한 주말 보내세요^^

흔적을 지우다

그리움을 삼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