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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le01_next.gif김락호 시낭송가 작품실

ㆍ작성자 김락호
ㆍ작성일 2004-05-10 00:16
ㆍ시인 이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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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그리움이 비되어 내리는 날

그리움이 비되어 내리는 날 /詩이월순
                                   낭송/김락호
               
 두눈에 가득 고인 눈물
 바람에 견디지 못하고
 비가 오려나보다
 울먹이는 아이처럼.

 
 가슴이 주저앉고
 어스름한 저녁인데
 그 초조한 발걸음 내 딛으며
 혹여,
 그리움까지 씻길까봐
 움켜잡고 하늘을 본다.


 누가 먼저 울까
 억장 무너지는 여인네 맘에
 그리움이 걸어온다.

 
 먼산부터
 나를 향해 달려오는
 비 구름에
 당신이 걸어온다.


 어느새
 눈물이 비되어
 끙끙 거리며 몸살만 앓고있다.

















고은하: 어제 오늘은 정말 그리움이 비 되어 내리는 날이였던 거 같아요...
     회장님 안녕하시죠? 그동안 이곳은 변한게 하나도 없네요..음..회장님의 목소리가 조금 달라진 것도 같구..분위기까지 좀 더 무르익었다고나 할까요 ㅎㅎ
     아무튼 오랜만에 좋은시에 낭송 이 밤에 감상 잘했어요...  -[05/10-22:34]-
정영숙: 우선 고은하님 무지 반가워요 건강은 좋아지셨나요? 이리 뵙게 되니 손이라도 잡고 싶어요.고운 목소리 꼭 다시 들려주세요.  -[05/11-01:17]-
정영숙: 에휴 죄송합니다.넘 반가운 사람이라서..회장님 낭송에 제 가슴이 끙끙거리며 몸살 앓고 있네요.이월순님도, 회장님도 행복한 밤 되셔요 고운 시 가슴시린 낭송 감사합니다.  -[05/11-01:21]-
김락호: 고은하 정영숙님 안녕하세요.내일또 비가 온답니다. 비 맞으면 감기 걸려유 감기 조심 하세유~.저도 지금 감기가 걸려서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05/11-21:04]-
이월순: 가슴에 진한 감동을 ...  -[05/12-22:00]-
이월순: 이런 감동 처음입니다.김락호 회장님~ 저 어찌 할 바를 몰라 울려합니다.  -[05/12-22:03]-
김해윤: 죄송합니다 찿아뵙지도못하고 ..~~오늘 당직서면서 들어왔습니다.
     너무 좋은시낭송들이 많이올라와서 회장님의 애쓰심이 느껴집니다.
     바로찿아뵙고 저도몇편 올리겠습니다............  -[05/13-14:56]-
김 수미: 아이긍.. 회장님~ 빗소리도 넘  좋네요~ 고운시와~ 멋진 낭송과~배경음악이  곱게 어우러져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거 같아요~  오늘도 비가 몹시오고 바람도 거칠게 불어서 따끈한 차 한잔이 그리운날이네요~ 이 밤에 행복한 꿈꾸시고~내일도 행복하시길 바래요~*^^*  -[05/21-00:13]-

콩쥐: 움켜잡고 하늘을 본다~~~~ ~ 그리움~~~   -[07/2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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