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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최명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최명자
ㆍ작성일	2017-10-09 11:36

ㆍIP: 14.xxx.84

꽃 진 자리

꽃 진 자리 / 최명자

화단을 붉게 물들이며
오가는 발걸음
미소짓게 하던 영산홍

차마 인연의 끈 놓지 못해
긴 속눈썹 같은 꽃술에
갈색 추억 매달고 있다

바람결에 흔들리다
봄비 스치면

눈물방울 남기고
흔적 없이 사라진 빈자리에
햇살이 내려앉는다

황순모 2017-10-09 17:35	최명자 시인님 !!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 가족,친지 분들과의 행복한 보름달의 소망과 정을 안고 이제는 일상으로의 시작을 다시금 준비해야 하는때입니다 긴 연휴끝 피곤함을 위해서 남은 휴일도 알찬 시간들 되십시요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짙은 아름다움의 계절되시기 바랍니다 깊은시향 곱게지어 펼치신 옥고 감사히 배독하고 다녀갑니다 남은 연휴시간도 행복하세요~!!^^

이정규 2017-10-09 18:49	최명자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가을을 알리듯 단풍이 조금씩 물들어 가고 있네요.. 오늘은 1446년 나랏말쓰기 제정 571돌 우리의 한글날 입니다. 우리 조상님들의 업적을 잊지말고 더욱 아름답게 사용해야 하는데 ... 요즘 누구나가 이상한 합성어와 줄임말을 쓰고 있어 무슨말인지 그 뜻을 물어봐야 하는게 많으니..... 우리글 한글을 깨끗한 사용으로 자랑스럽게 여기는 우리들이 되면 좋겠네요...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김상훈 2017-10-09 23:40	밤이었음에도 한낮의 하늘처럼 파란빛을 띠운 공간에 따뜻한 등불 하나둘씩 켰던 별들, 소슬바람에 부서지던 나무숲 사이로 도랑물 소리만 유난히 크게 들렸습니다. 팔짱을 끼고 내려다 보는 침묵의 산이 묘한 외경심을 불러일으키곤 했습니다. 정선 두물머리를 끝으로 귀가한 시간이 어제 자정을 넘기고야 끝이 났습니다. 이제 머릿속에 모자이크 된 기억의 조각들을 하나씩 풀어야 하는 과제가 남은 듯합니다. 꽃 진 자리, 인사차 들렀다 잠시 배독하고 갑니다.

석옥자 2017-10-10 07:37	시인님! 안녕하세요? 연휴 끝나고 처음 시작하는 날은 바쁜 일들이 밀려서 주인을 기다리고 있겠지요. 가을이 묻어온 상쾌한 아침 꽃 진 자리 멋지게 집필하신 시인님의 서재에 감사한 마음으로 배독하고 갑니다. 오늘하루도 즐거운 하루 여십시요.

정찬열 2017-10-11 21:10	최명자 시인님~! 짙푸른 산야가 허물을 벗는냥 초록도 황갈색을 띄워 허전해 갑니다. 오늘 아침 부터 가을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아침부터 게으름을 피우네요 오는 비소식에 기온차가 심하나 봅니다. 늘 건안 하시고 남은시간도 편안한 밤 되세요^^ 햇살이 내려와 포근히 안아주는 "꽃진 자리 " 곱게지피신 글 잘 읽고 갑니다.

김광섭 2017-10-13 10:40	주말 같은 금요일, 맑고 좋은 날에 기쁨이 가득 웃음꽃 피우시고, 즐겁고 행복한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 시인님~~!

주응규 2017-10-13 12:44	정성으로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한참을 쉬어봅니다 감사합니다 가을이 깊어집니다 기온차도 심한 요즘입니다 단풍드는 계절에 건강유의하시고 행복한 일들로만 가득하기를 빌어봅니다 가을이 주는 낭만과 고독을 듬뿍 담아 좋은 시 많은 쓰는 계절되십시오 건안 건필하십시오.

경규민 2017-10-14 20:48	꽃진 자리 아름다움과 보고품만 덩그러니 남기고 갔지요 그자리 어머니의 사랑이 묻힌양 언제나 눈길이 머물고 발걸음에 작은 족쇄하나 채워진듯 무겁게 발 걸음 세워 놓지요 시인님! 잘 지내셨지요? 명절 연휴 몸살은 안 나셨니요? 늘 즐겆고 봇된나날되시기를

류등자 2017-10-16 18:27	최명자 시인님 꽃진자리 화단을 붉게 물들이며 오가는발거름에 환한 미소로 밝혀주던 연산홍 👠 어쩜 그연산홍 연분홍색 예뿐꽃은시인님의 꽃다운 아름다운 모습 아닐까요 간간히 들려오는 시를 읽는 고운 음성마져 자잔히 흐르는냇물소리로 들리네요 살포시 내려않은 학한마리가 날개를적시며 노래합니다 고맙고 감사해요 그날을 소중하게 그리면서~

박외도 2017-10-20 04:23	최명자 시인님~~ 안녕 하세요 '꽃진 자리' 국화향이 코를 즐겁게 자극하는 계절입니다 가을의 풍성함이 여유를 갖게 하는 가을 덥지도 춥지도 않은 때입니다 잘 배독 하였습니다 시인님과 가족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석옥자 2017-10-31 11:51	시인님! 그동안 잘 계셨는지요? 장거리 여행 다녀오는 바람에 한참을 인사 못 드렸습니다. 지나가다가 한번 더 들어왔어요 문우님! 시월의 마지막 날 마무리 잘 하시고 늘 건필 하십시요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임세규 2017-11-07 16:50	가을밤 공기마저 차가울때면 슬프고도 아름다운 계절의 끝자락이 아쉽습니다 마지막 남은듯 늦가을 단풍의 향기와 함께 잠시 다녀갑니다.

김기전 2017-11-13 21:38	최명자 시인님 꽃 진 자리~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오늘은 제법 쌀쌀한 걸 보니 어느새 초겨울로 접어드나봅니다 오늘도 기분좋게 마무리 하시길 바라며 편안한 저녁 시간 되십시요

김영주 2017-11-19 07:24	최명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 속 나뭇잎 떨어지는 이 계절 쓸쓸함으로 남는 듯한 계절 하지만 시인님 곱게 올려주신 고운 시 "꽃 진 자리"에 머물며 잠시 행복한 마음이 되어 감사드립니다. 직장에 바쁜 일정으로 자주 서재에 들리지 못함에 한편으로 미안한 마음이 앞서네요. 시인님 휴일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차가운 날씨 감기와 건강 꼭, 조심하시고요. 많은 날 모두가 기쁨의 날로 좋은 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박미향 2017-11-22 02:31	반갑습니다 찾아주신 마음 감사합니다 언제나 행복하세요.

배정이 2017-12-20 14:59	최명자 시인님, 2017 한국문학발전상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오철수 2017-12-21 16:02	맹위를 떨치던 동장군의 위세가 잠시 숨고르기를 하듯, 오늘은 겨울 날씨 답지 않은 포근한 기온입니다. 시인님, 곱게 지피신 향 필 배독하고 가슴 안에 담아갑니다. 며칠 남지 않은 2017년 알차게 마무리 하시고,, 2018년 새 해에도 건안 건필 하심을 바랍니다.

정찬열 2017-12-24 20:41	안녕하세요. 최명자 시인님~! 우선먼저 지난 2017년 겨울 행사에 한국문학 발전상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또한 즐거운 성탄절 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경규민 2017-12-25 08:10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지요? 가족과 함께 즐거운 성탄절 되세요 날씨가 많이 풀렸다가 다시 추워지네요 시인님! 12월도 며칠 안 남았네요 마무리 잘 하시고 60년만에 온다는 황금 개때, 무술년 복 많이 받으시고 즐겁고 건강하세요

고경애 2017-12-25 16:49	평안 하시지요 함께 해 주신 한 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새새엔 더 좋은 모습으로 뵈어요 좋은 일 많은 새해 건강하세요

김영주 2017-12-30 17:31	최명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올려주신 곱고도 아름다운 시 꽃 진 자리 포근한 느낌이 곱게 스미는 시향에 함께 젖어보며 감사드립니다. 미련과 아쉬움은 남아도 아름다운 추억과 기억 만을 간직한 채 올 한 해도 이제는 조용히 보내야 하는가 봅니다. 올 한 해 동안 저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과 행복과 기쁨 함께하시는 새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배정이 2018-01-01 09:46	2018년 무술년 황금 개띠 해가 환하게 밝았습니다. 우리 시인님, 새해에는 웃음 가득 행복 가득한 한해 되시고 에너지가 충만한 글 많이 집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시인님, 배정이가 큰절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⁰▿⁰)◜✧˖°

김강좌 2018-01-01 16:41	반갑습니다 시인님~^^ 새해 첫 걸음~ 늦은 인사로 고운 시향에 머물러 향기 나눔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옥필 이루시길 두손 모읍니다~^^*

박기만 2018-01-03 11:47	최명자시인님! 안녕하세요! 희망찬 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긴 인생의 처음은 아침 입니다. 새해 첫시작 행복하게 의미있게 시작 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향필 하세요~^^*

조한직 2018-01-05 21:44	최명자 시인님 꼬은 지고도 피는 것을요 그게 뭐라고, 우리는 지면 끝인 것을요. 올해도 늘 행복의 날만을 빌어봅니다. 고운밤 되세요.

장용순 2018-01-25 20:22	시인님의 서재에서 영산홍이 떨어진 자리 고운 시상 품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세월을 되감는다

그리운 아버지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38	바람꽃	13	최명자	202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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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봄의 선물	21	최명자	2018-08-25

30	투영	22	최명자	2018-08-07

29	어머니의 길	20	최명자	2018-06-12

28	장미	22	최명자	2018-05-28

27	옛 살라비	36	최명자	2018-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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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봄물	4	최명자	201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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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내 안의 나	14	최명자	2017-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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