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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조충생 문학서재

ㆍ작성자	조충생
ㆍ작성일	2017-12-12 15:27

ㆍIP: 121.xxx.57

나의 마음의 안식처 서해바다.

신우/조충생

희색빛 하늘에
흰 눈이 내릴것 같은 날씨
오래전에 그대와 함께 걸었던
인적없는 이곳에 나홀로 걸었습니다

매섭게 부는 칼 바람은
내 넓은 이마를 자극하기 충분 하지만
시린줄도 모르고 걷다보니 햇님도
외로운 나를 위로 하듯
햇살을 곱게 비춰 주네요

고운 모래위에 해를 등지고
팔을 뻗으면 누군가가
내 손 잡아 줄것 같은 착각속에

다정히 손 잡아주는
내 그림자~
언제나 다정하게 내손 잡아 주네요

엉클러진
생각속에 꼬여진 내 마음
드넓은 바다위에 내려 놓으면
밀려오는 물결에 씻겨 나갈려나~

보이지 않는
갈등속에 아득히 멀어져 가는
마음에 상처의 치료는
기약없는 기다림 일까

언제나 아픈 마음 안고 찾아와
비워놓고 가는 나의 안식처 서해바다

오늘도 변함없이 파도는 밀려왔다
뒤돌아 갑니다..

백설부 2017-12-12 16:02	조충생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저는 동해바다가 안식처랍니다. 눈 내리는 겨울바다가 참 운치있지요. 바다는 늘 많은 가르침을 줍니다. 멋진 글 감사히 함께 합니다. 행사장에서 뵈어요~~^

김남기 2017-12-12 16:40	조충생시인님 나의 마음의 안식처 서해바다 멋진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저는 어린시절 서해바다, 나이들어 남해 동해 바다를 자전거로달리고 있으니 바다는 참 가까이 있네요 연말 행복한 날 되시구요 멋진 작품 행복했습니다

이정규 2017-12-12 19:21	조충생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매서운 바람과 함께 본격적인 겨울로 맹위를 떨치는 하루 였습니다 추워진 날씨로인해 병원을 찾는 감기 환자들도 많아 졌다고 하네요. 몸을 따스하게 하여 감기는 멀리하고 건강하게 지내셔야 겠습니다. 날씨는 춥지만 마음만은 따뜻하시길 바라며 추위를 녹여 주는 차 한잔 드시고 편하신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행삿날 뵙겠습니다 ^^

김상훈 2017-12-13 00:33	햇살 한 줌 따위에 흔히 다치는 눈꽃이지만 겨울이 존재하는 한 결코 점멸하지 않는 생명입니다. 목마름으로 빚은 시 나의 마음의 안식처 서해바다, 마음으로 읽고 갑니다.

김기전 2017-12-13 11:42	조충생 시인님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 갑니다 오늘도 겨울 바람이 무척 차갑네요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 하시고 보름여 밖에 남지 않은 2017년 올해 계획하시던 일 알찬 마무리로 소원성취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석옥자 2017-12-13 13:37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운 날씨에 편히 잘 지내시는지요? 김장이다 송년회다 바쁘게 가는 12월 이제야 찾아 뵙고 인사드립니다. 멋지게 집필 하셨습니다,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16일 행사 날 반갑게 뵙겠습니다.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시인님!

임세규 2017-12-13 21:36	시인님 안녕하세요.. 창밖 차가운 바람 기운에 동장군의 위세가 느껴집니다. 뜨거운 마음의 바람 후~ 불어 그에게도 온기를 전해 주렵니다. 집필하신 시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따뜻하게 지내셔요..

김광섭 2017-12-14 11:07	한파로 기온이 뚝 떨어져 춥지만 포근한 마음으로 출발하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면서 주어진 일상에 행복을 느끼며 생활하는 목요일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

김인숙 2017-12-14 15:29	언제나 아픈 마음 안고 찾아와 비워놓고 가는 나의 안식처 서해바다 오늘도 변함없이 파도는 밀려왔다 뒤돌아 갑니다.. 조충생 시인님 그간 안녕하세요 ~^^ 늘 멋지신 시향을 주시며 공감의 따스한 마음으로 함께하시는 멋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날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

박진표 2017-12-14 15:36	조충생 시인님!!! 나의 마음의 안식처 서해바다... 언제나 아픈 마음 안고 찿아와 비워놓고 가는 나의 안식처 서해바다... 모든 걸 품어주고 보듬고 안아주는 바다의 가슴은 참 넓고 포근한 것 같습니다. 희망의 목요일. 시인님 남은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추위에 감기조심 하시고 늘 웃음가득 희망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배정이 2017-12-14 15:59	반가운 시인님 안녕하세요.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포근하고 예쁘장한 제가 꽃같이 문안 인사드립니다. 시인님, 항상 따뜻한 옷에 든든한 식사 잘 하시고 누가 잡아가도 모르게 꿀잠 이루시고 12월 16일 2시 대전 행사장에서는 행복하고 기쁜 모습으로 만나 뵙겠습니다. 시인님, 사랑합니다.^^

여관구 2017-12-14 20:36	"엉클러진 생각속에 꼬여진 내 마음 드넓은 바다위에 내려 놓으면 밀려오는 물결에 씻겨 나갈려나~ 보이지 않는 갈등속에 아득히 멀어져 가는 마음에 상처의 치료는 기약없는 기다림 일까 언제나 아픈 마음 안고 찾아와 비워놓고 가는 나의 안식처 서해바다 오늘도 변함없이 파도는 밀려왔다 뒤돌아 갑니다.. " 시인님 함께 걸었던 추억의 길을 왜 혼자서만 걸어야 되나요. 쓸쓸함이 진눌려 옵니다. 언제나 바닷가에서 위로를 받으시는 시인님 저도 위로를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소서.

김선목 2017-12-14 22:09	조충생 시인님 안녕하세요 서해바다 바람도 차겁지요 시인님! "나의 마음의 안식처 서해바다" 변함없이 왔다가 가더라도 또 오는 파도를 그려보는 서해바다를 곱게 지피신 시향을 배독하며 감사드립니다 송년 겨울행사가 다가오네요 행사 때 뵙겠습니다 소망하신 일들 이루시고 건강하십시요.

주응규 2017-12-15 09:21	추운날 곱게 정성으로 지펴 놓은 고운 시향에 마음 따스히 뎁혀봅니다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저물어갑니다 시인님 올 한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보름남짓 남은 올한해 행복으로 마무리 하십시요 언제나 시인님의 건강과 향필을 기도합니다 저물어가는 한해 대한문인협회 행사가 2017년 12월 16일(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꼭 뵙기를 청합니다.

조동선 2017-12-15 15:45	조충생 시인님 반갑습니다 하루도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따듯한 방문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나의 마음의 안식처 서해바다 변함없이 왔다가 가더라도 또 오는 서해바다 깊이있는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차가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종무식 때 뵙겠습니다.

고경애 2017-12-15 19:35	마음의 안식처가 되는 겨울 바다로 훌쩍 떠나보고 싶어요 시인님 고운 시향에 뭔지 모를 치유가 되는 기분이랍니다 건강과 평안을 빕니다

이민숙 2017-12-16 00:01	희색빛 하늘에 흰 눈이 내릴것 같은 날씨 오래전에 그대와 함께 걸었던 인적없는 이곳에 나홀로 걸었습니다 매섭게 부는 칼 바람은 내 넓은 이마를 자극하기 충분 하지만 시린줄도 모르고 걷다보니 햇님도 외로운 나를 위로 하듯 햇살을 곱게 비춰 주네요 고운 모래위에 해를 등지고 팔을 뻗으면 누군가가 내 손 잡아 줄것 같은 착각속에 다정히 손 잡아주는 내 그림자 그렇군요 쓸쓸합니다 빛이 되시 주인을 따르는 그림자 일듯 합니다

유학수 2017-12-16 06:07	그간 평안하셨는지요 서해바다는 조충생 시인님의 마음의 안식처군요 내륙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그저 부러울 뿐입니다 시원한 바다 노을진 석양의 바다 아, 꿈같은 바다를 거닐고 싶습니다 이 새벽에 빠져들고 싶은걸요 멋진 바다 시향 감사하게 애독했습니다 건강하십시요

김나현 2017-12-16 06:31	언제나 아픈 마음 안고 찾아와 비워놓고 가는 나의 안식처 서해바다 오늘도 변함없이 파도는 밀려왔다 뒤돌아 갑니다.. 시인님 바다에 모든것 비워놓고 나면 후련할 것 같습니다 고운 시심에 감사드립니다 한해동안 베풀어 주신 사랑과 격려에 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빌며 오늘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가혜자 2017-12-17 14:06	존경하는 시인님! 나의 안식처 서해바다! 언제나 찾아가면 내 그리움 내 시름 다 파도로 안겨왔다 데려가는 서해바다가 있어 위안이되고 어린시절의 추억을 불러주어 엄마의 바다같은곳... 시인님 대전행사에 참석은 못했지만 마음만은 그곳으로 달려갔지요 만나뵙고 인사나누지 못한점 용서하소서 다음행사에 꼭 뵙기를 기도합니다!

오철수 2017-12-17 15:13	조충생 시인님, 어제 신인문학상 시상대에 오르시는 모습 뵈었습니다. 다시 한 번 문학상 시상을 축하드립니다. 몸은 부자유스러워 가까이 다가설 수 없지만 시의 세계에서는 항상 마음을 함께하는 그런 글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사랑합니다.

김영길 2017-12-19 01:29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여름 가을 겨울이 빨리도 오고가는 세월 속에 또 다시 맞는 연말연시가 왜 그리 빨리 오는지 바쁘기만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을 기원 드립니다.

김성수 2017-12-20 08:03	차가운날씨 건강유의하십시요 연말따듯하고포근하게 보내시고 즐거움함께하시길 바랍니다 바쁘신데 제방에 함께하여 주심 에 고맙습니다

국순정 2017-12-21 08:12	언제나 반가운 시인님 행사장에서 건강하신 모습 뵈어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제 손안에 전해주신 따뜻 한 정 지금도 기억합니다 남은 17년 마무리 잘 하시고 대망의 새해 맞이하시길 빕니다

김동철 2017-12-23 15:02	원주지구 김동철입니다 . 시향이 깊은 서해바다 행복한 주말 편안하게 배독합니다 . 다사다난했던 정유년도 얼마남지 않았네요 . 항삼 건안 하시고 건필을 기원합니다 . ^0^

정유년 한해를 보내며.

첫눈.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93	새해 기해년	15	조충생	2019-01-03

92	고도를 기다리며(흰눈)	11	조충생	2018-12-13

91	너 하나만	16	조충생	2018-11-20

90	가을 사랑.	14	조충생	2018-09-28

89	희망 속에 가을	8	조충생	2018-09-03

88	칠월에 피는 장미	13	조충생	2018-07-19

87	그대얼굴	9	조충생	2018-06-25

86	들꽃향기	2	조충생	2018-06-25

85	자연의 순환.	21	조충생	2018-05-01

84	나의 봄.	16	조충생	2018-03-22

83	봄빛.	8	조충생	2018-03-14

82	아름다운 그대	11	조충생	2018-02-28

81	바닷가에서.	3	조충생	2018-02-28

80	아름다운 미래.	40	조충생	2018-01-16

79	하얀 그리움.	9	조충생	2018-01-16

78	새해 무술년	17	조충생	2018-01-03

77	얼음꽃	30	조충생	2017-12-28

76	정유년 한해를 보내며.	17	조충생	2017-12-21

75	나의 마음의 안식처 서해바다.	25	조충생	2017-12-12

74	첫눈.	19	조충생	20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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