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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오승한 문학서재

ㆍ작성자	오승한
ㆍ작성일	2018-05-25 20:45

ㆍIP: 211.xxx.27

숨어버린 순정

숨어버린 순정/오승한

꼬깃꼬깃 색바랜 순정
아득한 기억 속에서 늙어가고,

비껴간 눈빛에도 가슴 떨리고
옷깃 스처도 전율이 일던
그날에 황홀한 느낌은
꽃잎지듯 흩어진다

떠 올리면 설레던 순결한 가슴은
사랑으로 포장된 욕정의 눈빛들만
들판을 서성인다

끌어안은 사랑은 쾌락이던가
짧은 순간 아쉬움으로 잊히고
또 다른 정을 찾는 가면 속에 사랑 들

요란한 정욕의 포장은 뜯겨지고
초라한 애정은 고독하구나

숨어버린 순정 순결한 사랑
외롭고 그리워라
텅텅 허공 속에
메아리만 고독하게 울려온다

2017.5.23

김이진

2018-05-26 09:33

숨어버린 순정, 순결한 사랑
그립고, 그리워라
텅텅, 허공 속의 메아리만 고독하게 울려온다

시인님의 가슴 속 서랍에
아름답고 순결한 사랑이 자리하고 있다는 것
얼마나 고맙고 감사함인지요.
멋진 시인님 오늘도 최고의 날, 행복하세요.^^


오승한	김이진 시인님 어느새 오월이 푸르름을 채워놓고 뒷모습이 보입니다 언제나 마음깊은 응원에 댓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월의 끝에선 하룻길 보람과 행복이 함께 웃음가득 즐거운 날 되시기 바랍니다	5/30 06:47

이정규

2018-05-26 14:01

오승한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당연하게 받아들인 생활들이 놓치고 나서야
당연한게 아님을 깨달을때가 많습니다. 더 늦기전에
지금 이 순간에 깨어 있는 것에 감사함을 잊지말아야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요 !


오승한	장미꽃 아름답게 피워놓은 오월도 기울었습니다 오월 행복한 마감 하시고 언제나 장미꽃처럼 행복만 가득한 가정과 일상 되시기 바랍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5/30 06:50

도성희

2018-05-27 14:21

이제 5월도 끝자락이네요
하루가 다르게 더워지는 날씨지만
잎들은 초록이 더 짙어지고 장미가 아름다운 미소 짓는
행복한 계절입니다

숨어버린 순정, 감사히 배독합니다
건안건필하시기 바라며 잠시 다녀갑니다^^


오승한	언제나 고운 미소로 함께해주시는 도성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월이 가고나면 싱그럽고 뜨거운 여름이 시작되겠지요 싱그럽고 행복한 여름 맞으시고 건안 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5/30 06:54

사방천

2018-05-27 20:48

오승한 시인님의 고운 시
숨어 버린 순정
시이님이 곱개 지필하신 옥고의 들려감니다
오월도 막바지 접어드내요
건강하시고 하시는일마다
소원이루십시요


오승한	사방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유월에 새아침입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지고 있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격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6/1 05:43

오철수

2018-05-28 14:18

오승한/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시인님 서재 방문입니다.
황반변성이라는 눈병으로 수술을 받은 지 어언 5십여 일 전,
아직도 시력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시인님께서 정성모아 지피신 玉書에 눈인사만 올립니다.
지금도 한곳에 시선을 집중하니 시야가 시뿌옇게 흐려오네요.
시인님~~죄송합니다. 늘 평안하시며 건안 건필을 기원합니다.


오승한	안녕하세요 어수선한 바쁜일들로 찾아뵈어야 하는데 마음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어느새 오월도 갔습니다 유월엔 초록의 기운으로 활기차고 싱그러운 행복한 유월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6/1 05:47

김명숙

2018-05-28 16:20

오승한 시인님 ~~^^
우연히 서재를 들추다가
시인님을 만났습니다
이렇게 반가울 때가 있나요 ?
건강하시지요 ?
곱게 여미신 글 잘 담았고요
언제나 지금처럼 향필하셔요 ㅎ
다녀갑니다 .


오승한	김명숙 시인님 반갑고,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여름 본회 행사에서 반갑게 뵙겠습니다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싱그러운 유월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감사 드립니다	6/1 05:50

김명숙	여른행사에는 건강상의 문제로 불참했었습니다 시인님의 용안을 뵐 수 있었는데 안타깝습니다 다음 기회를 기다리는 수밖에요 ㅎ 그때까지 건강하셔야 해요	6/30 07:26

주응규

2018-05-30 10:33

오승환 지회장님 시인님 오월 끝자락에 곱게도 펼쳐 놓으신 시심에 마음 담구어 봅니다
가정의 달 오월 장미빛과 향이 천지를 진동합니다
좋은 계절에 향필을 기도드리며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이번 시화 설치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언제나 건안건필하십시오.


오승한	분주하고 정신없이 오월을 보냈습니다 유월엔 행사도많고 많이 바쁘시지요 각지역 지회 챙기시느라 많이 바쁘시겠지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6/1 05:53

석옥자

2018-05-30 14:19

안녕하세요? 시인님!
어느덧 6월이 반년을 갔다고 신호가 오는군요.
무더운 날씨가 시작되는 6월에는 사랑 가득한
나날 되시고 행복 가득한 날 맞이하십시요.
남은 5월 보람되게 보내십시오.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오승한	변함없는 마음으로 응원 깊이감사드립니다 요즘 너무 정신이 없습니다 찾아뵙지 못해 송구한 마음입니다 언제나 건강과 행복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6/1 05:55

이민숙

2018-05-30 23:15

끌어안은 사랑은 쾌락이던가
짧은 순간 아쉬움으로 잊히고,
또 다른 정을 찾는 가면 속에 사랑 들,

요란한 정욕의 포장은 뜯겨지고
초라한 애정은 고독하구나

숨어버린 순정, 순결한 사랑
그립고, 그리워라
텅텅, 허공 속의 메아리만 고독하게 울려온다

지회장님
어쩌면 현 서태를 꼬집는 글 같습니다
진심을 감추고 무엇을 찾는 공허를 ~
아픈 사람은 진실을 믿는 사람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진심인양 장난 같은 사랑이었을요 ?
씁쓸합니다


오승한	안녕하세요 이민숙 시인님 오월이 가버렸네요 장미꽃 피워놓고 언제 사라졌습니다 아쉽지만 오월을 붙잡지않습니다 유월에도 장미는 피니까요 짙은 녹음에 기운 듬뿍받으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김사드립니다	6/1 05:58

김희영

2018-05-31 11:13

인천 지회장님 안녕하시지요.
5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장미 향기 그윽한 이 계절에 낭만의 시
"숨어버린 순정" 감상 잘 하였습니다.
바쁘신 지회 일과 사업으로
마음이 바쁘실 텐데 시를 꾸준히 올리시고
아름답고 고운 마음 간직하신 지회장님
부지런하심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항상 행복한 웃음 선물하시기 바랍니다.


오승한	언제나 다정하시고 인자한 모습으로 응원과 격려 주셔서 큰 힘과 용기를 얻습니다 시인님 뵈오며 많은것을 배우고 닮고있습니다 항상건강 유의하시고 뵈올때까지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6/1 06:03

김상훈

2018-05-31 16:46

톰슨가젤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리는 치타처럼
이제 곧 숨 가쁘게 내려앉을 초여름,
6월의 바닷속엔 세상을 노래한 밥 딜런과
청승맞은 엘레지의 여왕이 들어있으리

빈 방에 다녀가신 고마움에
인사겸 안부차 다녀갑니다.

잘 보고 가요.^^


오승한	안녕하세요 자주 찾아뵙지못하여 송구합니다 뜨거운 여름 시작126954904

박기만

2018-05-31 17:40

오승한시인님! 안녕하세요
이제 5월도 끝자락이네요
하루가 다르게 더워지는 날씨지만
잎들은 초록이 더 짙어지고
장미가 아름다운 미소 짓는
행복한 계절입니다
감사히 배독합니다
건안건필하시기 바라며 잠시 다녀갑니다^^


오승한	박기만 시인님 안녕하세요 귀하게 찾아주신 발걸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장미꽃이 예쁜 계절입니다 행복한 일들이 장미처럼 날마다 피어나는 즐거운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대전 행사에서 반갑게 뵙겠습니다 건안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6/3 06:14

홍종화

2018-06-01 16:27

오승한 시인님!
안녕하세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집필하신 '숨어버린 순정'
그리운 사랑의 시상과 시인님 고운 시심
마음으로 배독합니다.
이제 오월은 가고 유월의 첫날입니다.
항상 강건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존경하는 시인님 언제나 좋은 일들만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운 마음 전합니다.
'숨어버린 순정' 고운 글 감사히 배감하고 갑니다.
행복 가득한 하루 되세요.


오승한	홍종화 시인님 많이 바쁘실텐데 귀한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봄인줄 알았는데 날씨가 무척 더운걸보면 여름이 왔나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여름에 시원함 싱그럽고 활기 넘치는 즐거운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휴일 하룻길도 웃음 가득 즐거운 휴일 되시기 바랍니다	6/3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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