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이미화
ㆍ작성일	2017-01-06 18:43

ㆍIP: 223.xxx.173

생활의 무게
생활의 무게

이미화

활처럼 휜 허리
머리에 하얀 서리 내리시고
고운 얼굴에는 세월의 물결 출렁이네

흘러가는 세월 원망 아니 하시고
풍진세월 인생 여로에 인고 던지시고
해맑은 미소로 반겨주시는 인자한 노파

고단한 삶 필필이 돌아가는
현실의 무게도 가벼운 듯
커다란 수레바퀴 끌면서도
얼굴 하나 가득 함박웃음 꽃 피우시네

생로병사 기로에서 꿋꿋한
자태로 어느 곳이든 발 닿는 곳
모두가 내 것인 양 주인이 되시는 노파

옛 시절 그녀에게도 꿈꾸는 청춘이
있었으리라 촌로의 훈훈한 정과 웃음을
교감 삼으며 나의 간절한 마음의 기도로
남은 삶 조금이라도 평온하시길 바라노라.

이정규

2017-01-06 19:12

`이미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미화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기쁨으로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서재 공간이 참 좋습니다.
한주가 금방 지나간 느낌이네요..
오늘도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들로 채워가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강건 하십시요 !


이미화	빠른 걸음으로 다녀가셨네요 감사합니다 평온한 밤 고운 꿈길 되세요 이경규 시인님~^^	1/6 22:00

정찬열

2017-01-06 20:21

`이미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마음씨 고운 이미화 시인님!
생로병사 기로에서 꿋꿋한
자태로 어느 곳이든 발 닫는 곳
모두가 내것인양 주인이 되시는 노인에게
따뜻한 정으로 품어주신 옥고에 함께하다 갑니다.
늞편안 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이미화	중절모가 정말 잘 어울리시는 멋진 시인님 언제나 고맙고 감사한 마음으로 맞이합니다 따뜻한 배려 잊지않고 가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평온한 쉼 고운 꿈길되세요~^^♡	1/6 22:04

백설부

2017-01-06 21:19

`이미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고운 얼굴에는 세월의 물결이 출렁이지만
생로병사 기로에서 꿋꿋한 자태로 살아가는
촌노의 남은 삶도 평온하길 바라는
시인님의 마음이 아름답네요.
멋진 글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한 밤 되셔요~~


이미화	미소천사 백설부 시인님 오셨네요 다치신 손가락은 좀 어떠신지요?! 겨울이라 고생하실텐데 치료 잘 받으시고 어서 회복하세요 예쁜 꿈길되세요~^^♡	1/6 22:11

조충생

2017-01-06 22:03

이미화 시인님 안녕 하세요 처움 뵙습니다..
고운 모습같이 마음도 고운신것 같아요..
활처럼 훤 허리 머리에 하얀 서리 내리고
고운 얼굴에는 세월에 물결 출렁이네
시인님의 고운 시어속에 시인님의 고운 심성을 느낄수 있네요..
고운글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고운밤 행복하시고 편히 쉬세요..


이미화	조충생 시인님 어서오세요 기쁨으로 맞이합니다 좋은인연 감사합니다 오늘의 수고로움 평온함으로 잠시 내리시고 행복한 쉼 되세요~^^♡	1/6 22:14

김이진

2017-01-07 07:50

나의 간절한 마음의 기도로
남은 삶 조금이라도 평온 하시길 바라노라.

앞만 보고 지나온 세월들
세월의 깊이만큼이나 움푹패인 주름들
마음여린 우리 시인님 촌로를 위해 마음을 담아 기도해 주셨군요.
시인님을 축복합니다. 그리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이미화	부지런한 시인님 주말인데 일찍 다녀가셨네요 지난밤 평안 하셨는지요? 모닝커피 한잔 보내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1/7 08:39

임세훈

2017-01-07 15:43

시인님.
오늘 곱게 지피신 글 향기에 피곤함 녹입니다
앞으로도 향기 있는 글 부탁드립니다.
새해 건안하세요.


이미화	임세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휴일 하루 예쁜추억 그리셨는지요 봄날처럼 포근한 날씨 남은 오후도 행149605054

이미화	시인님 답글이 엉망인데 수정도 않되고 죄송합니다 너그러히 보아 주세요~^^	1/8 11:15

여관구

2017-01-07 16:44

생활에 지친 그 모습이 내모습을
보는것 같아 않타깝습니다.

"흘러가는 세월 원망 아니 하시고
풍진세월 인생 여로에 인고 던지시고
해맑은 미소로 반겨주시는 인자한 노파

고단한 삶 필필이 돌아가는
현실의 무게도 가벼운 듯
커다란 수레바퀴 끌면서도
얼굴 하나 가득 함박웃음 꽃 피우시네

생로병사 기로에서 꿋꿋한
자태로 어느 곳이든 발 닿는 곳
모두가 내 것인 양 주인이 되시는 노파."

이제 그 모던것 내려놓고
자신을 돌아볼 시간을 갖였으면 합니다.
생활의 무게앞에 작아진 몸
언젠가 우리들의 모습이지요.
시인님 고운시 감사합니다.


이미화	언제나 잊지않고 달려 오시어 과찬을 주시니 무어라 답 할수 없음이네요 꾸벅~꾸벅 보이지 않은 배꼽 인사드립니다 평온한 저녁 쉼 바랍니다 여관구 시인님~^^♡♡♡	1/7 18:33

황의성

2017-01-07 21:33

안녕하세요 이미화시인님

인생무상의 시심에 함께 합니다
세월도 인생도 모두 그렇게 흘러 가는 것이겠지요
이밤도 향필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이미화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신지요 답글을 올렸는데 어디로 숨어 버리네요 시인님 대추 차 한잔 보내드립니다 포근한 시간 되세요~^^♡	1/8 10:53

박외도

2017-01-07 21:45

이미화 시인님~~
인생 한평생의 삶을 노래 했군요
마지막 연에서 "나의 간절한 마음의 기도로
남은삶 조금이라도 평온하시길 바라노라"
지피신 시향에 마음 한자락 놓고 갑니다.
새해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살롬!


이미화	박외도 시인님 예쁜 추억 그리는 주말 보내고 계시는지요 마음 함께해 주심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즐거움만 충만 하시길 두손모아 기원드립니다~^^♡	1/8 10:55

김대용

2017-01-08 09:12

이미화 시인님!
생활의 무게에
생로병사의 삶 얘기에
마음이 숙연해 집니다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즐거운 휴일
건강하게 보내십시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이미화	여가를 즐기시는 우리 시인님 오늘도 멋진 휴일 보내고 계신지요 건강 유의하시고 미소 가득한 즐거운 나날 되세요~^^♡	1/8 10:58

천준집

2017-01-08 11:17

이미화 시인님
생활의 무게,
곱게 피어낸 향필에 머물러 봅니다
겨울비 내리는 주말
평온히 쉬고 계시죠
늘 향필하세요 시인님~~~~


이미화	네~시인님 사랑과 염려 덕분에 모처럼 편히 쉬고 있답니다 시인님께서도 즐거운 휴일되세요 모과 차 한잔 보내드립니다~^^♡	1/8 11:33

김광섭

2017-01-08 17:29

곱게 내린 시 공감합니다
주말 좋은 인연들에 만남 속에 고운 향기를 남기는
그런 시간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아름다운 인연과 행복한 시간 함께하는
가슴 설레는 주말 보내시길 바라요~ 시인님!!


이미화	또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시인님 지난밤 평온 하셨는지요 따뜻한 차 한잔 보내드립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1/9 08:56