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대한시낭송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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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락호 시낭송가 작품실

ㆍ작성자	김락호
ㆍ작성일	2005-05-13 00:39
ㆍ시인	조경희
ㆍAutoPlay	MediaPlayer

ㆍIP:

義의 옷

 


義의 옷 /시 조경희 
                  시낭송/김락호


눈물 한 방울 찍어 흙위에 
뿌리고 먹어야 했었고 
눈동자들의 변화무쌍함에
칼날을 집어 삼켜야했던 
여리디 여린 당신 한없이
하늘만 바라보았지요

작렬하게 타오르는 여름날
온몸을 불태웠건마는 
외치는 소리는 허망한 메아리 
겨울날의 찬서리 되어 
부르튼 입술로 입술을 닫았지요

진실의 소리가 간교한 소리에 
묻혀버렸던 인고의 바람속에 
한올 한올 흘러 보내었고
간교한 술수 온 몸을 덮어도 
진실의 갑옷으로 정의를 만들었지요

간교한 입술들의 허접들 이제 
뒤로 묻혀버렸습니다
찍어 먹던 흙들 살점이 되고 
잃어버렸던 존엄성을 위해
다시금 그들의 갑옷이 되렵니까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 없기를 
책찍으로 다져지는 양심의 소리
순고한 마음의 평화입니다
뒤돌아 보지 마십시요
당당히 전진 하십시요
투혼의 역사 이루십시요

...

이유리: 무게가 느껴지는 글에 회장님의 목소리, 정말 멋스럽습니다. 감상하는데 까닭없이 오월의 하루가 흔들리고 있네요. 회장님, 잘지내시지요?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이 가득한 날들 되세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05/13-14:26]-

조경희: 회장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변변치 못한 글 회장님의 목소리로 들으니 가슴이 떨립니다 . 게으르고 나태해있었는데 다시 충전 시켜주시니 더없이 감사하답니다.
더욱 열심히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회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신 하루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05/13-19:34]-

이금숙: 회장님 목소리 성우보다 더욱 귀합니다. 행복 하신 주말 되시기 를 원합니다.그리고 건강 하십시요 -[05/14-21:06]-

윤영초: 회장님의 시낭송을 듣습니다.. 밤늦게 들어와 접하면서.. 감동 합니다
멋진 낭송 3편을 다 듣고 기분 좋았습니다..
항상 열정으로 회원님들께 정성을 다하시는 모습니 보기 좋습니다
시인님으로 낭송 작가님으로.. 문협의 회장님으로.. 늘 분주하심에,,그 수고에
감사 드리며..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고운밤 되시구요... 자주 들러 보겠습니다.. 행복 하세요^^ -[05/15-03:29]-

김락호: 사랑 넘치는 글 감사합니다.
이유리시인님, 이금숙님 윤영초시인님 감사합니다.
고경희 작가님 좋은 글 낭송기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모두 행복한 시간 되세요. -[05/15-22:57]-

권영임: 역시 회장님 이십니다.
고경희시인님의 좋은시와 목소리가 멋지게 어우러져 빛이 나는군요
모두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05/17-13:31]-

애니: 마치 잘 그려진 한폭의 수채화를 감상한듯합니다.. 좋은글을 더 빛내주시는 더할나위없는 낭송이 ..멋집니다....^^ -[05/17-14:52]-

이재현: 발걸음 더디 걷습니다. 가슴에서 울려나오는 영혼의 음성을 듣는 듯 합니다. 늘 행복 하시길 빕니다. -[06/02-20:52]-

김수미: 오늘은 맘껏 낭송을 즐감하네요. 방방이 인사하고 이제야 왔네요.
늘 멋진 낭송 감사히 즐감합니다. ^^* 오늘도 행복하세요. -[06/08-10:12]-

경사라: 안녕하세요? 늦었지만 오늘 시낭송작가실에 들렸습니다. 시와 낭송 목소리와 그리고 음악과 함께 아름다움의 무게를 더해줌을 느끼고 갑니다. 감사해요 -[07/04-00:51]-

그녀의 빈 방

5월의 노래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30	풀물 초상화 / 詩 이원국 / 시낭송 김락호	2	관리자	2010-06-28

29	소백산자락 길 / 詩 김난희 / 시낭송 김락호		관리자	2010-06-28

28	상사화 / 詩 박종흔 / 시낭송 김락호	1	관리자	2010-05-09

27	금주의 시 / 09년 11월 4주/ 첫눈 / 박종순		관리자	2010-05-09

26	은행나무와 오라비 /詩 설연화 / 시낭송 김락호	1	관리자	2010-05-01

25	인생독본 / 詩 정용하 / 시낭송 김락호		관리자	2010-01-28

24	살아가는 날에 -김정남/시낭송 김락호		관리자	2009-08-03

23	새벽 - 강선옥 /시낭송 김락호		관리자	2009-08-03

22	바람의 흔적 -박현옥/시낭송 김락호		관리자	2009-08-03

21	천년의 기다림	1	김락호	2007-08-14

20	성욕의 이면	5	김락호	2007-08-14

19	단한사람	4	김락호	2007-08-14

18	그녀의 빈 방	24	김락호	2005-07-05

17	義의 옷	10	김락호	2005-05-13

16	5월의 노래	4	김락호	2005-05-13

15	봄의 길목에서	2	김락호	2005-05-13

14	황소.1	9	김락호	2004-08-22

13	바로 당신의 사랑입니다.	3	김락호	2004-08-22

12	시를 쓰는 이유	6	김락호	2004-08-07

11	보고 싶어	3	김락호	200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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