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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상황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상황
ㆍ작성일	2018-07-30 17:23

ㆍIP: 223.xxx.49

과도하게 파고들면 패가 망신

방랑자 모은 이상황

혼돈의 땅 흔들리는 풍파 겹겹이 요동치는 가운데 만남 이루어지는
숙과홀이 찾아와 보니 혼돈의 깍듯한 정성으로 성심성의 보내니
어떻게 하면 더욱더 극진한 대우 대접으로 회심의 눈빛 사이로
구멍 열리는 일곱개 통로는 정한 연락선 교통 통함이요
그러니 뚫린 구멍 속 고귀함은 소중함이요 숙과 홀은 구멍 속
소중함 일깨워 하나씩 뚫리는 더욱더 가세하며 늘어난 구멍은
적당한 선을 넘어서 죽음의 사선 넘고 나보니 며칠 지나니
죽음의 문턱에서 죽음을 맞이하더라 인간의 일곱 개 현명한
구멍의 속개는 두눈뜨고 바라볼 수 있는 광명 빛 발산 흐름을
알려 지각모임 본체라 두 콧구멍 숨 내쉬는 통로 길 순탄하다는
잔잔한 평화로움 하나로 통일시키는 합은 입으로 전하는
일등의 주역이라 상대 경선 대립 상관관계 돌아 나오는
번뇌 유도하니 늦게 한발 먼발치는 남보다 먼저 뛰어오름이라
이로움을 알기 때문 겉으로 보이는 이로움의 경도 기울어지는
각 위치에 따라 위태로움으로 다가오지만 각도 좁고 넓은
상관관계 틈새 보이니 이로움의 위치를 안다는 틈새는
알맞은 시기 모자람으로 개인이 아닌 선각 얻는
나아갈 진은 하나를 얻음은 나아갈 진은 다른 하나를
잃어 버려진 나락이라 북쪽 하늘 끝자락 바라본 검푸른
파도는 출렁출렁
잔잔하리라 구만리 거리 끝선까지 잇는 거대 거치 곤이라
불리우는 무서울 게 없는 물고기라 다시금 변신 시도 여러차례
거치마다 지펴보니 곤에서 붕으로 새 이름 불러보는 수만리 길
쉴 새 없이 물속 헤쳐 헤엄치다 보니 가히 속도는 가성 붙어 쌍날개
어깨 위에서 솟구쳐 나오는 날갯짓 몇 번 흔들어보며 활짝 핀
날개 구름을 뒤덮어 놓은 우산 풍랑이 일면 천지는 하늘의 연못 꼴이라
남쪽 하늘 닿으려는 바다 내려다보니 청푸른 변한
찰싹찰싹 구만리 거리 끝선까지 날아오려 하는가
피조물의 건상인 연약한 매미와 비둘기들 힘
능력밖에 뛰어오른다는 것에 무척이나 하찮은
존재의 낮은 비율이라 자신은 다하려 해도 박달 나뭇가지 위에
안착하는 것이 천만다행이라며 땅바닥으로 처박혔다며
더 이상 시도 없는 붕이라는 너는 구만리 멀고도 먼 길
무슨 목적으로 오고자 한다니 알 수 없는 정신 세계라
인간들은 하루 일과 중에 삼시 세끼 끼니 얻고자
날품팔이 땀방울 송글송글 날려 보내며 삶 유지라지만
백릿길 목적지 세우며 가려하면 먹을 양식 충분한
준비 하는데 천릿길 목적지는 미리 준비 식량
몇 달 전부터 식량 비축하여야 한다는 것인데
미물들은 어찌하여 멀고도 먼길을 예비대처 준비를
어찌 헤아려 볼 수 있을까 곤의 모습은 자그마한
물고기 이름이 큰 놈으로 커지기 위한 대범함으로
잇는 알에서 지금 방금 깨어난 작은 물고기가 어느덧
짧은 시간에 급 성장으로 점점 커진 것에 큰 물고기라고
자칭 이루려는 의도는 무엇일까 궁금증이 유발되는
인간들의 고정관념 보이는 시점 종지부는 미약한 편견은
일깨워 주고자 하는 미먁함은 안 중에도 없지만 강력하고
눈 시야에 확트여 보이는 것만 골라먹는 편식으로 시야는
점점 흐릴 뿐 올바른 관점을 볼 수가 없다는 사실은
작은 곳에서도 얻는 일침을 하찮게 생각하고 흘려보내지니
인간의 이기적 권위 세우려는 태도 형태는 내려놓아야
편견을 마음속에서 지워 버려야 한다는 대어준다는 평정이라
날갯짓 힘찬 구만리 머나먼 넓은 하늘을 훨훨 날아서 남쪽 바다
끝물 도착한 붕의 사고방식은 자유분방한 꿈속에서 현실로
변화시킨 어렵다는 불가능하다는 편견을 깨부숴버린
모든 사물 이치로 규정 단정 짓지 말라는 인간들의 존재도
자유로울 수 있다는 길이 넓고 넓으니 주어진 시간 공간
속에서 허우적허우적 날갯짓에서 얻는 희망을 어루
만끽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간의 넓지 못한 좁아진 생각 속은
무한정으로 밖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갇힌 철창일 뿐
매미와 비둘기 생각은 난 저만큼 뿐이야 더 이상 없는 그 이상
넘어 오르면 난 죽고 말거야 그런 생각 사상은 나를
갇힌 철창 속이라는 것이다 현존에서 무지와 무력하다는
것은 전혀 알지 못한 위대한 생각으로 희망의
모험은 가맹하는 자에게 비웃는 무리들이라
곤이의 탈바꿈 생각한 붕으로 새로 태어나고자
거듭 일침을 가하려고 한 희망의 물결에 비해서
매미와 비둘기는 더 이상 갈 수 없는 너무나도
비좁은 곳에서 갇힌 철창에서 생각의 고정관념을
깨지 않는 지금 처지에 만 맞추면서 다른 사람
생각을 비웃는 웃지 못할 입방아 소리 떠들어보아도
매미와 비둘기 곤,봉은 알에서 태어난 처음에는
동등한 입장에서 성장과정 겉모습은 별다른 차이가
없지만 제각기 다른 능력 습관 속에서 우열을
가리는 것이 아닌 주어진 수명 살아 가는 중에서 우열의 순서를
억제하는 것은 자신의 이상 밖이 아닌 안에서만
맴돌다 보면 남을 배려할 수 없는 긍정적인 면
삶에서 동떨어져있는 큰 걸음걸이로 밖으로
피어오르면 모든 것을 어루만질 수 있는
자유인의 참된 배려와 긍정적으로 사실 현실 속
일깨워진 얻는 말하는 매실에서 띄엄띄엄
얻어보고자 텃밭질을 해보더라
내가 있는 곳 지킴 둥글 몽실 뭉쳐진 거대한
제국 있는 그대로 전해서 잇는 물려 준다는
뜻 전해주려는 말 전했으나 받는다는 것은
명예라는 좇는 일 그저 허울 속에서
허우적허우적 주위 사람들 인정하려들지 않는다는 것
나에게는 무척 위험수위 높여지는 겉표면에
허상에 불과한 것이니 받는 방법이 아니라
나에게 세상 둥지 보금자리를 얻는 것보단
어떻게 보금자리 지키는 것보다는 도둑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지금 바로 시급한 문제점
문밖에서 지키는 것을 원하옵고 전 옥토를
지상 제국 얻는 것 보다는 지금 이 시점
파멸 없는 자리 유지 지킴이 나에게는 배를
채울 수 있는 행복이 옵니다 제왕이시여 천하
얻음으로 한일은 없는 그늘 가려진 주저앉음이나
저에게는 분주하게 정신 없이 맞는 일을
하는 것 어느 누가 밥상 차려 받는 것보단
내가 내뜻대로 얻고 입속에 쳐 넣을 수 있는
자유분방함을 원하옵니다 살갗은 눈이 온 것같이
하얗게 부드러운 천진난만한 남들은 곡식으로
허기를 채우지만 불어오는 바람과 이슬을 벗 삼아
채우는 구릉지대 몽실몽실 뭉게구름 나의 애마인 듯
타고 여기저기 비룡 선상 어루 날아오르는 사해의
밖으로까지 오고 가는 심통술이라 천지우주의 기류
타고 끌어 모인 기운들 만물에 퍼지니 건강은
풍성한 풍년을 일구어진 이 말들은 허무맹랑하다고
미치광이 떠올린 헛소리라고 떠들어 믿지는 않겠지만
그 말속에는 뼈가 있는 생각 본질들은 있을 수 있는
눈먼 자와 귓속 들어오지 않는 말뚝이라고 육체에
들어오지 않는 볼 수도 없는 것일 뿐 모든 것 마음의
영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세는 꿰뚫을 수 있는 육체에 막힌
장애는 아무런 쓸모없는 바로 본들 막힌 곳에서 보이고
들린다 한들 깊이를 모르는 오히려 육체의 장애가
똑바로 보일 수 있는 선의 윤곽이 뚜렷한 이치를 바로
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다스림을 바라는 마음이나
불멸의 존재는 제한 없는 무한적 능력으로 무장한
어떤 세상 문제들 산적한 일들 어느 누가 마음의 몸이 괴로움
속으로 빠지는 것은 허용하겠는가 이야기 속 언질 나누어진
연관성 흐름을 찾기는 무척 어렵다고 하겠지만 세계 구성안에
존재가치를 본다면 다른 언질의 뜻 터진 언급된 말들은
사실이라고 생각한다면 현 실존과 세속의 자연흐름 연관성
보이는 것은 실존 있는가 없는가에 대한 뜻을 분명한
더 나아가선 긋는 선명함을 드러냄 언질 말들은 인간들의
깊지 못한 짧은 지금 여기서 벗어나고자 하는 속세 속에서
부귀영화를 얻어 보려는 것보단 자연 속에서 얻는 진리에서
벗과 동침으로 노니는 경지의 바람 속 심정을 잃은 동경의
이로움이다 맑고 깨끗한 올바른 행정의 흔적을 바람타고
자연과 벗 삼아서 나에 대한 지금 현재 넘치지 않는 중간 길
유지 지키면서 내 자신의 만족을 흐뭇하게 한 줄 느끼는
평안한 마음을 유지하며 분수의 선을 넘지도 내려 앉지도
않는 이상태 유지의 만족할 줄은 안다는 것 좋은 말을
전할 때 나의 이익이 표출 지어진다면 귀가 솔깃한
왕위 자리를 주겠다면 이것이 왠 횡재수 나는 등
죽을 자리를 알지도 못하고 덮석 받는 즉시 생명
끊어지는 줄도 모르고 그러니 지혜와 덕망을
갖춘다면 욕심 없는 삶 살아가는 길이야 말로
내 자신을 너무나도 잘 파악이 준 적당선이라
지존 우주만물이 만연하게 이루어진 제각기
각각에 가는 길 다른 쓰임새 모양마다
정해진 의미 부여가 있으니 뜻있는 길마다
순응하는 길만이 옳다는 길일뿐
내 현재의 능력과 발달 상황 처지는
까마득하게 잊는다는 것에서 허상적인
발생이 일어나버린 무리수를 두는
욕심을 갖게 된다는 것은 그것도 내 생각에
정통적인 발상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힘과
생각을 도움 받아 이루려는 것은 새들에게는
나뭇가지에서 평안하게 쉴 터전인 것은 지상에서
목마름을 갈망하는 물 한 모금의 귀한것이
보물인 것 지금 현재 구속 없는 순탄하게 풀리는
자유로움은 자연속에서 삶 잇는 행복의 화들짝
웃는 미소라 인간의 지식으로 키를 높이려는
애쓰지만 덕이 한없이 부족한 미미한 것들로
얼싸 않은 나아가는 길 뻑뻑하리라 자연의 이치에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덕을 제대로 갖춘 능력이
여기저기에서 해법을 풀수 있는 자신감이다
추구하고자 하는 완벽한 덕에서 지펴보면서
깨우쳐 지리라고 억지로 안달 부려봤자
더 이상 진전 없는 내려앉아 있을 뿐이다
부귀영화만 좇는 자들은 인물이 광활한 빛이 없는
히마리가 없이 누렇게 추해 보일 뿐이라
현세 정치적으로 훌륭한 정치가라 할지라도
이것은 관심 밖에 일들 일뿐 자연 속에서
벗 삼아 구릉지대를 오고 가는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복잡한 인간들이 만들어 놓는 덫은
무슨 의미로 바라 보겠는가 한낮 휴지조각에
구깃구깃 구겨서 치워버릴 관심조차도 없더라
속세에서 너무나도 집착하는 것은 자유로움은
꺾어버리는 삶 운행 방향을 흩어놓는 작태 일뿐
날아오르려는 새 날개가 꺾어지니 땅바닥에
곤두박질 치며 무게의 강도는 억지로 집착의
강도에 따라 새털 빠지더라도 높이 올라 온
시점에서 꺾인 날개는 그대로 곤두박질의
강도의 세기는 비참한 죽음에 이르는 것이다
그러니 일찌감치 분수를 깨닫고 욕심은
한 점 부끄럼 없을 때 방해에서 벗어나는
자유로움이 다가올 것이다 길가 거닐다 보니
만남으로 이루어지는 인연들 반가움에
말을 건내는 얻고자 박씨를 옥토에 심었더니 열매가
열렸는데 너무나 큰 대야인 듯 크기가 다섯 석의
박이라 물바가지로는 사용할 수 없는 무게감 느껴서
불편한 점이 나에게 있으니 해결하고자 반으로
쪼개 버렸으니 생김새 모양은 표주박이라
얕아진 바닥은 바가지의 가벼운 것을 얻었으나
담겨진 물이 없으니 바가지의 제 구실을 못하니
울화통에 때려 부숴버렸다 이러한 문제점을
홧김으로 다스리기 전에 차분차분 문제의 발견
함지를 해결 하려는 방향 설정시점을 곰곰히 생각해보면
해결책은 있을 것을 사물 바라보는 시야가
너무나도 부족한 다섯 석의 박이라면 물마시기 위한 것은
사용할 수 없는 다른 방법으로 이용하면 간단한 문제인 것
박을 이용한 배로 만들어서 강가에 띄워서 사람들
오고 가는 건너 다니는 길을 닦아 이용하면 수입으로
물 뿐아니라 모든 것 부합되는 맞출 수 있는 만큼
얻을 수 도 있고 배를 만들어서 팔아 넘기면 나온 수입금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인데 참으로 딱하구나 가죽나무의 자태를
뽐내려 하는 거대함의 쭉 뻗은 굵기도 큰 것 같은 줄기는
굴곡선을 심하게 구부러져서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볼품 없으니 사람들마다 민심밖에 저 멀리 있는 모습에서
바라보지 않는 기로에 서 있는 이렇게 이렇다고 말들로 모여진
주장들로 일관 짓는 주장들 뿐이라 생긴대로 모양대로 다
쓸모가 있는 방법론은 찾지 못한 것뿐 안된다고 단정 지으며
발생한 표면 알맹이 알지 못하고 흘려 보낸다면 불행한 작태라
약삭 빠른 짐승들은 본능적으로 표적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최대한 낮은 자세를 숨겨 놓으며 기회를 볼때 먹이를 낚아채는
하지만 인간들이 설치해놓은 덫이나 그물을 피할 수 없는
그대로 잡혀 죽음으로 간 일들도 많은 덩치 큰 동물들은
생쥐 한 마리 잡지 못하여도 덩치가 크다고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고 겉으로 보고 판단하는 작태는 한심스러운 발산 일 뿐
세상 속에서 관심 밖으로 저 멀리 떨어져 있지만 전혀
누구에게도 해를 당함이 없으니 걱정할 필요 없이 평온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이다 상대방의 인격을 깎아 내려 앉아
버리고 자신 본인을 대신 짓밟아버리고 체면 그 잘난것이 무엇이
중요하다고 세우려 하는지 남에게 깎아 밟은 발 꼬락으로
세워지면 어느 누가 인정을 할 것인가 웃음 거리 일축 밖에
안되는 것은 한심 두심 여러 심이 몰려 받아 먹는 하질 상황이라
인간들은 어떤 기준점을 정해놓고 사물의 가치가 있는가
아무 쓸대가 없는 하질이라고 말로 떠들어 되지만 약삭빠른
짐승과 덩치 큰 대면하면서 비교 등급 매겨보니 인간들의 기준에
따른 사물 판단이 나중에서 이런 결과 사실을 안다면 손바닥 뒤집듯
내가 언제 그런 말을 했던가 얼버무리는 행태를 일삼는 가려버린
숨김질을 연장 잇는다 눈에 보여지는 지금 현재 쓸모없는 존재라고
입 방아 떠들어 대도 자연 섭리 흐름 지나다 보면 쓸모 없다는 것
말끔하게 해결을 볼 수 있는 쓸모없는 형체가 자연에서 얻는
꼭 필요한 존재로 탈바꿈을 한다는 것 꾸부러진다면 흘러들어온
성하게 변환 꾸불꾸불 험한 길 가다보면 곧은 길 나온다는 것
창고에 비워지면 채워지는 때가 올것이요 모든 것이 모진 풍파
지나고나면 새로운 희망이 온다는 것은 손길 한번 건네면
부족함을 채우기 위한 일념에 가득 채워지니 너무도 많은
쌓아진 곳은 무방비상태에서 모든 것 잃게 된다
지금 앞에 보이는 관점 다른 시선으로 보면 비교를 할 수있는
더 넓고 광활한 세상을 꿰뚫어볼수 있는 매서운
눈으로 바라 볼 수 있다 욕심으로
채워진 다는 것 보는 마음 속 흰 백지 위에 명상 속에서
지금보다 먼 곳을 마음속에 감상하여 보면 먼 곳까지
훤하게 보이는 사물 판단을 할 수 있다는 자연의 섭리
천체 퉁틀어서 관심을 갖게 되는 점 하나의
위치가 바라는 점 원하고자 하는 뜻을 헤아릴 수가 있다
기둥에 앉아 기대면 먼 하늘을 바라보면 한숨을 푹푹
내 쉬면서 나의 모습 행동은 넋이 나아가 버린
멍한 정신마저 혼미해지는 지금 나의 기둥에 기대앉아
있는 모습은 내가 생각해 보아도 너무나도 색다른 나의
자신을 잃어버려 찾아보려하는 나 자신이 잃었다는 것에
대하여 이제야 눈치를 채 보며 진중 안 속 명상 높은
우주를 바라보면서 수련 중에는 들려오는 비파 타고 인으로
들려오는 그런데 땅에서 아무런 소식 없는 땅속에서
여러 색깔 소리는 전혀 들리지 않는 둘 중 어는 곳 지목되어
들리면 다른 하나를 얻지 못하니 참으로 답답한 노릇이다
존재가치는 말하는 모든 사물들은 제각기 겉만 보면서
각자 생각을 나열하며 말한다지만 그 표현 방법은
각양각색 여러 음파 표현이 방법 소리들이 쏟아져
나오는 하지만 존재의 본질 성격에 대해서 말을 잇지
못하는 표현 방법에 급격하게 줄어드는 존재 근원 발상을
끄집어 보는 도의 구심점을 뚫어지게 본다면 본질과
근원 선택 방향 감각을 잃어 버리는 무감각해지는 만물은
같은 평준이라고 말하는 사물은 눈으로 보고 생각으로
나온 답변을 말로 표현은 비파의 타오르는 단정 짓는
사물이라고 고유에 흘러나와 땅에서 나는 소리 음파 존재의
근원 이라며 하늘에서 들려오는 소리음파 색깔이라
사물 속에서 인식하는 대로 발상 표현 구절이요
무엇인들 부딪히는 얽매이지 않는 풀리는 속 마음을
훤하게 들여다 보이는 사물 관찰 주도 면밀 촘촘한
빈틈없는 속에서 깨달음으로 모든 실타래 얽혀 있는 것
한방에 싹둑 잘라 간단한 방법 내보이는 깨달음은 도의
경지에서 둥실둥실 여유로운 어떤 차이는 감각적
순발력으로 도의 깨우쳐지는 일깨움이라 인간의 구별과
차별에서 갈망하는 바라볼 때 존재의 크기 변환점은 고무질로
조절 얻어가는 가치는 너무나도 잘 드러내기를 애쓰는 행동들이
보이더라 인간의 차별 등급까지 매기려는 그러면서 자신의
가치를 드높여 보려는 인간의 이런 행태들은 편이 갈라지는
경쟁을 부축이는 끊임 없는 사투 속에서 피흘리는
죽음 까지도 잇는 이런 갈등 속에서 탈피하고자 하려면
눈에 보여지는 구별을 벌써 구속 족쇄 속에
갇혀가는 어떤 것은 얽매이지 않는 지속적인
속 마음은 읽어내려가는 관찰을 게을리지 않는 것은
판단을 명확하게하는 크나큰 깨달음은 하늘의
소리를 얼마나 다양한 색깔 음색 읽어내는 경지에
올라선 위치 표찰이요 알고 있으니 들어 났던 차이
거리는 마음속에서 벌려 긴 차이라고 생각하기 보단
존재가치 근원 발상지에 대한 알려고 하는 노력이
도의 경지에 올라 탄 모습을 볼수있는 만끽 할수 있는
피부로 와 닿는 길을 거닐 수 있는 깨우침이라
인간은 존재가치를 고무줄 늘어나듯 헛 풍선
타듯 높이높이 올라가서 뻥터져 버린 죽음의
텃밭 속으로 묻힐뿐이라

현원섭 2018-07-31 22:44	이상황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뜨거운 여름 7월의 열기 속에서 잘 지내시는지요? 안부 인사 여쭙니다. 시작이 엊그제인 것 같았는데 칠월 마지막 31을 맞이하였네요 빠르게 지나가는 세월 실감이 납니다. 여름 더위는 절정으로 치닫고 8월의 문이 열리고 있어요 건강관리 잘하시면서 팔월 서른한 날 즐겨 지내십시오 몸도 마음도 가눌 길 없는 바쁨의 날들이라 안부 인사만 전하고 다녀갑니다. 존경하는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하헌석 2018-08-01 22:45	시인님 안녕하세요 더위로 지친 밤 옥고에 올려 주신 글 배독하며 더위도 잠시 잊고 전하고자 하시는 마음도 느껴 봅니다. .... 집 근처 바닷가에도 피서객들이 많이 와 있습니다 시인님도 즐겁게 지내고 계시죠 몸은 더워도 마음은 시원한 8월 되시고 건필하셔 독자들에게 사랑 듬뿍 받으십시오 멀리서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이정규 2018-08-04 09:23	이상황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연일 방송되는 날씨는 111년만에 최고 폭염이랍니다 온도도, 불쾌지수도, 물가지수도 오르는 때에 굳굳하게 이겨 내시고 주말 시원하게 보내십시요 ^^

김상훈 2018-08-06 17:35	광기에 가까운 폭염의 열병합이 줄창 종말의 환각으로 빠지게 하는 나날 가을은 멀고, 이곳에서 마음만 가깝다 하지만 하늘이 저렇게 노하기까지 인간들이 저지른 행위부터 반성해야 할 듯, 하늘이라고 그동안 생채기가 없었으랴 잠시라도 고뇌가 있었을 글에 눈 맞춤하며 짬 나는 시간을 타 잠깐 들렀다 갑니다. 곧 오겠죠? 가을?

임주영 2018-08-16 14:58	시인님 안녕하셔요 제18호 태풍 룸비아에서 발달한 구름대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말복 날인데~ 선선한 동풍이 불고 비도 내리면서 동해안에 내려진 폭 특보는 모두 해제되었습니다 . 우리 시인님 건강 조심하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집필하신 향기로운 글 배독하고 갑니다. 즐거운 오후 시간 되셔요 시인님

현원섭 2018-08-16 16:16	존경하는 詩人 님 안녕하셨는지요? 오뉴월 삼복중에도 바쁜 시절을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서재 방문도 드문드문하게 됩니다 입추도 지나갔고 오늘이 末伏이라 마지막 복달임 잘하시고 건강 챙기셔요 여름 무더위 이겨내시느냐고 고생 정말 많이 하셨습니다 흰 구름 둥실둥실 떠 있는 새파란 하늘빛 바람도 살랑거리는 하늘이 높은 날 기분 좋은 목요일입니다 이젠 여름이 한발 비켜 물러났는지 기세가 한풀 꺾인 듯합니다 가을은 天高馬肥의 계절이라 하지요 아름다운 詩語가 풍성해지는 계절 몸도 마음도 건강한 날에 좋은 작품 많이 집필하십시오 안부 인사 전하고 종종걸음 다녀갑니다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윤성오 2018-10-27 13:30	시인님 반갑습니다 겨울을 제촉하는 비가 가슴에 스며 들었습니다 움추린 가을 품 속으로 파고 드나 봅니다 아쉬운 계절 따뜻한 차 한 잔 나누며 쓸쓸해진 오늘을 되새김하고파 고개 내밀어 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향기 가득한 글 소중하게 지으시길 소망하며 예쁜 뜨락을 거닐어 봅니다

현원섭 2018-10-28 12:08	가을이 무르익어 나뭇잎이 후두두 떨어지는 계절입니다 사유하는 모든 것들이 곱기만 하고 알록달록 채색된 산야가 아름답게 보이는 날 오늘 아침 출근길에 본 가로수 은행잎이 노란 카펫을 깔아놓은 듯 가을 길에 가득 쌓여있네요 생명이 피고 지는 것이 순례이지만 너무 빠른 계절의 변화 속에서 속절없이 지내다 보니 뭔가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드는 가을날입니다 시인님의 날들은 어떠하신지요? 오랜만에 안부 인사 전하고 다녀갑니다 먹고살아야 하는 날들이 버겁기만 하기에 자주 인사드릴 수가 없네요 죄송한 마음입니다 시인님께서는 ^^ 마음 따듯하고 행복한 날들 되십시오 님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현원섭 2018-12-06 19:52	이상황 시인님! 오랜만에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인사 여쭙게 되었네요.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 속에 머물다 보니 언뜻 12월의 초반을 달리고 있습니다. 몸도 마음도 송년 행사로 바쁘시지요? 건강도 잘 챙기시면서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동장군이 새 눈뜨고 빼꼼 들여다보고 있네요 감기 조심 꼭. 하십시오. 계절 감기가 지독하답니다 언제나 시인님의 건 안 건필을 바라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정이었으면 좋겠다

아픈 추억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463	방긋 방탄	20	이상황	2017-12-16

1462	난령	10	이상황	2017-12-03

1461	정이었으면 좋겠다	10	이상황	2017-11-09

1460	과도하게 파고들면 패가 망신	9	이상황	2018-07-30

1459	아픈 추억	9	이상황	2017-11-18

1458	망각은 고립이라 그러니 모두 끌어안 으리라	8	이상황	2017-11-22

1457	불빛	7	이상황	2021-02-07

1456	빨간 손수건	7	이상황	2020-12-13

1455	님 그리워	7	이상황	2017-10-17

1454	집착 삼켜 꿀꺽해보니 모든 사물 까닭 있더라	7	이상황	2017-08-25

1453	일본 본체한 꺼풀 벗기다	7	이상황	2017-05-20

1452	여포 구겨진 체면 떨어진 위상 위기모면	7	이상황	2017-03-15

1451	초심	6	이상황	2021-11-07

1450	천륜	6	이상황	2021-05-10

1449	희망 바람	6	이상황	2021-04-10

1448	대한 독립만세 소리	6	이상황	2021-03-01

1447	웃음보 씨앗	6	이상황	2020-12-26

1446	돌담길	6	이상황	2020-11-22

1445	황금들녘에 펼쳐진 혈	6	이상황	2019-11-09

1444	시원한 공기	6	이상황	2019-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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