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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강성순 문학서재

ㆍ작성자	강성순
ㆍ작성일	2017-03-12 00:43

ㆍIP: 180.xxx.242

호수

호수 / 강성순

긴 겨울 얼마나
고독하였는가
깊은 상념
넓은 마음으로
봄을 기다렸을테야

겨우네
비워 두었던 벤치
버들강아지 뽀송한
연인의 달콤한 속삭임
호수
고독을 몰아 삼킨다

잔잔함 속에서
산수유 진한 향기
얼었던 심장
잔설 녹 듯 사르르 간 곳 없고

성유처럼 빛나는
햇살 한 가득 품고서
호수 날부른다

박남규

2017-03-12 07:41

하얀물안개 피는
봄날의 호수가 떠오릅니다
노란 햇살이 내리는
버들강아지 핀 호숫가
벤치에 앉아 봅니다
고운글 감사히 읽고갑니다


강성순	시인님 귀한 발걸음 버선발로 맞이합니다 조금은 온기 찾아 온 주말 잘 지내셨는지요 겨우내 찾지 않던 호숫가 햇살이 가득합니다 늘 봄햇살과 같이 여유롭게 지내세요	3/13 15:23

이민숙

2017-03-12 08:27

은빛 물결이 이젠 하늘거릴 호수가
막 떠 오릅니다
긴 겨울 얼마나 고독하였나
성유처럼 빛나는 햇살 한줌
품고서 노닐 호수를
아름답게 그려놓아
미소 머금고 갑니다
글감하면서요


강성순	시인님 고운 발걸음 기쁨으로 맞이합니다 잔잔히 흐르는 호수를 무척이나 좋아 하지요 약동하는 봄과 함께 운동하는 사람들이 잠자는 호수를 깨우는 것 같더군요 호수는 더이상 고독하지 않을 것 같아요 늘 기쁨으로 충만하세요	3/13 15:29

주명옥

2017-03-12 10:44

긴 기다림이 있었기에
시린 아픔이 있었기에
참고 견뎌준 봄날이 더 따뜻합니다
햇살 한 소쿠리 담고 냉이캐러 갈까합니다~ㅎ
하늘이 곱습니다 시인님!!
기쁜 휴일 되세요~~^^


강성순	시인님 고운 발걸음 기쁨으로 환영합니다 냉이는 마음바구니에 가득 채움하시여 새콤달콤 행복 양념을 하여 조물조물 버무려 주세요 늘 미소가 가득한 시간되세요	3/13 15:37

김남기

2017-03-12 10:53

강성순 시인님
호수
멋진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호수의 잔잔한 물결이 이는것이
보이는듯 합니다
시인님
봄향기에 가슴 설레이는
기쁜날 되세요


강성순	시인님 귀한 발걸음 감사합니다 성큼 다가온 봄날 두꺼운 외투가 안녕을 합니다 겨우내 무거웠던 마음 봄바람에 실려 보내고 활기찬 한 주 시작하세요	3/13 15:42

이정규

2017-03-12 14:08

강성순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겨울내내 기다렸던 봄이 곁에 온듯 참 좋은 휴일입니다.
향기와 아름다움을 내어주는 꽃처럼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베푸는 마음으로
오늘도 신나는일만 함께하시고 건강과 행복은 만땅 채우시길 바랍니다.


강성순	시인님 모처럼 포근한 휴일 잘 지내셨는지요 이젠 몸도 마음도 한 결 가벼워진 느낌입니다 활기차게 한 주 시작하시고 늘 기쁨이 충만하시길 두 손 모을게요	3/13 15:46

김영환

2017-03-12 15:31

강성순 시인님 "호수" 고운 시향에 젖어 봅니다
겨우내 외롭던 호수에 생기 돋는 봄이 왔습니다
봄의 호수가 부르는 행복한 벤치로 가고 싶어집니다
봄 향기가 짙어질수록 우리들 희망도 더 짙어지길 바래봅니다


강성순	시인님 귀한 발걸음 감사합니다 제가 자주가는 호수에는 그네벤치가 있습니다 오늘 무척이나 그 벤치가 타고 싶네요 늘 행복으로 채움하세요	3/13 15:50

경규민

2017-03-12 21:41

겨우내 움츠리고 잠자던 호수도
버들잎 누뜨고 새싹들 옹아리 소리에
잠에서 깨어난 호수!
이제 본겪적으로 봄을 품고 오가는 이 발길을 모으려 하네요
시인님! 멋진 봄의 호수!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늘 즐거운 나날되세요
호수! 마음의 평화를 얻는듯 싶습니다.


강성순	시인님 귀한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크게 공감 해 주시니 기쁨 마음 한 가득 전해 드립니다 봄과 같이 따뜻함이 넘치는 하루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3/13 15:54

김강좌

2017-03-13 05:44

따스한 봄볕이
길게 누운 호수를 그려봅니다.
버들강아지 색색이 꽃피고
바람이 훈훈하게 안겨드는
호숫가를 걷는 느낌으로
이 아침 고운시향에 기분좋은 미소합니다~^^
늘 향필 이루시고 새로운
한주도 행복으로 채움하시길 기원합니다~!!


강성순	시인님 이른 아침 바쁘신 발걸음 다녀 가셨네요 다시 한 번 낭송시에 채택 되심을 축하합니다 늘 향필하시어 서재에 그윽한 항기로 채움하시길 두 손 모아 드릴게요 늘 축복이 있으시길요	3/13 16:00

김이진

2017-03-13 10:42

시인님이 예쁘게 그리신 그 호수로 달려갑니다.
맑음의 숨결 상큼함이 느껴지는 이 아침에....


강성순	시인님 제가 살고 있는 가까운 곳에 멋진 호수가 있답니다 그래서 햇볕이 고프다거나 산책을 할때면 넓은 호수는 묵묵히 손을 내밀어 줍니다 오늘도 금새 하루가 지나가고 있네요 늘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3/13 16:05

박외도

2017-03-13 11:47

강성순 시인님~`
'호수' 곱게 지피신 시향에
마음 한 자락 놓고 갑니다
희망의 봄에 행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 합니다, 살롬!


강성순	시인님 함께 해 주시는 발걸음 기쁨으로 맞이합니다 봄꽃은 이미 시인니의 마음에서 풍성하게 피어 향기가 기득합니다 활기차게 지내시고 늘 건강하세요	3/13 16:09

김단

2017-03-13 12:08

어수산했던 지난 기억들은
힘겹게 서녘 서산을 넘었고
동해바다의 장엄한 붉은 태양은
새로운 한주를 맞아 힘차게 솟구쳐 올랐습니다,
시인님
봄향기 가득한 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강성순	시인님 귀한 발걸음 감사한 마음이니다 저 붉은 태양이 배신도 분노도 시련도 다 부셔버리는 그런 날이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기쁨 채움하는 시간도세요	3/13 16:15

황의성

2017-03-13 12:26

강성순시인님
반갑습니다
호수
고운 시향에 마음을 적셔 봅니다
고독을 몰아 삼키던 호수에도 봄이 오고
얼어 붙었던 우리들의 발걸음에도 봄이 왔습니다
시처럼 행복한 봄날이길 빕니다


강성순	시인님 바다 건너 와 주시니 기쁜 마음입니다 고독을 몰아 삼키는 호수에 봄이 찾아와 갈대는 연두빚 아기손을 잡고 새순을 키워 냅니다 새싹들도 시샘하며 빼꼼히 여기저기서 새봄의 모닝 인사를 하겠지요 늘 기쁨으로 채움하세요	3/13 16:23

김광섭

2017-03-13 13:58

고운 시에 머물다 갑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기 바라면서...
기온이 조금 올랐다고 하나 여전히 쌀쌀한 날씨에
건강 각별히 조심하시고
아주 즐겁고 멋진 날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ㅎㅎㅎ 강성순 시인님~~~호로록^^**


강성순	시인님 귀한 발걸음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이직은 조석으로 기온차 심하오니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할 때 인것 같습니다 늘 건양하시고 매 순간 행복하세요	3/13 16:28

고지영

2017-03-13 19:38

아름답고 빛살처럼 일렁이는 시어들 주옥같은
시향에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시인님을
그립니다 감사합니다


강성순	시인님 귀한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밤이 늦었습니다 고운 꿈꾸시고 활기찬 내일을 맞이하시어요	3/13 23:25

조충생

2017-03-13 23:39

강성순 시인님~
이른 새벽 호수에 물안개가 아련히 피어 오르는듯
시인님의 고운시 호수에 마음내려 놓고 오랬동안 머물다 잠이 들었답니다..
봄 햇살 한가닥 품고서 호수는 날 부른다 멋진 시향 가슴에 담아 갑니다
행복한 시간 편히 줌셔요 시인님..


강성순	시인님 귀한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댓글을 드렸는데 어디로 실종입니다 늘 따뜻한 시심으로 서재 밝혀 주시니 기쁨입니다 늘 평안하세요	3/14 15:51

김영길

2017-03-14 00:47

강성순
시인님 !!
고운 시심의 향기에 취하고 갑니다.
밖에는 온 산천이 꽃의 향기에 취할
날이 머지않은 듯 잎사귀에 둥근 알이
맺혀 있습니다. 아무리 혹한의 엄동에서도
반드시 봄이 오기 때문에 희망을 갖고
식물도 삶의 추운 겨울을 견디는 가 봅니다.
시인님 건필하시고 평안을 기원합니다.


강성순	시인님 귀한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추운겨울을 지나 꽃생추위까지 긴 겨울 이겨 내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자연은 보상이라도 하듯 봄잔치를 준비중입니다 늘 건양하시고 평안하세요	3/14 15:30

홍대복

2017-03-14 14:57

시인님!
매화향 가득 머문 삼월의 뜨락에서 내리신 시인님의 시향에 도취해봅니다
삼월의 꽃처럼 싱그러움 속에 행복 가득 지피시길 두 손 곱게 모아봅니다.


강성순	시인님 귀한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제법 쌀쌀한 오늘입니다 건강 살피시어 활기찬 삶 영위하세요	3/14 15:34

유혹

봄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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