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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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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2024 짧은 詩(시) 짓기 |
04/19 |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
02/27 |
ㆍ2024년 대한문인협회 |
01/23 |
ㆍ2023년 순우리말 시 짓 |
07/10 |
ㆍ2023년 대한문인협회 |
05/22 |
ㆍ2023 짧은 詩(시) 짓기 |
0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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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담 안 내
건의사항이나 문의는 e-mail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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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입회비 無(무)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일반회원/정회원 구분을 참고해주세요)
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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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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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의 시에 선정되신 분들의 작품은 대한문학세계에 수록되며 문학대상 후보가 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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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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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222.xxx.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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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3주 금주의 詩 선정 / 어느 겨울날의 회상 / 임숙희
어느 겨울날의 회상 / 임숙희
창가에 앉아
진한 향기 풍기는 차 한 잔을 마주하고
포근한 의자에 기대고 앉아
창밖의 풍경을 바라본다
오늘처럼 흐린 날엔 눈이 왔으면 좋겠다
함박눈 소복이 쌓이고 달동네에 퍼지는
해맑은 웃음소리, 강아지 반기는 소리
날 저무는 줄 모르고
비탈진 언덕길에서 썰매를 타고
눈사람 만드는 아이가 되어 뒹굴고 싶다
꽁꽁 언 손과 발은 아랑곳하지 않고
발그레한 얼굴로 마냥 즐거워하던 아이들과
눈밭에 발자국 남기고 싶다
어느새 거리엔 땅거미 내리고
선율을 타고 흐르는 옛 노래에
추억의 책장을 덮으며
식은 커피 한 모금 삼킨다.
-대한문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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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