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대한시낭송가협회

김미경 / 쉰 무릇 꽃 / 시낭송 / 최명자
ㆍ작성일: 2015-01-03 22:06	ㆍ추천: 0	b1e8b9ccb0e6.jpg (90KB) (Down: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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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 무릇 꽃 / 김미경
                  시낭송/ 최명자


  하얀 마음을 따라 도는
  지난날들이 하나 둘
  예쁜 그림으로 펼쳐집니다.

  침묵의 세월을 엮어서
  일기장에 빼곡히 채워 넣어도
  마음은 공간처럼 허전하고

  고귀한 삶의 흔적은
  흰머리 주름살을 남겼지만
  더 살아야 할 몫이 있기에

  그리움은 가을 단풍으로
  기다림은 노란 개나리색
  희망으로 채색하였습니다.

  앞만 보고 달려온 시간은
  흔들리는 들풀처럼
  쓸쓸한 걸음을 또 재촉하지만

  한여름밤 꿈 같고 긴 겨울밤
  이야기 같은 쉰 살 동이 터오는데
  무엇인가를 잃어버린 가슴입니다.

  위대한 어머니가 걸어가신 길
  그리고 내가 걸어가는 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의 꽃
  향기를 고운 시에 담아 띄웁니다.

김흥님

2015-01-03 22:32

위대한 어머니가 걸어가신 길
그리고 내가 걸어가는 길..,,

차마 넘어가기 싫은
쉰,,이라는 고개를 넘어서고야 말았습니다
그 흔들리며 피어나던 들꽃이
이제야 진정 어머니의 길로 접어드는것은 아닌지,,
이제는 인생의 참맛을 알 것도 같은것이,
여지껏 살아온 날들보다
앞으로 살아가야할 나이에 책임을 져야 할
지천명 앞에서 한참을 서 있습니다

최명자 낭송가님의 한여름밤의 꿈같은
아련한 목소리에
쉰살의 애틋한 인생살이가
오롯이 시심에서 풍겨 나오는 듯 합니다


김미경	김흥님 시인님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2015년 행운 가득한 나날 되세요	1/7 00:42

최명자	김흥림 시인님 감사합니다. 따뜻한 맘으로 함께 해 주심에 마음이 훈훈해 집니다. 시인님 새해 웃음 가득한 행복한 나날 되세요.	1/9 14:41

한송자

2015-01-03 22:53

여인들이 걸어가신 숭고한 길
그 길에 핀 아름다움이 눈물겹습니다
가슴이 트입니다

고운 시와
어울려
실감나는 낭송
가슴에 담아 갑니다
감사 드립니다


김미경	한송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최명자 낭송가님 고우신 목소리에 더욱더 가슴이 찡한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2015년 한해 뜻하시는바 소원성취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1/7 00:45

최명자	시인님 고운 걸음 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날씨가 많이 춥지요? 감기 조심하시고 새해엔 기쁨 가득하세요.	1/9 14:43

장용순

2015-01-04 06:18

세월이 가는 것이 이젠 아쉬움입니다.
아이가 자라 어른이 되고 부모가 되고
그렇게 시간은 지나갑니다.
멀게만 보이던 쉰이라는 고개가 보이고
이제는 성숙한 사람으로서 향기가 나는
자신을 찾고 싶은 것이지요.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김미경	장용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2015년 행운 가득한 나날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1/7 00:47

최명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새해엔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1/9 14:44

임재화

2015-01-04 18:24

김미경 시인님의 "쉰 무릇 꽃"이 우수작으로 선정되심과
최명자 낭송가님의 고운 시낭송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김미경	임재화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2015년 모든일들이 만사형통으로 소원성취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1/7 00:49

최명자	임재화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사때 잠시 담소 나눠 좋았어요. 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1/9 14:47

이유리

2015-01-04 18:51

김미경 시인님
고운시 낭송되어짐을 축하드립니다
최명자 낭송가님의 어여쁘신 목소리
수고 많으셨습니다
시인님 건강히 잘계시는거죠
행사때 퉁퉁 부으셨던 모습이
마음아프게 했었지요
건강 잘 챙기시고 삼월에는
아프지 않은 모습으로 뵈어요


김미경	이유리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고우신 마음으로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사고 2015년 행운 가득한 나날 되세요.	1/7 00:52

최명자	이유리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마음으로 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해요. 항상 맑은 목소리로 활짝 웃으시는 모습 아름다우세요. ^^ 시인님 새해에도 행복 가득하세요.	1/9 14:51

박영애

2015-01-04 19:06

' 쉰 무릇꽃' 시심을 낭송과 영상을 통하여 함께 접하니
마음에 더 다가옵니다.
김미경 시인님, 최명자 낭송가님 새해에는 아프지 말고 더욱더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래요.
특히 김미경 시인님 2015년에는 정말 건강해지시길 기원합니다.
두 분 모두 감사드리고 함께 해주신 이사장님 정말 감사해요.
올 한해 잘 부탁드립니다.^^


김미경	박영애 회장님 방문 감사합니다 아름답고 고우신 목소리로 낭송해 주신 낭송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2015년 행운 가득하세요	1/7 00:56

최명자	울 이쁜 회장님. 만나면 기분 좋은 사람 ~~ 올해도 재미있는 추억 많이 만들어봐요.	1/9 14:53

박순애

2015-01-04 19:14

김미경 시인님
"쉰 무릇 꽃" 낭송시로 선정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의 꽃향기를 전해 주셔서 감사해요
최명자 낭송가님의 고운낭송 아름다운 향기에
행복한 시간을 갖게 되어 감사드려요
시인님 낭송가님 새해 첫 주말입니다
건강하시고 평안한 시간 되세요


김미경	박순애 낭송가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2015년 행운 가득하세요	1/7 00:57

최명자	박순애 낭송가님 ~~ 정초 부터 좋은 일들이 쏟아지네요. 시인 등단 다시한번 축하하고, 총무국장님 직책 또한 추카추카 !!! 앞으로도 행복한 일 기쁜 일들만 가득 가득 하길 바래요.	1/9 14:57

길상용

2015-01-04 21:48

시낭송을 들으며 눈을 감고 시에 푹 빠져봅니다.
쉰 무릇 꽃.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새삼 더 떠오르고
그래야 할것같다는 당위성을 더 강하게 자기최면걸듯 걸어봅니다.
아름다운 낭송과
마음에 푸욱 젖어오는 시가..
새해 늦은 주말밤을 꽈악 채우네요.


김미경	길상용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1/7 00:58

최명자	길상용 시인님 ~~ 날 추운데 잘 지내시나요? 대전으로 이사 오고 싶다고요? 먼 훗날 저 서울로 이사 갈지도 모르는데 그때 말 벗 해주셔야죠? ㅎㅎ 겨울여행 함께 하지 못함에 아쉬움을 전합니다.	1/9 15:02

최명자

2015-01-04 22:42

김미경 시인님 ~~
"쉰 무릇 꽃" 낭송함을 마음가득 담아 축하드립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의 꽃향기가 되도록 더욱.
열심히 사랑하며 베풀며 살아가야겠네요.
시인님 새해 건강하시고요
가시는 곳 마다 행복과 웃음곷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김미경	최명자 낭송가님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우신 목소리로 낭송해 주셔서 더욱더 아름다운 여인의시가 탄생한듯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7 01:01

김정희

2015-01-05 07:39

김미경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쉰 무릇꽃 깊은 시심에 담은
여인의 향기가 삶의 독백처럼 차분하게 흐르는
낭송 잘 듣고 갑니다.
최명장자 낭송가님 김미경 시인님 애쓰셨습니다.
축하드리며 잘 감상하고 갑니다.


김미경	김정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행운 또한 가득하세요.	1/7 01:03

최명자	김정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을 뵈면 왠지 아름다움의 향기가 묻어 나는거 같아 보기 좋아요. 지금 처럼 아름다움 잃지 말고 더욱 빛이 나는 시인님이 되길 바래요.	1/9 15:06

김지원

2015-01-07 11:52

저도 쉰고개 넘는 길이 참으로 버겁고 힘들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많는 것을 집어 넣어도 넣을수록 더 허해지던 마음이
이제는 내려 놓는 비움을 알게 되면서 자유로워짐을 느낀담니다
님의 가시는 길이
어머니의 사랑이 포근히 담긴 사랑의 길을 지나시며
고운 희망으로 웃는 날 되시기를 바래봅니다


최명자	김지원 낭송가님 ~~^^ 전 참 인복이 많은거 같아요. 낭송가님 처럼 좋은 사람이 곁에 있으니까요. 오늘도 내일도 행복으로 가득 가득 하세요.	1/9 15:08

김지숙

2015-01-07 15:27

김미경시인님 그리움은 가을 단풍으로
기다림은 노란 색으로
희망으로 채색하며
내 어머니가 걸어가신 길을
지금 내가 걸어가는
쉰고개의 길..
최명자 낭송가님
이쁜 목소리 들을수록 중독입니더..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십시요


최명자	김지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행사때 아주 잠깐 뵈었었는데 반가웠어요. 항상 고운 마음으로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해요. 새해엔 시인님의 시향으로 가득차길 소망합니다.	1/9 15:12

홍대복

2015-01-08 13:56

김미경 시인님!
신년 새해 낭송시로 선정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낭랑한 최명자 낭송가의 음성으로 시향이 더욱 빛나는 것 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최명자	홍대복 시인님 감사합니다. 새해 행복 가득 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1/9 15:20

박미리 2015-01-10 22:46	김미경 시인님 우수시에 선정되심을 축하 드립니다 "쉰 무릇꽃" 고운 의미 잘 새기며 최명자 낭송가님과 하모니를 이룬 멋진 작품 잘 감상하고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