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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제 / 먼싼타루치아 / 시낭송 박순애
ㆍ작성일: 2014-04-18 20:40	ㆍ추천: 0	c3a4bfb5c1a6.jpg (41KB) (Down:14)
ㆍAutoPlay : MediaPlayer

조양상

2014-04-18 23:25

채영제 시인님!

멀리 부상의 깊은 심연 호롱불도
꽃다운 나이에 스러져간 세월호
비추며 눈시울 붉히고 있겠지요.

인간의 끝모르는 탐욕들을 끝없는 욕망들을
저 바다도 아파하며 철석거릴테지요.

세월호에 아스라이 멀어져간 우리들의
아들딸들 영원한 안식 기리며 댓글 대신합니다.


채영제	지회장님 감사합니다. 저는 바닷가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자랐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바다에 빠져죽는 사람이 무수히 보아 왔습니다. 이 저의 졸시도 저의 고추친구의 익사를 노래한 것인데 공교롭게도 세월호 어린 영혼들과도 연결이 되었군요. 그래서 마음이 몹시 무겁네요. 지회장님, 감사합니다.	4/21 17:43

허욱도

2014-04-19 09:58

먼싼타루치아
채영제

봄 바다 잔물결 하얀 풀밭 위에
너의 기타 旋律이
갈매기 울음으로 다가온다.
오늘은 하늘도 이토록 눈이 시려와
너는
그렇게 純粹의 아름다움으로
사랑의 테마로 나에게 안겨오는가.

내가 살아있고
너가 죽어 있음에
이 世上이 마냥 아름답기만 한 것인가
눈 감으면 水平線 너머로
아련히 들리는
너의 노래
먼싼타루치아

채영제 시인님~

세월호의 안타까움을
시인님의 글과 박순애 낭송가님의
시낭송으로 들으니 가슴이 더욱더 미어 지는것 같니다.

어찌합니까
이 안타까움을...


채영제	시인님, 감사합니다. 공교롭게도 세월호 어린 영혼들과도 연결이 되었네요. 예언을 한 것처럼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4/21 17:44

김희영

2014-04-19 11:37

채영재시인님
우수 시 선정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렇게 순수의 아름다움으로
사랑의 테마로
나에게 안겨오는가?
세월호의 슬픈 비보에 가슴아픈 사연을
피어보지도 못한 연초록 새싹들
우리들의 아들딸들 의
영원한 안식를 빌며,,,,,,,,,,,,,,,
박영애 시인님의 곱고 아름다운
낭송을 축하드립니다.


박영애	김희영 시인님 귀한 발자취 감사합니다. 낭송가 이름이 저랑 비슷하지요.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이 시는 박순애 낭송가님이 하셨습니다. 이름이 가운데자만 틀려서~~ 시인님 감사하고 평안한 밤 되세요.^^	4/20 20:58

박순애	채영재 시인님 시낭송을 통해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4/21 16:05

채영제	깜짝 놀랐습니다. 이제사 저가 저의 졸시가 낭송작이 되었음을 확인했습니다. 낭송가님의 처연한 음성이 더욱 마음을 슬프게만 합니다. 이 시는 저의 친구 유정이가 낚시를 갔다가 익사하였다는 소식을 40여년만에 듣고 쓴 글입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또 세월호 우리 어린 영혼들과도 연결이 되는군요. 엎드려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4/21 17:39

이유리

2014-04-19 13:39

가슴 미어지는 아픔에 눈물이 납니다
채영재 시인님
박순애 낭송가님
잘 듣고 갑니다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박순애	이유리 시인님 감사합니다	4/21 16:04

채영제	이유리 시인님 감사합니다. 예언처럼 세월호 아릿따운 꽃들과도 연결이 되었습니다.	4/21 17:41

황은경

2014-04-19 22:34

떨리듯 파동을 안고 시인님의 시와 박순애 낭송가님의
낭송에 머무릅니다
우수작 선정을 축하드리옵고
늘 건강하시고 건안하십시요
행복한 기억으로 남으실 두분 축하드립니다.


박순애	황은경 시인님 감사합니다	4/21 16:01

채영제	황은경 시인님. 감사합니다. 마치 이번 세월호 아픔을 예언이나 한 것처럼 그렇게 되었네요... 어쨋든 기쁘기도 하고 마음도 무겁습니다.	4/21 17:46

박영애

2014-04-20 21:00

채영제 시인님의 고운시 박순애 낭송가님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참 잘 어울립니다.
울적한 이밤 고운시향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습니다.
두분 늘 건안하식 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박순애	박영애 낭송가님 부족한점이 많은데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수 있었다하시니 감사합니다	4/21 15:58

채영제	박영애 시인님, 감사합니다. 저의 이 졸시가 마치 예언시처럼 되었단 생각이 듭니다. 어쨋든 빨리 시인이라도 수습이 되어야 할 텐데요...	4/21 17:47

박순애

2014-04-21 15:55

채영제 시인님 우수시 선정 축하 드립니다
시낭송으로 첫인사 드립니다


채영제	박순애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저의 마음을 명경처럼 훤히 들여다 보시고 낭송하신 것 같습니다. 다시 감사드립니다.	4/21 17:49

홍대복

2014-04-21 18:14

채영제 시인님!
시인님의 주옥 같은 시향이
아름다운 낭송가의 음성을 통하여 더욱 더 빛이납니다
축하드립니다, 시인님!


채영제	이제 이승에서 더 이상 볼 수 없는 얼굴 더 이상 들을 수 없는 그의 노래 저 영혼의 바다 속에 수장되었습니다. 이 아픔을 어쩔끄나...! 시인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4/22 11:48

이순향

2014-04-21 18:39

채영제 시인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시인으로서 바라보는 시선이 애틋합니다..
가슴에 확 꽂히는 낭송가님의 목소리 역시 따뜻한 위로가 되는 저녁입니다..


채영제	자식을 가진 사람의 마음은 다 이와 같을 것입니다. 아니 자식이 없더라도 충분히 이 비통함을 느낄 것입니다. 우째 이런 일이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4/22 11:49

김흥님

2014-04-22 14:21

내가 살아있고
너가 죽어 있음에
이 세상이 마냥 아름답기만 한 것인가
눈감으면 태평양 넘어로
아련히 들리는
너의 노래
먼산타루치아

박순애 낭송가님의 감성깊은 목소리에
너의 노래
먼산타루치아가 더욱 애잔하게 전해옵니다


채영제	언제나 고운 심상을 간직하신 시인님. 감사합니다.	4/30 13:57

이은숙

2014-04-24 00:09

채영제시인님 축하드립니다.
박순애낭송가님 감사합니다.
세상에 나의 모습을 드러낸다는건 쉬운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을 통해서 더욱 아름다운 결실이 이뤄지지않을까 싶습니다.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차근히 잘 해내시리라 믿습니다.


채영제	부경모임에 오셔서 저의 시를 낭송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낭송문학이 더욱 발전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4/30 13:58

정행호

2014-04-28 12:11

채영제 시인님,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울러 아름다운 음성에 곱게 내려주신 박순애 낭송가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지금 밖에는 여름을 재촉하는 듯 굵은 빗방울이 그지없이 휘날리는 고즈넉한 월요일
모쪼록 편안하시기를 두 손을 모읍니다.


채영제	시인님, 오늘도 안녕하신지요. 시절이 하 수상하니 우리들 가슴도 먹먹하기만 합니다. 다시 만나 뵈올 날 기대합니다.	4/30 14:00

주응규

2014-04-30 15:28

멋진 시 멋진 낭송에 머물러 감이 행복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채영제	감사합니다. 모두가 선생님의 인도하심 덕분입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황금 연휴에 행복하시길 축원드립니다.	5/2 17:26

박미리 2014-05-28 11:33	시인님 반갑습니다 "먼 산타루치아" 박순애 낭송가님의 고운 낭송과 함께 그윽히 음미해 봅니다 늘 건안하시고 오늘도 고운 날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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