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백설부
ㆍ작성일	2016-06-11 00:14

ㆍIP: 211.xxx.181

어찌할까요

어찌할까요

채화/백설부

당신은 낮은 곳에
임하셨는데 왜이리
높아지려고만 할까요

당신은 미천한 곳에
임하셨는데 왜이리
귀해지려고만 할까요

당신은 가난한 이들에게
임하셨는데 왜이리
부자가 되려고만 할까요

당신은 겸손한 자들에게
임하셨는데 왜이리
교만해져만 갈까요

당신은 원수도 사랑하라
하시는데 내이웃도 사랑하기
어려우니 어찌할까요

이현정

2016-06-11 00:23

시인님 안녕하세요

낮은곳에서 겸손하게
산다는것이 생각 만큼 쉽지가
않겠지요

생각하는 마음과
행동하는 현실엔 언제나
괴리가 있지요

겸손과 사랑을
다시한번 생각해 봅니다

좋은날 되세요


백설부	이현정 시인님~~ 늦은시간에 고운걸음 해주셨네요 감히 신의 뜻을 새겨봤네요~ 고운밤 되세요~~	6/11 00:30

정병근

2016-06-11 05:49

내 마음을 깨우치게도 하는 좋은 글이네요
좋은 글 잘 음미해 보는 시간 가져서 참 행복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백설부 시인님`^^*


백설부	기분좋은 주말아침입니다 나자신을 재점검 해본 글입니다 고운걸음 감사드려요 행복한 주말되시구요~~	6/11 08:58

장계숙

2016-06-11 06:30

그 맘을 깨닫고 괴로워 하시니
이미 고운 맘으로 세상을 보십니다.
욕심과 교만으로 가득 찬 사람들은
자신의 모습을 보지 못하니까요.
늘 삶의 마음이 아름답습니다.
오늘도 고운 글에 쉼하며
마음을 가지런히 고르고 갑니다.
좋은 날 되셔요. 시인님 ~


백설부	여유로운 주말아침입니다ᆢ 점점 고개를 치켜세우는 교만 앞에 잠시 질타를 하고 싶은날입니다 늘 고운걸음 감사드리고 행복한 주말되시어요~~	6/11 09:01

천준집

2016-06-11 08:10

낮추고싶은 마음으로 시심에
머물다갑니다
건필하세요....시인님


백설부	싱그러운 주말입니다 고운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오늘도 무지 더울것 같네요 한줄기 소나기라도 기대해보며ᆢ기분좋은 주말되세요~~	6/11 09:02

윤춘순

2016-06-11 11:39

욕심이 너무 많아 주체할수 없어서
깨우쳐 주시려는 절대자의 말씀.
마음속에 선과 악이 존재하듯
선에 마음을 많이 기울이며 살아야
아름다운 삶을 ~~~
아름다운 나날이세요 백설부시인님.


백설부	마음속엔 항상 두마음 두얼굴이 존재하는 것 같아요 마음다스리기가 제일 어려운일같아요 고운걸음 감사드리구 행복한 주말되시어요~~	6/11 16:48

이정규

2016-06-11 13:15

백설부 시인님 ~~ 올려 주신 고운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사람이 살아 가면서
인생의 지표는 없는것 같습니다.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 가는 주말이 되시고
강건 하시기를 소망 합니다.
19일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


백설부	이정규 시인님~~ 제게 또다른 길을 열어주신 고마우신분 오래도록 감사히 기억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6/11 16:49

고경애

2016-06-11 15:39

백설부 시인님
많이 늦어버린 지각 인사 죄송합니다
서재에 먼지만 날리다 보니 늘 이렇게 염치없는 지각생이 되고마네요
어찌할까요란 깊고 맑은 마음 글로 인사 나누는 축복 고맙습니다
늦깎이로 이제 겨우 그 분 앞에선 선 옹알이 기도 어찌할까요 새겨두렵니다
잔잔한 일상이 감동이 되고 감사가 되는 아름다운 날이세요


백설부	다소곳하시면서 말도 조리있게 잘하셔서 스치면 기분이 좋았답니다 고운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말 행복하게 보내시고 늘 향필하시길 기대합니다~~	6/11 16:52

구은회

2016-06-11 16:51

누군가를 이해하고 용서한다는 것
말은 쉬워도 실천하기란 어려운 것이지요
완전히 나를 비운다는 것
그리고 나 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기란 자비나 사랑만이 할 수 있는 일
스스로 예수가 되고
부처가 되는 일
깨달음이 있어야 하는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훈훈한 시향에 마음이 넉넉해집니다 시인님
좋은시간 되셔요.


백설부	저의 기도하는 마음이지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차오르는 탐욕을 누르는 귀하신 걸음 감사드리구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6/11 16:54

윤정희

2016-06-11 18:58

어찌할까요ᆢ
그냥 물흐르는되로
사는거죠뭐ㅎㅎ
뭐라해도ㅈ건강하면되요ㅎㅎ
주말즐겁게 보내셔요ㅎㅎ


백설부	바람불면 부는대로 그렇게 흔들리면서 유유히 살아가면 제일 자유롭겠지요 고운걸음 감사하구 멋진휴일 되시어요~~	6/12 08:45

권승주

2016-06-11 19:30

욕망의 꽃이 피어나
활활 타오르면
불꽃은 무서워요
항상 갖고있는 내마음에 불이
조정해야되지요
늘행복하세요


백설부	무엇이든 적당히 컨트롤하기가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고운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행복한 휴일되시길 바랍니다~~	6/12 08:47

정회선

2016-06-11 19:35

인생의 진리를 담으셨네요...
세상이 다 그렇게 돌아가고 있네요 ...
저 또한 그렇고 ...
시인님 어찌할까요?
울어버릴까요 ? 고함을 질러볼까요 ?
시 한 편 읊으며 기도해야죠... 세상을 위해서 ^ㅎ^


백설부	울고싶을땐 울고 소리지르고 싶을땐 소리지르는것도 괜찮지 않을까요ㅎ 귀하신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의미있는 휴일 되시어요~~	6/12 08:49

석옥자

2016-06-11 22:09

그렇군요 시인님!교만에 싹이튼거겠지요
시인님의 서필이 아픔이 묻어있습니다
잘 감상하고 쉼하고 갑니다 행복하소서.


백설부	늘 고운걸음 하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높아지려고하는게 결국은 낮아지는거라는걸 깨닫는휴일 아침입니다 날이 많이 더워졌지요ᆢ건강 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휴일 되시어요~~	6/12 08:51

김인숙

2016-06-12 01:36

주님 어떻게 할까요......
기도 하는 마음으로
시인님의 멋진시 마음에 담습니다


백설부	기분좋은 휴일아침입니다 늘 기도하는 경건한 마음으로 겸손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네요 고운걸음 감사드리구 고운휴일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6/12 0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